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20-10-15 14:16

ㆍIP: 58.xxx.151

적상산(赤裳山)

적상산(赤裳山)/전병일

불변의 앞치마 두르고
우뚝 솟아오른 향적봉
망원대와 안렴대 편대 달고
천하를 호위하고 있다

저 멀리 마이산과 백운산
단지봉, 시루봉, 대호 산을
품 안에 안고

산 아래 적상호
험준한 기암괴석 수로 타고
정상 호숫물과 합수되어
긴 도수터널을 쏜살같이 내달려
큰 터빈을 돌려 만인의 빛을 밝힌다

산세 높아 늦은 봄, 푸른 치맛자락
이르는 가을, 빨강 치마 갈아입고
백설이 난무하는 날에는
철갑을 두른 체, 굳건히 산하를 지킨다

불변의 치맛자락 밑, 내 고향
자나 깨나 눈 맞춤에
어머니 품속 같은 그대는
나에 호신, 적상산이다.

염경희

2020-10-16 09:42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제법 쌀살한 날씨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산행을 해봅니다
아름다운 적상산 정상에 올라 가슴을 열어놓으니
가슴이 후련합니다
가을여행 잘 했습니다
불금 되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일착으로 다녀가셨군요 요즘 농장에 풀정리 하느라 바뿌네요 힘은 들어도 깔끔하게 정리되는 모습이 좋와 보입니다 힘든 주말 이었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0/18 23:19

임석순

2020-10-16 10:12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단풍과 좋은 계절의
가을산에 오르셨네요.

멋진 시향을 접하니
산에 오르고 싶네요.

좋은 시향에 젖어 잠시 머무르며
감사히 배람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이달의 시인 되심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적상산의 단풍이 하루가 다르게 물들고 있습니다 다음주 모임에서 산행계획이 있습니다 멋진 단풍 보고 오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10/18 23:22

염규식

2020-10-16 13:21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그간안녕하신지요
하루하루가 점점 깊은 가을로 접어듭니다
지피신 고운 시심에 감사히 배람하며 다녀갑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 건강챙기시구요 항상 고운시로
향필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감사함으로 승리하는 하루되시길 기원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이제서야 인사드립니다 주말내내 풀들과 싸우고 왔습니다 피곤한 주말 아직 끝이 안보입니다 농부의 마음은 항상 바뿜니다 시인님도 늘 건강 하시고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10/18 23:24

민만규

2020-10-16 15:21

아이쿠 맙소사
댓글을 썼는데 날아 가버렸는지 엔트를 안했는지 시스템 오류인지 알수가 없네요^^
무주적상산성
무주 적상산 자락에 삶의 터전으로 살아 오셨군요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들이 유서 깊은 적상산 정기를 받아 세상에 나온다고 생각하니 더욱 정감으로 다가옵니다.
참 좋은데 사십니다
어머니 품속 같은 적상산 가보고 싶습니다.
적상산을 노래하시는 시인님의 마음이 얼마나 흐뭇하시겠습니까
마음을 함께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오늘도 눈마추치고 왔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단풍들이 물들이고 있네요 다음 주말까지 아름답게 치장하고 계세요 당신을 보러 갈겁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10/18 23:26

유병화

2020-10-16 19:10

시인님! 고운 글에 머물러 봅니다. 향필하세요.^^


전병일	유병화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향필하세요.	10/18 23:27

서준석

2020-10-16 21:57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고운 옥고에서
적상산을 배람하고 깊은 감명을
안고 갑니다.
오늘은 아침이 매우 추웠습니다.
더위가 추위로 바뀌는 때에
건안 하시고 건필 하시기를 바랍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세요 편안한 밤 되시고 늘 행복하세요	10/18 23:53

박기숙

2020-10-17 07:35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적상산★ 실지 보는듯
기기묘묘 하게 기암절벽인 듯
멋진 산인가 봅니다.

붉단풍과 노랑 단풍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가을 풍경이 눈앞에 아롱거리네요.

공기좋고 물좋은 아름다운 곳에서 고운 시향
많이 집필 하셔서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작가님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시간 되시면 한번 다녀 가시죠? 편안한 밤 되시고 좋은꿈 꾸세요.	10/18 23:29

안영준

2020-10-17 11:01

가을은 무르익어 하늘은 점점 높아져 가는 계절
강산도 이쯤 살짝살짝 변모하는 모습이 시선에 가득 들어옵니다
그간 시인님께서도 물론 안녕하셨겠지요?
이 좋은 계절 좋은 시상 시어 많이 발견하시어 많은 글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시인님 서재에 잠시 들러 흔적 남기고 갑니다
평온한 주말 맞으시기 바랍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어찌그리 시를 하루 한편씩 창작을 하시는지? 부럽습니다 저도 한수 가르켜 주세요 편안한 밤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10/18 23:31

정기현

2020-10-17 21:56

존경하는 전병일시인님 안녕하세요
울긋불긋 채색 빛깔 고운 가을
곱게 지으신 적상산으로 동행해
봅니다. 고향산 어머니 품속 같은
산을 그리는 시인님 따라 걷는 산길이
즐겁기만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주말 단풍구경은 하셨는지요? 가는 세월이 아쉽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0/18 23:32

정찬열

2020-10-18 00:17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 님

산세 높아 늦은 봄, 푸른 치맛자락
이르는 가을, 빨강 치마 갈아입고
백설이 난무하는 날에는
철갑을 두른 체, 굳건히 산하를 지킨다
곱게 집필한 "적상산" 가을의 향기가 물신 나네요

조석으로 기온 차가 심한 계절입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 하시고 한 주도 편안 하시길 바랍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고은 발걸음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10/18 23:34

문장우

2020-10-18 12:49

존경하는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면서
잠시 고향땅 산천을 생각합니다
적상산을 생각하며
어머님 품속같은 고향산을
그리는 시인님 마음이
가을이 가져다준 그리움인가
봅니다
항상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10/18 23:35

고기산

2020-10-18 20:43

존경하는 정병일 시인님!
곱게 집필 하신 적상산
잘 배람합니다
불변의 치맛자락 밑, 내 고향
자나 깨나 눈 맞춤에
어머니 품속 같은 그대는
나에 호신, 적상산이다.
적상산 이름만 들어도 설레입니다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고기산 시인님 전병일 시인 입니다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전씨 하고 정씨하고 많이 헤깔리시죠? 행복한 시간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10/18 23:37

홍일점

가을 들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