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한직
ㆍ작성일	2017-03-07 17:49

ㆍIP: 39.xxx.46

침묵

♡침묵♡
一向/조한직

나는 침묵을 배웠습니다
농사를 천직으로 삼으신 아버지는
고난 속에서도 늘 긍정으로
삶을 침묵으로 일궈내셨습니다

나는 그 속에서
오늘의 말들이
말인즉 다 말이 아님을
침묵으로 깨워야 했습니다

어지러운 세상에
입술이 부르트고
혀가 닳도록 말들이 그립지만
말을 다 할 수는 없기에 침묵합니다

하여 이 땅의 위선자들에게 묵언합니다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은 말기를
진정으로 우리는
세상이 조용하면 그만입니다.

허정인

2017-03-07 18:44

침묵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조한직 시인님의 침묵을
배우고 싶습니다.

우리는 세상이 조용하면 그만입니다.
멋지십니다.


조한직	허정인 시인님 감사합니다.	3/16 21:07

김인숙

2017-03-07 18:48

조한직 시인님
안녕하세요 ~?
침묵의 멋진 시간속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조한직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3/16 21:08

백설부

2017-03-07 19:14

조한직 시인님!
침묵이 때로는 그 어떤 말보다도
위대함을 깨닫습니다.
어지러운 세상에 제일 필요한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멋진 글 감사한 맘 전합니다.
행복한 밤 되셔요~~


조한직	백설부 시인님 감사합니다.	3/16 21:08

여관구

2017-03-07 20:05

시인님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이렇게 시끄러운 나라였는지
감이잡히질 않습니다.
침묵은 금이다라는 말이
지금의 현시대를 대변해 주는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의미있는시 "침묵"
에 많은 뜻이 내포 되어있네요.
언제나 고운시 감사를 드립니다.
꽃샘추위에 건강조심하소서.


조한직	여관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3/16 21:08

김성수

2017-03-07 20:06

때론 침묵해야 할때도 있지요
오늘같이 춘날엔 말하는것조차 귀찮아
침묵할수밖에요
좋은글 담아갑니다
조한직 시인님


조한직	김성수 시인님 감사합니다.	3/16 21:08

한기봉

2017-03-07 20:34

조한직 시인님
반갑습니다.
내리신"침묵"의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오는 길목에 봄꽃이 만발합니다.
봄이 오는가 싶더니 꽃샘 추위가 매섭습니다.
건강 주의 하시고
시인님의 서재에도 봄꽃의 향기로 가득 피우시길 바랍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조한직	한기봉 시인님 감사합니다.	3/16 21:09

조충생

2017-03-07 20:56

조한직 시인님 안녕 하세요.
시인님께서 곱게 지피신 침묵 의미깊은 시향에 마음이 숙연해 지는군요.
지금의 우리나라 정세를 보면 그냥 침묵만 해야 하는 심정이 안타깝게만 느껴 집니다.
진심으로 남을 존중하고 배려하고 청렴한 공직 사회가 됬으면 하는 마음 간절 합니다.
찾아온 새봄 행복이 가득한 3월이 되세요 시인님..


조한직	조충생 시인님 감사합니다.	3/16 21:10

김광섭

2017-03-08 10:54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흩고 지나는 바람은 봄이거늘
아직도 피부에 닫는 바람은 차갑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어 감기들지 않으셔야 합니다
시인님~~~!


조한직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3/16 21:10

이정규

2017-03-08 19:11

조한직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따사로운 봄 햇살을 바라보며 미소지어 봅니다.
행복은 아주 작은 부분에서 부터 시작이 된다고 합니다.
감사하는 습관은 기쁨을 부르고 기쁨은 행복을 부르지요.
행복은 누가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랍니다.
내가 마음 속에서 누리는 것이라고 하네요.
새싹이 솟아나오는 것처럼 회망과 용기 그리고
행복과 소망이 솟아나는 좋은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조한직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3/16 21:10

고지영

2017-03-09 13:35

아름답고 빛살처럼 일렁이는 시어들 주오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그립니다
감사합니다


조한직	고지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3/16 21:10

배정이

2017-03-10 08:06

봄을 알리는 개나리가 벌써 피었습니다.
삼월의 첫 주말에
마음 설레게 하는 봄의 소식이
샛노랗게 피어나시길 바라고
행복 솔솔 나도록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좋은 글 감사드리고 늘 행복하세요.^^


조한직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3/16 21:11

주응규

2017-03-10 09:12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좋은 시심에 마음한자락 얹어 봄을 재촉하 듯 감미롭게 음미해 봅니다.
꽃샘바람이 불지만 봄꽃은 피어납니다.
자연의 이치란 흐트러짐이 없이 변함이 없이 우리네 곁에 찾아옵니다
좋은 계절 한껏 누리시고 행복도 활짝 피우는 계절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원합니다.^&^


조한직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3/16 21:11

김단

2017-03-10 19:26

소곤소곤 봄바람의 속삭임은 글로도 말로도 내보일 수 없는 나만의 연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운 사람들은 연인의 가슴에 시를 쓰고, 시인은 꽃 는 춘삼월 꽃눈에 눈 맞추며 시를 쓴다고 합니다. 시인님의 소중한 공간에서 멋진 작품 즐감하며.. 날마다 시인님의 건안다복과 만사여의를 소망합니다~^^


조한직	김단 시인님 감사합니다.	3/16 21:11

김영길

2017-03-11 11:14

조한직 시인님~
만나 뵈어 반갑습니다.
아름답고 시심의 향기가 풍성한 시향에 취해
머물다 갑니다. 새 봄을 맞아 꽃들이 만발하는
봄의 축제가 열리는 계절이 다가 왔습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 항상 꽃처럼 웃음꽃이
피는 날들이 많기를 기원 드립니다.
건강과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조한직	김영길 시인님 감사합니다.	3/16 21:11

정찬열

2017-03-11 17:54

탄핵정국의 소용돌이도 이제는 조용하면
"침묵" 곱게지피신 내공깊은 시향에
마음담아 갑니다.^^

늘 편안 하시고 돌아오는
봄행사때 뵙기를 기대합니다.^^
조한직 시인님!


조한직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3/16 21:11

석옥자

2017-03-12 00:16

시인님! 안녕하셰요?
침묵 그렇지요 세상은 변해도 우리들은 시만 쓰면 됩니다
날씨가 아직은 춥습니다 또 하루가 지나고
아직은 꽃셈 추위가 끝이 안보이는군요
곱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고운밤 되십시요 시인님!


조한직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3/16 21:12

홍대복

2017-03-14 15:15

시인님!
매화향 가득 머문 삼월의 뜨락에서 내리신 시인님의 시향에 도취해봅니다
삼월의 꽃처럼 싱그러움 속에 행복 가득 지피시길 두 손 곱게 모아봅니다.


조한직	홍대복 시인님 감사합니다.	3/16 21:12

이민숙

2017-03-27 10:00

침묵으로 삶을 보여주는것
그러니요 참 중요한듯합니다
같은 말을 계속 듣는것 그것도 어렵다는 말 공감 됩니다


조한직	이민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3/27 16:16

봄 처녀

시간의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