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1-12-28 17:18

ㆍIP: 121.xxx.72

가을 연가

가을 연가 / 염경희

가을바람이 잔잔히 불어오는 밤
창밖에선 밤안개 이불 삼아
풀벌레들의 사랑놀이 한창이다

지난 여름날의 추억들을 풀어 놓느라
구름이 가는지 별이 지는지
개의치 않고 조잘거린다.

가을밤은 깊어가고
하얀 벽면에 걸린 시계의 재잘거림도
추억을 풀어 달 뉘에 걸고 있구나

꼬맹이 키 자라는 소리에
실 같은 짜증이 꼬드겨도
토닥토닥 다독이는 노래에 녹고
풀벌레 찬가에 두 눈을 감는다.

염규식

2021-12-28 17:21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건안하시죠
이제 2021 년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항상 건안건필하시구요 하시는 모든일에
한 해를 잘 마무리 하시고 늘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늘 보고싶은 문우님들입니다 항상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 대전 다녀왔어요- 근처라면 보고갔을텐대---


염경희	안녕하세요~~ 대전협회에 일이 있으셨군요~~ 피곤하시겠어요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 유념하시고 새해에도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28 17:27

박희홍

2021-12-28 18:57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시인님의 끌밭에 핀 글향이
독자들의 사랑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늘 배람하고 배움 받아 갈 수 있어 좋습니다.
문운 창대하세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올 한해 제게 보내주신 관심과 격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임인년 새해, 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 들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많이 힘든 해였고 새해에도 힘들겠지만 그래도 함께 이겨내면서 웃음으로 치료되는 새해가 되기를 희망해봅니다. 연말연시 행복과 웃음으로 보내세요	12/30 16:17

남원자

2021-12-28 23:54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시 잘 배람하고 갑니다
꼬맹이 키 자라는 소리에
실 같은 짜증이 꼬드겨도
토닥토닥 다독이는 노래에 녹고
풀벌레 찬가에 두 눈을 감는다.

가을이가고 어느새 겨울이 다가왔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올해도 수고하셨습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향필하세요


염경희	시인님!! 감사했습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동행의 길 함게 걸어요 건행하세요^*^	12/30 16:18

박외도

2021-12-29 06:07

시인님 안녕 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 감사함으로 배람 합니다
북녘에는 얼음도 얼고 눈꽃도 내린다죠?
이곳 부산은 언제나 눈을
구경 할 수 있을지
추위에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염경희	안녕하세요 이제 내일이면 올해도 보내야되는군요 세월은 달음박질하고 마음은 청춘인데 몸은 점점 녹이 슬어갑니다 좋은 취미와 운동으로 즐감하면서 지내면 건강에도 좋다하니 꼭 실천하시어 새해에도 건행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12/30 16:28

박기숙

2021-12-29 09:29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그동안 추워지는 날씨에 어떻게 잘
지내시는지요?

건강 잘 챙기시고 2021년의 남은 날들을
의미깊게 잘 보내시고 가족들과 함께
다가오는 2022년에는 더욱더 행복 하시고
은혜로운 아름다운 날 되시기를 소망 합니다.

곱게 집필 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 편의 시
작품인 ★가을 연가★공감하며, 심혈을
기울이신 시인님의 노래에 잠시 취하여
머물다가 발걸음을 옮겨 갑니다.
새해에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에게 주신 관심과 사랑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12/30 16:33

여관구

2021-12-29 09:56

" 꼬맹이 키 자라는 소리에
실 같은 짜증이 꼬드겨도
토닥토닥 다독이는 노래에 녹고
풀벌레 찬가에 두 눈을 감는다."

시인님 잘 계시죠.
감성깊은 시심에 마음을 녹입니다.
우리들이 사는 세상이 가을의 연가처럼
예쁘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좋은 계절도 다 지나가고
이제는 날카로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하는 날들 이네요.
시인님 년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더 행복한 날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한해 잘 마무리 하셨죠? 어려움이 많은 시국이었습니다 새해에는 좀 밝은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30 16:42

민만규

2021-12-29 12:55

가을 연가
아름다운 글향기에 만취합니다
언제나 주옥같은 아름다운 글향기를 피우시는
시인님 서재는
탑승객들로 분주합니다
오랫동안 변함없이 시인의 마을을 지키시는
그 마음에 경의를 표합니다
시인님께서는 문학나눔회원에 가입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올해도 이틀 남았네요
갈무리 잘 하시고
임인년 새해 흑호의 기운을 받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함께해서 행복합니다 🎶
응원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올 한해 수고하셨습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문우님들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에 잘 지냈습니다 늘 동행은 외롭지 않으니까요 새해에도 건행하시고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12/30 16:50

장용순

2021-12-30 00:07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면 가을이 온 거죠.
예전엔 자주 들었는데 올해는 들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그 놈의 코로나 때문에 감성이 메말라 그런가 봅니다.
확진자 소리만 들립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장용순 시인님! 수고하셨습니다 많은 어려움 있었지만 그래도 건강 지킬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새해에도 건행 기원드립니다	12/30 16:52

최이천

2021-12-30 03:48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세월을 아끼라 하는데 방법을 몰라
한해의 세밑에서 두리번거립니다
찬바람에 몸 잘 챙기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가을 연가
가을밤은 깊어가고
하얀 벽면에 걸린 시계의 재잘거림도
추억을 풀어 달 뉘에 걸고 있구나

꼬맹이 키 자라는 소리에
실 같은 짜증이 꼬드겨도
토닥토닥 다독이는 노래에 녹고
풀벌레 찬가에 두 눈을 감는다.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해 마무리 잘 하셨지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늘 구성진 글로 초대해 주시면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30 16:54

이별

사랑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