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청유 김수미
ㆍ작성일	2004-11-22 10:47

ㆍIP:

커피 한잔
커피

詩-(淸幽) 김수미

커피 한 모금
입에 머금었다.

목젖으로
넘기기 아까운
그윽한 향기

따뜻함을 느끼며
한 모금 몸안에 밀어 넣는다.

목을 타고
가슴으로 흐르는
따뜻함

온몸의 숨구멍이
다 열려지는 듯 하다.

손으로
커피잔을 감싸쥐면

손끝을 타고
몸으로 퍼지는
짜릿함이 느껴진다.

늦은 밤이면
커피의 향기 속으로
몸을 맡기고 싶어진다.

무수한 상념들이
나를 지치게 할 때면

커피 한잔으로
지치고 힘든 마음을
달래본다.

커피 한잔의
따뜻함이

온몸의 피로를
몸 밖으로 밀어내며
지친 나를 위로할 테니까.

김수미: 오늘도 일을 마치는데로 와서 인사 드릴께요....모든문우님 행복한 월요일 되시길... -[11/22-10:48]-

김교신: 습관적으로 가까이하는 한 잔 커피에

오롯한 생명을 불어 넣으시는 김 시인님!

머금은 커피는

시인님의 따스한 마음이었군요.

그 향기 여기까지 전해 옵니다.

건필하옵소서. -[11/22-12:03]-

윤병권: 님께서 따르는 한잔의 커피향에

취하게 되는군요.

그 기분 영원하였으면 합니다.

감미로운 님의 향기와 은은한 커피향의

만남이 환상을 이루는군요.

편안한 차 한잔의 여유를 느끼고 갑니다.

시이님 늘 건필하소서 ^^&&^^ -[11/22-12:15]-

임윤규: 샬롬~ 김수미시인님안녕하세요

찾아주시니감사드립니다

커피한잔에 따스함이 이리도 푸근하게하네요.....

주일잘보내셨는지요,.. 늘 모든일들 잘되시기바랍니다

건강하시구 성필하세요......... -[11/22-18:20]-

윤경순: 오늘저녁

블랙커피 한잔에 온몸을 맡겨 보렵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글 잘 읽고 갑니다

날마다 행복하세요~^^ -[11/22-19:38]-

고재구: 김수미 선생님 안녕 하세요.

오늘 같은 쌀쌀한 날에는 따끈한 차 한잔이 간절 하지요.

머물면서 차 한잔 하고 떠나도 꾸중하지 않을런지?

좋은 글 따뜻한 마음 같이 품고 갑니다. 좋은 밤 되시고 건필 하세요. -[11/22-20:00]-

김지숙: 김수미 시인님!!

피곤함을 풀어주는 커피...적막함을 달래어 주는 커피...

커피는 마시는 것보다 향을 은미하는 것이라고 했지만

내 입속에서 들어가 목젖으로 내려가는 진한 향기

커피 한잔 끓이려 가야겠습니다

시인님 차가운 날씨입니다

감기 조심 하십시요 -[11/22-20:40]-

유현주: ㅎㅎ/분명히 중독입니다.

커피 소리만 나도 입술을 달짝거리니 아니라고 절대

못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쁘게 표현되는데

실험 삼아서라도 한잔.. 이궁..또 커피 타러 가야것당..

우짜요? 타는 김에 한 잔 더 탈까요? 말까요?

얼렁 대답혀요..! -[11/22-22:28]-

신운영: 이럴줄 알았으면 저녁에 왔을 때 커피 마셔 버리는 건데

이 야밤에 마시면 저 잠 못자고,그러면

내일 아니 오늘 일에 지장 많은 데...

시인님이 책임 지신담 그냥 얻어 먹고요. ㅎㅎ

아침에 다시와서 모닝을 마실까나? ㅎㅎ

늦은 밤 편히 주무시고요.

즐거운 새 아침 맞으셔여. 시인님. -[11/23-01:13]-

최옥희: 김수미 시인님~~ 다음에 뵈면 제가 필히 커피한잔 사드릴께요.

참고로 전 헤이즐럿과 카푸치노를 좋아한답니다 ㅎㅎㅎ.

꼭 커피한잔 같이 해요..

이 새벽에 커피마시고 싶어지넹...에고 잠들긴 글렀고 정말 커피한잔 마셔야 겠어요.

오늘 잠못자는건 순전히 김수미 시인님 때문이얌 ㅎㅎㅎ.

고운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11/23-01:28]-

문정옥: 김수미 시인님~ 안녕 하세요~

따뜻한 커피 한잔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건필 하시기 바래요. -[11/23-05:23]-

백선영: 님의 커피 향과 온기로 오늘 하루는

따뜻하고 향기로워 지고 있습니다

기쁜 시간 되소서 -[11/23-05:33]-

이은주: 청유님

저지금 아침 커피 마시고 있어요

제가 마시는 커피는 좀 독특해요

우선 녹차잎을 끓이고요

그 물로 키피를 타서 마셔요

어느날인가 부터 이렇게 마시기 시작 했는데

그 향이 배로 강하고 맛도 좋아요

이 커피를 대접 할때마다

참 맛있고 향기롭다는 인사 많이 듣고요

문제는 녹차잎을 끓이니까 커피에

찌쩌기가 생기는게 단점인데

전 그 찌거기까지 다 마십니다,,,,,,녹차잎이니,,,뭐 죽기야 할라고요

ㅎㅎ담에 대접 할 기회가 잇엇음 참 좋겟는데,,,,,,,,,, -[11/23-09:05]-

김은주: 안녕하세요 시인님...

따뜻한 커피 잘마시고 갑니다.

요즘처럼 추운날씨에는 좋은사람과 마주앉아

커피마시면서 수다떨고싶은 마음 간절하던데

언제 그런시간이 될까요

좋은글에 머물며 아침을 열었습니다.

우선 커피부터 한잔하고 싶어지네요

좋은글 감사해요

건필하세요 청유 님... -[11/23-09:54]-

김수미: 김교신시인님~정겨운 발걸음 고마워요. ^^

따뜻한 맘으로 편안하셨다니 기분좋으네요. ^^

오늘도 행복함으로 가득하세요. *^^*

윤병권시인님~커피향 향긋하지요? ^^

늘 행복함의 향긋한 하루가 되시길 바랄께요. ^^

샬롬~임윤규시인님~푸르른날이 되셨는지요?

포근한 성령님의 사랑으로 가득하시길...

윤경순시인님~따뜻함으로 머물러주시니 고맙네요.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하세요. *^^*

고재구시인님~에고, 언제든지 머무세요~^^

더불어 따뜻한맘 고마워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

김지숙시인님~지금도 제 앞에 커피가 놓여 있어요.

ㅎㅎㅎ 아침에도 마셔야 되니 어째요..ㅎㅎㅎ

오늘도 행복하세요~*^^*

유현주시인님~ㅎㅎㅎㅎㅎㅎㅎ

지금도 커피 한잔 뜨겁게 타서 컴 옆에두고

마시면서 답글쓰는데..다 보이죠? ㅎㅎㅎ

얼른마셔야겠네요. 타시는김에

제것도 한잔 더 부탁해요~ㅎㅎㅎ

신운영시인님~ㅎㅎㅎ 깊은밤에 걸음하셨군요.

정겨운 발걸음 감사드려요. 좋은꿈 꾸셨을거에요.

ㅎㅎㅎ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하세요~*^^*

최옥희시인님~좋치요~~그럼 차한잔 이미 예약된거지요?

ㅎㅎㅎㅎ 얼른 치부책에 적어놔야겠어요. 잊으실까봐..

ㅎㅎㅎ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한 날 되세요. *^^*

문정옥시인님~아침이 열리자마자 글쓰셨군요.

부지런한 시인님~오늘도 행복하세요. *^^*

백선영시인님~반가워요~ 어찌지내셨는지요.

늘 건안하시고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이은주시인님~아하~ 녹차잎을 넣어서 함께 마셔봐야겠군요.

녹차는 원래 좋찮아요. *^^* 장이 약한 사람만 조금

조심하면 무탈하니까 좋은 방법이겠네요.

같이 커피한잔해야죠~ㅎㅎㅎ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바래요~*^^*

김은주시인님~안녕하셨어요?

그렇치요. 날씨가 추워지면 마주하고 앉아

차한잔하면서 이야기꽃도 무척 좋찮아요.

언제 시간내서 차 한잔해요. *^^* -[11/23-10:39]-

올 겨울에는

그대는 모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