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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0-10-11 23:02

ㆍIP: 218.xxx.7

딱 좋은 나이

딱 좋은 나이 / 염경희

그때는 왜 몰랐을까
연분홍 치마에 연두저고리
나풀거리면 향기가 나는 것을

그때는 왜 그랬을까
쓰면 쓰다고 달면 달다고
짐이 무거우면 투정도 부려볼 것을

이제 와 젊은 날을 회상하니
어깨 위엔 지게뿐이었고
속내는 검은 숯덩이뿐이었다

사는 게 바빠서
돌아보지 못한 세월
어느새 여기까지 왔을까

참 맛을 다 보고 살아온 삶
황혼 열차에 올라 청춘을 돌아보니
지금이 딱 좋은 나이다.

박상현

2020-10-12 06:39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을바람을 안고 푸름을 내놓고 풀씨를 만들어가는
들녘 연 보랏빛 메꽃이 가을 햇살을 받아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추석명절도 어려움 속에 잘 보내고
코로나 19로부터 비교적 안정적 나날을 보내고 있네요
희망을 안고 가을을 맞는 아침이 새롭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서재에 들러 가을 인사를 드립니다
시인님
가을 환절기 건강 잘 챙기세요
이 새로운 한주도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 감사히 배람하고 돌아섭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하루가 다르게 아침 공기가 싸늘하게 느껴집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가을노래 많이 부르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10/13 11:18

안계종

2020-10-12 07:12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염경희 시인님!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대 자연에 가을이 내려앉아
아름답게 물들여 갑니다.
가을이 남기고간 편지를 들으며~
가을이 스쳐 지나갈 때 사람들의 마음도
곱게 물드는 단풍처럼 아름답게 성숙했으면 좋겠습니다.
가을 가뭄으로 산야는 목이 마릅니다.
저는 지난 목요일 동기와 후배들과 속리산 문장대 일대에서
송이 산을 입찰받아 채취하는 대구 후배가 판매하는
소나무식당에서 미각이 송이를 만나도록 시식도 하면서,
송이 산에도 올라보았습니다.
토요일에는 합천에 춘란동호회 회원들과 궁류에 다녀왔습니다.
어디를 가든 대 자연은 때를 잊지 않고 기다려줍니다.
오늘도 새벽 미명에 시인님의 마음을 읽고 감사합니다.
한주의 일상에서 넘치는 사랑과 축복으로
기쁜 한주가 되십시오.
축복합니다.

딱좋은 나이/ 가장 행복한 시간입니다. 옥고를 읽고 느낌이 많습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살아와보니 지금이 제일 좋습니다 짐도 내려놓고 나의 희망을 찾는 지금이 행복합니다 10월도 중순에 접어들고 깊은 가을이 곁에 와 있네요 찾아주신 걸음 감사드리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10/13 11:20

강한익

2020-10-12 07:50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딱 좋은 연새의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아름다운 계절 가을이 익어가는 월요일 아침
시인님의 서재에서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며
시심을 더듬어 보고 있습니다.
주춤거리는 코로나 머뭇거리지 말고 하루속히 영원히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환절기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느새 이만큼이 되었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와보니 하늘이 이제야 보입니다 꽃도 구름도 고운걸요 제 자신도 이쁘다고 쓰다듬어봅니다 고생 많이 했다고~` 이제부터 시작인걸요~~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0/13 11:24

박희홍

2020-10-12 09:28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딱 좋은 나이”
정말 공감이 가는
멋진 시향입니다.

“사는 게 바빠서
돌아보지 못한 세월
어느새 여기까지 왔을까

참 맛을 다 보고 살아온 삶
황혼 열차에 올라 청춘을 돌아보니
지금이 딱 좋은 나이더라.“

지난 시절의 그리움도 좋지만
현재를 즐기는 일이 더 중요함을
깨닫게 합니다. 고맙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가을 축제의 레이스가 펼쳐지겠지요.
아름답고 풍성한 시절에
하시고 자 하신 일 잘 이루시는
멋진 가을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때
강건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십시오


염경희	존경하는 박희홍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냄새 짙어갑니다 코스모스 한 껏 춤을추고 홍엽들은 서로 시기를 합니다 누가 고운 빛깔의 옷을 입나하구요 환절기 건강유념하시어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10/13 11:26

전병일

2020-10-12 09:58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먼 산에 홍엽들이 서서히 수룰 놓으며
내려오고 나무들은 옷을 떨구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에 힘든 나날
그 끝은 안보이고
인간관계마저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종식되는 그날까지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코로나19가 주춤한 것 같더니 1단계에서 많은 수가 확진되어 불안하기만 합니다 하루빨리 안정되어 좋은 만남이 있는 날 기다려봅니다 건강유념하시길 바랍니다	10/13 11:28

염규식

2020-10-12 10:06

시인님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이제 가을이 점 점 짙어 갑니다
온산이 가릉에 물들고 조석으로 바람이 차게 느껴 집니다
항상 건강 챙기시구요 지피신 시심 공감하며 감사히 배람합니다
오늘도 즐거운일, 행복한일 많았으면 합니다 늘 승리하시는 삶 되시구요
오늘도 향필하십시요---^^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셨지요~ 가을하늘 높기만하고 황금 들녘은 출렁이고 여기저기서 고구마 수확에 바쁜 손길들이 눈에 띕니다 풍성한 가을이 고맙기만하네요 오늘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10/13 11:31

민만규

2020-10-12 15:48

이제 와 젊은 날을 회상하니
어깨 위엔 지게뿐이었고
속내는 숯검둥 뿐이었더라

사는 게 바빠서
돌아보지 못한 세월
어느새 여기까지 왔을까

참 맛을 다 보고 살아온 삶
황혼 열차에 올라 청춘을 돌아보니
지금이 딱 좋은 나이더라.

지금이 딱 좋은 나이에 동감합니다.
저는 시와 함께하는 지금이 너무나 행복하고 좋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세상을 이제서야 만났으니
지금이 딱 좋은 나이이겠지요^^

곱게 엮어 놓으신 옥고에 감명 깊게 배람하며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또 하루 해는 서산으로 달려갑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께서도 지금이 행복하시군요 저도 지금이 너무 행복합니다 하고픈거 하면서 마음것 즐길 수 있어서요 지난 날은 묻어버리고 지금의 행복 잡고 살아야지요 감사드립니다	10/13 11:33

김인숙

2020-10-13 02:01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
지금이 딱 좋은 나이 그렇네요 ㅎㅎ
공감의 시향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기쁨 가득하시고 건강하세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아름다운 계절 가을 시인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지금이 딱 좋은 나이, 딱 좋은 계절입니다 항상 웃음 가득한 삶 되시길 바랍니다	10/13 11:35

정기현

2020-10-13 06:32

염경희 시인님 건안하시죠

곱게 짚신 "딱 좋은 나이" 공감가는 시심에
빠져 봅니다

사는 게 바빠서
돌아보지 못한 세월
어느새 여기까지 왔을까

참 맛을 다 보고 살아온 삶
황혼 열차에 올라 청춘을 돌아보니
지금이 딱 좋은 나이더라.

살기 바빠 지나온 세월 언제 벌써
여기까지 왔을까요~
지나간 청춘도 좋았지만 단맛 쓴맛
참맛을 다본 지금 이 나이가 딱 좋은..

시인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향필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단맛 쓴맛 참맛 다보고 살아오는 동안 나를 잊고 살았지만 꿈은 꾸며 살았답니다 지금부터는 참사랑이 담긴 노래 부르며 살아야지요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10/13 11:43

주응규

2020-10-13 08:01

염경희 시인님 깊어가는 가을날에 시인님께서 곱게 채색해 피워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감기 유의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하루속히 코로나가 종식되어 협회행사에서 뵙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만나뵐 때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염경희	존경하는 이사장님! 안녕하셨지요 연휴도 잘 지내셨는지요 코로나 안정권에 들어선 듯 하지만 아직은 방심할 대가 아니지요 하루발리 안정되어 그리운 님들 만나는 날 기다려봅니다 오늘도 즐겁게 지내세요~~	10/13 11:45

임석순

2020-10-13 12:34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언제나 청춘, "딱 좋은 나이"
멋진 시향으로 변하지 않는 마음을
소중하게 다스리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임석순시인님! 안녕하세요 저녁이 되니 제법 공기가 찹니다 애들 다 출가시키고 이제 나의생활에 심취해 봅니다 딱 좋은 때인것 같습니다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10/13 17:28

고기산

2020-10-13 21:56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곱게 집필 하신 딱 좋은 나이
잘 배람합니다
참 맛을 다 보고 살아온 삶
황혼 열차에 올라 청춘을 돌아보니
지금이 딱 좋은 나이더라.
지금도 늦지 않은 나이라
희망을 가지고 살아 가렵니다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맞아요 지금이 딱 좋은 나이 이젠 나를 위한 삶이 되야지요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10/14 17:50

서준석

2020-10-13 22:11

존경하는 시인님 10월도 중반으로
넘어 가네요.
옥고에서 딱 좋은 나이를 배람하고
깊은 시향에 젖어 갑니다.
요번 가을에는 바라시는 모든 것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서준석시인님!! 잘 지내셨지요 저녁이 되니 초겨울을 느끼게 하는군요 일교차 심한 요즘 건강관리 잘 하시어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10/14 17:51

전남혁

2020-10-14 20:26

과거를 회상하며 지금 시간들의 긍정과 황혼의 인생을
관조하며 사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저도 그리되리라 다짐하여 봅니다
사랑도 열정도 꿈꾸기도 언제나 딱좋은 연륜 되소서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제법 싸늘안 기온이 옷 깃을 파고 듭니다 환절기에 더더욱 신경 쓰셔서 건강관리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금요일 한주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10/16 09:39

최이천

2020-10-15 04:11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가을 질머진 산야 각양각색 옷갈아 입고
날 보러오라고 손짓하네요
조석 찬바람 불어옵니다
10월 중순 독감 예방접종 하시고
건강 잘 챙기십시요
끈질긴 코로나 19 조심하십시요
좋은 시 딱 좋은 나이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시인은 시 찾아
구름 타고 바람 따라가는 선달
가을보다 먼저 가을을 혜아리는
혜안의 고뇌를 느낍니다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한주가 또 갑니다 가을도 깊이를 더 해가고 홍엽은 쓸쓸하기만 합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리구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10/16 13:33

장화순

2020-10-15 06:58

안녕하시죠 염경희 시인님
"딱 좋은 나이" 시인님의 시심에 잠시 머뭄해본답니다
이제는 아침 저녁 쌀쌀하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는군요
시인님 건강을 먼저 생각하시고 행복한 가을길 나들이 하시길요 ~~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많이 춥습니다 다녀가신 걸음 감사드리고 감기조심 하세요	10/16 09:39

배정숙

2020-10-15 13:09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지요
딱 좋은 나이
멋진 시에 감사히 배람하며
미소 하나
웃음 둘
사랑 셋
따뜻한 국화차를 놓고 가렵니다
오늘도 행복만땅 하세요.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두고가신 국화차 마시면서 오늘도 행복한 마음으로 보낼께요 감사합니다	10/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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