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2-03-21 07:16

ㆍIP: 121.xxx.48

빨간 우체통

빨간 우체통 / 염경희

봄바람 살랑이고
꽃향기 춤을 추면
호수는 덩달아 찰람 거린다

하얀 집에 빨간 고깔 씌워
햇살이 쉬어가는 창가에
곱게 걸어 놓았다

개나리 진달래 피면
두리둥실 두둥실 꽃바람 타고
보랏빛 엽서 오겠지

새벽까치가 울면 행여나 소식 왔을까
콩닥거리는 맘 달래며
열어보고 또 열어 보는 빨간 우체통.

염규식

2022-03-21 12:18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건안하시죠
따스한 봄날 오후입니다
새봄맞아 더욱 강건하시구요 더 고운모습되기원합니다
열정으로지피신 고운 시향 머물다갑니다-더욱 열심히하셔요
오늘도 좋은일만 넘치시구요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비소식이 있는데 비는 아직 안오고 쌀쌀한 바람이 몸을 움추리게 합니다 점점 극성인 오미크론 조심하시고 오늘도 즐겁게 지내세요	3/24 09:35

박희홍

2022-03-21 13:27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빨간 우체통’
봄 꽃소식을 그리워하는
시인님의 마음을 읽습니다.

시인님 이제 본격적인 봄이지만
꽃샘추위야 있겠지만
겨울에서 완전히 벗어나
만물이 약동한다는 춘분.

봄볕의 따사롭고 아늑함처럼
행복한 봄 맞으시고
모든 일 잘되시길 바라며
향긋한 봄 향기 가득한
나날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健筆로 많은 사랑 받으시길 바랍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늘 찾아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한결같으신 관심 고맙습니다	3/24 09:36

서준석

2022-03-21 19:09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열정적으로 집필하신 시향 가득한 서재에서
봄바람아와 빨간 우체통을 배람하고
힐링되어 갑니다.
춘분이 지나니 뒷산에 산수유가 노란
꽃망울이 생겨났네요,
봄바람 싱그러움 듬뿍 받으시기 바랍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봄에는 늘 무언가 기다림이 함께 하지요 꽃소식부터 여러가지 바라던 일이 오길 기다리게 됩니다 오늘도 감사한 인사드립니다	3/24 09:37

윤만주

2022-03-21 19:47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그리운 기억을 더듬어
빨간 우체통의 환희로 공감대를 함께하며
서재를 거닐어 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독자들로부터 더욱 큰 사랑받아 베스트셀러의 작품으로
서점을 가득 메꾸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인터넷의 발달로
이메일이 대세인지라 손 편지를 써본 기억이 아득하기만 합니다.
이메일은 신속함의 장점은 있다 할 것이나 손 편지에 비해 낭만은 없습니다.
요즘은 길거리에서 우체통을 찾아보기가 그리 쉽진 않습니다.
지난날의 빨간 우체통은 연인들의 밀어가 오고가던 정겨움이 있었지요.
그시대의 그날 한통의 편지와 엽서는 설렘 그 자체였습니다.
시간을 거꾸로 되돌려 놓고 싶습니다. 빨간 우체통의 그리움을 더듬어
까만 밤을 지새우던 전날의 낭만이 한없이 그리운 오늘입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손편지 참 오래되었지요 통신수단이 발달한 지금 우체통은 멀리 갔지만 언제나 소식은 우체통에서 머무리라봅니다 좋은 날 보내세요	3/24 09:39

안영준

2022-03-21 22:31

안녕하세요 염경희 시인님 간만에 인사 올립니다
개인적 사정상 근간 며칠 서재를 비워 두고 있었습니다
어둑한 시간 잠에서 깨어나 여러 문우님 서재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봄은 봄이나 저에겐 아직 봄이 이른 듯 겨울잠에 머물고 있는 실정 입니다
따뜻한 봄날 되시고 향필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3월도 이제 다 가고 있네요 남쪽에는 꽃이 많이 피었던걸요 꽃소식 기다리며 설렘으로 보내는 시간들이 소녀같이 두근거리네요 얼른 겨울잠 박차고 일어나세요 오늘도 뜻있는 날 되세요	3/24 09:42

최이천

2022-03-22 00:40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시샘하는 동장군 봄추위가 꽃잎을 더욱 아름답게 합니다
찬바람에 몸 잘 챙기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빨간 우체통
하얀 집에 빨간 고깔 씌워
햇살이 쉬어가는 창가에
곱게 걸어 놓았다

개나리 진달래 피면
두리둥실 두둥실 꽃바람 타고
보랏빛 엽서 오겠지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남쪽에는 꽃들이 많이 피었던걸요 고창 여행을 하고 왔는데 많은 곷들이 피어 힐링하기 참 좋았습니다 곧 여기도 활짝 웃어주며 오겠지요 오늘도 즐겁게 지내세요	3/24 09:46

민만규

2022-03-22 06:13

빨간 우체통 봄바람에 잘 걸어 놓으셨습니다.
맛깔나는 아름다운 시에 아침이 취합니다
건강 관리 잘하시고
향기나는 하루 되세요^^


염경희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지요~~ 봄소식 가득 담겨 웃음주는 행운의 집이 되길 바랍니다 꼭 그리 되겠지요? 고운 발걸음 고맙습니다	3/24 09:51

김정윤

2022-03-22 19:59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춘분이 지난 꽃샘 추위가 봄을 시샘 하네요
곱게집필하신 - 빨간 우체통 - 배독하고
고운 시향 마음에 담아봅니다
항상 따스한 봄처럼 정이 오가고
따스한 햇살처럼 사랑이 넘치는 그래서
활짝핀 봄꽃처럼 웃음꽃이 피어나길 기원 합니다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비가 오려고 꾸물거리는 날입니다 기온차가 심하니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24 09:52

정기현

2022-03-23 06:32

언제나 봄처녀 같으신 감성으로
봄을 노래하시는 염경희 시인님!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부쳐진
보랏빛 옆서에 빨간우체통처럼 시인님 마음
붉게 물드는 콩닥이는 설레는 봄이군요^^
아름다운 詩 즐거이 감상하고 갑니다~
향기로운 봄날만 되세요^^


염경희	안녕하세요~~ 꽃소깃 가득담긴 우체통 되길 희망합니다 소식좀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3/24 09:53

오철수

2022-03-23 13:22

존경하는 연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도 시인님께서 정성 모아 지피신 옥 필
“빨간 우체통” 배람 할 수있어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春花 시절이라 하지만 朝夕 바람결은 아직 차갑습니다.
항상 건강 살피시며 향 필 누리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고운걸음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움 가득한 날 되세요	3/24 09:54

박기숙

2022-03-25 22:40

존경하는 멋진 염경희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봄비가 내립니다.
고요가 깊어가는 불금의 행복한 밤에 늦게나마
안부 인사 전합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서 저의 서재를 찾아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멋진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 편의 시작품인,
★빨간 우체통★ 고운 손편지 그옛날에 손편지
써서 넣던 빨간우체통! 다시금 그리운 추억들로
물밀듯 밀려왔다 사라지네요. 그옛날이 많이
그리워지는 봄비 내라는 지금, 이순간도 찬란하게
빛나는 고운밤 되옵소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다녀가신 걸음 꼭 잡아 두겠습니다	3/28 14:20

봄이 오는 길목

봄바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