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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고옥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고옥선
ㆍ작성일	2020-07-26 20:17

ㆍIP: 180.xxx.71

엄마의 뜨락

고옥선

노오란 벼 이삭 알알이
익어가는 계절
우리 엄마 올벼 털어
쌀밥 해 주시던 그 가을이 왔습니다

엄마의 그 쌀밥 먹고 싶지만
우리 엄마 이제는 구부러진 허리
세월의 야속함이 목에서 젖습니다

우리 엄마 고우실 때
칡꽃마냥 고왔다지요
고향 언덕 엄마 동산에
칡꽃은 피어서
고운 향기 풍겨줍니다

떨어진 꽃잎 같은 주름진 얼굴에
그 곱던 모습은 보이지 않아
엄마 뜨락 한 켠에 서서
엄마 딸 목 메어 숨어서 웁니다

염규식

2020-07-26 21:21

시인님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요즘 업무가 너무 과중해 주말을 이용해
푹 쉬었습니다. 시인님 께서도 목표와 성취감도 중요하지만
건강 챙기면서 하십시요 늘 고운 시향으로 열정이 넘치는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고운 밤 되시구요 항상 매일을 감사함을 통해 승리하시기를
기원하며 향필하십시요--^^


고옥선	염규식 시인님 잘 쉬셨습니까. 저도 좀 쉬어야 할까 봅니다. 잡념에서 벗어나려 되도록 공백을 주지않으려고 하는데 무리인것 같습니다. 아들 녀석이 재대하는 날까지 공백기를 안 두려고 노력하는데 무리긴 하네요. 제 서재에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7/29 17:46

고기산

2020-07-26 21:51

존경하는 고옥선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엄마의 뜨락 배람하고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엄마 생각에 목 메어 우는 모습이
가슴이 메어 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고옥선	고기산 시인님 잘 지내시죠. 여름 장마가 이번주 까지 이러지고 끝나면 복더위가 찾아올 모양입니다. 늘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제 서재에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7/29 17:49

염경희

2020-07-26 22:08

존경하는 고옥선 시인님
잘 지내셨지요
곱게 집필하신 시밭에서
주말 밤을 쉬어갑니다
엄마가 생각나는 밤입니다
오늘밤엔 꿈속에서 엄마 젖가슴 주무르며
고운밤 보내고 싶어집니다
편한 밤 되세요


염경희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7월4주 금주의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7/28 09:03

고옥선	염경희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장마철인데 비 피해는 없으신지요.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를 노력하라고 선정하신것 같아요. 엄마 계시면 잘해 드리세요. 저도 잘하려고 노력하지만 이제는 받아 주시질 못하시니 가슴이 아픔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드립니다.	7/29 17:53

안미숙

2020-07-27 20:17

시인님~

장마도 이제 막바지로 접어들고
곧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요.
피서를 가기에도 여건이 여의치않는 상황이라
조심스러운 여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시원스런 초록에 자주 눈을 두시어
눈 건강, 정신 건강 지키시고
시인님의 마음에 시심이 더 푸르게 자라는
계절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고옥선	안미숙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장마철이 막바지인지 비가 많이 내리네요. 장마철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여름철이라 눈이 안좋아지네요.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하십시오. 제 서재에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십시오 건강하시구요.	7/29 17:57

배정숙

2020-07-28 23:08

존경하는 고옥선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의 엄마의 뜨락
칠꽃은 피어서 고은향기 풍기는데
울엄마는 어디 계신지
엄마생각에 목이메이는
울컥합니다
엄마라는 그 이름은요
시인님 평온한 밤
행복한 밤 되세요.


고옥선	배정숙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나이가 먹어가면서 엄마라는 존재가 더 애뜻하게 느껴집니다. 한없이 가엽습니다. 그런데 오래사시라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거기까지가 자식인가 봅니다. 제 서재에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7/29 18:02

홍종화

2020-07-28 23:19

고옥선 시인님!
안녕하세요.시인님
잠시 주춤했던 장맛비는 다시금 전구에서
내리면서 많은 지역에서 피해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시인님 이번 장마에 아무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애틋한 그리움의 글
'엄마의 뜨락' 감사의 마음으로 배람하며
시인님 고운 시향에 잠시 쉼하고 갑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고옥선	홍종화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비가 많이 와서 당황을 했는데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네요. 적당히 뿌려주고 장마가 끝나길 바랍니다. 시인님은 비 피해 없으십니까. 공주도 비 많이 왔지요.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감사합니다.	7/29 18:06

박상현

2020-07-29 06:48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엄마의 뜨락 "
배람합니다
시인님
엄마의 굽은 허리와 거칠어진 손을 보면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은 너무나 죄송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옥선	박상현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엄마를 바라보면 가슴이 아픔니다. 이제는 더 이상 해드릴 수도 없으니까요. 아프지 마시다가 조용히 하늘나라에 가시길 기도드릴뿐입니다. 시인님께서도 그렇지요 제 서재에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7/29 18:10

전병일

2020-07-30 11:23

고옥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일 장마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주 휴가이데 장대비가 내리고 있어 어딜 나갈수도 없네요

재난 문자에 코로나19 방역문자
힘든 나날 입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고옥선	전병일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장마철이고 비가 억수로 쏟아졌답니다. 물 이란 적당하면 고마운데 많이 내리니 무섭네요. 모든것은 적정 수준이 있기 마련인가 봅니다.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 하시고 코로나도 조심하십시오 늘 행복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7/30 20:30

민만규

2020-07-31 06:41

존경하는 고옥선 시인님
"엄마의 뜨락"
이 금주의 시로 월계관을 쓰셨습니다.
축하 축하드립니다.
박순애낭송가님의 고운 음률로 날개를 달았습니다.
지구촌 곳곳에 향기가 퍼지기를 응원합니다.
좋은 시를 감상할 기회를 주셔서 두 분께 감사합니다.
다음은 이달의 시가 탄생하기를 응원합니다.


고옥선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노력하는 시인이 되겠습니다. 모두가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회원님들 덕분입니다. 8월에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8/1 09:20

박상현

2020-07-31 10:36

흐린 하늘에 솜이불은 바다의 물을 가득 머금고
장맛비로 길을 내어 지나갑니다
붉은 깃발을 펄럭이던 옥수수는 뜨거운 김을 뿜어내며
길거리 자판 위에서 누런 이를 가지런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청포도 익어가는 7월을 만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을 다 채웠습니다

코로나 19로 시작한 2020년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올 한 해를 채워가는 듯하네요
모두가 지쳐가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하루빨리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됐으면 좋겠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무덥고 비 많은 7월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의 시에 대한 열정에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새로운 8월엔 더욱더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이 계셔서 저에겐 늘 배움이고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고옥선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격려와 협회이사장님 그리고 협회회원님들 격려 덕분입니다. 노력하는 시인이 되겠습니다. 8월에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8/1 09:23

안영준

2020-08-01 04:53

고옥선 시인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8월의 첫날 첫 주말입니다
무시무시한 장마에 하늘이 구멍 난 듯
물 폭탄이 떨어져 온대지를 엉망으로 만들어 놨네요
시인님 비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지긋지긋한 코로나 가고 이젠 우기도 끝났으면
세상이 조용해질 듯합니다
아무쪼록 건강 유의하시고 늘 좋은 글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고옥선	안녕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격려와 협회 이사장님, 그리고 협회 회원님들 격려 덕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8월에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8/1 09:26

고지영

2020-08-01 06:25

존경하는 고옥선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후텁지근 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특히 코로나19 조심하시길 기원합니다


고옥선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격려와 협회장님 ,그리고 회원님들의 격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8월에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8/1 09:31

배정이 2022-08-21 22:09	엄마는 항상 젊은 모습 그대로인 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어 엄마를 보니 예전의 엄마가 아니었음을 알았을 때 말보다는 눈물이 먼저 흐릅니다. 고옥선 시인님, 주신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고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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