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0-03-20 22:58

ㆍIP: 221.xxx.24

내 고향 방축골

내 고향 방축골 / 염경희

쇠머리 산 산줄기 따라 내려오니
새터 작은마을 큰 마을
세 마을이 합쳐진 곳 방축골
소머리 형상을 하고 있어
쇠머리 산이라 했다

아름드리 느티나무 정자는
놀이터가 되고 쉼터가 되어
구경꾼은 삼삼오오 둘러앉아 훈수하며
부는 바람 이불 삼아
지친 몸을 달랬다

느티나무 정자는 만남의 장소
잠자던 눈꺼풀 비벼대며
코흘리개 친구들 하나둘 모여
논두렁길 밭 두렁길 아침 이슬 헤치며
방아깨비 친구 삼아 학교 갔던 곳

아, 그리워라. 내 고향 방축골
단발머리 소꿉친구들 그리워라
하얀 머리카락 사이로
깊어가는 주름 어루만지며
옛동무 그리워
정든 고향 찾아 달려가고 있다.

염규식

2020-03-20 23:36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고향을 그리는 시인님의 정서 에 잠시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이제 그 까칠하던 겨울 지나고 봄이 왔군요
새봄에는 더욱 강건하시구요 좋은 작품으로
아름다운 서재의 교분을 나누면 합니다
항상 응원하구요 문운창대하시고
삶으로 감사합으로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염경희	염규식 시인님 큰 사랑으로 응원해 주시니 용기를 내어 예쁜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3/21 07:06

조순자

2020-03-21 03:37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염경희 시인님!
등단하심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등단하시고 벌써 아름다운 시 "내 고향 방축골'
첫 작품을 올리셨네요.
훌륭한 시 잘 배독하며 엄지척합니다.
항상 건강관리 잘하시며, 좋은 시 많이 지으셔요.
끝까지 코로나 조심하시고,
늘 기쁘고 즐겁게 지내시며 행복하세요.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


염경희	조순자 시인님 낭송가님 조심스럽게 한 걸음을 띠었습니다 아기가 첫걸음마 하듯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즐겁게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3/21 07:11

김동철

2020-03-21 07:15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염경희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그리움이 사무쳐서
가슴이 아리고 시려와도
말없이 돌아선 당신

하얀 새벽 풀잎에 맺힌
청초한 이슬보다도
보고 싶은 당신

당신은
평생을 가지고 싶은
좋은 미소를 가진 사람입니다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 된다는 것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기쁨과 행복이 함께하는
건강한 하루 소망합니다 ~♡


염경희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얼떨떨 하기만한데 먼저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배 시인님들께서 집필하시는 고운글 배독하며 한걸음씩 정진하겠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3/21 08:31

강한익

2020-03-21 07:27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우라질놈의 코로나로 세상이 어수선 한데
세월은 빠르게도 흘러갑니다.
벌써 꽃피는 춘삼월도 마지막 고개를 향하여
달음질 치고 있습니다.
봄은 무르익는데 봄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주말 아침 아침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글 잘 배람하였습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옵고 아름다운 사랑
많이 베푸시고 받으시는 멋진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강한익 시인님 제 서재에 방문해 주셔서 용기를 주시니 새내기인 저에게는 천군만마를 얻는듯 큰 힘이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서재에 조심스레 노크해도 되겠는지요? 자주 뵐 수 있기를 소망하며 오늘도 편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3/21 09:06

안미숙

2020-03-21 09:31

엄경희 시인님~

전염병은 몸으로만 오는 것이 아니어서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럴때일수록 거리는 멀어도 소통의 수단은
얼마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
서로를 챙기고 평소에 못해 본 것들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지혜롭게 이 시간을 보내고 다시 건강한
얼굴로 만날때까지 말입니다.

건강 잘 챙기십시오.
감사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안미숙 시인님 이렇게 먼저 찾아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코로나19 참으로 야속하기만 합니다 얼마든지 이겨 낼수가 있는 일인데 감염예방수칙을 지키지않아서 모두가 힘들기만 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사랑으로 반겨 주시니 외롭지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디 건강 유념하시고 만나 뵐 날 기다리며 열심히 하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시길 빕니다.	3/21 18:17

정찬열

2020-03-21 09:39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염경희시인님~
문협에 등단을 축하드리며 초면인사 드립니다.
그간도 무탈하시고 잘 계신지요

" 내공향 방축골" 의미 깊게 집필하신
옥고에 많은 생각으로 배람했습니다.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어느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고충이
하루빨리 벗어나기를 소망해 봅니다.

춘분이 지나고 완연한 봄날이 되느것 같습니다.
애오라지 외롭게 느껴야하는 경자년의봄 이지만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염경희	아녕하세요^*^ 정찬열 시인님 이렇게 제 서재에 들러 주셔서 감사디립니다 봄이 왔어도 봄이 아닌 듯 했지만 여러 선배 시인님들께서 봄을 선물로 주시니 봄 향기를 느끼고 있어서 주말 오후가 행복하기만 합니다 고우신 사랑으로 반겨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3/21 18:26

안영준

2020-03-21 11:37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춘분이 지난 주말 화창하고 포근한 날씨입니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 관계를 두절시키는
나쁜 병마 때문에 활동이 자유롭지 못하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시인님 올리신 글 잘 배람 했습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오


염경희	안영준 시인님 만나뵙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사람이 사람을 피해야 하니 참 슬픈일입니다 봄바람이 그리워도 맘껏 누릴수가 없어 안타깝기만 합니다 곧 지나가리라 믿으며, 큰 사랑으로 반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3/21 18:36

아직도 마음만은 소녀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