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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0-06-17 00:24

ㆍIP: 218.xxx.42

조건 없는 행복

조건 없는 행복 / 염경희

한달음에 달려와
삐리리리 현관문을 열면
나의 향기가 함박웃음 짓는다
아 그래 이것이지

베란다 문 열어젖히고
대지를 바라보니
살랑이는 초록 잎새 사이로
붉은 노을 쉬어간다

어둠이 내려앉기에
살짝 쿵 품에 안기려니
잠자던 개구리 떼
질투하듯 합창을 하고

나도 덩달아 장단 맞추어
뚝딱뚝딱 요기꺼리 만든다
고추 마늘 양파 남의 살 한 점
한 쌈 싸서 입에 넣으니
이게 바로 행복이다.

조순자

2020-06-17 03:33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사랑하는 염경희 시인님!
일상 속에서 인생의 최고 맛인 행복을 찾아 지내심이 참으로아름답습니다.
행복은 언제나 스스로 만들고 찾아 내는 것이지요.
늘 그런 마음으로 일상에서 많은 행복을 찾아 기쁘게 지내셔요.
그것이 인생의 참살이입니다.
큰 박수 드리며, 건강과 문운창대를 기원합니다.


염경희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인님! 이른 새벽 다녀가셨군요 그때까지 안 주무신건 아니지요 감사드립니다 더위에 건강조심하세요	6/17 10:41

박기숙

2020-06-17 11:06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염경희 시인님!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곱게 집필 하신 ★행복★이라는 주옥 같은
고운 글귀 심미감 있게 잘 감상 했어요.

행복이란 특별한것이 아니지요
일상 평범한 가운데 진리가 있듯이
평범한 일상 속에세 자기 자신이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친애하는 시인님!
날씨가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요.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에
각별히 유의 하시고
건필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안녕하셨지요~~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잠잠하던 이 곳도 코로나가 휘집으려 합나디 다 같이 질서 지키며 이겨내야겠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6/17 11:09

염규식

2020-06-17 13:43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고운 시 감사히 배독합니다.
항상 오전에 문우님들의 작품을 보며
일과를 시작하는데 오늘은 늦어집니다
일기 고르지 못하온데 매일이 건강 챙기시구요
항상 좋은일만 넘치시고 즐건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향필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오늘도 많이 덥습니다 건강해야 코로나도 이겨 낼 수 있으니 건강에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께서 늘 응원해 주시니 더 열심히 겸손한 마음으로 서재 활동 하겠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건강하세요~`	6/17 15:39

안계종

2020-06-17 21:16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요즘 더위와 장마 때문에 생활에 불편은 없으신지요?
코로나 때문에도 활동을 자제하고 거리를 두는 일도
쉽지 않은 일인데, 계절 속에 주변 환경 변화는
자꾸만 겹치는 것이 조심스럽습니다.
모쪼록 안전과 건강을 잘 지켜가시길 바랍니다.
여름 행사가 임박하여 협회조직뿐만 아니라
지회의 움직임도 분주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참석하기 위해 인근 시인님들과 카풀합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방문해주시고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조건 없는 행복/ 제게도 있었던 행복한 시간을 소환해 봅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코로나가 행사를 막는군요 잔뜩 기대에 부풀었었는데, 다시 기승을 부리는 바이러스 항상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더위에 건강도 챙기시길 빕니다	6/19 10:28

박진표

2020-06-17 21:35

염경희 시인님!!!
조건 없는 행복...
그럼요.
아주 사소한 그런 곳에서 피어나는
그 행복이 참 행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은 큰게 아니라 사소한 것에서 느끼는 일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늘 행복을 찾아 떠나 봅니다 늘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6/19 10:31

남원자

2020-06-17 23:43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조건 없는 행복 너무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저도 오이 한접 사서 어마마마 해 드리고
울 집에 와서 오이지 담그기 끝나니
11시 그래도 서재 궁금하여 잠시
들려 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염경희	시인님!! 맛잇는 오이지 담그셨군요 여름엔 시원한 오이지 물금치 만들어 먹으면 최고입니다 늘 부지런하신 시인님 존경합니다 건행하세요	6/19 10:32

서준석

2020-06-17 23:55

존경하는 시인님 옥고에 들러
잘 배람하고 갑니다.
더운 여름에는 밥상에 상추쌈이 제일이지요
상추쌈 먹고 싶네요
건안 건필하시기를 빕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가 유난히도 쌈류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늘 마련되어 있지요 귀하게 들러주신 사랑을 고이 간직합니다 불금 되세요~~	6/19 10:35

강한익

2020-06-18 07:24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 제주의 목요일 아침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의 의미를 헤아려 봅니다.
장마철입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비가 많이 내린다는 소식 들으면 걱정이 됩니다 비 피해 없으신거죠~? 코로나도 자꾸 번지고 이런저런 걱정거리만 늘어 갑니다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길 비옵니다	6/19 10:37

김동철

2020-06-18 08:07

염경희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앵두 같은 입술
탄력 있는 두 다리
화사한 장밋빛 두 뺨이
젊음은 아니다

강인한 의지와
풍부한 상상력이
시들지 않는 열정의
젊음이다

깊고 깊은
인생의 샘물 속에
간직된 신선미가 바로
젊음인 것이다

개척하고
도전하고
원하는 것을 찾아
채워가는 하루를 소망합니다

아리아리 ~
빵빵 ~~~♡^^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더위에 잘 지내고 계신지요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깊고 깊은 인생의 샘물 속에 간직된 신선미가 바로 젊음인 것이다 마음은 늘 젊은데 시간은 다름박질합니다 잡을 수도 없으니 야속합니다 시인님~ 늘 건행하세요	6/19 10:40

김정윤

2020-06-18 09:37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
안녕하세요
주럭주럭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조용히 고개숙인 신록이 우거진 산을 바라봅니다
너무나 조용하여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궁금해 지는 아침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 조건 없는 행복 - 배독하고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습니다

베란다 문 열어젖히고
대지를 바라보니
살랑이는 초록 잎새 사이로
붉은 노을 쉬어간다

어둠이 내려앉기에
살짝 쿵 품에 안기려니
잠자던 개구리 떼
질투하듯 합창을 하고

고르지 못한 날씨 건강조심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쪽도 비가 많이 오는군요 여기는 아직 비 소식은 없습니다 곧 올라오겠지요 협회 행사도 취소 되고 기약없이 만남이 미뤄지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6/19 10:42

안영준

2020-06-18 10:13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찬 바람이 부는 상쾌한 아침입니다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 하십시오
시원한 아침 시인님 서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침 창을 열면 운무위로 빛을 발하는 해님이 저를 꼭 안아줍니다 오늘도 수고하라고 귓속말 해줍니다 찾아오셔서 서재를 밝혀 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불금 보내시고 즐 주말 되세요	6/19 10:45

홍종화

2020-06-18 11:08

염경희 시인님!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조건 없는 행복'
감사의 마음으로 배독하며 마음에 고이 담습니다.
시인님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한 지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다녀가셨군요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세월은 빠르기만 하고 뒤 돌아보면 아쉬움도 많이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아쉬움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며 살아야겠습니다	6/19 10:48

배정숙

2020-06-18 23:27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잘 지내시는군요
조건없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
눈앞에 그려집니다
정말 ! 멋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며
꽃길만 걸으세요
존경합니다. ^^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다녀 가신 줄 모르고 이제야 답글 드립니다 소녀심성으로 지어내시는 시에 환한 웃음 보내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6/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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