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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이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3-03-27 10:17

ㆍIP: 14.xxx.1

오늘 이 순간을

오늘 이 순간을

김이진

살아
숨 쉴 수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고맙고 감사하고 축복인지요

그러나 때로는
우리는 그것을
까맣게 잊고 살아감이지요

조금만 힘들어도
절망하고 불평하고
혼자서 이 세상 불행
다 안고 사는 것처럼 말입니다

오늘
이 순간을
사랑하며 감사하면
더 행복할 텐데 말입니다

하루를 여는 아침
파아란 하늘을 볼 수 있음에
작은 뜨락에 내려앉은 햇살을 친구삼아
차 한 잔의 여유로움에 젖을 수 있음에
감사한 시간 연초록 향기에 취하여 봅니다.

(20130327)

안정순 2013-03-27 13:07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의 작은 뜨락에 저도 초대 해 주시면 안 될까요? 차 한 잔의 여유로움으로 연초록의 향기에 취해보고픔입니다 ㅎㅎㅎ 행복이 함께하는 날 되셔요~~~~

김지숙 2013-03-27 19:32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이진시인님하루를열고파란하늘을볼수있다는게얼마나행복한일인데가끔씩은 그틀을벗어나아귀다툼으로쌍심지를켜고말입니더...저도오늘밭에서일하다 짜증이나서신랑한데막대들어심니더..나중에살짝안아주어야갰심니더..ㅎㅎ 시인님벚꽃들이만발을해손사래를치네예..행복한저녁이되십시요

경대호 2013-03-27 20:30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 순간.. 지금..여기..바로.... 가끔 과거와 미래에 대한 생각으로 현 순간을 놓치곤합니다.. 지금이라는 순간은 의식할 수 없는 것이지요.. 행동하는 순간만이 존재하는 그런 ..매우 의미가 있는 이야기.. 지금이라고 생각하는 순간엔 바로 과거가 되어 버립니다.. 아름다운 글 순수하게 읽힙니다..

김이진 2013-03-27 13:51	《Re》안정순 님 , 봄 내음 가득한 날에 1등으로 달려와 고운향기 내려주심 고맙습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의 수채화 그리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2013-03-27 19:46	《Re》김지숙 님 , 김지숙 시인님 어서 오세요.^^ 다람쥐 쳇바퀴 돌듯 매일 반복되는 일상 우리는 가끔 그 틀을 벗어나고파 본의 아니게 짜증도 내고 그러면서 살아감이지요. 시인님! 그래요 오늘밤 사랑하는 낭군님 따뜻하게 안아 주이소. 그리고 시원한 맥주 한잔 하시구요. ㅎㅎ 부부가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 그것도 행복인 것 아시죠? 저녁시간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김이진 2013-03-27 21:41	《Re》경대호 님 , 시인님 내려주신 마음 고맙고 감사합니다. 일교차가 심하네요. 감기조심하세요.^^

이명숙 2013-03-27 23:29	...하루를 여는 아침 파아란 하늘을 볼 수 있음에 작은 뜨락에 내려앉은 햇살을 친구삼아 차 한 잔의 여유로움에 젖을 수 있음에 감사한 시간 연초록 향기에 취하여 봅니다. ... 오늘 이 순간의 소중함, 다시 한 번 돌아봅니다. 행복하세요.

사방천 2013-03-28 08:13	그러하군요 살아 숨쉴수인은 고마움을 잊고 사는 우리를 다시 한번 생각해 봄니다 건강하시고 좋은날 되십시요

김선옥 2013-03-28 08:31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있기에 삶에 활력을 품어내게 되는 것. 현재도 어제가 있었음이요 내일을 기다림도 현재가 있음이지요. 그래서 희망이 있음으로 삶을 영위해가는것이 아닐런지요. 시인님, 이시간 지금도 행복합니다. 건강하세요

김이진 2013-03-28 08:59	《Re》이명숙 님 , 시인님 고맙습니다. 오늘도 연초록 향기 묻어나는 아름다운 날의 수채화 그리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2013-03-28 09:00	《Re》사방천 님 ,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시인님의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김이진 2013-03-28 09:01	《Re》김선옥 님 , 그러네요. 지나간 과거도 다가올 미래도 오늘이 있기때문이지요. 시인님의 좋은 말씀 고맙고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멋진 날 행복으로 채워가시길 바랍니다.

이희헌 2013-03-28 13:58	차 한 잔의 여유로도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하루가 되기를 저도 바래봅니다. 생각해보면 감사할 것이 참 많은것 같애요~~ 고맙습니다

김이진 2013-03-28 14:25	《Re》이희헌 님 , 시인님 제 서재에 찾아주심 반겨드립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말은 참으로 쉬운 것 같은데 때로는 감사에 소홀함이지요. 오늘 시인님을 만남에 감사합니다.^^

홍대복 2013-03-29 16:12	화창한 봄날 내리신 글 밭에서 풋풋한 사랑으로 쉬어갑니다 시인님! 아름다운 사계의 순환 속에 화사한 꽃망울 터트린 싱그러운 오후입니다 봄 향기 만끽 하시고 늘 행복 가득 지으시길 멀리서 곱게 두 손 모아 비옵니다^^*

김이진 2013-03-29 23:12	《Re》홍대복 님 , 시인님 어서오세요.^^ 늘 봄내음 가득 싣고 달려오시는 시인님이 있어 행복합니다. 주말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경태 2013-03-30 06:27	김이진시인님 안녕하세요? 이곳 서귀포는 지금 꽃이 한창입니다 벗꽃,목련,유채,개나리,펄쭉등... 좋은 계절에 늘 행복하시고 건필하시길 빕니다

윤혜석 2013-03-30 07:12	순간 순간 감사하지 않은 순간이 없음에도 감사가 늘 야박한 나를 돌아봅니다. 아침과 햇살, 그것들을 숨쉬는 생명 소중한 것들이 지천인 것을... 감사않고 살아가는 날들을 깨우칩니다. 조용히 흐르는 물처럼 마음으로 흐르는 시 즐감합니다~~

한원희 2013-03-30 08:57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 이 순간을"......... 가슴이 뜨거워 눈물이 북바쳐 오름입니다. 저는 3달동안 세번의 喪을 당하여 한없이 헤메이다 이제서야..... 오늘도 이렇게 창문을 열고 시인님과의 만남을 그 무엇에 행복을 비유 하겠습니까 모두가 기쁘고 행복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아파트 나무가지에 이름모를 새가 않아 있어요. 그 곱고 아름다움을 새의 날개위에 띄워보냅니다. 늘 행복하시고 아름다운 시간을 함께 하면서.....

김이진 2013-03-30 09:31	《Re》한원희 님 , "오늘 이 순간을"......... 가슴이 뜨거워 눈물이 북바쳐 오름입니다./ 시인님 어서 오세요^^ 슬픔이 있으셨군요 그것도 한번도 아닌 짧은기간에 3번씩이나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지난 늦가을에 아버지를 하나님 품으로 보내드렸는데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이별이란 참으로 슬프고 아픔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 이 순간을 더 사랑하고 가슴에 담고 싶음이지요. 시인님 우리 힘내요. ^^ 고운 발자취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김이진 2013-03-30 09:34	《Re》윤혜석 님 , 베란다 창가로 살포시 넘어온 햇살이 너무나 아름다운 아침 시인님을 맞음에 또한 감사하고 행복한 아침입니다.^^ 윤혜석 시인님 처음 뵙습니다. 오늘 이 순간 시인님을 만남에 감사입니다.^^ 그러네요. 우리는 모든 순간들 모두가 감사이고 행복이지요. 고운 발자취 남겨주신 시인님도 날마다 행복향기 가득 넘치시는 날 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2013-03-30 09:36	《Re》김경태 님 , 시인님 반갑습니다. 남쪽의 봄내음을 저의 서제에 전해주심 감사합니다.^^ 주말아침 시인님의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늘 아름다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정행호 2013-03-30 09:59	시인님 이상향을 소중히 아로새긴 글 밭에 다소곳이 고개 숙여 쌔근쌔근 잠들었던 정 금 미 주(精金美珠)가 살포시 눈비비고 일어나 빵끗 싱그러운 미소로 문우를 반겨주는 아름다운 시흥에 흠뻑 동화되었습니다. 내려주신 좋은 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내내, 창대한 문학의 금자탑 소망 성취를 이루소서.

김이진 2013-03-30 10:11	《Re》정행호 님 , 시인님 너무나 좋은 말씀으로 과찬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드리며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아름다운 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잔디 2013-03-30 10:42	오늘 이 순간에 살아 있음을 감사히 여깁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오

김이진 2013-03-30 11:07	《Re》김잔디 님 , 시인님 다녀가신 마음 감사합니다.^^ 주말 행복으로 달려가시길 바ㄹ래봅니다.

주일례 2013-03-30 17:24	이 넓은 우주에 사람으로 태어나 시인님의 맑은 시를 감상 하는 것도 축복인것 같습니다.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김이진 2013-03-30 18:31	《Re》주일례 님 , 시인님 어서오세요.^^ 시인님의 고운 발자취에 행복한 주말 저녁입니다. 시인님도 주말 저녁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김화영 2013-03-31 13:37	하루를 여는아침 차 한잔의 여유로움 살아있음의 행복한 징표 이겠지요. 고운글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시간 되소서!

김이진 2013-03-31 21:32	《Re》김화영 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밤 되세요.^^

주응규 2013-04-02 09:19	좋은 글향에 젖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총총 걸음으로 오던 봄이 쉬어 가려는 듯 봄 비 내리는 날입니다 행복 가득한 4월 되시고 입가에 미소 가득한 나날되십시요^^

김이진 2013-04-02 09:33	《Re》주응규 님 , 하루를 여는 아침 시인님의 고운 발자취 고맙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봄 내음 가득 담으시는 날 되세요.^^

문은자 2013-04-02 09:54	감사하고 또 감사한일이 조금만 옆을 돌아보아도 금방 느낄수 있는 일이 참으로 많은 것 같습니다. 긍정과 배려를 낳는 글밭에 저또한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건안건필하십시오~

김이진 2013-04-02 10:38	《Re》문은자 님 , 비 내리는 화요일 아침 아름다운 시인님과의 만남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초록 그대의 숨결

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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