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22-12-06 01:09

ㆍIP: 115.xxx.234

인생 짜깁기

인생 짜깁기 /최 이천

어허 흠 없는 삶이 있던가?
살다 보면 때가 끼고
얼룩져있는 상처 자국
곱이곱이 흘린 눈물 혼자만 안다.

십 대는 경쟁에 목마름
이십 대 직장에 턱걸이
삼십 대 상사의 눈치
사십 대 꿈 찾아 떠나는 맘
오십 대 미래의 불안
육십 대 현실의 불신
칠십 대 미로 같은 영혼의 노래
억눌린 감정은 밖으로 터진다.

어느 때부턴가 표출된
옷매무새 배꼽티에
찢어버린 바지 헐렁한 모습들이
상처받은 흔적 같다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고
싸매야 하는 본바탕과
비슷한 짜깁기라도 해야 한다.

황영칠 2022-12-06 04:45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우리 세대에 쉽지 않은 환경에서 살아 남기 위하여 곡예사의 줄타기를 하면서 살아 오면서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을 스스로 위로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고 싸매야 하는 본바탕과 비슷한 짜깁기라도 해야 한다" 지금 월드컵 경기 가장 큰 고비인 .우승후보 브라질과 전반전 경기에서 4:0으로 지고 있지만 응원단이나 국민들의 사기는 하늘을 찌릅니다. 시인님과 함께 위로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는데 감사함을 느낍니다.

박기숙 2022-12-06 06:52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곱게 집필 하신★인생 짜깁기★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며 살아 가야 하니까요. 시대는자꾸 변해가니 짜깁기라도 하면서 따라가야하지요. 존경하는 시인님!♥ 날씨가많이 추워졌네요 감기 조심 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좋은작품많이 집필 하셔서 독자들에게 사랑과 관심 많이 받는 시인님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많이많이 사랑해요 ♥ 옥체만강 하옵시고 행복하세요.💝🌅😅

배정숙 2022-12-06 08:16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생 짜깁기" 아하 정말 그러는군요 인생 짜깁기 필요합니다 어허 흠 없는 삶이 있던가? 살다 보면 때가 끼고 얼룩져있는 상처 자국 곱이곱이 흘린 눈물 혼자만 안다. 낀세대 시대가 발 빠르게 변해가니 따라가기도 버겁고 아니 갈 수도 없는 가야만 하는 건너야 하는 징검다리처럼 수고하는 님께 토닥토닥 오늘도 젓 먹던 힘이라도 빌러 걸어봅시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많이 웃으시는 날 되시길 두 손 모아봅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2022-12-06 08:37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어느 때부턴가 표출된 옷매무새 배꼽티에 찢어버린 바지 헐렁한 모습들이 상처받은 흔적 같다’라는 ‘인생 짜깁기’ 맛깔스럽습니다. 눈발이 살짝 휘날리는데 눈다운 눈이 오긴 올까요. 꿩 대신 닭이라고 비가 아니라도 눈이라도 좀 내려야 식수원이 고갈되지 않을 것인데 아무도 눈 내리지 않을 것 같아요. 계묘년 새해를 앞둔 12월 초순 올해 아직 성취하시지 못한 소망 이루시는 멋진 시간이길 빕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윤만주 2022-12-06 09:13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동안도 무탈하게 잘 보내셨는지요? 한해의 끝자락 마지막 달력도 시간을 삼키며 세월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초조함은 그리움을 부채질하는 길목입니다. 인생 백 년을 살다가 간다고 할지라도 절대 길지 않음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흘러가는 인생은 바람 같고 아침 햇살에 녹아내리는 흰서리만 같습니다. 정성 가득 빚어내신 주옥같은 시어에 내 인생을 조명하며 잔잔한 감동으로 공감대를 가집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 한 구절구절마다 시인님의 우수에 찬 고뇌가 전달됩니다.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 받으시고 문학의 거장이 되십시오. 언제나 지켜보며 응원하고 박수갈채를 보내 드립니다. 매서운 한파가 연일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건강에 유념하시고 연말연시 더 큰 행운으로 한해를 잘 마무리 하시고 대망의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2022-12-06 09:20	안녕하세요~~ 싸락눈내리는 아침입니다 이맘때면 한해도 짜집기 하느라 바쁩니다 일년도 힘든 짜집기 평생 살아 온 삶 하기란 참 힘드네요 십 대는 경쟁에 목마름 이십 대 직장에 턱걸이 삼십 대 상사의 눈치 사십 대 꿈 찾아 떠나는 맘 오십 대 미래의 불안 육십 대 현실의 불신 칠십 대 미로 같은 영혼의 노래 억눌린 감정은 밖으로 터진다. 그래도 이만 하면 잘 살았다고 자신만의 인생 짜집기 해 놓고 스스로 칭찬을 해도 되겠지요 ㅎ ㅎ 공감되는 시 감상하며 아침을 열었습니다 비 소식, 눈 소식이 있으니 미끄럼주의하세요 감사합니다

임석순 2022-12-06 09:24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침에 눈을 뜨니 새하얀 세상이 펼쳐져 차분하고 냉랭한 모습입니다. 살아가면서 인생을 생각케 하는 "인생 짜깁기" 시향에 머물러 잠시나마 세대별 느꼈던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쉼을 하며 하루를 온전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문장우 2022-12-06 10:45	최이천 시인님 살아온 뒤안길 뒤돌아보면 잊지못할 기억이 뚜럿하네요 삶속에 얼룩져 있는 추엑의 나부랭이 이제 낙엽처럼 날려보낼 시간도 더욱 가까워오니 지나간 시간들이 더욱 아련해집니다 언젠가 부터 거울속에 내가 다른 사람 같게 보이는 것도 세월 탓이겠지요 언제나 즐겁고 건강한 일상이길 바랍니다

신창홍 2022-12-06 22:49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돌아보면 그리 길지도 않은 것 같은데 순간순간 참 정신없이 살아온 것 같습니다. 모두가 느끼는 생각이겠지요? 12월도 어느덧 중순을 향하고 있습니다. 금년에 세운 계획들 꼼꼼히 돌아 볼 시간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민만규 2022-12-07 02:36	흠 없는 삶이 어디 있으며 상처 없는 삶이 어디 있으랴 살다보면 이런저런 때들은 묻히며 살지요 급변하는 시대에 도태되지 않으려면 흉내라도 내야 뒷걸음질은 하지 않겠지요 인생 짜집기 공감의 글 잘 감상했습니다 오늘도 짜집기 열심히 하시면서 멋진 하루 되십시오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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