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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고옥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고옥선
ㆍ작성일	2022-12-21 21:17

ㆍIP: 121.xxx.196

겨울강 갈대

삭풍에 일렁이는 겨울 강가
노을을 등에 지고
갈대가 서걱인다

결빙이 되어버린
물길 사이로
헝클어진 머리결
미련을 떨치지 못하고

풍만하던 은빛 갈대꽃
갈무리 되어
나신으로 찬바람 맞는다

서녘 하늘 붉게 물들면
저무는 아름다움도
여명빛 보다 찬란하다고

철새들 이정표로
곧곧히 서 있었다

최이천

2022-12-22 04:53

존경하는 고옥선 시인님
눈으로 덮인 세상 느낌은 좋아도 생활은 불편합니다
얼어버린 땅 미끄럽습니다. 낙상 조심하세요
눈바람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겨울강 갈대
결빙이 되어버린
물길 사이로
헝클어진 머리결
미련을 떨치지 못하고

풍만하던 은빛 갈대꽃
갈무리 되어
나신으로 찬바람 맞는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고옥선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하얀눈이 해넘이를 소복하게 덮습니다 어두웠던 인인년의 그림자는 해넘이와 보내시고 새롭게 발돋음 하는 2023년 새해를 맞으시기 바랍니다 시인님과 2022녕을 소통 할 수 잇어서 즐거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26 17:02

박희홍

2022-12-22 07:28

존경하는 고옥선 시인님

‘서녘 하늘 붉게 물들면
저무는 아름다움도
여명빛 보다 찬란하다고

철새들 이정표로
꼿꼿이 서 있었다’라는 ‘겨울강 갈대’
감명 깊은 글향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요 며칠 눈이 내리고 날씨 춥더니
갈대꽃에 얼음꽃 피웠습니다.
사람이 보기엔 좋지만 갈대는???

눈이 많이 내리고 춥다고 합니다.
나들잇길 안전하시고
성탄의 기쁨을 가족과 함께 즐기시면서
행복 충전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향토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고옥선	존경하는 박희봉 시인님 안녕하세요 하얀눈이 한 해의 끝자락을 소복하게 덮습니다 잿빛으로 가려졌던 임인년의 그림자는 해넘어로 보내시고 새롭게 발돋음 하는 2023년 맞으시기 바랍니다 시인님과 2022년을 함께 소통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26 17:07

김노경

2022-12-22 07:32

따스한 커피
겨울 향
그리고
더 따스한
겨울강 ㅡ


고옥선	존경하는 김노경 시인님 안녕하세요 하얀눈이 해넘이를 소복하게 덮습니다 어두웠던 임인년 그림자는 해넘이로 보내시고 새롭게 발돋음 하는2023년 맞으시기 바랍니다 시인님과 함께 2022년을 소통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26 17:11

염경희

2022-12-22 12:49

눈이 많이 내려 불편하지만
겨울엔 역시 하얀세상도 봐야 겨울맛이납니다
시인님!
매사에 조심하시어 건강한 겨울나기 하세요


고옥선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컴퓨터 이상으로 글이 올려지다 말았다는걸 나중에 알았네요 제 부주의이였답니다 컴퓨터가 늙었나 봅니다 시인님 2022년 함께 소통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새롭게 발돋음하는 2023년 맞으시기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26 17:16

안영준

2022-12-23 15:08

존경하는 고옥선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저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려고 서재를 매일 지키지만
병석에 누워 자유롭지 못한 육신 인지라
여러 문우님을 일일이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직도 9주란 기간을 침대에서 허비 해야 할 듯합니다
빙판길 조심 하시고 건행하세요
감사합니다


고옥선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편찮으신건 알고 있엇지만 침상에서 치료중이신걸 몰랐습니다 사모님과 가족들이 수고가 많으시네요 시인님 치료 잘 받아서 하루빨리 회복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쾌차 하셔서 2023년 가족과 새해 맞으십시오 시인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12/26 17:21

염규식

2022-12-23 22:44

날씨가 추우니 마음도 얼어 붙는 한 해의 마무리 시간입니다
한해를 돌아보니 부족한 것도 많지만 이래 저래 세월은 갑니다
시인님 건안하시죠 - 고운 시향 마음으로 머물다 갑니다
늘 강건하시구요 좋은 작품으로 서로 서재의 좋은 교분 이어나가고
새해엔 가정과 생업에 늘 사랑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좋은 작품 수고하셨습니다----향필하십시요---*


고옥선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하얀 눈이 해넘이를 소복하게 덮습니다 어두웠던 임인년의 그림자는 해넘이와 보내시고 새롭게 발돋음 하는 2023년 맞으시기 바랍니다 시인님과 2022년 함께 소통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26 17:25

황영칠

2022-12-24 04:08

존경하는 고옥선 시인님
겨울 행사 때 행사 진행에 많이 애쓰시는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았습니다

시인님의 시 '겨울 강 갈대'
참으로 아름답게 빚으셨습니다

"서녘 하늘 붉게 물들면
저무는 아름다움도
여명 빛 보다 찬란하다고'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도 가꾸고 격려하고 삶을 즐기면
청춘 보다가 훨씬 빛나고 아름다울 수 있지요.
저는 그런 생각으로 오늘을 삽니다.
열심히 작품 활동 하시는 하시는 모습도
제가 보기에 무척 아름답습니다.

참으로 고운 시 가슴에 담고 오래 간직하렵니다.
고맙습니다


고옥선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해넘이의 끝자락을 하얀 눈이 소복하게 덮습니다 어두웠던 임인년의 그림자는 해넘이와 보내시고 새롭게 발돋음 하는 2023년 맞으시기 바랍니다 시인님과 함께 소통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26 17:29

정기현

2022-12-26 05:26

이제 며칠 있으면 임인년도
역사속으로 사라지겠지요
시인님 서녘 하늘 노을이 아침
태양보다 더 찬란하듯
황혼 길도 찬란하다 지만
겨울 냉골에 속울음 우는 갈대와
같이 허연머리 휘날리며 속울음
우는가 봅니다
곱게 지필하신 작품 감상 잘하고 갑니다
연말연시 잘 보내시고 늘 행복한
나 날 되십시오.


고옥선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가내 두루 평온한 2023년 사랑으로 넘치는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24 20:45

김선목

2022-12-31 06:44

고옥선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멋진 시와 함께
걱정 없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고옥선	존경하는 김선목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3년 가내 두루 평안 하시고 건강한 한 해 행복 가득 채워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4 20:48

황영칠

2022-12-31 22:54

존경하는 시인님
지난 임인년에 글밭에서 맺은
인연 참으로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 베풀어주신
배려 잊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들의 의지와 상관 없이
잠시 후면 임인년은 영원히
사라지고 계묘년 열차에 몸을 싣고
세월은 또 끊임없이 흘러 가겠지요

새해에도 시인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고 아울러 문운 창대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인님과의 고운 인연 잊지 않겠습니다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고옥선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의 글방에 찾아주시는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2023년 건강하시고 가내 두루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올 해도 아름다운 시 많이 지피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1/24 20:54

최이천

2023-01-01 09:50

시인님 지나온 길에 염려와 성원 감사했습니다
마음 한구석에 찬바람 불 때마다
위로와 따뜻한 한마디 격려는 목마른
사슴의 한 모금 물이었습니다
시작하는 새해도 어깨동무 글동무 되어
시공간을 함께 여행해 주리라 믿고 의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옥선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년이 온전히 돌아왔습니다 나이를 비껴가지 못하고 세월에 잡히지만 마음은 늘 평온하게 지내세요 새해에도 가내 두루 평온하시고 화목 하시길 바랍니다 평안한 시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24 21:01

김상훈

2023-01-09 02:37

.
해가 바뀌어도
내 안에 머물다 간 것들에게
늘 안부를 묻곤 합니다.

나를 털면 녹 한 줌 나올 육신이지만
남은 세월도
여러 가지 유 무형의 것들이
또 내 안에 살다가 가겠지요.

서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세요.
.


고옥선	존경하는 김상훈 작가님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바쁘신 와중에 찾아주신 작가님 정말 반갑게 맞이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일들 순풍에 항해하시길 바랍니다 가내 두루 평온하십시오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1/24 21:07

황영칠

2023-01-22 02:55

존경하는 시인님
오늘은 완전한 임인년 새해 설날입니다

새해에도 시인님 가정에 행운과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하며 세배 드립니다.

금년에도 온 가정이 더욱 건강하시고
만사형통 하시며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옥선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1/2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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