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태중
ㆍ작성일	2006-07-13 14:12

ㆍIP:

용의 눈물
천수답 (天水畓)을 짓는 설움은
옷고름 사이로 젖어들고

청산의 푸른 기왓장은
힘없는 구름 밀쳐 내니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란 말인가

오늘이 일 년 같으니
내일은 또 어이 하고

봉황의 깃털 젖을 길 없으니
눈물의 의미인들 어이 알리

아! 겹겹이 쌓인 누각 끝,
어느 한 날에 용의눈물 볼까

함홍일: 안녕하세요?정태중시인님~!
초라한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글 벗으로 만나뵙길 청해 올립니다.
부족하더라도 잘 부탁드립니다.
좋으신 날 보내시구요!감사합니다.^^ -[07/13-14:18]-

덕매 이란조: 용의 눈물 ...
의미 깊은 시인거 같습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겠습니다
언제 용의 눈물을 보게 될지 저도 고민해 보겠습니다
좋은날 되십시요 시인님 -[07/13-14:49]-

박 기선: 정태중 선생님 안녕하세요.
천수답에 용의 눈물을 보여지기를 바랍니다.
얼마나 애가 타는일이라 할까요(?)
기다림은 늘 마음을 잡고 있으니~~~
봉황의 깃털 젖을 길 없으니 눈물의 읨를 어찌 알리오~~~
고운 시심에 머물러 쉬어 갑니다.
비가 이제 끝이고 있나 보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07/13-15:59]-

오경근: 요즘은 눈물이 넘 많아 아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제 눈물은 거두어
아픈마음 보듬어 주었으면 싶어요
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07/13-16:25]-

최은주: 아픔 그 안에서 잠시 머물다 갑니다. 고운 날 되세요. -[07/13-17:45]-

윤병권:
정태중 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공감하는 글에 머물다 갑니다.
언제 한번 식사라도 하시지요.
조만간 연락 드릴께요. 늘 건안 건필하소서 ^^* -[07/13-21:05]-

박종순: 용의 눈물..
한참을 머물다갑니다.

무더운 여름날 몸건강하세요...^^ -[07/13-21:25]-

홍은자: 나랏님이 제대로 아시기나할까요?
어려운 농민의 찢기는 가슴을..
자연재해에 FTA에...
아마도 그 자리에서 벗어나면 지나간 일들이 부메랑으로 돌아가겠지요
허면, 미소가 많을까요 속울음, 진짜 용의 눈물을 흘릴까요...
웬지 저는 시인님 글을 정치에 크로즈해보았습니다
비 피해 없으신지요? 다음에뵈면 삼면이? 될터이니 더욱 반갑겠네요
여름 무탈히 나시길 빕니다 *^^* -[07/13-21:46]-

유현주: 용다운 용이 없어 그런가 봅니다.
도룡포만 입었지 실상 용다운 면은 하나도 없으니
용의 눈물을 흘릴 까닭이 없어 보입니다.
정말 용다운 용이 용의 자리에 있어야하는데요. ㅠㅠ -[07/13-21:54]-

박선화: 가진자와 그렇지 못한 자 사이엔 보이지 않는
그림자가 있습니다.
그 현실은 오늘의 현실과 다를것이 하나도 없구요..
옛날이나 지금이나..힘없는 백성들은 늘 고달픔의 연속이지요.
무거운 맘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군요?
장마에 피해 없으시길 빌어요. -[07/14-00:31]-

청목/김창옥: 정태중 시인님 안녕하세요.
곤룡포 입고 나설지만 알았지 마무리를 못하니 눈물인들 나오겠습니까.
서민경제의 아픔은 아랑 곳 하지않고 자기 배 부르니 남의 배 곪은줄 모르는
세상 시인님의 고운 시어 속에 머물러 무더운 더위 시원함을 맛보고 물러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시간 보내세요. -[07/14-09:30]-

昭庭 김미애: 용의 눈물인지 시원하게 소나기가 내립니다.
후덥지근한 날씨가 짜증을 동반하더니
드디어 울음보를 터트리며 세상을 적시고 있습니다.
눈물같은 세상 오늘하루도 편안함으로 살고가는
그런 시간이 되시기를.... -[07/14-16:56]-

윤갑현: 정태중시인님 반갑습니다.
요즈음 장마철 비피해는 없으신지요?
용의눈물은 무더운 여름철에 더욱 심한 것 같습니다.
가진자의 나눔으로 밝은세상이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늘 건필하시고 가정에 축복을 드립니다. -[07/14-20:49]-

정희창: 토란잎으로 방패삼고
우리나라를 잘 지키면
가을추수때 알 토란같은
우리의마음이 든든해지고 풍성할겁니다. -[07/14-23:11]-

유남계: 정태중 시인님 안녕하세요
장마가 또 온다고 합니다.
용의 눈물 의미를 아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즐겁고 편안한 주말 되세요 -[07/14-23:50]-

想播/정두희: 정태중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금 창밖에 눈물 같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용의 눈물 일까요?
의미 있는 시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늘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07/15-03:05]-

惠米김경애: 정태중시인님! 안녕하세요.
정말 유남계시인님의 말씀 처럼 저도 용의 눈물을 잘 모르겠어요. ㅎㅎ
그래도 시인님의 시를 통해 '용의 눈물'이 뭘까 궁금해집니다.
좋은 일들만 가득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07/15-03:06]-

주현중: 심오한 시심입니다.
몇 번 더 감상해봐야겠습니다.
건승하소서. -[07/15-06:30]-

오종환: 정태중 시인님 안녕하세요..^^

용의 눈물은 저도 잘 모르겠는데.. 이번 수해로 무너진 산과 들.. 그리고 농군의 아픈 마음인 듯합니다..

고운 시심에 머물러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ㅡ^* -[07/15-07:24]-

김기덕: 용은 보기 힘들어도 용의 눈물은
하늘에 있나봅니다.
용의 눈물을 볼수 있다는 시상이 넓고
아득한 공간을 시사해주내요. -[07/15-08:50]-

장수남 : 안녕하세요 정태중 시인님
청산의 푸른 기왓장은
힘없는 구름 밀쳐 내니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란 말인가
간곡한 소원이 방황하는 어느 시인의 노래
아니죠 방황이 희망이죠 시인님 시심에 묻혀
한참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07/15-08:58]-

이서윤: 정태중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민들의 아픔과 한숨이
빗물되어 넘쳐 흐르건만
위에 계신 님들이 알고나 있을까요.
자기들 욕심에 보이지도 않을것 같아요.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07/15-09:18]-

김영송: 안녕하세요?정태중시인님!
우리들의 상상의 동물!
그러나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지요
고운글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안녕히!...
-[07/15-16:08]-

김선아: 정태중시인님. 안녕하세요.
용...
정태중 시인님 맞지요.
한탄하시는 그 무언지는 잘 모르겠으나
용의 눈물 그냥 보아 버리고 맙니다.
흘리고픈 제 눈물도 보면서요...
다음에 뵐 기회가 된다면
먼저 인사해 주실거지요.
감사하고요 항상 건강하시고
날로 발전있으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

-[07/15-23:54]-

정채균: 아랫집 시인님
용의 눈물... 그런 사극이 있었던가요
왕도... 남자도 눈물을 흘립니다
진실로 국민을 위해 눈물 흘리는
지도자가 그립습니다
감사합니다. -[07/16-10:00]-

김설하: 예전에 유동근 나오는 용의 눈물 사극
보시고 떠오른 시상이실까 하면서 들어왔더랬습니다^^*
상상의 동물이지만 우리네 정서에 성스러움으로 있지요
희망과 꿈을 가지게 하는... -[07/16-10:27]-

유화: 안녕하십니까, 정태중 시인님

시인님께서 내려 주신 고운 발자취 따라
이리도 사뿐이 왔는데
무거움이 어깨를 짖누릅니다.

지금 고향의 뚝이 무너지고
또 농민의 근심이 태산인데
그들이라고 어찌 함께하지 않을까요. 용의 탈을 쓰지 않았다면 -[07/17-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