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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담 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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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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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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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홍은자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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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홍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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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5-12-31 2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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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너는
봄, 너는 / 眞如 홍은자
너는 올 것이다
기다리지 않아도 올 것이고
생각에 늦은 눈 덮여 있어도
분명 너는 나를 찾아 올 것이다
햇살이 끔벅끔벅 졸다
언 밭에 뭉치로 떨어지는 날
파리하게 질린 얼굴 내밀며
흘끔흘끔 눈동냥으로 올 것이고
고통을 그러안고 혹한도 견딘
단단한 틈새 뚫은 달뜬 마음으로
조금은 느려도 가물가물
여린 손짓으로 불러 낼 것이다
첫사랑 만날 양 설레는 가슴 안고
듬성듬성 선 분홍 열꽃 피우며
초록 향 실바람에 벅찬 희망으로
그렇게 조금씩 다가 올 것이다
하여, 내 안의 피가 점차 더워지면
그때 너는 이미 세상 깊숙이 와
예제서 켜는 나른한 하품으로
사실상 없는 내일 다시 꿈꾸게 할 것이다
봄, 너는
--- [시작노트] ---
유난히 사연이 많았고 힘들었던 을유년
병술년에는 경기가 풀려서
모든 분들이 걱정과 불안에서 벗어나
편히 어깨 펴고 살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봄 같은 희망을 그려 보았습니다
다녀가시는 문우님들께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 하시기를 빕니다.
 공순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밝고 환한 미소 늘 간직하시길 바라며
서재가 더욱 빛나길 바랄께요. -[01/01-01:21]-
여동경: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언제나 웃으시던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올 한해도 즐겁고 행복한 날들로 가득 하소서.
시인님의 온 가정에 행운과 축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날마다 좋은 일들만 이어지시길... -[01/01-02:57]-
장강현: 안녕하세요. 시인님
동 터는 새해 새벽에 희망의 명시 감상 고맙습니다.
초록 향 실바람에 벅찬 희망의 새해,,
시인님의 변함없는 성원 감사드립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01/01-06:31]-
홍은자: 안녕하세요~ 공순임시인님
새해 새벽 이른 발걸음으로 희망의 열매를
달아놓아 주셔셔 감사합니다
시인님께도 새해에는 좋은 일만 생기시고
행복한 날의 연속이되시기를 빕니다 福 많이 받으세요*^^*
-[01/01-09:25]-
홍은자: 여동경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챙겨 격려 주시는 따듯한 마음에 늘 감동합니다
누군가가 자기에 관심과 마음을 나누어주면 그 여운으로
비록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精을 쌓게 되지요~^^*
그래서 여러 문우님들과 가까워지게 해주는 여기가 너무 좋습니다
시인님 가정에도 사랑과 행복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
-[01/01-09:31]-
홍은자: 새해 福 많이 많이 받으세요 장강현 시인님~~
두분 내외분께서 이렇게 다녀가 주시니 기쁨이 두배입니다
꼭 제 생일에 오빠와 올케가 축하해주러 먼길 다녀가신것 처럼
반갑고 감사한 마음입니다~(~_~)
새해에는 원하시는 바 모두 소원성취 하시고 건강하시어
행복한 미소가 늘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1/01-09:37]-
이철호: 홍은자 시인님 안녕 하세요
병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찬 발걸음 내딛으시고
새해에는 건강 하시고
복많이 받으시길 소원 합니다 ~~ -[01/01-12:52]-
홍은자: 이철호 시인님 마음 나누어 주셔셔 감사합니다
새해에는 모든 일이 잘 풀려서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나른하게 한숨돌리며
여유를 즐길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01/01-20:06]-
김경렬: 병술년 새해 원단에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 알찬 계획 이루어 뜻한 바 이루길
기원합니다. -[01/01-21:05]-
유현주: '너'가 도착했습니다.
이제 '너'에게 새 옷도 입히고 새 음식도 주면서
한 해 좋은 동지로 걸어보자 할 요량입니다.
늘 좋은 날의 '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01/01-21:35]-
홍은자: 김경렬 시인님 오랫만입니다 ~ 반갑습니다
보신각 타종소리의 여운이 채가시기도 전에
새해의 첫날이 흔적 없이 달력 속으로 들어가버렸네요
어수선한 마음은 하루가 한달량인데..
눈깜짝하면 하루가 가버리네요 무심한 초침이 겁날정도로요
새해에도 좋은 글 많이 쓰시고 건강하시어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01/01-23:52]-
홍은자: 유현주 시인님 맞습니다,
새롭게 희망을 그 "너(봄)"처럼 걸어두고 살까하구요~
일년내내 불경기 앓아오다 해넘이 끝무렵에 터진 국가적 비극에
그냥 지나치지 못했고, 하늘도 무심하게 호남쪽 폭설로 너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주어 왜 우리나라는 되는게 없을까.. 하는 그런저런 이유가
희망을 꼽게 되었던것이지요 (이 모든것은 경기와 관련해 있으므로..)
시인님 그래도 꿈을꾸어야겠지요? 사실상 없는 내일이지만 또 다른 내일에 꿈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1/02-00:03]-
박찬조: 홍은자 시인님..!..안녕하세요..?..
읽어 내려 가면서 너는=아지랑이를 생각했어요.
아쉬운 을유년 한해를 보내며,
병술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시인님의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고, 만사가
형통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1/02-09:35]-
홍은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박찬조 시인님~
새해 좋은 꿈은 꾸셨는지요~
지난해에는 시인님을 알게 된점이 기뻤습니다
늘 예쁘신 사모님과 동반이 부러웠구요
아시다시피 저흰 늘 따로일때가 많지요
비울수 없는 자리 때문이지요 마음 써주시고 도와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일만 생기시기를 빕니다*^^* -[01/02-10:07]-
산월 최길준: 새아침 여명은 빛의 파장을 몰고
소리없는 아우성을 지르며 온 세상에 내릴것이다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꼭 이루어 지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01/02-13:38]-
류영동: 안녕하셔요 홍은 자시인님
고운글앞에서 새해 인사 드립니다.
복많이 받으시고
건필하셔요. -[01/02-14:50]-
이은자: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저도 마음의 새싹 살짝 들여다 보았습니다.
이제 머잖아 싹을 튀우고 말겠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한 나날속에
소망하시는 바 다 이루시기를... -[01/02-22:36]-
박선화: 오매~~~~~~~~~ 한 참을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 왔어요..
온니~``` 와라락``````````!
그 동안 별일은 없으시지요?
보고 싶네요...신년이 밝아 왔어요.....
올 한 해 온니 항상 그 따스한 맘만큼 행운이 함께 하시고
늘 복이 함께 하시길 빌어요.
우리에게 봄은 곧 희망이고 앞날의 의식입니다.
언니의 그 따스한 맘은 많은 이웃들의 행복을 비는 마음에서
비롯되어 곧 봄의 정령들이 일어 설 것입니다.
그 날의 함성들을 즐길 날이 다가 올테니 말입니다.
언니~!
우리 며칠후면 얼굴 마주 할수 있지요?
빨리 보고 싶어요...그 날까지 건강 잘 지키시구요....!
언제나 건필 하십시요.....! -[01/02-23:17]-
홍은자: 최길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따뜻한 마음 내려 주셔셔 감사합니다
새해는 모든일 만사형통하시고 복된날로 채워지시길 빕니다
복도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01/02-23:48]-
홍은자: 먼 길 오시느라 눈이 피로하셨지요?
류영동 시인님 제 서재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가끔, 아주 가끔 제가 김은자였음 클릭도 짧게 했을텐데...
라는 생각해 보곤 혼자 피식 웃는 답니다(생뚱개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1/02-23:51]-
제산 김대식: 홍은자시인님 예 나는 이렇게 왔습니다.
올해에는 이루고자하시는 꿈을 꼭 이루시고
건강하시고 부자 되시고
무엇보다 글부자 되시길 바랍니다. -[01/02-23:55]-
홍은자: 예쁘신 이은자 시인님 대전에선 반가웠습니다
벌써 작년 일로 추억속에 서 있네요
전 제이름이 촌스럽다고 학교때는 예명도 지어다녀보고
친구가 은자야~ 그러면 은자가뭐니 "현희지~" 라고 우겼답니다
현희는 학교때 한참 즐겨읽었던 박계형 소설의 주인공이거든요^^*
교과서 보다 책을 더 많이 읽고 가까이 했던 시절이였지요
그런데 지금은 법명도 생기고(洪眞如化)제 본래 이름도
아주 예쁘다고 생각합고 있답니다 왜냐면 열명에게 물어도
금자보다 은자가 더예쁘다나요?~(~_~)
좋은 시간이 되셨으면... 복 많이 받으세요`*^^*
-[01/02-23:55]-
홍은자: 우왕~,,,나두 와라락이얌~~~방가여 선화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죠? 빨리 보구 싶어지네요~~~~~(-_-)
마음이 무거울때 이걸한번 보세요 잔잔한 감동에 빠져
영화속 주인공이 되고 시하나 읊조리고 싶어질꺼예요 아마두~
한국 영화가 이렇게 발전했구나 감동에, 감격을 하게 하는
제목 " 웰컴 투 동막골" 입니다 꼭 한번 보세요 강츄~ 입니다
황교수 사건, 폭설, 어지런 정치판, 불경기 우울증 달래고
머리 식히는데는 아주 구웃~ 이더라구요 ~
만날때까지 안아프기입니다 좋은 꿈 꾸세요 안뇽~*^^* -[01/03-00:02]-
홍은자: 박선화 시인님 답글 쓰고
돌아서려는데 제 그림자 밟으신분 ~~ 있으셨네요^^*
김대식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제 기억속 시인님 모습 거무스럼한 구렛나루가 인상적이신분..
맞나요?~ 틀렸다면 다음에 뵈면 쬐끔 더 가까이 지나가세요(~_~)
새해엔 하시는 일 잘 되시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 -[01/03-00:06]-
쭈여니: ㅎㅎㅎ 새해복마니~ -[01/06-13:07]-
홍은자: 쭈여니도 새해 복 많이 받고 더 이뻐지세요*^^* -[01/10-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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