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23-01-24 06:42

ㆍIP: 115.xxx.234

초립 쓰고 오는 봄

초립 쓰고 오는 봄 /최 이천

눈보라 영하 속에
감춰진 얘기 봄 실눈을 뜨고
보시시 일어난다.

질 높이로 쌓이는 눈 속에
기죽지 않고 초립을 갖추어 쓰는
보리 동동, 파란 치마는
봄의 정령이 숨 쉬는 곳이다

애틋하게 기다리는
따스한 햇볕 꽃망울 어루만지면
매화는 꽃눈으로 웃으며 인사한다.

매화야 너의 눈웃음에
속정이 터져서 미치는 사랑을
하고 싶구나!

햇빛 정염으로 타오르는
입김에 꽃망울은 몸을 활짝 열어
하늘을 바라본다.

누구의 풍악인가?
밤새워 구애하는 벌들
별을 따주는 세레나데
잠 깨는 새벽에는 바람쟁이로
날아가 버리더라

안영준 2023-01-24 07:01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명절 연휴 평안하세요? 눈 내리고 날씨가 매섭네요 새해도 설계하신 모든 것 뜻대로 이루 시기 바랍니다 남은 시간도 여유롭고 포근한 시간 되십시오 주옥같은 글 초립 쓰고 오는 봄 배람했습니다

황영칠 2023-01-24 07:08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봄 마중 나가시는군요. 오늘 내일이 엄청나게 춥다는데 동장군이 마지막 떠나기 전에 심술을 한 번 부리고 갈 생각인 모양입니다 ". 누구의 풍악인가? 밤새워 구애하는 벌들 별을 따주는 세레나데 잠 깨는 새벽에는 바람쟁이로 날아가 버리더라" 여기서 크게 공감하면서 복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배정숙 2023-01-24 07:21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가족 친지분들과 떡국 드시며 덕담도 나누시며 즐거움 속에 충전도 하시며 그렇게 행복하게 보내고 계시는지요 초립쓰고 오는 봄 감사히 배람합니다 계묘년 새해 계획하시고 염원하시는 꿈 한올 한올 이루시는 해가 되기길 기원합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좋은 시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석순 2023-01-24 09:15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설 명절 잘 지내셨지요. "초립 쓰고 오는 봄" '매화는 꽃눈으로 웃으며 인사한다.' 펼쳐놓으신 시향 느껴봅니다. 겨울이니 다음 봄, 기다려 지는 기다림은 행복이 아닐까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염규식 2023-01-24 09:48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갑자기 아침산책길이 추위를 느끼게합니다 건강챙기시구요 얼마남지 않은 동장군이 빨리 떠났으면 합니다 열정으로 곱게 지피신 고운 시향 올해도 왕성한 필력으로 좋은 작품 서재에 빛나시길 원합니다 무조건 건강 챙기시구요 새봄행사에 기쁘게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작품 수고많으셨어요--향필하십시요---*

염경희 2023-01-24 11:40	시인님!! 잘 지내셨는지요 밖은 많이 춥다는데 창가에 들어와 길게 누운 햇살은 마냥 봄을 부릅니다 곧 꽃바람 불어 향기마저 들어앉을기세입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 "초립 쓰고 오는 봄" 감사하게 배람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셔요

박희홍 2023-01-24 16:11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정성껏 피워낸 글꽃 ‘초립 쓰고 오는 봄’에 많은 생각에 젖어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건필로 문운 창대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시인님 설 명절 연휴에 충전하신 힘에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내딛는 발걸음에 활력이 넘쳐 하시는 일 위에 신의 가호가 충만하여 술술 순조롭게 잘 이루어져 가슴 뿌듯하게 보내실 수 있는 멋진 나날이 되길 두 손 모아 진심으로 빕니다. 추워만 가는 날씨 강건하시고 건필로 문운 창대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남원자 2023-01-24 23:42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설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나흘간의 설 연휴 마지막 날, 올들어 가장 춥다는 한파에다 폭설까지 계속되는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유지하시구요. 고운시 "초립 쓰고 오는 봄" 잘 배람하고 갑니다 오늘도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귀한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정기현 2023-01-25 01:21	엄동설한도 이런 추위엔 울고 가겠습니다 마음에 봄을 마지하는 야심한 밤에 시인님 /초립 쓰고 오는 봄/으로 이 밤을 즐거이 노닐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詩에 봄을 마중하는 밤 편안하고 단꿈 꾸는 밤이 되세요 열정적인 창작에 박수를 보냅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날 되십시오.

박기숙 2023-01-25 07:01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 구정연휴잘 보내셨나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 편의 시작품인 ★초립 쓰고 오는 봄★ 감동깊게 잘 읽었습니다. 아무리 추워도 봄은 초립 쓰고 활기차게 행복한 마음으로 오고 있습니다. 기쁘게 기지개 피면서 꽃망울을 만드느라 분주하답니다. 아직도추운날씨에 더욱더 건강관리 잘하시고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힘내시고 용기있는 하루를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다녀가심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계묘년 새해에 복 많이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민만규 2023-01-25 10:36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 명절은 잘 쇠셨는지요 초립 쓰고 오는 봄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한파가 기승을 부려도 봄은 오는가 봅니다 벌써 개나가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오늘도 힘찬 하루 열어가시길요 늘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김희선 2023-01-25 17:57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매서운 한파가 연일 기승을 부린다해도 오는 봄을 막을 수는 없음이지요. 봄을 기다리며 고운 시에 마음 함께합니다. 마음 따뜻한 날들 되시고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주응규 2023-01-26 15:13	오묘하게 차려 놓은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러 시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서재 방문을 감사드립니다2023년 계묘년 뜻하는 바 성취하시고 가내에도 축복을 기원합니다 건필을 기도합니다.

조병훈 2023-01-26 17:21	존경하는 최 이천 시인님 추운 날씨에 시인님 초립 쓰고 오는 봄 작품에서 봄 향기 풍기는 냉이 국물이 눈앞에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점 배우고 봄이 오는 것을 느끼며 떠납니다 좋은 밤 되십시오

전남혁 2023-01-26 17:33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모처럼 한파에 몸도 시도 쪼그라 듭니다 난방비 조차 시름을 더해줍니다 재펴주신 '초립 쓰고 오는 봄' 과 '우리 설' 두 편의 시를 정히 배람하였습니다 깜장 토끼해에도 건강하심과 최시인님의 만가지 복이 안다미로 되시기를 염원드립니다

김상훈 2023-01-26 20:07	. 재할용도 안 되는 헝겊처럼 깨알 같은 상처 하나 덮을 수 없는 불륜 같은 긴 세월이 지층도 없이 눈물 글썽이며 흘러가듯이 분말처럼 쏟아져내리는 시간을 타고 청춘도 그렇게 흘러갔다 언젠가는 생애의 마지막 술잔을 비우고 한 번에, 한꺼번에 잊어버리겠지 시인 님 서재에 문운이 융성하기를 기원드리며 글 잘 읽고 잠시 들렀다가 갑니다. .

김보승 2023-01-28 13:19	안녕하세요 시인님 세월 참 빠르게 지나갑니다 돌아서니 1월도 저만치 가 있고 입춘이 코 앞에 와 있습니다 계묘년 한해는 더욱더 강건하게 소원하는 일들이 형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곱게 지피신 글 초립 쓰고 오는 봄 새겨 감상하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건강은 꼭 유념하여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감기는 꼭 조심하십시오 최이천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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