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사방천
ㆍ작성일	2017-12-18 11:55

ㆍIP: 112.xxx.201

얼룩진 그 세월

얼룩진 그 세월

靑談史方天
모진 비바람 속에 가시덤불
헤쳐 가며 굽이굽이 돌고 돌아
부디 치고 긁혀가며 맨발로
자갈밭 위를 걸어 칠십 고개 넘어와

태산을 안고 산비탈 돌고 돌아
암흑의 터널 지나 밝은 광명이
비쳐 지나온 역사를 백지에 담아
만인에게 알리는 시인으로 환생하여

비극 속 거센 태풍을 지나온 발자취
자국마다 고인 비극과 고달프던 사연
그 악몽의 세월을 어이 참고 견디었는지
이재와 생각하니 모질고 한스러운 세월
그 세월이 참담하기 그지없다
2017, 12, 18,

김영희 2017-12-18 12:01	비극 속 거센 태풍을 지나온 발자취 자국마다 고인 비극과 고달프던 사연 그 악몽의 세월을 어이 참고 견디었는지 이재와 생각하니 모질고 한스러운 세월 그 세월이 참담하기 그지없다 사방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비고비 비극과 고달픈 사연 악몽의 세월은 또 한 분의 시인을 낳기 위함이었나 봅니다 시인님의 마을에 언제나 멋지고 향그러운 시향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연말연시 건강 잘 챙기시고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 보내셔요

박진표 2017-12-18 13:55	사방천 시인님!!! 희망의 월요일 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즐겁고 기분좋은 행복한 한 주 되세요. 감기조심 하시고 시인님 늘 웃음가득 기쁨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병근 2017-12-18 16:30	2017. 12. 16 본 협회 대전 송년 행삿날의 열기가 아직도 훈훈함으로 남아 쌀쌀한 날씨에 온기가 되어 전신을 탑니다 기억에 생생한 시인님을 찾아 뵙고 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 많은 인파 속의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시인님 한 해가 서산에서 한 숨을 돌리고 있는 정유년 끝자락 일상이 힘찬 정산으로 곱게 마무리되는 멋진 날이시기를 바라옵니다 시인님의 고운 글 얼룩진 그 세월 에 머물다 갑니다 감기 조심하시옵소서

김동철 2017-12-18 16:45	사방천 시인님.. 방갑습니다 . 강원지회 원주지구 김동철입니다 . 올려주신 옥고에 주마등처럼 흐르는 옛 시절의 시심과 향기가 넘쳐 잠시 머물다 갑니다 . 항상 건안 하시고 건필을 기원합니다 .

여관구 2017-12-18 20:30	"태산을 안고 산비탈 돌고 돌아 암흑의 터널 지나 밝은 광명이 비쳐 지나온 역사를 백지에 담아 만인에게 알리는 시인으로 환생하여." 시인님 저도 시인이란 꿈도 꿔보지도 않았는데 늦게서 기회가와서 이렇게 늦꿈을 꾸고 있네요. 이제 종착역으로 가는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른지요. 시인님 행사때 뵐수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강선기 2017-12-18 21:22	사방천시인님 집필하신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아픔이 덕지덕지 산허리를 휘감아 바람일렁거리면 약속처럼 마주하는 아픔 시인님 날이 차네요 고운밤되세요

김상훈 2017-12-19 18:02	내 감성 곳간 일부에서 아직 다 발아하지 않은 씨앗들, 제 품 안에서 아직 다 영글지 못한 하늘의 별들, 틔우고 발아하고 숙성이 되기까지 결코 아픔 없이는 만개할 수 없으리 몸으로 겪지 않은 문학이 자생적 한계에 부대끼는 이유다 그러므로 그 부대낌은 내가 늘 겪어야 하는 고뇌라고 생각합니다. 얼룩진 그 세월, 잘 읽고 갑니다.

김영길 2017-12-19 22:41	사방천 시인님 얼룩진 그 세월 올리신 옥고를 배독하고 갑니다. 금년은 추위가 빨리 찾아와 한강물도 일찍 얼어붙어 유난히도 춥게만 느껴집니다.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석옥자 2017-12-20 02:43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 12월도 달이 기울고 있습니다. 편히 잘 계시는지요? 정유년 마무리 잘 하시라는 덕담 드리고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서재에 감사히 배독하고 잠시 쉬었다 갑니다.

이영태 2017-12-20 09:33	사방천 시인님! 귀하신 옥고 잘 배독했습니다 먼저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스치듯 가는 세월이 참 빠릅니다 저무는 올해 알찬 마무리하시고 환한 웃음으로 행복한 나날 열어가십시오~♡

배정이 2017-12-20 15:40	사방천 시인님, 2017 한국문학 특별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2017-12-22 09:36	사방천 시인님 정성으로 지펴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보며 추운날 따스한 온기를 담아갑니다. 올 한해 반가웠습니다. 열흘 남짓 남은 올 한해 건강하고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도시향을 활짝피우기를 빌어봅니다. 건필하십시오. 기온이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알찬 연말되십시오. 늘 건강하시고 가정내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김용균 2017-12-23 20:28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편안한 주말 저녁보내시고 행복한 성탄절 보내세요^^

김태윤 2017-12-24 01:18	연일 맹추위의 기세가 꺾이지 않더니 성탄절을 앞두고 따뜻하네요 그래도 겨울은 겨울이니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연말 감사로 행복한 마무리 있으시길 빕니다 빚으신'얼룩진 그 세월' 곱게 음미하며 걸음 옮깁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메리 크리스마스~^^♡

고지영 2017-12-24 15:04	메리 크리스마스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방천 시인님 올 한해 함께해 주셔서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2018년도 인연 계속 기억되길 소망하면서 건강과 행복이 가득찬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정찬열 2017-12-24 20:11	안녕하세요. 사방천 시인님~! 우선먼저 지난 2017년 겨울 행사에 한국문학 올해의 특별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얼룩진 그세월" 의미깊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또한 즐거운 성탄절 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고경애 2017-12-25 17:12	평안 하시지요 함께 해 주신 한 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새새엔 더 좋은 모습으로 뵈어요 좋은 일 많은 새해 건강하세요

유학수 2017-12-26 11:51	사방천 시인님 오랜만에 찾아뵈어 송구합니다 수상하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날 만나 뵙지 못해 아쉬웠구요 다음 행사엔 ..., 얼룩진 그 세월, 시인님의 일대기를 보았습니다 모진 세월..., 사방천 시인님 감사하게 애독했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더욱더 건강하십시요 고맙습니다

장인성 2017-12-26 20:00	세모[歲暮]붙여 밤사이 내린 눈이 하얗게 세상을 가득 덮으니 너무도 아름답고 고와라 또, 눈이 내려 쌓인 눈이 天地에 가득하니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로 새해가 바로 코앞에 오십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새해복많이받으십시요

박희홍 2017-12-28 08:23	사방천 시인님 “얼룩진 그 세월 모진 비바람 속에 가시덤불 헤쳐 가며 굽이굽이 돌고 돌아 부디 치고 긁혀가며 맨발로 자갈밭 위를 걸어 칠십 고개 넘어와 ∼∼ 비극 속 거센 태풍을 지나온 발자취 자국마다 고인 비극과 고달프던 사연 그 악몽의 세월을 어이 참고 견디었는지 이재와 생각하니 모질고 한스러운 세월 그 세월이 참담하기 그지없다“ 시인님 그래도 우리에게 항상 희망을 갖게 하는 내일이 있어 행복합니다. 자나 세월을 돌이켜 보면 참으로 여러 생각이 교차되지요. 새해에는 건안 건필 하시고 새 희망으로 큰 뜻 이루시길 바랍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사방천 2017-12-29 16:55	김영희 박진표 김병근 김동철 이관구 강선기 일기불순하고 연말 바쁘신대 김상훈 김영길 있지않고 찾아 주시어 감사함니다 석옥자 이영태 발가오는 무술년 건강들하시고 가정마다 배정이 주응규 만복이 가득하시기바람니다 김태윤 감사함니다 고지영 정찬열 고경애 유학수 장인성 박희홍

박기만 2018-01-03 11:28	곱게 지피신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희망의 빛을 찾아

첫눈이 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