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홍성기
ㆍ작성일	2023-05-31 17:11

ㆍIP: 180.xxx.252

겨울 동치미

홍성기
겨울 동치미 속에는
우리 어머니가 사신다

추운 겨울 언 손 호호 불며
동네 사람들 삼삼오오 모여들면
우리 집 안방은 사랑방 되고

장대, 달걀, 빗자루 온갖 귀신 등장하면
온 몸이 오싹하여
한겨울 사랑방은 공포 영화가 돌아간다

서로가 잘났다고 무용담 토해낼 때
어머니 손에 들려 온 동치미 한 사발
이야기 속 끼어들면

훈훈한 정담으로
얼음장도 녹여주던
어머니 사랑 품은 사랑방 동치미

오늘 밤은
엄마표 동치미가 너무 그립다.

황영칠

2023-05-31 17:57

존경하는 홀성기 시인님
서재에 처음 발표하신 "겨울 동치미"
어린 시절 어머니 생각이 나서
코끝이 시큰해 집니다

시인님의 시를 배람하니 안방을 찍은
추억의 활동 사진을 감상하는 듯 합니다.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면서
저의 고향을 다녀온 느낌이 납니다.

"훈훈한 정담으로
얼음장도 녹여주던
어머니 사랑 품은 사랑방 동치미

오늘 밤은
엄마표 동치미가 너무 그립다"

이 부분이 압권입니다
시인님 앞으로 독자 사랑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홍성기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부족한 글 어여삐 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더욱 노력하여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시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베풀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선배 시인님의 격려해 주심에 힘이 납니다.	5/31 19:25

민만규

2023-05-31 19:00

"겨울 동치미"
참으로 구수하게 잘도 빚으셨습니다
"겨울 동치미 속에는 우리 어머니가 사신다"
참으로 깜짝 놀랄만한 시적표현에
감동입니다
첫 작품이 너무나 멋집니다
저도
엄마표 동치미가 그리워집니다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좋은 글 많이 쓰셔서
서재 활동 활발히 하시면서
문우님들과 원활한 소통으로
좋은 결실 맺으시길 응원합니다

우리 고향 선배님이신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의
대학원 동기생이시라니
보나마나 인품이 훌륭하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고송 시인님께서는 시인의 마을에서
제일 인기있으신 시인님이시거든요
인기짱이십니다
그래서 저도 무척 좋아한답니다

향필하셔서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시인님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앞으로
자주 뵙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홍성기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칭찬과 격려의 말씀에 용기를 얻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과 동향이시라니 웬지 친근함이 진하게 느껴지네요 아직 시인 칭호가 쑥스럽지만 선배 시인님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시인이 되기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1 17:33

박기숙

2023-06-01 10:20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대한문인협회에
시인님으로 등단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곱게 집필 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 편의 시작품인,
★겨울 동치미★ 정말 맛깔스럽게도 구수하게
집필을 잘 하셨네요. 첫 등단작품으로 곱게도
창작을 잘 하셨네요.

더욱더 시 문학 창작활동 열심히 하셔서 독자들에게 사랑과
관심 많 이 받는 시인님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

무더운 여름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창작 하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홍성기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 주시고 과분한 격려와 칭찬 주시니 부끄럽습니다 더욱 분발해서 선배 시인님 들께 누가 되지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저도 박시인님 서재 부지런히 드나들며 열심히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6/1 17:33

박기숙

2023-06-01 12:39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경기밴드로 제가 초대를 할까요?
경기지회 밴드에 가입을 하셔야만 경기지회 소식을
알수 있거든요. 그리고 밴드에 남양주시
덕송3리에 사시는최명오 시인 작가님도 계십니다..

6월행사에는 서로 만나셔서 소통을 하시면 좋겠어요..
혹시 저의 전화 번호가 필요하시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는 황영칠 시인님께 저의 제2시집을 보내드렸습니다.
저는 돈 안받습니다. 필요하시면 저의전화~
010 7752 4552로 연락주시면 시집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전화 연락 주세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


홍성기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연락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운동중이어서 이제 확인했습니다 전화드리겠습니다	6/1 17:34

배정숙

2023-06-01 14:38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많이 반갑습니다
가까운 남양주에서 멋진 시인님 뵙게되어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홍성기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더군다나 덕소라는 울타리안에서 같이 활동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아직 초보여서 미숙함이 많더라도 양해해 주시고 예쁘게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시인님의 서재 자주 찾아 가겠습니다.	6/1 17:34

장계숙

2023-06-04 12:33

엄마표 동치미~
정말 아련하게 느껴집니다.
주부가 되어도 그 맛을 낼 수 없으니...
오손도손 행복한 그 시절 풍경이
따스하게 스미는 좋은 글
감사히 배독했습니다.


홍성기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귀한 걸음 오셔서 격려해 주시고 구경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더욱 좋은 글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인님 서재도 찾아가 많이 배우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6/5 21:29

정연석

2023-06-05 11:06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시인 등단을 축하드리며 서재에서 만나는 영광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이 올리신 시 겨울 동치미 잘 배람 하였습니다
겨울에 동치미 한 사발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고
배도 부르고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연탄 까스 중독 등 어지러울 때 동치미를 마셨던 기억이
납니다
시인 님 좋은 시 감사 하오며 서재에서
자주 뵙기를 소망합니다


홍성기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부족한 서재 찾아 주시고 칭찬과 격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동치미 한사발에 대한 아찔한 경험을 들려주시니 새롭게 다가 오네요 저도 시인님 서재 자주 찾아 주옥 같은 시향을 배우고 느끼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6/5 21:34

모란장터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