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은주
ㆍ작성일	2005-01-18 17:10

ㆍIP:

어떤 이유로
내가 어떤 이유 없이
당신에게서 잠시 비켜 있는 것은
더 먼 훗날 같이 할수 있는 시간이
길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지금 잠시 사랑에 지쳐 쉬는 것 일뿐
마음이 멀어 졌거나
사랑이 식어 버린것은 아닙니다

너 왜 그렇게 변했냐고
다그쳐 묻지 마세요
그러면 저 영영 달아나 돌아 오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잠시 이렇게 놓아 두면
제풀에 지쳐 돌어서는 발길
당신곁에 머물러 질 것 입니다

내가 아무런 이유 없이
당신을 비켜서 있는 것은
당신에게 지친것이 아니라
삶에 동동 거리는
내가 나 자신에게 지쳐 그런 것 입니다

사랑 합니다
가슴속 가득 그대로 차 있습니다

그러나 잠시만 쉬었다가
사랑 하렵니다,,
더 많이 사랑하기 위해..
더 오랫동안 사랑하기 위해,,,

유현주: 오랜만에 봅니다.
불이 켜져 있으니 온기도 돌고 좋습니다.
저 의자에 잠시 쉬어가는 기분으로 앉아 있습니다.
제 나름대로의 바램으로는 늘 함께 하는 사랑이길 바라면서..
힘들때일수록 바라보며 힘이 되어 주는 사랑이길 바라면서... -[01/18-21:41]-

우영규: 나 그대에게 멀어져 있으나 미움이 아니고
그대를 밀쳐 놓은 것은 멀어지는것이 아니라
더 나은 다음을 위함이고
지금 삶에 찌든 나를 잠시 놓아주면 안될까...
잠시 현실을 도피하고 싶은 지친 마음의 그림 입니다.
네...그리 하십시요.
내내 건강한 마음으로 건필하소서. -[01/18-21:55]-

이영석: 삶에 지쳐 사랑까지 멀리해야 하는 여심이
눈물겹도록 아름답습니다.
이은주 시인님 화이팅- -[01/18-22:51]-

신운영: 시인님을 오랫만에 반겨 뵙니다.
더 많이 사랑하기 위해
당신을 잠시 비켜 서 있는다...
그러다 시심이 식으면 어쪄시려구...
설마 그렇진 않겠죠?
하긴 이미 답도 들어 있네요.
저 의자에 저도 잠시 쉬고 싶네요.
요즈음의 제 생활도 그러하니까요.
늘 건강 챙기십시요.
그리구 오타가 둘,
감상 고맙습니다.시인님.
-[01/19-01:16]-

주현중: "고은 글에 머물다 님의 마음 살작이 엿보고 갑니다.
때론 침묵이 약이 되기도 하더이다." -[01/19-02:39]-

백선영: 고달퍼지면 사랑이 담겨 있어도
살갑게 표현이 않되지요
부부는 그 힘겨움을 알지요
곁에 기댈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위안이 됨을 기억 하셔요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편치 않을 테니까요 -[01/19-05:34]-

이유리: 더 많이 사랑하기 위해
더 오랫동안 사랑하기 위해
잠시 쉬어가는 사랑도 참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 잠시 해봅니다

시인님 반가워요^^. 고운 글 즐감하고 갑니다
멋진 하루 되세요 -[01/19-12:04]-

홍명여: 더 많이 사랑하기 위해
더 오래 사랑하기 위해 잠시 쉴뿐....
힘든 삶속에서도 사랑하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힘은 없겠지요.
하지만 그마저 힘이들다면 쉬어가는수밖에요.
은주 시인님 오랫만이에요^^ 자주 와요^^ -[01/19-19:02]-

고재구: 안녕 하세요.
일보 전진을 위하여 이보 후퇴는 결코 후퇴가 아니지요.
아름다운 글 속에서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밤 되시고 건필 하세요. -[01/19-20:03]-

김상구: 이은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시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찾아와 인사드리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건필하시기를 바랍니다. -[01/19-20:42]-

김성돈: 잠시만 쉬었다가
사랑 하렵니다,,
더 많이 사랑하기 위해..

저도 잠시만 쉬었다가 사랑하렵니다
숨차가 달려온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가...^^

고운 글에 머물다갑니다
건안건필하세요~
-[01/20-08:06]-

장강현: 반갑습니다. 시인님!
"변한건 세상이라지만, 나는 그런 사랑 원하지 않아
바라만 봐도 괜히 그냥 좋은 그런사랑이 나는 좋아"
노래 가사가 괜히 생각이 나네요.
지쳐있는 시인님의 삶에 조금이라도
활력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씩씩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01/20-10:16]-

이 태락: 잠시 쉬었다가 사랑하렵니다.
사랑도 쉬면서...
권태기가 떠오르지요?
에구~~저희 부부 지금 권태기 같아요.
저도 쉬면서 사랑하렵니다.
고운글 감상 잘하고 갑니다.
-[01/20-10:23]-

김수미: 추운날 고운시를 즐감하면서 따뜻하게 머물다 갑니다.
요즘도 달리기 하시는지요?
활기찬 모습이 참 좋게 느껴졌답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
-[01/20-10:26]-

이순규: 한발치 물러나서 있는 것은 더 가까이 더 오래 머물기 위한
발돋움이었는가요?
이은주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내내 행복하시구 건강하세요...
-[01/20-13:24]-

윤경순: 더 많이 사랑하기 위해..
더 오랫동안 사랑하기 위해,,,
그래요..잠시 혼자가 되어 보는 것도 괜찮아요
따뜻한 밤 되시길~~~^^ -[01/20-19:34]-

윤영지 : 안녕하세요 ...이은주 시인님...!!
요사이 내가 무척 바쁘다는 핑계로 댓글이 늦었어요
미안해요
일등으로 달여오던 우리 이은주 시인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마라톤 하듯이 말입니다

사랑 합니다
가슴속 가득 그대로 차 있습니다
그렇게 달리던 길에서 잠시 쉬어서 가겠다는 이 시인님의
마음을 이 한구절로 다 느끼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이 되세요.
-[01/22-23:31]-

이연화: 이은주시인님 더 많이 사랑하기 위해서
더 오래 사랑하기 위해서 참는다구요..ㅎㅎ
넘 아름다운 사랑이내요
언제나 행복하고 기쁜날 되시고
포근한 저녁 맞이 하세요. -[01/24-17:45]-

이금미: 이은주 시인님..
제가 처음 이곳에 들어 왔을때
누구보다 씩씩하게 열심히 활동 하시던
시인님의 모습을 기억합니다
요즘 뜸해지는 시인님의 흔적들이
어쩌면 사랑마저도 쉬어가야 할
삶의 고단함 때문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아프네요..
힘 내시고 시인님의 씩씩하고 아름다운 모습
자주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01/25-12:43]-

김성훈: 이은주 시인님 안녕하셔요!
지회장으로서 회원님들을 잘 챙겨야 하는데,
늦었습니다. ㅎㅎㅎ
잠시 사랑에 지쳐 쉬는 것 일뿐
마음이 멀어 졌거나
사랑이 식어 버린것은 아니고
더 많은 날을 사랑하기위해 쉴 뿐이시다 /
하신 시인님의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우리 지회모임에 꼭 참석 하셨으면 합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날 되셔요!
시인님의 고운 사랑이 담긴
-[02/02-16:34]-

김수미: 구정인사 드리러 왔어요.
즐거운 명절되시고, 연휴동안 웃음꽃 활짝피시길
바랄께요.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모든일 형통하시고 기쁨으로 가득하시길 기원드릴께요. -[02/07-17:51]-

윤영지 : 안녕하세요 ...이은주 시인님 ...!!
내가 요즈음 게으름을 피우고 있네요
예전 같으면 창가에 불빛이 반짝이면 바로 댓글을 달았었는데
이리도 늦군요 늘 행복한 시간이지요?
온 가족들 함께 하는 좋은 명절이 되시고 늘 행운 함께 하세요.
봄이 오는 길목에서 잠시 다녀갑니다 -[02/07-21:14]-

오 갑석: 이은주시인님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 그리고 행복 하십시요 -[02/08-20:27]-

홍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