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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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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담 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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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일 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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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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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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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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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이은주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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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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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5-11-14 07: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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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그리하자 시면,,,,,,,
살다 어느날
당신이 잠시 멈추어 가지시면
그리 하겠습니다
애써 먼저 가려 하지 않고
당신 한걸음 뒤에서
곱게 당신등 쓸어 내리며
그냥 그렇게
응석 부리지도 않고
잠시 멈추어 있겠습니다
내 몸이 지친 어느날
당신이 어이가자 제촉 하신다면
그래도
당신 가시는 길이니
내 다리 천근 일지언정
쉽게 따라 가겠습니다
행여 내 걸음 더디어
당신 가시는 길 성가시지 않게
한눈 팔지 않고
열심히 당신 등만 보고
기꺼이 따라 가겠습니다
당신이 그리 하자 시면
그리 알고 따라 가겠습니다
당신을 알고난 그날 부터
내게 유일한 태양은
당신 입니다
 박일춘: 안녕하세요 선생님? 이아침 크나큰 믿음을 주시는 내려주신 시를 새겨 보며 힘이
폴폴 납니다. 다소곳한 글에 가슴이 찡해져 오는 군요 .멋진시 고맙습니다.
시작하는 월요일 힘찬날 되시옵소서! -[11/14-08:49]-
이은주: 박일춘 시인님
시인님의 아내도 친구도 이웃도 모두 이렇게 시인님을
믿고 의지하고 따라 갈것 입니다
세상 어느곳에 있어도 가장 귀하신님은
바로 시인님이 되실 겁니다
오늘도 믿고 사랑하고 행복한 하루 열어 가세요 -[11/14-09:38]-
유현주: 그래, 그렇게 할 거야./유현주
내가 한 발 더 물러서야
지켜지는 사랑이라면
그래, 그렇게 할 거야.
내가 네 앞에서 웃고
돌아서서 시린 마음 달래며
한번 더 울어서
지켜지는 사랑이라면
그래, 그렇게 할 거야.
어차피 보내지 못할 바에야
네가 편할 수 있도록
너 사랑하는 마음 버릴 수 없음에야
네가 원하는 길로
천천히, 천천히 가기로 하자.
천천히 가는 일이
너와 내가 더 멀리 갈 수 있고
더 오래 바라보는 일이라면
그래, 그렇게 하자.
다시 하지 못할 사랑,
네가 아니면 가지 못할 길,
그렇더라도 내 마음
모르지 않을 테니
그리움 한 줄 더 풀어 시에 감고
보고픔 한 다발 더 묶어 시에 엮지.
우리 사랑하는 일
내 눈물 한번 더 감추어서
너를 웃게 할 수 있다면
그래, 그렇게 할 거야.
너를 위해서라면
천천히 그렇게 걸을 거야.
크크..2004, 5.30일자 홈에 이것이 있어서리.. 이심전심??? -[11/14-10:02]-
이은주:
유현주 시인님
역시나 이심전심 맞내요
글을 쓰는 내내 미운맘 비우고 그리운 맘 비우고
그렇게 그대를 묵묵히 따르리라,,,생각하고..
식사 하셨나요
현주님 오늘 저는 엄청 대단한 일을 하고 왔습니다
뭐냐면 간만에 오랫동안 자전거를 타고 산책했거든요
걸어 다닌는 것 보다 더 힘들어요,,점심은 산책로에서 컵라면으로 때우고,,,
-[11/14-13:44]-
雪海 배용환: 캬~~~누구는 좋겠다요.....
그저, 이리 하자면 이리하고 저리 하자면 저리하고,,,
임의 뜻에 따르오리다, 나를 갖으소서~~~부럽당~~하하
날씨가 제법 쌀쌀하던데, 자전거 산책길 조금 추웠지요?
감기 조심하시고
그 마음 영원하소서~~
행복의 꽃이 만발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11/14-17:32]-
김이진: 당신을 알고난 그날 부터 내게 유일한 태양은 당신 입니다.
시인님 夫婦는 一心同體라 했던가요.
한줌의 흙이되는 그날까지 한마음으로 두손 꼬옥잡고 하나이게 하소서!!!
아름다운 사랑향기 행복향기 가득 넘쳐나길 바라며
오래오래 함께 하소서!!!
시인님의 아름답고 고운 글에 행복 담아 갑니다.
안식의 시간 되세요.
-[11/14-17:50]-
이은주: 배용환 시인님
시인님 집에서도 된장찌게에 두부송송 띄워 구수한 냄새 풍기며
시인님 기다리실 님이 있을텐데요 뭘,,,
시인님만을 목이 빠져라 기다리면서,,,
힛힛,,그러니 퇴근길 포장마차 불빛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유혹 당하지 마시고 집으로 직행 하소서,,
좋은 밤 되소서
김이진 시인님
부부는 일심동체라,,그말 누가 했는지 참,,!!!@@@@
그 말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뱅글 뱅글 머리돌고 마음돌고
사랑도 하고
인내도 하고
아,,,남은 인생길 행복해야 할텐데,,,그죠,,
의지 하고 사랑하고 행복만 햇음 좋겠어요
시인님도 꼭 행복 만땅****약속*** -[11/14-18:07]-
김종칠: 자꾸 따라오신다니..............여기 대전 입니다.....쐬주 한잔 생각 나시면 따라오십시요..........ㅎㅎㅎㅎㅎㅎㅎ -[11/14-18:09]-
이철호: 이은주시인님 반가워요 멋진글 가슴에
담아 갑니다 ~~ -[11/14-19:17]-
산월 최길준: 정말 그 마음씀이 아름답습니다
그런 여인은 내 곁엔 없을까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 갑니다 고운 밤 되시고 행복하세요 -[11/14-22:31]-
박영옥: 일편 단심
그리 하시면이야 무슨 문제가 있겠나이까
참으로 고운 마음에 부끄러워 지는 이내 마음입니다
시인님의 저 감동 먹고 갑니다
늘 고운 마음 현숙한 여인의 모습
아름다운 삶으로 지켜 내시길 바라며 건강하세요 -[11/15-07:22]-
이서윤: ^^ 가슴 따뜻하고
미소가 묻어나게 하시는 글입니다
아궁..부럽기도 하고
암튼...추운 날씨에
너무 멈춰 있지 마시고
사랑하는 이와..두손 잡고
거니소서..^^ -[11/15-10:11]-
이금숙: 안녕하세요.
"내가 네 앞에서 웃고
돌아서서 시린 마음 달래며
한번 더 울어서
지켜지는 사랑이라면"그 마음씀이 아름답습니다
고운날되세요
-[11/15-10:20]-
이은주: 김종칠 시인님
오우,,,,대전 너무 멀당
우리 적당히 타협해서 대구쯤에서 ㅎㅎㅎ
들러주신 걸음 감사 합니다
오늘도 행복 하세요
이철호 시인님
사뿐히 오신길 차한잔 대접해야 겠지요
오늘은 날이 많이 차서
산에 다녀왔더니 손이 얼어서
자판이 잘 안두드려 지내요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 하세요
최길준 시인님
멀리 두리번 거리시면 안되는데
등잔 밑이 어둡다고
그런 사랑 시인님 가장 자까운곳에 있을거라서요
시인님
감기 조심하시고
점심 맛나게 드세요
박영옥 시인님
헤헤헤 글처럼 맘 곱게 먹고 살기 좀 힘든건 사실이죠
이기심도 있고
미워 하는 맘도 있고
ㅎㅎ그런맘 잠시나마 잊으려고
이런글 적은건 아닌가 합니다
식사는 하셨나요
전 이제 슬슬 시작 하려고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이서윤 시인님
정말 많이 추워요
저지금 손이 얼어서 잘 안움직여 지거든요
ㅎㅎ튼튼함 건강함 강인함만 믿고
장갑도 없이 산행을 해서 말입니다
정말,,이럴때 장갑같이 따뜻한 손을 가진 사람과
함께 있어야 하는뎅,,,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맛난 점심 드세요
이금숙 시인님
고운 발길 드리셨내요
네 앞에서 웃고
내 속은 썩어들고
ㅎㅎ가끔 그것이 우리나라 여인네들 삶이
아닌가 생각 해봤내요
우리 엄마세대에는 다 드렇게들 살았다지요
내가 조금 울고
그럼으로 해서 넌 조금 더 웃고,,,,,,,
아고고고,,삶이 살수록 어려워 지는듯 합니다
-[11/15-11:52]-
신운영: 부창부수 라는 말이 있고,
변죽을 울린다는 말도 있지요.
앞서 가면 뒤에서 밀고,
힘들어 하면 땀을 닦아주는
지순한 사랑을 봅니다.
오늘의 명제; 부부는 함께 굴러가는 자전거 바퀴이다
(이금미 시인님의 시 자전거 에서 따온 것임 ㅎㅎ)
날이 무쟈게 추워졌네요.
오늘 저녁 덜덜 떨고 들어오면
내싸랑이 품에 꼬옥 안아 녹여줄라나...?ㅎㅎ
희망을 가져 봅니다.
건강하십시요. -[11/15-12:01]-
박 소희 : 당신이 그리 하자시는데 무엇을 못하리까
당신 위해서라면 ...하고 더 깊은마음 먹었다 가도
싸늘히 돌아서버리는 마음을 보면
야속한 시간속의 상처들을 버리지 못하고 고스란히 안고 있기때문일까요?
그래도 오늘만은 당신이 그리하자시면 뭐든 할랍니다 ㅎㅎㅎ
은주님~감기들지 않으셨지요?
바람이 정신없이 찹니다 조심하세요
-[11/15-12:51]-
김연옥: 아직도 순종의 미덕을 지닌 분이
있다면야 갈등이 있을 리 없겠지요만...
에궁..손가락으로 세면 몇 명이나 될런지 ㅎ ㅎ ㅎ -[11/15-16:37]-
이은주: 신운영 시인님
당근이쥐,,,,,,,이런말 맞죠
시인님 손 곱아서 알알 할때
시인님 둘도 없는 사랑 포옥 감싸 주실걸요
맛난 찌게 보글 보글,,시인님 기다리고
아,,누구는 좋겠다,,부럽 습니다
박소희 시인님
그렇죠,,그런거죠
더 잘해야지 하다가도
쌩하니 돌아서고
돌아 서서는 멀리도 못가고 서성거리고
그게 사람 사는 세상 사람 사는 이야기죠
애고,,시인님 댓글이
푸욱,,,,,,,,,,,심장을 찌릅니다
오늘 밤바람 너무 차던데 제사라 시댁 갑니다
애들 둘둘 말아서 다녀 와야 할듯 합니다
-[11/15-16:41]-
윤갑현: 이은주시인님의 고은모습 뵙고 갑니다.
늘 건필하시고 가정에 평화가 기득하시길
빕니다. -[11/15-17:10]-
이종관: 이은주 시인님~~~
얼굴만 이쁜 줄 알았는데 이처럼 고운 마음씨를 가지고 있었네요.
천근만근 무거운 다리라 할지라도 당신이 그리하자시면...........
캬~~너무나 멋진 글 입니다. 어디 그런 여자 없나요^^
나 좀 소개시켜줘요^^* 하하하
이은주 시인님~~ 포항은 가까우니 언제 울산 꼼장어에 쇠주한잔 .... -[11/16-00:24]-
이은주: 김연옥 시인님
어서 오세요
순종의 미덕,,,,,,,,,차라리 그것이 살기 편하잖아요
이끌려고 나서는 것보다
이기려고 덤비는 것보다
내가 잠시 돌아서 울더라도
그냥 그렇게 따라 가는것이 살기가 편하잖아요
ㅎㅎㅎ이것도 약간 이기적이긴 하다,,그쵸
윤갑현 시인님
오늘 새벽 뉴스,,정말 겁이 나네요
어디에 강도가 들고
어디에 불이 나고 보다 더 무서워요
올들어 젤 춥대요
울산은 어제 감깐 추웠는데
으윽,,,,,,정말 무섭 던걸요
살이 부들 부들,,,,,ㅎㅎㅎ제가 추위를 참 많이 탄답니다
시인님 감기 조심 하세요
이종관 시인님
쏘리,,쏘리,,대단히 쏘리
전 꼼장어를 못먹거든요
ㅎㅎ대씬 다른건 다 먹으니까
쇠주는 언제든지 환영,,
태화강 불빛에 취하고
시인님 시심에 취하고
독한 소주에 취해 볼꺼나요
근데 그런 여자 바로 옆에 두고 너무 멀리 찾지는 마시요
ㅋㅋ사모님 머리에 뿔나거덩요
날이 만ㄹ이 춥다는디요,,,,,,,감기 조심하세이,,,,,
-[11/16-05:37]-
김은경: 시인님..
고운시메 머물다 다녀갑니다
날씨가 차갑습니다.
건필하소서.. -[11/16-05:41]-
이선태: 님은 열부이십니다. 열녀문을 세워드려도 손색이 없군요.ㅎㅎㅎㅎ 추워진 날씨....건안, 건필하시길.................. -[11/16-09:23]-
길벗: 여기 시인이 아니어도 댓글 달아도 되남요
이은주님의 글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시인의 마음으로 살고 싶다는 충동을 느낍니다
너무 아름다운 글, 그래서 보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가슴이 싸아하니 촉촉해 지네요
할머니가 되어서도 지금같이 아름다운 글 남겨 주세요
산우 이은주님을 알게 된 가을을 오래 오래 기억하고 싶다
이 은주 사랑한다
좋은 글로 더 많은 이에게 사랑받길 빈다...
-[11/16-10:36]-
권영임: 이은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고 지순한 사랑 어여쁘십니다,
차가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늘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11/16-11:34]-
이은주: 김은경 시인님
오늘이 올들어 젤 춥다는군요
뉴스 소식에 맘부터 얼어 버리니
참 나약한 인간입니다
산책을 다녀 왔는데 아직은 견딜만 하긴 합니다
시인님 감기 조심하세요
이선태 시인님
애구,,애구,,무슨 말씀을요,,
전 열녀문 밑에 깔린 자갈돌도 될 자격이 아직은 없는걸요
시인님의 칭찬에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확 드는걸요
잘한다 잘한다 하면 더 잘하잖아요
칭찬인지 채찍인지,,,시인님 감사 합니다
길벗님
와우,,반가워요
역기서 보니 더 반가운걸요
그럼요 당연 하지요,,이렇게 들리어 댓글 달아 주심에 너무 감사하고
황송하기 그지 없는걸요
앙,,이은주 사랑한다 하시니,,요걸 우짠댜아,,,
그람 나도 언니 쪽,,쪽,,양볼에 키스 날립니요
나도 친구가 별로 없는데
이 가을 길벗님들을 만나게 되어 넘 행복 합니다
인생의 동반자 하나 더 얻은 느낌이거든요
늘 지금 처럼 같이 했으면 좋겠어요
그쵸,,
언니 점심 맛나게 먹어요
권영임 시인님
반갑 습니다,,여자의 마음엔 방이 하나라지요
그 님을 만나면 그방엔 그님으로 가득차 누구도 들어 올수 없는,,,
그래요,,한사람을 태양으로 알고 살아 가는 그때가
가장 행복 한때겠지요
시인님 다녀가신 발길에 감사의 차 한잔 내어 드리겠습니다
날이 차가우니 감기 조심 하세요
-[11/1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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