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권경우
ㆍ작성일	2022-04-01 11:48

ㆍIP: 59.xxx.228

4월

4월

권경우

오래된 소문
무릇 잔인한 4월인데
벙근 웃음꽃 감추고 오시네

더러는 거짓인 줄 알면서도
간지리 깨우는 운율,
실바람 타고 활짝 웃으시네

냇가에 핀 연초록 버들강아지
안개 수건에 연신 땀 씻으며
이고 지고 저리 춤추시네

아이야 하루해가 짧구나
게으른 아지랑이 봄날은 길다
손사래 치며 괜찮아시네

박희홍

2022-04-01 15:24

`권경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4월’
제주의 4월
세월호의 4월은 잔인하지만
한편으로는
새 생명을 움트는 경이로운 달입니다.
곱게 지피신 글향에 배움 받아 갑니다.
健筆로 많은 사랑 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그리스도교 신자는 아닙니다만
이달은 부활절이 있는 달입니다.
부활의 깊은 뜻처럼 우리 삶에도
그런 영광이 주어진다면 좋겠습니다.
4월의 첫 주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권경우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신춘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늘 잊지 않으시고 일창 댓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4월의 첫 주말 아침 시인님께서도 부활의 영광에 희망을 품으시고 건강도 챙기시면서 문운 창대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4/2 07:21

염규식

2022-04-01 23:13

`권경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오늘은 좀은 추위가 풀리나봅니다
사직공원 벛꽃이 만개되어 있습니다
이제 완연한 봄이 왔나봅니다 곱게 지피신 작품 한 편
감동으로 배람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향필하십시요--^^


권경우	염규식 시인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신춘문학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네 시인님 봄꽃들의 향연 속에 아름다운 시간을 맘껏 누리고 싶은 소망입니다. 귀하신 걸음으로 마음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오 감사합니다.	4/2 07:23

윤만주

2022-04-02 10:39

`권경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권경우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서재로 발걸음 옮긴 듯 합니다.
그동안도 무탈 하셨는지요? 안부 전합니다.
화창한 봄날을 맞이하여 많이 바쁘실 듯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듯이 맛깔스런 시어로
심글을 울리게 하시니 푹 젖어 드는 감흥 제비꽃을 피웁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 시를 사랑하는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 받으시고
베스트셀러의 대작으로 서점가를 강타하는 최고의 유명
시인님이 될 것을 믿습니다. 앞으로 더 밋진 거작을
기대하며 응원과 더불어 박수갈채를 보내드립니다.
한 달이 하루처럼, 하루가 한 시간처럼 빠르게 흐르는
세월입니다. 그러기에 이 아름다운 봄 또한
찰나의 순간으로 피고 지겠지요. 순간의 봄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짧은 천국의 화원 미련도 없이
후회도 없도록 마음껏 즐기시고 소중한 추억으로
편집해 가시기 바랍니다. 내일로 미루진 마십시오.
막바지 오미크론 조심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권경우	존경하는 윤만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소중한 주말임에도 귀한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4월의 첫주말 토요일 기분좋은 오후시간 열어가시고 환절기 건강조심하면서 향필하십시오 감사합니다.	4/2 15:07

최이천

2022-04-03 15:45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활짝핀 벚꽃길 걸으며 봄의 정취 즐깁니다
일교차 큰 봄바람에 몸 잘 챙기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4월
냇가에 핀 연초록 버들강아지
안개 수건에 연신 땀 씻으며
이고 지고 저리 춤추시네

아이야 하루해가 짧구나
게으른 아지랑이 봄날은 길다
손사래 치며 괜찮아시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권경우	최이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아름다운 시어로 답글 주시고 격려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따뜻한 봄날 즐겁고 행복한 날만 가득한 한 주 되십시오	4/4 15:23

염경희

2022-04-04 05:38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잘 지내셨지요?
여명이 밝아오려면 아직 멀었는데
잠은 일찍 깨어 들어와보니 곱게 다녀가셨네요
늘 관심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4월은 더 좋은 일만 함께하는 달 되십시요
오늘도 즐거움 가득하시고 활기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권경우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른 아침 잊지 않으시고 좋은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월요일 새로운 기분으로 힘차게 출발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일들로 가득한 한 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4/4 15:26

정찬열

2022-04-04 06:53

존경하는 권경우싱린님
그간도 무탈 하시지요

무릇 잔인한 4월인데
벙근 웃음꽃 감추고 오시네

더러는 거짓인 줄 알면서도
간지리 깨우는 운율,
실바람 타고 활짝 웃으시네
심오하게 집혀주신"4월" 옥고에
깊은 감명으로 가슴에 담아갑니다.

꽃은 만개해도 조석으로 찬기운입니다
편안한 한주되시길 바랍니다.


권경우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저의 서제를 방문하시어 격려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벚꽃이 만개해서 세상이 온통 벚꽃 세상입니다. 벚꽃러럼 찬란한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4/4 15:27

안영준

2022-04-04 20:18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제가 바쁘다는 이유로 간만에 인사 드립니다
그간 안녕 하셨는지요?
화창한 날 여기저기 만개한 봄꽃을 보노라니 부자가 된 듯 흡족한 하루였습니다
주옥 같은 글 배독 했습니다
편한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권경우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바쁘신 걸음으로 따뜻한 마음 살포시 내려놓고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멋진 작품 많이 남기시는 아름다운 4월의 봄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4/5 18:36

정기현

2022-04-05 09:09

무릇 잔인한 시월이라지만
시인님 가슴에는
아지랑이 피어나고 갯버들 춤추며
봄꽃 벙그는 아름다운 봄날만
있는것 같습니다^^
늘~향기로운 봄날,
향복한 사월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권경우	존경하는 정기현 지회장님 반갑습니다. 부족한 글에 함께 머물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회장님께서도 고운 봄 향기 가득 품으시고 행복한 사월 되시길 기원합니다.	4/5 18:38

김희선

2022-04-06 14:53

권경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너무 아름다운 만남에 짧은 이별이라
잔인한 4월이라 했던가요.
4월의 아름다움을 어쩜 이리도
곱게 담아 놓으셨는지요.
고운 시심에 함께하는 마음이
봄빛 가득 행복해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4월의 봄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권경우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협회 중책을 맡으시고 바쁘실 텐데 서재에 고운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봄꽃들이 하루가 다르게 피어나고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입니다. 시인님께서도 좋은 봄기운 만끽하시고 건강 조심과 함께 향필하십시오 감사합니다.	4/7 06:18

김보승

2022-04-10 23:10

권경우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건강이 여의치 않아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저의 서재에 들려 온화하고
그윽한 향을 피워 주심 감사드리고요

꽃비 떨어지는 이 봄날에
향긋한 추억 많이 지피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맛깔스럽고 풍성한 글향을
가슴으로 새기며 잠시나마 머물다 갑니다

본 협회 이번 여름 행사 시
기회가 된다면 만나 인사 여쭙겠습니다

건강 유념하시어
강건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감기는 꼭 조심하십시오 권경우 시인님


권경우	김보승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여의치 못한 건강이심에도 서재에 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빠른 건강 회복으로 좋은 작품 많이 지피시고 협회 여름행사 시 만나뵈옵길 바람합니다. 감사합니다	4/11 10:56

등대처럼

새벽을 잊는다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