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4-04-08 18:50

ㆍIP: 121.xxx.72

바람길

바람길 / 염경희

얼음꽃에 내려앉은 봄 햇살이
바람길을 열어주면
번민하던 청춘이 희망을 부른다

콘크리트 틈에서 피어난 꽃처럼
언 땅을 비집고 고개를 든
파릇파릇한 새싹처럼 생기가 가득하다

깔딱고개를 수없이 오르내리며
천신만고 끝에
꿈나무를 키워 낼 주역이 된 청년이다

바람길에 앉아 봄 햇살 한 모금 마시며
배시시 웃는 얼굴엔
거대한 광명이 드리워졌다.

*2024년 신춘문학상 은상 수상

박희홍

2024-04-08 19:29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인향 염경희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꽃 ‘바람길’
큰 상을 수싱힐 만큼 역시
걸작입니다. 축하합니다.
봄날의 환희처럼 문운 창대히시길 빕니다.

4월 초하루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초순이 다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4월에 이루시고자 하신 일
술술 순좁롭게 잘 이루시는
멋진 시간이길 바랍니다.
오늘 남은 시간
더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늘 하루 바쁘게 보내고 퇴근길에 잠깐 둘러보는 서재 역쉬 이시간이 최고의 행복입니다 내일은 특별한 휴일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4/9 17:31

남원자

2024-04-08 20:05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신춘문학상 수상하심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언제 올라오나 기다렸습니다
바람길 잘 배람하고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여기저기 꽃들이 한창입니다
아름다운 계절에 추억 많이
만들고 행복한 4월달 되세요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요즘 많이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을 누리시겠지요? 첫 아이 탄생를 알리며 웃음을 모아 들일 시인님 눈에 선합니다. 대박 치시고 이번 달에 베스트셀러 1위 등극하세요 좋은 저녁 되세요	4/9 17:35

정병근

2024-04-09 06:30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따뜻한 햇살이 반가운 계절
햇살을 머금은 새싹들은
저마다 활짝 피어날 준비를 하고
흑백이었던 거리가 하나 둘 길바닥에서도
노란 꽃이 피고 있습니다.
잘지은 창작 글이 신춘문학 은상 수상하심을 축하합니다
고운하루 행복으로 함께 하세요 존경하는 토끼 시인님~^^*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시인님 덕에 완전 토끼 시인이 되겠습니다 영원한 토끼! 자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4/9 17:37

민만규

2024-04-09 08:10

바람길
은상 수상작 거듭 축하드립니다


염경희	감사합니다 시인님 시인님께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4/9 17:38

최하정

2024-04-09 21:41

염경희 시인님 !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늘 좋은일들로 가득찬 봄날이
되시길 바라며
바쁘신 중에도 여기저기 살피시는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봄꽃같이 화사한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어서오세요 시인님!! 오늘은 보너스 휴일 잘 지내셨지요 저는 친정 다녀왔습니다.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4/10 19:31

박진표

2024-04-10 01:19

염경희 시인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기분 좋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는지;요 벚꽃이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던 친정나들이엿습니다. 모처럼 엄마 반찬 좀 만들어서 다녀왔어요. 이제 얼마나 더 같이 하실지 모르지만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라고요 시인님1 좋은 저녁 되세요^*^	4/10 19:34

김정윤

2024-04-10 07:28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날 아침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詩 배독하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바람에 떨어지는 꽃잎
짧은 삶이지만 고운 자태를 흩날리며 춤추는
꽃잎들의 마지막 이별에서 연둣빛 봄을 바라봅니다
아름다운 계절을 맞아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저는 사전 투표하고 오늘은 친정에 다녀왔습니다. 음식 조금 해서 다녀오니 마음은 편합니다 아직 엄마가 살아 계신데 손수 밥을 지어 드시는 상황이라 자주는 못하고 가끔 합니다. 다녀가신 걸음 감사드리며 좋은 저녁 되세요	4/10 19:37

황영칠

2024-04-12 08:08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귀한 수상 작품 감상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은상 수상하심을 축하 드립니다.
낭송시 동영상도 잘 감상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염경희	감사합니다 시인님!!! 동시 도전 하려는데 힘드네요 열심히 동시를 지어 보겠습니다.	4/12 18:49

정연석

2024-04-12 22:49

염경희 시인님
서재에 늦게 오다보니 축하인사가
늦었네요
은상 수상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곱게 쓰신 시 "바람길" 잘 감상합니다
항상 열심히 하시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건강하시고 독자들의 사랄 많이 받으소서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자주 얼굴 뵈어서 괜찮습니다 시인님 월요일부터 비 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많이 덥습니다 좋은 저녁에 편한 쉼 하세요	4/13 20:23

김원철

2024-04-13 10:55

염경희 시인님

수상작 바람길

봄햇살의 바람길로 부터 희망을 불러 내는
시인님의 작품 공감되는 부분입니다

감상하고 갑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김원철 시인님!! 빠른 걸음으로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즘 모든 일정이 바빠서 서재를 못 둘러 보았는데 시인님게서 등단하셨더군요 늦게나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경기지회 모임 대 같이 가셔요 저희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사신다니 너무 기쁘고 반갑습니다. 향필하시면서 문우들과 정을 나누시며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4/13 20:26

최이천 2024-04-14 14:06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꽃비를 맞으며 걷던 길 기억 속에 한 폐지 남기며 봄을 보냅니다 봄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바람길 얼음꽃에 내려앉은 봄 햇살이 바람길을 열어주면 번민하던 청춘이 희망을 부른다 콘크리트 틈에서 피어난 꽃처럼 언 땅을 비집고 고개를 든 파릇파릇한 새싹처럼 생기가 가득하다 곱게도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성평기 2024-04-15 18:53	신춘문학상수상 축하드립니다. 고운 시 들 감상합니다. 바람은 이내 사라지지만 나무들 몸 한번 흔들며 노래합니다

최미봉 2024-04-16 09:38	축하드려요 어둠을 뒤로하고 일 나가시는 시인님 청풍호에 다녀오셨네요 제천 현장 근무 할 때 다녀온 생각이 오롯이 나네요 동그라미를 그리며 추억을 남기는 사인님 고운 새벽바람을 흔들어대는 꽃비가 눈에 아른거리기도 합니다 건강 챙기시고요 사랑 놓고 갑니다

김현주 2024-04-19 03:21	시인님 한밤중에 서재문을 열어봅니다 잠이 도망갔어요 ㅠ 신춘문학상 은상 귀한 작품 울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감상하고 배독합니다

최하정 2024-04-19 09:09	연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쁘신 요즘 잘 지내시지요~~ 언제나 처럼 따스한 정으로 늘 함께하시는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건강잃지 마시고 늘 좋은글 많이 집필하시길 바랍니다.

박진표 2024-04-21 16:04	염경희 시인님!!! 휴일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거리는 초록의 노래로 활기차고 여기저기 푸른 꿈들이 춤추는 희망의 4월입니다. 남은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청풍호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