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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전병일 문학서재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20-02-29 08:38

ㆍIP: 219.xxx.82

시작과 끝

시작과 끝/전병일

엄동설한을 지나
새봄의 몸부림
봄비는 대지를 타격하여
잠자는 생명체를 태동시킨다

들뜬 농삿꾼 마음은
어느새 논 밭뚜렁에 새봄을 설계하고
시장에 팔려나온 꽃 나무
주인품에 안겨 새로운 출발을한다

지난해 시집온 어미 꽃 나무
어느새 꽃망물 맺어
주인장과 윙크하고
새 식구를 포옹한다

삼라만상 모든 생명체들
목숨다한 끝에는
새로운 삶의 밀알이 되어
자손만대 생명끈 이어간다

김동철

2020-02-29 10:26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전병일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어렵고 힘들 때
자신을 수행하고
내면의 내공을 키워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사년만에 오는 오늘
코로나19로 어수선하지만
이월의 멋진 마무리 함께 하시고

나름대로 특별한 오늘
기록으로 남길 수 있기를 바라며
이월 한 달 고생 많으셨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


전병일	김동철 시인님 다녀가신 발거름 감사합니다 날씨가 화창합니다 코로나19 정국 종말의 끝이 안보입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	2/29 15:45

염규식

2020-02-29 20:13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의 고운 깊은 시향에 잠시 머물다갑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구요
항상건안 건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전병일	염규식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시끄럽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하세요	2/29 20:28

최이천

2020-03-01 04:57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지난해 시집온 어미 꽃 나무
어느새 꽃망물 맺어
주인장과 윙크하고
새 식구를 포옹한다

전병일 시인님
시작과 끝

존경하는 시인님
봄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코로나 19 발을 묶어 봄을 슬프게 하네요
봄비에 매실 꽃잎 떨어지네
피고 지고 너무나 짧은 순간 아쉽다 하네요
시련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병일	최이천 시인님 다녀가신 발거름 감사드립니다 3월의 첫날 입니다 삼월도 행복이 넘치는 나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3/1 07:58

박상현

2020-03-01 06:51

봄은 어느새 나뭇가지 끝마다
올라와앉아 있습니다
봄은 흙의 끝마다 돋아나
햇살 속에서 봄 향기를 돋아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봄은 어느새 하나둘 피어나건만
그 꽃을 바라볼 마음의 여유가 없는듯합니다
온 세상이 코로나19사태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듯합니다
마주 바라볼 수 없는 만남
함께 손잡고 웃을 수없는 슬픈 만남인듯합니다
시인님
이 슬픔의 봄에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이 시간이 힘겹지 않게 지나가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마음의 안식을 얻고
안부 전해드리고 돌아섭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전병일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삼월의 첫날입니다 행복한 삼월 되세요	3/1 08:00

강한익

2020-03-01 08:04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3월 첫 일요일 아침 시인님 서재에서
잠시 머물렀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힘내십시요!
어둠이 지나면 빈드시 새벽이 찾아옵니다.
힘을 모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 하여야 하겠습니다.
올려주신 옥고를 감사히 배람힙니다.
건강 각별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다녀가신 발거름 감사합니다 3월의 첫날 바뿐 하루였네요 행복한 3월 되세요	3/1 23:05

김종덕

2020-03-01 14:29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작은 인연임에 틀림없는데 저 코로나와는 참 악연인것 같습니다. 그 정도면 좀 물러 갈때도 된것 같은데, 참 염치가 없어 보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전병일	김종덕 시인님 다녀가신 발거름 감사합니다 행복한 3윌 되세요	3/1 23:07

김정윤

2020-03-02 18:09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개인사정으로 인해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 시작과 끝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습니다

오랜세월이 흘러도 빛이 바래지 않는
우리의 독립 선언은
삼월의 첫날이 되면 훈훈한 봄바람 처럼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습니다만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싸늘하게
식어 가는 현실이 너무나 가슴이 아파 옵니다
이모든 시련 슬기롭게 이겨 나가시고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다녀가신 발거름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시끄럽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3/3 20:42

최명자

2020-03-03 01:28

전병일 꽃망울에 윙크 받은
주인은 행복할거예요.
따뜻한 시심에 마음 놓고 갑니다.
좋은 일 가득한 날들 되세요.


전병일	최명자 시인님 /낭송가님 방문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감사합니다...	3/3 20:34

박흥락

2020-03-03 20:27

전병일 시인님!
서재에 잠시 머물다가 갑니다
창밖에 봄은 왔건만
마음속에 봄은 언제쯤 오려나.
코로나19 때문에 마음이 무거워요
이슬픈 봄에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시인님 서재에서
마음의 안식 얻고
안부 전해 드리고 돌아 섭니다
시인님 감사해요
늘 건강하세요.


전병일	박홍락 시인님 안녕하세요 방문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3/3 20:41

한영택

2020-03-03 21:21

전병릴 시인님 안녕하세요?
따스한 봄기운에 꽃망울 터트리는 3월입니다
봄맞이에 한창이어야 할 지금 지구촌이 난리네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생활에 불편과 불안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어려운 고비 한마음으로 잘 헤쳐가야 하겠습니다.
집필하신 시인님의 옥고 배람하고 갑니다
3월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오.


전병일	한영택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봄은 오는데 코로나는 잠들지 않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3/4 13:19

안영준

2020-03-04 02:57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불안정한 시국 온 국민이
불안에 떨다가 이제는 분노에 떨고 있습니다
빠른시일 내에 19금이
우리 곁을 속히 떠나기를 바래봅니다
우리 시인님께서도 힘내시고
좋은 글 많이 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안영준 시인님 다녀가신 발거름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조심하셔요 좋은글 많이 집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3/4 13:20

이문희

2020-03-04 03:11

삼라만상 모든 생명체들
목숨다한 끝에는
새로운 삶의 밀알이 되어
자손만대 생명끈 이어간다

아름답게 피어나는 삼라만상의 봄
정성어린 고운 시향에 취하여
다시한번 큰 감명을 받아갑니다

늘 고마우신 전병일시인님!
그동안도 평안하신지요?
귀한흔적 남겨주시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좀채 풀릴줄 모르는 어려운 시기에
무엇보다 소중한 건강관리 철저히
잘 하시고 온 가정에도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다녀가신 발거름 감사드립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삼월되세요 감사합니다	3/4 13:21

박영애

2020-03-04 09:51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바람이 많이 부네요.
건강 주의 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시길요.


전병일	박영애 시인님/낭송가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꽃샘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삼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3/4 13:23

고지영

2020-03-04 12:30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 특히 몹쓸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전국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3/4 13:24

정병근

2020-03-04 16:35

시인님의 고운 글 '시작과 끝'
감명깊게 배독합니다
온 세상을 시끄럽게하는 바이러스에 놀라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전병일 시인님~^^*


전병일	정병근 시인님 다녀가신 발거름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이제 끝났으면 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3/4 21:53

한명화 2020-03-04 21:25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난 해에 시집온 어미 꽃나무 안부가 저도 궁금하군요 어찌 생겼을까요? 대지위에 펼쳐진 농사 일기가 아름답습니다

전병일 2020-03-04 21:55	한명화 시인님 다녀가신 발거름 감사합니다 어미꽃나무 꽃봉오리 맺었지요 감사합니다 굿밤 되세요

빈 궁궐에도 봄은 오고 있다

입춘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57	깨달음과 지혜	44	전병일	2020-04-06

456	딱새	40	전병일	2020-07-24

455	불편한 인간관계	40	전병일	2020-03-14

454	진주혼식일	38	전병일	2021-03-04

453	길 잃은 방랑자	38	전병일	2020-10-30

452	뒷덜미를 잡히다	26	전병일	2021-06-21

451	떠난 이파리	34	전병일	2020-11-20

450	호박잎과 애호박	36	전병일	2020-08-27

449	병역명문 가문	34	전병일	2020-04-16

448	나무 시장	33	전병일	2020-03-06

447	건지산	32	전병일	2021-06-10

446	꾸지람	34	전병일	2021-05-07

445	숙명(宿命)	33	전병일	2021-01-27

444	벌초 3	34	전병일	2020-09-18

443	동네병원	33	전병일	2020-08-14

442	산불	30	전병일	2020-04-28

441	빈 궁궐에도 봄은 오고 있다	34	전병일	2020-03-18

440	시작과 끝	32	전병일	2020-02-29

439	입춘	34	전병일	2020-02-05

438	잠 못 이루는 밤	32	전병일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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