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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전병일 문학서재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20-10-30 08:49

ㆍIP: 58.xxx.151

길 잃은 방랑자

길 잃은 방랑자/전병일

가을 햇살 가득 머금고
불그스레 치장하여
한둘씩 꽃잎 되어
추풍 따라 춤을 춘다

춤추는 오색 물결
바람결에 파도 타며
사그락사그락
갈길 잃은 방랑자네

그 자리 요염하게 앉아
아름다움 독차지하지
왜 자꾸 떨구어
발길에 차이고 짓밟히나

나도 그리하고 싶지만
찬바람에 등 떠밀려
가는세월 원망도 해보지만
낙엽이 내 운명인 것을~ ~

임석순

2020-10-30 10:14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깊은 시심에 빠져들어 봅니다.
길 잃은 방랑자가 되고 싶네요.
아름다운 가을을 느낌으로
볼 수 있어 즐겁고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10월의 끝자락에 와 있네요 만추의 계절 좋은 추억 많이 간직하세요 편안한 밤 되시고 즐거운 주말되세요 감사합니다.	10/31 00:06

염규식

2020-10-30 14:03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이제 가을을 점점깊어지고 10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항상 건강챙기시구요 고운 시심으로 지피신 작품 감사히 배독합니다
오늘도 감사할일 행복할일 많으시구요 승리하는 하루되십시요--^^


전병일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10월의 끝자락입니다 가는 10월 보내고 오는 11월 새롭게 맞이하세요 편암한 쉼 되세요 감사합니다.	10/31 00:09

염경희

2020-10-30 17:06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10월이 하루 남았습니다
나뭇가지에 걸린 낙엽처럼 쓸쓸함 가득합니다
오늘도 잘 지내셨지요
올려주신 시 잘 배람하고 한주를 마무리합니다
더욱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10월의 끝자락에 와 있네요 아쉽지만 잘보내주고 새로운달 잘 맞이합시다 저물어가는 만추 많은 추억 쌓으시길 기원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0/31 00:12

박희홍

2020-10-30 19:51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춤추는 오색 물결
바람결에 파도 타며
사그락사그락
갈길 잃은 방랑자네“
낙엽이 흐터지는 것을 보니
정말 낙엽이 방랑자인 것 같습니다.
곱게 지피신 시향에 향기가 묻어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무엇인가 하고 싶은 사람은
방법을 찾아내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사람은 구실을 찾는다.“ 말이 있습니다.
10월과 11월의 징검다리 주말
곱게 물들어가는 단풍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시고 건강 충전하시어 하고 싶은 일
열심히 하시면서
추운 겨울을 무탈하게 보내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박희용 시인님 10월의 마지막날 입니다 항상 오늘이면 잊어진 계절의 노랫가락이 생각남니다 잊어진 계절 노래 들으며 보내드립시다 10월 마무리 잘하시고 편안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10/31 00:16

안계종

2020-10-30 21:11

♧♧♧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주말이 된 금요일 밤입니다. 시월을 하루 남기고,
깊어가는 가을 하루가 다르게 가을은 만추가됩니다
조석으로 스산한 바람에 움추리게 하지만,
몸도 마음도 따뜻한 여정이 되시고,
활기찬 야외 활동이 되시기 바랍니다.
복병인 트윈데믹을 조심하셔서 편안하십시오.
언제나 가까이 대해주시고 방문해 주시니
귀한 말씀에 감사합니다.
♤♤♤
길 잃은 방랑자/ 옥고는 은쟁반에 금구술입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10월의 마지막 날 시작되었습니다 만추의 길목 좋은 추억 많이 간직하세요 편안한 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10/31 00:19

김영주

2020-10-31 01:36

전병일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성으로 지피신 고운 시 " 길 잃은 방랑자 "
심오하게 이어지는 계절의 시선으로 다가옵니다.
살면서 알아간다는 것은 무엇일까
계절이 떠나가면서
소중한 것을 무엇인가 남겨주고는 가지만
시간이 흘러가는 공간에서 낙엽이 떨어지는 모습에는
왠지 쓸쓸해지는 기분으로
삶을 돌아보는 생각에 머물려 봅니다.
고우신 시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10월은 이제 떠나려 합니다.
점점 더욱 깊어가는 계절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이제 많이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함께 보내야만 하는
겨울이 조금은 걱정이 앞서지만
무엇보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시인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
기쁨과 함께 좋은 날로만 이어지시길 기원할게요.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김영주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벌써 10월은 가버리고 11월 첫날도 저물어 갑니다 코로나19에 제약받는 삶 그 끝은 언제인지 기약도 없습니다 11월도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한 달 되세요 감사합니다.	11/1 19:47

박상현

2020-10-31 06:16

하루하루 깊어가는 가을
하루하루 짙어지는 나뭇잎들의 단풍이 쓸쓸한 가을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10월 31일 마지막 날 주말이네요
시인님 한 달 동안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인님 새로운 11월에도 더욱더 건강 유의하시고
깊어가는 가을 국화향처럼 짙은 가을이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옥고로 올려주신 시 배람합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에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10월도 지나고 11월도 벌써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가을비가 겨울을 재촉하는 하루였습니다 시인님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11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11/1 19:50

유병화

2020-10-31 08:33

시인님! 아름다운 글에 머물러 봅니다.
건안 건필 하세요. 또 들리겠습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유병화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11월의 첫날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낙엽을 데리고 갔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11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11/1 19:51

강한익

2020-10-31 14:40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만추(晩秋)의 하늘이 정겹습니다.
10월의 마지막 날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들려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심오하신 시상 존경의 마음을 보내드립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환절기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11월에 인사드립니다 관광도시 제주를 가보고 싶습니다 코로나 19가 발목잡아 가고싶은곳도 못가고 움추린 삶 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11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11/1 19:54

장광규

2020-10-31 14:53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은 황금물결의 계절이지요.
단풍도 아름답게 물들지요.
이 좋은 계절도 자꾸만 흐르고 있습니다.
차가운 바람에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지요.
건강과 함께 건필도 기원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장광규 시인님 우리말 달인에 도전하신 모습 존경합니다 10월도 바람과 함께 살아지고 11월은 빗물로 시작합니다. 은행잎이 비행 하려고 엔진 가열을 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11/1 19:57

박기숙

2020-10-31 17:59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반갑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편의
시, ★길잃은 방랑자★ 심오한 마음으로 감명깊게
잘 읽었습니다.

우리 인생들은 궁극적으로
★길잃은 방랑자★라고 감히 말해도 지나친 과언은
아니라고 사료 됩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저의 서재를
다녀 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값진 주말 보내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10월의 마지막날 다녀가셨군요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단풍을 데리고 갔습니다 항상 방문해 주신데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11월 되세요.	11/1 19:59

정기현

2020-10-31 22:27

존경히는 전병일 시인님
올려주신 길잃은 방랑자 시인님 시심을
헤아리며 감사하게 배람 합니다.
춤추는 낙엽 가을 정취가 보이는 멋진
작품 즐감 합니다. 시월의 끝날 밤
편안한 밤 되시고 늘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11월 비가 겨울을 제촉합니다 느린보 가을에 꽁무니를 쫓는 가을비가 종일 내립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나무들은 옷을 모두 벗겠지요 11월의 첫날입니다 행복한 11월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11/1 20:04

안영준

2020-11-01 09:24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맛있게 익어가는 높은 가을 하늘 아래 기러기 멀리 나는 좋은 계절입니다
나름 왠지 쓸쓸하고 스산함도 겉돌기도 하고요
남자의 계절이라 하더니 그런가 봅니다
오늘도 잠시 짬 내서 존경하는 시인님 서재에 들러 즐감 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11월 첫날에 오셨네요 온종일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낙엽을 떨구고 있네요 남자의 계절인가요 노오란 은행잎이 묘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11월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11/1 20:06

최이천

2020-11-01 09:50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만산홍엽 떨어져 내리고
바싹거리는 낙엽 소리
저물어 가는 가을인가요
조석 찬 바람 불어옵니다
독감 예방접종 하시고
건강 잘 챙기십시오.
끈질긴 코로나19 조심하십시오
좋은 시 길 잃은 방랑자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시인은 시 찾아 산에 가고
가을은 바람 따라 지나갑니다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11월 첫날에 다녀가셨네요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더니 날씨도 쌀쌀합니다 환절기 늘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11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11/1 20:08

서준석

2020-11-01 23:32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가을비가
부슬부슬내려 차거운 기운이 감돌아
추워질 듯 합니다.
고운 시향 물씬 풍기는 길잃은 방랑자를
감명깊게 배람하고 갑니다.
11월에는 모든 바램이 이루워 지시기를 빕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11월 새로운 한주의 시작 입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11/2 08:37

김상훈

2020-11-02 00:19

.

세상에 나왔을 때 우리는
살며, 산다고, 살아야 한다는 이유로
결국은 같은 숲에서 다른 말들을 쏟아내고
자기 만의 색을 칠하기 바빴다

계절이 떠나며 뱉어놓는 혼잣말처럼
그 환하고 복잡한 어귀에서 쌓아 놓았던
언어의 뼈들

어느 누구는 멈추면 비로소 보인 다지만
생의 근시안이 있다는 사실을
그이나 우리나 몰랐던 건 아닐까

잠시 배독하고
오랜만에 인사드리고 갑니다.
무엇보다 건강 잘 챙기세요.
.


전병일	존경하는 김상훈 시인님 오랫만에 오셨네요 건강은 쾌차하셨는지요 11월 새로운 한주의 시작입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11/2 08:38

민만규

2020-11-02 06:43

그 자리 요염하게 앉아
아름다움 독차지하지
왜 자꾸 떨구어
발길에 차이고 짓밟히나

나도 그리하고 싶지만
찬바람에 등 떠밀려
가는세월 원망도 해보지만
낙엽이 내 운명인 것을~ ~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곱게 엮어 놓으신 옥고에 잠시 머물며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정동진의 일출이 참으로 장관이었습니다.
천혜의 경관 천연의 비경 정동진 2박3일 다녀왔습니다.
상쾌한 아침입니다.
힘차게 츨발하시고 좋은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좋은곳 다녀 오셨네요 일출의 명소 정동진 시원한 바닷바람에 힐링많이 하고 오셨네요 11월 새로운 한주 행복한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11/2 08:40

김영주

2020-11-02 06:43

전병일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성으로 지피신 시 기쁨으로 함께합니다.
시인님 새로 시작되는 11월
추워지는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더 좋은 일 함께하시며 기쁨의 날들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김영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11월 새로운 한주의 시작입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고 늘 건강하세요..	11/2 08:41

정찬열

2020-11-02 06:58

반갑습니다.존경하는 전병일 시인 님~
엊그제가 무더위에 힘든 나날 이었는데 만산
홍엽이 낙엽을 떨구니 이번 주말이면 입동이네요
금년 들어 보기 좋게 늙어가는 노인처럼 곱게 물들어가는
낙엽인데 코로나가 발길을 막지만 명산에는 수많은 인파가
가는 가을 산행을 즐기든 군요

산림목의 전문가 이신 시인 님께서는 보는 시야가 남다르겠습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쉬운 10월을 역사속 뒤안길로 보내고 11월을 맞이하겼습니다 이번 한주도 행복한 한주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11/2 08:42

딸 하나 얻으신 어머니

들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57	떠날 땐 빈손	12	전병일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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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길 잃은 방랑자	38	전병일	2020-10-30

247	들풀	8	전병일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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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감사	6	전병일	2020-10-26

243	단풍	16	전병일	2020-10-23

242	갈바람에 낙엽 따라	6	전병일	2020-10-22

241	애증	10	전병일	2020-10-21

240	반찬 공장	10	전병일	2020-10-20

239	홍일점	20	전병일	2020-10-19

238	적상산(赤裳山)	24	전병일	2020-10-15

	1,,,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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