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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담 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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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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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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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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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이은주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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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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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5-11-08 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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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거슬러 올라가면
쉽게 열리지 않을것 같던 길이 열리고
인적 드문 낮선 길
굽이 굽이 거슬러 올라 가는
태고의 숨결 맴도는 선사로 가는 길
길은 외길이다
거슬러 가는 인생이나
앞만 보고 달려가는 외골인생이나
다 같이 물들어 가는
가을 길 한 어귀에서 멈췄다
오르고 올라
하늘이 가까웁다 느끼기도 전에
달아 나는 세월 안고
산은 그렇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좋은 사람 만나
기울이는 술잔속에
내 맘도 가을이고
그대 얼굴도 단풍이다
풀어 내는 가슴마다 지나온 세월의 흔적들
가울에 취하고
그대에 취하고
술에 취한다
 청목/ 김창옥: 이은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속에 취하는 것은 단풍잎에 취해, 사랑에 취해, 술에 취해
아름다움에 취하는 가을 입니다.
시이님의 고운 시심 속에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11/08-09:15]-
이은주: 어서 오세요,,청목님
단풍여행 갔다가 단풍에 취하고
좋은 사람 만나 사람에 취하고
결국은 술에 취해 돌아온 지난 일요일 이었답니다
다녀가신 고운 발길 감사 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11/08-09:47]-
고재구: 이은주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가을은 다 영글어 수확할 북풍을 기다리고
서리꽃은 방문객을 맞이하고있습니다.
풀어내는 가슴마다 지나온 세월의 흔적들을 찾으며
만추에 취하고 입동에 취하고 술에 취하고 그대 향기에 취해
고운 글 속에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나날 맞으시고 행복하세요.
-[11/08-09:55]-
이영민: 이은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탓인지 몸이 잔뜩 긴장되어 가는걸 느낍니다.
온몸은 낮은 체온으로 내려가지만 시인님의 따듯한 서재에서 몸의 열기를 느끼게됩니다. 환절기에 건강한 모습 잃지않으시길 바랍니다.
늘 행복한 시간 함께하시길 바라며 편안한 오후시간 되십시요 -[11/08-14:48]-
이서윤: 이은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앞만 보고 달려 가던 인생도
가을 한 어귀에서 서성이니
안타까운 마음 풀어 내듯
아쉬운 가을에 취해 봅니다
추운날씨에 곡차 한잔으로
허기진 마음 채우고 갑니다^^
늘 편안하시고 건강하소서.. -[11/08-15:46]-
이은주: 반갑습니다
고재구 시인님
서리꽃으로 덮히기 전에 어서 서둘러 한번더 단풍여행을 다녀와야겠습니다
마음이 급하고 분주해 지는걸요
들러 주신 고일 발길 감사 합니다
고운 오후 되세요 -[11/08-16:12]-
이은주: 이영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제가 한동안 자리를 비운 사이에 새식구가 많이 늘어났어요
이제 서서히 다시금 문협에 적응 하려고 하니
새식구 방부터 둘러보고 인사 드려야 겠지요
머물러 가신 발길에 감사 드립니다 -[11/08-16:13]-
이은주: 이서윤 시인님
곡차 한잔 나눌자리 따끈히 데워 두었습니다
언제든지 내어 드리는 자리에
편히 쉬어 가세요
아름다운 오후 되시고
고운 가을길에 행복만 가득 하소서 -[11/08-16:14]-
홍은자: 오늘 웬지 가울에 취하고 그대에 취하고 술에 취하고 싶어집니다
고운 시어들로 산처럼 묵묵히 가슴에 가을을 담아 봅니다
날씨가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11/08-17:38]-
산월 최길준: 가을에 취하고 그대에게 취하고 술에 취한다
멋있는 말입니다 저도 가을밤 속에서 취하고 싶네요
고운 시심에 젖었다 갑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운 가득하시길 비옵니다 -[11/08-20:10]-
박일춘: 안녕 하세요 예쁘신 시인님? 몰라요 임에취하고 술에취해서 그냥 갑니다.
멋진시 고맙습니다^^ 이밤도 행복 두배 되옵소서! -[11/08-20:16]-
정영숙: 이은주 시인님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가을에 취하고
그대에 취하고
술에 취한다
ㅎㅎㅎㅎㅎ저는 술은 한잔도 못하지만
시인님의 권주가에 취해버렸습니다.
건강하신거지요. -[11/08-20:53]-
권병문: 안녕 하세요,,,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가옵니다
추운 환절기에 늘 건강 하세요 -[11/08-21:50]-
신운영: 산이 붉다
술잔에 비친 단풍이 붉고
술 오른 그대 얼굴이 붉고
고운 그대 바라보는
내 마음도 붉다
가을을 거슬러오르는 길
가을에 취하고
그대에 취하고
술에 취한다
시인님의 시에 저도 또한 취해버렸슴다.
딸국!!
취흥이 도도함다.
딸국!!
ㅎㅎ 건재를 확인하니 기분 딥다 좋슴다.
딸국!!
-[11/08-22:20]-
박영옥: 가을 산행 정말 좋았겠습니다
붉은 단풍에 취하고
좋은 사람에 취하고
술 한잔에 취한
아~기분 짱이였겠군요 부러워라 ~~~~
-[11/08-22:46]-
유현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글은 웃울 수가 없는데
왜 자꾸 웃음이 나는지 모르것어요.
것도 이 야밤에..
누가 지나가다 보면 큰일나징...
글이 자주 올라온다는 건 좋은 징조지요?
아마 그래서 실실..웃음이 나는건지도..ㅎㅎㅎ
잘 지내시죠?
음..1연 넷째쭐..선사에 가는 게 아니라 산사에 가는 길 아닐까..싶어요. ^^* -[11/09-02:57]-
이은주: 홍은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너무 취하진 마세요 ㅎㅎㅎ
몸도 마음도 적당히 취해야지
그대도 너무 취하고 보니 너무 힘든건 본인이지요
이른 새벽 입니다,,
전 이미 새벽에 취해 버렸내요
최길준 시인님 어서 오세요
가을에 취하심 너무 좋겠어요
아마도 시인님의 서제에 불빛이 늘 반짝이겠는걸요
고운 시심 퍼올리는 아름다운 가을 되세요
박일춘 시인님
고인 발길 가시는 걸음 아래
노란 은행잎 몇장 주워 가세요
이가을 그냥 넘기기엔 너무 아깝지요
다녀 가심에 감사 드립니다
정영숙 시인님
술은 못해도 안주는 잘드시죠
고운 단풍 안주삼아 가을한잔,,바람한잔 권해 드릴게요
가시는길 너무 비틀거리진 마세요 ㅎㅎㅎ
권병문 시인님
애궁,,시인님 걱정 마세요
제가 이래도 마라톤으로 다져진 몸이거든요
감기 제까이꺼 오다가도 물러 갈걸요 ㅎㅎ
시인님도 건강 하세요
신운영 시인님
애구,,어쩌나요
제가 곁에서 부축해 드려야지 안되겠어요
시인님 그럴줄 알았다니깐,,이렇게 술에취하고 그대에 취하고
가을에 취해 걸음도 못걸으실줄,,,ㅎㅎ
시인님의 댓굴에 저 또한 취해 버렸습니다
책임졍,,
박영옥 시인님
반가워요,,가을샌에 오르다 보니 한발을 오르면
한발치씩 더 붉어 지는것 같아요
골짝마다 능선마다 얼마나 아름답던지요
시인님,,어서어서 짬내어 근교 야산에라도 가보세요
이가을이 다가기 전에,,,
유현주 시인님
우와,,귀신이다,,
역시 시인님 실실 나오던 웃음 ,,그게 보통 것이 아니라니깐요
1연 넷째줄,,선사가 맞아요
천전리 각석이라는 유적지로 올라가는 길 중턱에서
머물다 왔거든요,,
시인님,,너무 예리한 지적에 취부렀당,,
자주 들러 유혹 할거예요
불빛 반짝이는 매혹적이 유혹이요 -[11/09-05:44]-
박 소희: 와~이젠 이렇게 얼굴 자주 뵐것같은 생각에
너무 좋아 웃습니다 그 반가움 마음 아시죠?
너무 많이 취하진 마세요 은주님은 취하면 너무 슬피 울것 같아
제가 불안합니다 ㅎㅎㅎ
살다보면 그냥 좋은사람이죠 그런 사람입니다 이거 프로포즈인것 아시려나...
여전히 부지런하신 은주님 오늘도 아자~ -[11/09-08:27]-
이은주: 박소희 시인님
나,,,,,,뿅,,,,홍냐홍냐~~@@@@
시인님의 프로포즈에 정신이 혼미 혼미
이거 너무 황홀해서 견딜수가 없어요
이제 자주 뵐게요
그러니 소희님 너무 멀리 가지마세요
꼭 옆에 붙어 있을거니까요 -[11/09-13:23]-
이영석: 취해서 물이들고 취해서 떨어지고 또 취해서 부서지기도 하고
그러나 언젠간 다시 피어나겠지요.
오랫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요즘 저는 잘 걸어 다니거든요.
울산, 울기바위가 그립고 태화강이 그립고 그곳에는
이은주 시인님이 계시니 더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좋은 밤 되세요. -[11/09-22:21]-
 박선화: 이 시우님 반갑습니다.
겨울이 찾아 오는 길목에서 이 시우님의 시 한 편이
제 발목을 잡습니다.
가을을 거슬러 올라가면?
무엇이 있을까요?
가을에 취하고
그대에 취하고
술에 취한다.......
저도 그렇게 오늘밤은 살짝 취해 보고 싶네요.
이시우님의 건안과 건필을 빌어요. -[11/10-01:07]-
이은주: 이영석 시인님
어서 오이소,,울산이 오고잡다 카시니 요렇게 사투리리 반기니더,,
요새 걸어 댕기다꼬예..참 좋심더
울기등대도 요새는 가을이라고 철썻철썩 잘도 울거같심더
시인님 오신다 카믄
만일 재쳐두고 숯친구 함 되 드리겠심더,,어서 오이소
ㅎㅎㅎㅎ
박선화 시인님
반가워요
가을...아마도 시를 쓰는 시인이라면 흠뻑 취해
한두번은 비틀거렸겠지요
오늘도 전 경주로 단풍여행 갈 생각 입니다
또 취하고 또 취해서
내년이 올때까지 영원히 기억할수 있도록
가슴에 담고 머리에 담으로려고요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 합니다
-[11/10-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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