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서복길
ㆍ작성일	2014-07-04 18:47

ㆍIP: 121.xxx.114

황혼

황혼

나이 먹어 갈수록 정열과 패기도
식어 간다고 생각 마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많은 것을 보고 담았으며
웃음 속에 가려진 눈물 자국은
지나온 세월의 훈장이다

부대끼며 살아온 발자취는
당신의 희로애락을 말해줄 것이며
하얗게 내려앉은 서릿발은
인생의 면류관이 아니겠는가

황혼의 붉은 태양이야말로
젊은 한 시절
온몸을 불사르던 장작불보다
더욱 뜨거운 가슴일 것이다.

배정이

2014-07-04 20:42

`서복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서복길 시인님,
제가 황혼을 읽어 가는데
붉은 꽃이 활짝, 활짝 피어나는 느낌입니다.
‘역시 심장 뛰게 하는 시는 삶의 영양제야’
시인님, 고맙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서복길	반가워요 시인님 붉은 꽃이 활짝 피어나는 느낌.. 좋은 말씀 감사해요 더운 날씨에 건강하세요	7/11 15:52

황은경

2014-07-04 21:45

`서복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세월 앞에 정열과 패기 그리고 훈장같은 희노애락들..
온몸으로 불사르던 그 패기여..~!
젊음 그이름 하나 뜨거운 가슴였던 시간아..

서복길 시인님의 세월예찬속에
힘찬 다른 도약의 기운 가득함을 느낍니다
중년이지만 그래도 다시 일어서는 그 젊었을때의 패기처럼
모두 힘내시라고 용기주는 시향이네요
고맙습니다,시인님.


서복길	황은경시인님 어느새 나이를 먹었나 하는 느낌이들어요 아직은 아니지만.. 날도 더운데 어째거나 중요한건 건강이죠 몸관리 스스로 해야해요 가까이서 챙기지 못하지만 마음으로 나마 강건하길 바래요..	7/11 15:57

안정순

2014-07-05 07:51

`서복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렇습니다.
나이를 머근다고 열정이 식어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정열은 아닐지라도
오래도록 꺼지지 않은 불꽃으로...
잘 지내시는지요..서복길시인님
멋진 주말 되시구요.


서복길	안정순시인님처럼 열정을 가진 모습 부러워요 덥지만 잘 지내고 계시죠? 항상 친근감이 있어 참 좋아요 시원한 바람 모아 시인님께 보냅니다.	7/11 15:59

주응규

2014-07-05 11:07

좋은 글향에 편히 머물 수 있어 행복합니다
시인님 7월 더위가 서서히 극성을 부립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 나십시요
늘 행운을 빕니다^^


서복길	주응규시인님 반가워요 여기저기 부지런하신 시인님 더운 날씨에 강건하시고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7/11 16:00

임재화

2014-07-05 20:59

서복길 시인님의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글향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서복길	네 시인님 반가워요 덥지만 마음만은 상큼하게요 즐거움 가득한 주말 되세요.	7/11 16:01

이정규

2014-07-06 15:06

서복길 시인님 ~~고운 싯귀에 즐감하고 갑니다,
비가 내리는 휴일 입니다,
안전운행 하시고 즐건 휴일이 되시기를 소망해 보면서,
건안,건필 하십시요 !


서복길	이정규시인님 반가워요 날로 더워지는 날씨지만 건강 챙기시고요 늘 향필하세요.	7/11 16:42

임세훈

2014-07-06 19:20

그 뜨거운 정열이 부럽습니다..
줄거운 주말 보냈는지요 갑장님..
함께 해주시어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맛있는 저녁시간 보내세요..^^


서복길	반가워요 시인님 태풍이 분다길래 걱정은 했지만 별 탈은 없었지요? 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항상 강건하세요.	7/11 16:44

배정이

2014-07-07 06:34

행운의 숫자가 두개나 들어있는 7월 7일 입니다.
아침 선물로 힐링 음악!!
삼태기 메들리의 행운을 드립니다.ㅎㅎ
(소리는 마음의 소리입니다.)


서복길	고마워요..시인님 마음으로 받았어요 삼태기 메들리 잘알아요.. 우리 함께 행운이 가득한 7월되어요.	7/11 16:45

김단

2014-07-07 16:18

서복길시인님
시인님의 "황혼" 즐감하였습니다,
저도 시인님의 황혼처럼 나이가 한 살 두 살 먹어 갈수록 열정이
더 깊어만 가는것 같아 어떤 때는 제어를 좀 해야겠다는 생각을 간혹하여 본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귀한 옥고에 잠시 제 자신을 들여다 보고 갑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서복길	고마워요 김단시인님 아직은 아니지만..내 생각에 나이를 언제 이렇게 먹었나 싶기도해요 시인님은 완전 동안이세요 진짜.. 건강하시고 항상 향필하세요.	7/11 16:47

이유리

2014-07-07 19:02

마지막연이 마음에 깊이 와 닿습니다
멋진 시, 잘봤어요 시인님
서울서 뵈어서 반가웠구요


서복길	날이 많이 더워요 시인님 부지런하고.. 예쁘고.. 샹냥하기까정.. 빨강색을 좋아하는 시인님 정열적인 마음이 부러워요 만날때까지 행복하게요.	7/11 16:50

박근철

2014-07-09 16:53

황혼의 붉은 태양
힘이 넘쳐 봅입니다.
태양이 붉다면 그건 시작의 해
아직도 할일이 많은 것이겠지요.
시인님의 글밭이 독자들의 가슴을 적시는 붉은 태양이 되기를 바랍니다.


서복길	감사해요시인님 힘이 넘치는 붉은 태양처럼 열심히 살게요 덥지만 시원한 주말 보내세요 시인님.	7/11 16:51

경규민

2014-07-09 17:39

그렇습니다.
유행하는 말로 나이는 숫자놀음이라고 합니다.
무어든 늦었다고 생각할때 하는 것은 결코 늦은것이 아니랍니다.
황혼? 생각하기나름이지요.
무어든지 녹익은 과일처럼 노련, 숙련이 함께하니 얼마나 멋지겟습니까?
시인님! 즐감하고 갑니다.
늘 즐거운 시간되세요.


서복길	경규민시인님 반갑습니다 힘 주시는 말씀 감사해요 뜨거운 날의 연속이지만 강건하시고 문운도 창대하시길 바랍니다.	7/11 16:53

김흥님

2014-07-09 21:56

서산에 기울어지는
황혼을 바라보며
우리는 그 노을지는 장관을 노래하지요
정작 우리에 인생길 황혼길은
왠지 그 지는해를 연상케 하곤
가끔은 서글퍼지기까지 합니다

황혼의 지는 태양이
장작불보다 더 뜨겁게 타오른다는것을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서복길	많이 덥죠? 시인님 뜨거운 열정은 시인님이 더 많은거 같아요 좋은글로써 함께 공감할 수 있어 좋으네요 더운 날..시원한 주말 보내세요.	7/11 16:55

송준혁

2014-07-10 13:36

장작불 보다 뜨거운 가슴 암요^^
선배님은 더 뜨더울 것 입니다
저도 곧 뒤 따를게요 선배님~


서복길	송준혁시인님 고마워요 더 뜨거워지도록 노력하고 있어요.ㅎ 더 좋은 글 많이 창작하시어 독수리 같이 높이 비상하시길 바래요 덥지만 시원한 주말보내세요.	7/11 16:57

홍대복

2014-07-10 18:11

서복길 시인님!
내리신 옥고에 공감하며
뜨거운 칠월 오후 시원한 그늘인 양 편안히 쉬어 갑니다
늘 향필 하세요.


서복길	고마워요 시인님 점점 더 더워지는 여름날에 항상 건강하시고 .. 지회에 쏱는 열정에 박수 보냅니다.	7/11 16:58

김수잔

2014-07-11 05:50

서복길 시인님 안녕하세요..
황혼
불타는 황혼이야 말로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고운 시향에 나이 먹어도
정열에 불타오름으로 힘이 납니다
늘 건강하세요..


서복길	고맙고 반갑습니다 시인님 날마다 새롭게 일어설 수 있는 정열이 우리 모두에게 늘 함께 하고 싶습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하시죠? 아름다운 시어들로 이 여름 행복하게 꾸며 가세요..시인님.	7/11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