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 평균
ㆍ작성일	2008-02-25 20:22

ㆍIP:

봄에 피더라도

진달래
산에서 핀다고

개나리
산에 필수 있나.

2008년 2월 25일
제 17대 대통령 취임식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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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용 하: 최평균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침에 출근해 보니 시인님 서재에
신호등이 깜빡이고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주거침입 해봅니다
그런데 너무 심오한 시심을 안겨 주시어
한참동안 뇌세포를 입체적으로 가동시켜
보았으나 숙제는 여전히 조금 남네요
인심이 약간 박하시고 짖꿋으시다는 생각은
들지만 멋진시심의 보상을 받고 즐거운 마음
으로 갑니다 .건강 하십시요
-[02/2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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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경 순: 어려서 김 소월님의 <산유화>란 시를 발견했을 때 만큼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하단에 대통령 취임날이란 추서가 더 가슴을 쿵하고 울립니다
근데 요즘 세상엔 개나리가 산에도 지천이더이다
시인님의 울림 깊숙이 통찰해야 겠습니다 ^^ -[02/26-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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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종환: 내려두신 마음 짧은 시어들에게서 많은 것을 생각케 하네요..
최평균 시인님 안녕하세요^^*
건강하게 잘 지내시지요..? 저도 덕분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제, 오늘은 봄을 시샘하는 듯 눈 비가 내리더이다.
항상 건안 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m^* -[02/26-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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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錦城/김종순: 최평균 시인님 왜?
신길동에 진달래 없어요? 개나리 없어요? 아니면,
그보다 더 진한 철죽꽃이 지금 피어나고 있을 것입니다.
기쁨도 서운함도 기다려 보는 습관이 필요 한것 같습니다. (jongs8115@hanmail.net) -[02/26-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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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인: 자연의 순리로 피운 봄꽃이라 한다면
일단 신뢰의 눈빛으로 개나리가 산에도 필 수 있게 좌시해봄 입니다. -[02/26-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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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남: 최평균 시인님
안녕하세요?
짧은글을 펴 놓으시고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시는
숙제까지 쥐어주신듯 합니다
저 월래 숙제 잘 못하는데..^^
생각이 있는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건필 건안 하소서

(matemam@hotmail.com) -[02/26-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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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옥: 시인님 ^^*
저도 시방 숙제중입니다 .
-[02/2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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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병희: 안녕하세요 다녀가심 영광입니다
건강과 행운 함께하시길 -[02/27-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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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빈/이은자: 짧은 글이지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글이네요.
나름대로 답을 얻어보려 생각의 꼬리를 잡다
끝내는 그냥 끌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서재에 들어와 사진을 보니
생각이 나네요 시인님을 모임 때 많이 뵌것 같습니다.
하도 삷이 바뻐 자주 찾아 오지 못하다 보니....
죄송합니다. 이해해 주시길...
회원님들의 서재마다 정성껏 남겨 주신 꼬리글들을 보면서
시인님의 깊은 시심과 따뜻한 배려를 느꼈습니다.
늘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희망과 꿈을 실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
-[02/27-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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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길자: 작년 봄에 위에 글 같은 생각을 해 봤답니다.

개나리 핀다고
등꽃도 등달아 피랴!

글 뵈며 그 생각이 나네요.
고운 걸음 감사드리구요.
우수 지나더니 조금 바람이 누그러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늘 조심해야 할 것이 건강 같습니다.
고운 글 벼리시며 즐거운 나날이시길 바램 해 봅니다.^^* -[02/27-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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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의:
겨울 잘 보내고 봄이 왔습니다.
그간 건안하신지요?

봄맞이는 아직 하지 않았지만
며칠내로 먼지털어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봄을 보내고 싶습니다. -[03/0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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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승희: 최평균 시우님
진달래 피니
할미꽃도 피지요
봄은 꽃피는
계절이 아니겠어요
건필 하십시요 -[03/05-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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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정 김미애: 대통령 취임식날 많은 생각으로 태어난 짧은 시
긴 시보다 더 많은뜻을 안겨주시네요.
잘 지내시지요? -[03/05-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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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은자: 쌩뚱맞게 쓰고 싶은 말 "붕어 빵에 붕어 들어 있나요?"
입으로 들어가면 그저 빵일 뿐인데
안팎을 논하고 질을 논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는 느낌(제 개인적)
두명이 서 있어도 한곳만 바라볼 수 없음을....
제주에서만 날줄았았던 귤감을 이젠 전라를 거쳐
강원도에서도 작농이 가능하다 합니다 본래의 자리를 잊고
영역을 넓히고 있는 신종 개나리를 그저 묵묵히 지켜볼뿐이지요
결국은 평행이라는 것... 나름대로 평해보고 갑니다

-[03/06-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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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경복: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여기에 왠 화두를 남겨 놓으셨는 지요? ㅎㅎㅎ
뵈온지 너무 오래되었는데..사진을 보니
뵙고 싶어지네요..
늘 감사드리며 행복하시길 빕니다.
-[03/0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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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영: ~.~*
고맙습니다, 최평균 시인님!

"짧은 물은 긴 답~~~"
'화두'를 받고 돌아갑니다.
다시 오겠습니다.
음,,,

최 시인님!
한국에서는 16일이 행사일이라는데...
하늘이가 많이 부러운 마음으로.
봄 환절기 건강 더욱 잘 챙기시고
강녕하소서!
.....ㅎㅏ늘.
-[03/14-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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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叡璡 이 혜숙 : 최 평균시인님
오랜만에 반가운 흔적따라 시인님의 서재에 들렸습니다.
짥은 글 속에 많은 뜻이 함축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고운 글 자주 접할 수 있기 바라면서 두분에게 행운이 깃드길 바랍니다. -[03/14-22:08]-

실상사 뒷간은

너에게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