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우식
ㆍ작성일	2019-03-23 21:15

ㆍIP: 39.xxx.156

생명에 소리

태을 103
햇살이 그윽하게 빚추고
솔바람 하늘대는 사랑에
파릇한 새 생명이 솟아나
바람은 산마루에 앉았네

숲길을 지나는데 해묶은
습지에 동면을 깬 개구리
두눈을 깜박이고 울다가
놀란듯 텀벙이며 뛰놀고

산그늘 머문 곳에 서릿발
바람에 사위웠고 포근한
살가움 하늘위에 날리니
초록에 실버들도 춤추네

들마다 새싹들이 돋아나
생그레 미소지어 웃으며
풀피리 꺾어 불고 새봄에
희망을 불러본다.

20190309.

김동철

2019-03-23 23:17

김우식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생명에 소리 "
봄을 시샘하는
겨울의 마지막 발악을
느껴보는 주말이었네요

산그늘 머문 곳에 서릿발
바람에 사위웠고 포근한
살가움 하늘위에 날리니
초록에 실버들도 춤추네

들마다 새싹들이 돋아나
생그레 미소지어 웃으며
풀피리 꺾어 불고 새봄에
희망을 불러본다 꽃들아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봄
겨울이 마지막 발악을 하는 주말이었네요
마음이 쉴 수 있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김우식	김동철 시인님 다녀 가심에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휴일은 잘 보내셨는지요 좀 춥지만 파란 하늘에 상큼한 하루였습니다 즐거운 밤 보내시고 아름다운 한 주 맞으시길 바랍니다.	3/24 20:43

김정윤

2019-03-24 05:27

존경하는 김우식 시인님 !
안녕하세요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이곳 울산엔 벌써 벚꽃이 피었습니다
반갑지 않는 꽃샘 추위의 시샘도 아량곳
하지않고 씩씩하게 핀 예쁜 벚꽃들을 보니
세월이 참 빨리도 가는구나 싶어 진답니다

곱게집필하신 - 생명의 소리 -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산그늘 머문 곳에 서릿발
바람에 사위웠고 포근한
살가움 하늘위에 날리니
초록에 실버들도 춤추네

들마다 새싹들이 돋아나
생그레 미소지어 웃으며
풀피리 꺾어 불고 새봄에
희망을 불러본다 꽃들아.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항상 건강 하시고
아름다운 계절을 맞아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우식	김정윤 시인님 다녀 가심에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남녁에 봄이 그립습니다 이 곳 에는 아직도 목련도 안핀 듯 합니다 꽃샘추위가 극성이니 건강에 유의 하시고 늘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청합니다.	3/24 20:48

여관구

2019-03-24 15:47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으시고 방문하여
용기를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요즘 시니어기자로서 소임을 다하느라
기사작성하는 일이 많아
자주 찾아뵙지 못함을 양해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우식	여관구 시인님 다녀 가심에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많은 활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 지키시면서 꽃샘 추위도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3/24 20:52

석옥자 2019-03-24 18:24	시인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행사장에 뵙고 처음 서재 방문 합니다. 집을 나서면 현관에서부터 온 세상이 지천으로 꽃이 피었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소중한 작품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오후시간 되십시요.

김우식 2019-03-24 20:57	석옥자 시인님 다녀 가심에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가끔 뵐 수 있어 영광입니다, 늘 너그러운 마음으로 격려에 글 남겨 주시니 감사할 따름 입니다 꽃샘 추위에 건강 하시고 항필 하소서.

김토성

2019-03-25 05:41

김우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꽃피고 새우는 춘3월이라 했던가요
이름모른 꽃마저 웃으며 반겨주니 큰봄이 되었네요
그래도 변덕스런 날씨는 꽃샘추위라 하면서 코끝을 시리게 합니다
올려주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늘 축복이 함께하는 나날 만드시고
즐거운 오늘이 되소서


김우식	김토성 시인님 다녀 가심에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남녁에는 봄이 다 왔는데 이곳은 아직도 멀었나 봅니다 꽃 향기 그윽하게 아름다운 밤 되옵소서.	3/26 21:21

고지영

2019-03-25 18:23

존경하는 김우식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우식	고지영 시인님 다녀 가심에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부끄럽습니다, 덜 익은 과일 처럼 풋내가 나죠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3/26 21:27

박상현

2019-03-25 21:40

시인님 안녕하세요
개나리꽃은 담장에 길게 늘어서 길가는
아이들에게 손짓하고
벚꽃은 옥수수 뻥튀기 모습으로
설레게 하는 봄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시인님의 서재에 잠깐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김우식	박상현 시인님 다녀 가심에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바뿌심에도 늘 찾아주시니 고맙습니다 건안건필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3/26 21:32

박상철

2019-03-26 11:56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배람합니다.

가을만 타던 내가 요즘 봄까지 타니
매우 힘드네요.
봄바람 타는 내 마음을 시로 표현하고자 하는데
뜻대로 되지 않네요.

여기저기 봄꽃이 내 맘을 흔들고
올라오는 새싹들이 희망을 주지만
봄바람에 내 맘은 들떠있기도 합니다.

환절기에 몸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김우식	박상철 시인님 다녀 가심에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은 천부적인 재질을 타고 나셨는가 봅니다 계절마다 감성이 살아나니 얼마나 좋으신가요 축복합니다.	3/26 21:37

유등자 2019-03-27 20:32	김우식 시인님 한가한저녁시간입니다 기뿐 마음으로 시작해서행복한 하루가 삶의 인생이고 그로해서 희망과 소망이 마음껏 펼쳐진다면 과히 걱정도 없으실겁니다 날마다 다람쥐 밖퀴 돌둣 하루세월 금방이별 입니다 시인님 들마다 새싹들이 돋아나 생그레 미소지어 웃으며 풀피리 꺾어 불고 새봄에 희망을 불러본다. 좋은 시향에 향기불사르고 갑니다 시인님 건안 건필 하세요

김우식 2019-03-27 21:10	유등자 시인님 다녀 가심에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말없이 허공만 바라보다 꿈꾸는 것은 날꿈으로 저물고 내일에 희망을 불러 보지만 남은 세월은 짧습니다 고운 밤 되옵소서.

동토 凍土

분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