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22-11-11 02:40

ㆍIP: 115.xxx.234

떠나는 배

떠나는 배 /최 이천

초록 바다 파란 하늘
공간에 떠가는 배
좌우 펼쳐진 광경에
탄성이 나온다.

뱃머리 때리는 물살
거품으로 갈라지고
뭍에서 멀어져 보이는
고향 집은 점이 되어
개미처럼 보인다.

지나간 세월 그림처럼
가물가물 살아올라
떠나는 배에 가득 채워져
웃다가 울고 노래가 되어
흥얼거린다.

사연 많은 고향 청라언덕
환청 들리는 풀피리 소리
산도라지 잔대를 먹는
아련한 추억 속에

꼬마 신랑
꼬마 각시 소꿉놀이 내 친구들
가득 싣고 떠나는 배
만선의 기쁨으로 오색깃발
만국기 달고 엄마 있는

부두에 쌍 고동 울리며
닻을 내린다.

정기현 2022-11-11 08:02	"지나간 세월 그림처럼 가물가물 살아올라 떠나는 배에 가득 채워져 웃다가 울고 노래가 되어 흥얼거린다. 사연 많은 고향 청라언덕 환청 들리는 풀피리 소리 산도라지 잔대를 먹는 아련한 추억 속에 꼬마 신랑 꼬마 각시 소꿉놀이 내 친구들 가득 싣고 떠나는 배" 푸른바다을 떠나는 배에 이처럼 아련한 추억 가득 실은 배에 시인님 흥얼거리는 노랫가락이 가슴에 전해옵니다^^ 멋진 시상과 시향에 출렁이는 아침입니다. 고운 작품 잘 배람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박기숙 2022-11-11 08:33	존경하고 친애하는 최이천 시인님! ♥ 반갑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어느덧 세월이 하수분이라 11월11일 ★가래떡 데이★가 되었네요. 소위 말하는 ★빼빼로 데이★라고 하지요. 요지음 날씨가 예년에 비해, 낮에는 따뜻하게 좋은 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가을날씨가 피크를 울리고 아름다운 경치를 뽑내고 있네요. 곱게 집필 하신주옥 같은 고운 한 편의 시작품인 ★떠나는 배★결국은 만선의 배가 오색 깃발 날리며 엄마 있는곳으로 오니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또한 어린시절의 추억은 잊지않고 생생하게 점철되어 더욱 지난날을 아름답게 파노라마처럼 기억하게 하지요. 귀하신 발걸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힘내세요♥ Cheer up! ♥💝😅

임석순 2022-11-11 09:33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덧없는 인생을 소중히 여기고 시향에서 묻어나는 지나간 세월 회상하면서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아련한 추억 가슴에 새기며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보며 웃음지으며 나를 위해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서러움 없이 흘러가도록 함께 만나보고 떠나가면서 행복하게 느껴지는 세상을 향해 "떠나는 배"를 아름답게 빛나게 해주셔서 감사히 배람하고 느껴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염경희 2022-11-11 09:44	존경하는 시인님!! 덧없는 세월에 하나 둘 떠나갈 시점 꼬마 신랑 꼬마 각시 소꿉놀이 내 친구들 가득 싣고 떠나는 배 만선의 기쁨으로 오색깃발 만국기 달고 엄마 있는 부두에 쌍 고동 울리며 닻을 내린다. 평생 청춘일줄 알고 살았는데 세월은 어느새 이만큼 와 황혼이라는 간이역에 서 있습니다 참 무상하지요 "떠나는 배" 거기에 우리도 탑승 할때가 가가워집니다 그동안 오늘이라는 날을 행복하게 후회 남기지않는 삶 즐기면서 지내야겠습니다 환승 할때는 건강한 육신으로 씩씩하게 올라야겠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세요

장계숙 2022-11-11 16:22	고운 추억 속으로의 여행도 이 가을엔 가슴 기슭이 시려오곤 합니다. 지나간 것들에의 아쉬움과 아련한 그리움 나이 들수록 눈에 담고 싶은 풍경들이 많아집니다. 멋진 글 감상하며 그 맘을 헤아려 봅니다. 감사히 배독했습니다.

문장우 2022-11-11 16:52	최이천 시인님 떠나는 배 그리움 가득싣고 지나간 세월의 모습들이 파노라마 처럼 출렁이고 아련한 추억의 기억들이 웃음 짓듯 만선의 기쁨으로 부두에 닻을 내릴 삶의 일상이 넘 좋습니다 쌀쌀해지는 날씨에 건강유의 하시고 항상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안영준 2022-11-11 18:11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퇴근길 라이트 불빛은 도로를 수놓는 즐거운 시간입니다 많은 인파는 어느 곳을 향하는지 각기 바쁘게 이동하는군요 좋은 작품 떠나는 배 잘 감상했습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오

박희홍 2022-11-12 04:22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떠나는 배’ 갯내음이 물씬 풍기는 감명 깊은 글향 배람할 수 있어 좋습니다. 독자의 많은 사랑 받으시길 빕니다. 11월의 두 번째 주말 가을이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늦가을의 정취를 맘껏 즐기시고 하시는 일에 정진하시어 큰 성과를 이루시고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현주 2022-11-12 06:13	최이천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시인님 서재에 문을 열어보니 뱃고동 소리가 아련하게 들려오는듯 바다내음이 물씬 풍기는 아침을 맞이합니다 "꼬마 신랑 꼬마 각시 소꿉놀이 내 친구들 가득 싣고 떠나는 배 만선의 기쁨으로 오색깃발 만국기 달고 엄마 있는 부두에 쌍 고동 울리며 닻을 내린다." 잘 감상했습니다 가을향기 맘껏 즐기면서 행복한 가을날되시길..

민만규 2022-11-12 15:43	"떠나는 배" ㆍ ㆍ "쌍고동 울리며 닻을 내린다" 좋은 글 가슴에 져밉니다 가을 향기가 낙엽따라 쓸쓸히 떠납니다 오늘도 늦가을의 정취 즐기시며 고운 시상에 젖으시길 바라며 환절기에 늘 건강 잘 챙기시고 향필하시길요 늘 응원합니다

황영칠 2022-11-12 19:45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고향을 떠나가는 배 무척 멋지고 아름답게 표현하셨습니다 "꼬마 신랑 꼬마 각시 소꿉놀이 내 친구들 가득 싣고 떠나는 배 만선의 기쁨으로 오색깃발 만국기 달고 엄마 있는 부두에 쌍 고동 울리며 닻을 내린다." 한 폭의 수채화처럼 물감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으로 멋진 시를 쓰셨습니다. '공감하면서 여운을 안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이민숙 2022-11-13 21:13	지나간 세월 그림처럼 가물가물 살아올라 떠나는 배에 가득 채워져 웃다가 울고 노래가 되어 흥얼거린다. 사연 많은 고향 청라언덕 환청 들리는 풀피리 소리 산도라지 잔대를 먹는 아련한 추억 속에 꼬마 신랑 꼬마 각시 소꿉놀이 내 친구들 가득 싣고 떠나는 배 만선의 기쁨으로 오색깃발 만국기 달고 엄마 있는 부두에 쌍 고동 울리며 닻을 내린다. 떠나는 배 시인님 담아 봅니다 날씨가 쌀쌀해 집니다 건안 잘 챙기시구요 ^*^

박진표 2022-11-14 20:02	최이천 시인님!!! 떠나는 배... 돌아보면 아픔조차도 그리움으로 남지요. 그래서 아련한 추억을 소환하여 향수에도 젖어보고 위로도 받습니다. 떠나는 배에 지나간 시간이 미소짓네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정연석 2022-11-15 22:36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항상 저의 서재에 들리시어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갑사합니다 젊은 시절 꿈과 사랑을 갖고 살아온 세월 지금 그 꿈을 못 이루었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이제 날씨가 추워지네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네세요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서금순 2022-11-19 00:23	추억을 실은 멋진 배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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