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권경우
ㆍ작성일	2021-09-03 15:28

ㆍIP: 221.xxx.50

모래밭에 그린 사랑

권경우

모래밭에 사랑이 파도를 봅니다.
가없는 눈빛으로 피워내는 연정

당신은 무심히 저에게로 오고 가는
자유로운 영혼입니까

목마른 욕망에 시시로 푸른 피를 적셔주는
뜨거운 정념입니까

사랑이란, 바위섬을 품은 바다처럼
삶과 죽음까지 함께 하는 것

아! 모래밭에 그린 당신의 숨결로
하얗게 써 내려간 굳센 약속을 지웁니다.

품어갈 수 없는 사랑이라서
떠나가지 못할 이별이라서
모래밭에 그린 사랑이 파도를 봅니다.

박희홍

2021-09-03 18:38

`권경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허망한 사랑이 되지 않으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때로는 ”모래밭에 그린 사랑“이
아쉽기는 해도 좋을 수도 있겠지요.

참으로 곱고 정갈하게 지피신
글향에 마음 녹여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늘 멋진 글향을 지피신
시인님의 시가
독자의 사랑을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구월의 첫 주말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하니
가족과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길 빕니다.
오늘 남은 시간도 행복하세요.


권경우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늘 부족하고 졸작임에도 관심과 격려의 말씀에 더욱 분발을 다짐합니다. 고맙습니다. 구름은 있지만 비는 내리지 않는 활동하기 좋은 주말날씨입니다. 멋진 일들로 가득 채우는 신바람 나는 오후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9/4 13:10

윤만주

2021-09-04 01:23

`권경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권경우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아주 오랜만에 안부를 전합니다.
그동안 긴 시간이 흘렀고 계절은 바뀌었습니다.
참으로 혹독한 계절을 보냈지요.
지난 계절은 평생 잊지 못할 아린 추억으로
처마 밑에 묻어두고, 상큼한 가을바람 따라서
긴 잠에서 깨어 일어나 하늘 가득 무지개를 그려 봅니다.
더 높은 가을하늘 고추잠자리 춤을추고
논두렁 밭두렁 허수아비 따가운 햇살 간지러워
밀짚모자 부채질에 가을의 평원은 샛노랗게 물들어 갑니다.
풍성한 계절의 뜨락으로 시인님의 행복과 축복이
가득가득 넘쳐흐르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언제나 건강한 미소로 즐겁게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권경우	존경하는 윤만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먼저 건강을 묻고 싶습니다. 괜찮으시지요? 힘든 계절을 보내셨다니요... 이제는 좋은 일들만 있을 것입니다. 모든 시름 다 잊으시고 시인님만의 향기가 있는 좋은 작품 접할 날들을 기대합니다.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 오후 시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9/4 13:14

염경희

2021-09-04 05:49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향기 물씬 풍기고
풀벌레 합창을 하는 새벽
동쪽하늘엔 붉은 색으로 채색됩니다
첫주말 아침 기분좋은 출발이 될 것 같아요
즐겁게 지내시고 힐링하시길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권경우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부족한 서재에 걸음 하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가을날의 맑고 푸른 하늘처럼 상쾌한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함이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4 13:16

정기현

2021-09-04 18:10

존경하는 시인님
그간 무탈하시고 평안하신지요
오래동안 떠나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하얀 파도가 밀려왔다 가는
모래밭에 그린 사랑의 멋진 시상과
글향에 한참 음미하다 갑니다
좋은 작품에 감사드립니다
9월도 시인님의 멋진 글향이
피어나시길 기원드리며
즐거운 주말되십시오~


권경우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잊지 않으시고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길게 이어지고 늘어나는 코로나에 모두가 힘든 시기입니다 언젠가는 끝날 것이란 기대와 희망이 있기에 살아가는 것이고 그러다 보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는 즐거운 휴일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9/5 05:07

안영준

2021-09-04 19:34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벌써 겨울을 재촉하듯 조석으로는 찬바람이 으스스합니다
구월 첫 주 좋은 주말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시인님 올려주신 글 잘 배람했습니다
건강한 나날 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권경우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변함없는 관심 고맙습니다. 모처럼 비 소식 없는 이번 주말입니다. 아름답고 깨끗한 하늘처럼 오늘 하루라도 마음을 깨끗이 비우고 가벼운 마음으로 최고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멋진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5 05:09

정찬열

2021-09-07 12:36

안녕하세요
존경 하는 권경우 시인님~
한낮의 날씨가 30도 미만으로 만되어도
활동하기에 좋아져 어느덧 열다섯번째
절기인 찬 이슬이 내린다는 白露 일이네요

"모래 밭에 그린 사랑" 올려주신 심오한옥고에
마음담아 갑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중추절이낀 9월 건강과 행운이 넘쳐 나시기를 기원합니다.


권경우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닙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서재에 귀하신 걸음으로 격려와 좋은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차 한 잔의 여유로움 속에 눈부신 햇살 만끽하시면서 기분좋은 마음으로 즐거움 가득한 하루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9/8 09:25

염경희

2021-09-09 08:35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면 마음도 쓸쓸하지요
초록들이 익어 오색으로 변하면
가슴엔 허전함이 커 갑니다
"어느새 벌써" 라는 말만 앞서지요
다가오늠 명절 편안하시고 가내 화목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권경우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늘 관심으로 서재에 방문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 말씀대로 편안한 명절을 위하여 하루빨리 코로나도 잠잠해지고 모든 일들이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합니다.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9/9 10:35

김보승

2022-02-02 17:38

권경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설 연휴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새해에는
호랑이의 용매하고 힘찬 기운을 받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오며
뜻 한바 모든 일 이루어 내는 기쁜 해 되시옵소서

고운 글 모래밭에 그린 사랑
의미를 새겨 감상하며
쉼하고 갑니다

더더욱 건강 유념하여
강건하셔야 됩니다 권경우 시인님


권경우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건강의 문제로 한참 서재를 비운탓에 뒤늦게 인사드려 죄송합니다. 따뜻한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평안하시고 좋은 작품으로 많은 사랑받으시길 바라며 희망찬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1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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