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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성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성숙
ㆍ작성일	2019-02-22 15:21

ㆍIP: 49.xxx.215

그대 모습

그대 모습

청해/안성숙

그대 오기를 바라는
여심은
앙상한 나뭇가지처럼
종잡을 수 없이
흔들리는데
물오르고 움트면
흔들리지 않으려나

눈을 뜨고
눈을 감아도
환영처럼 맴도는
그대 모습

가슴에 이는 바람
날개 잃은 새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처절하게 그리움 되어
뜨겁게 울부짖는다

짧은 인연
긴 여운으로 남은
사랑이여
말리려 하나
햇빛도 바람도 소용없네
축축이 젖어 있을 뿐

휩쓸고 간 그대 모습
가슴에 새겨진 주홍글씨
찍힌 사랑의 도장
지워질 날은 오려나

홍재륜

2019-02-22 18:37

바른걸음 합니다 시인님~

그대가 뉘실진 모르겠으나 행복해 하겠네요^
이런 모습 그대는 아실런지.... 흠, 사랑이여라
늘 향필하시길 소원합니다.


안성숙	재향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의 향연을 위해 오늘도 대지는 기지개 펴고 우리 마음에도 봄이 찾아오면 좋겠네요 감사드리며 강건하시고 향필하소서	2/22 21:27

안미숙

2019-02-22 19:09

안성숙 시인님~

물오르고 움트는 여심의 기다림 곁으로
그대 모습 와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슴에 주홍글씨처럼 새겨진 그리움이
희미해지더라도 봄처럼
그대는 다시 와 시인님 곁에 서 있기를 바랍니다.'

미세먼지가 하루 종일 기승을 부린 하루였습니다.
맑은 물에 먼지를 깨끗히 씻어내시고
여유로운 저녁 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안성숙	안미숙 시인님 주홍글씨가 새겨진 가슴에도 봄은 오겠지요 감사드리며 향필하소서	2/22 21:28

김정윤

2019-02-22 20:42

존경하는 안성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그대 모습 - 배람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 봅니다
강변에 파릇 파릇한 봄내음이 가득한 봄이 왔습니다
따뜻하고 맑은 봄의 햇살 처럼
시인님의 하루도 맑고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안성숙	김정윤 시인님 감사드려요 시인님도 행복하소서 강건하소서 시향에 꽃 피우소서	2/22 21:30

박상현

2019-02-23 12:22

햇살은 점점 더 가을처럼
굵어가는 봄 햇살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낮의 햇살 속에 나뭇가지에 숨결이 오르듯
연둣빛 물색이 오르네요

시인님에 창가에 잠시 기대어
시인님의 숨결을 느껴봅니다
분명 봄 햇살인 듯 따스하고 아련한 맘 또한
가슴에 싣고 돌아섭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안성숙	박상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은 오겠지요 마음에도 복된 날 되소서	2/24 09:05

하헌석

2019-02-23 19:37

떠나가는 겨울
미련이 남은 듯 고개를 돌려 보지만
봄은 이제야 하면서 미소를 짓습니다
옥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느껴봅니다
겨울 생각보다 독한 놈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하십시오


안성숙	하현석 시인님 참 오랜만입니다 강건하시지요 찾아주심 감사드리며 향필하소서	2/24 09:06

양서임

2019-02-23 20:51

안성숙 시인님
가슴에 새겨진 주홍글씨
사랑의 도장
이월의 바람이 따스함으로
마음을 설레게하는 주말입니다
시인님들의 마음을 설레게하는
삼월이 닥아오니 마음또한
부풀어 오릅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향
마음에 담아갑니다
시인님 늘 건안건필 하옵소서


안성숙	양서임시인님 봄 맞으려 분주해지는 시기입니다 강건하시고 복된 날 감사와 평안이 있으시길요	2/24 09:07

이환규

2019-02-24 12:45

오늘은 볕도좋고
포근한 날입니다
오랜만에 나들이 하기 좋은날
시인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날
봄볕으로 만물이 싹을 틔우고
소생하는 그런날
이처럼 모두가 좋은일만 있었으면 합니다


안성숙	이쏸규 시인님 화창한 봄날 입니다 감사한 하루 건강하소서 행복하소서 향필하시길요	2/24 13:28

최이천

2019-02-24 16:49

안성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 시감 즐김 했습니다
저의 시 방에도 한번 와 주서셔
지도 편달 바람니다


안성숙	처음 뵙겠습니다 초라한 서재 오시니 감사합니다 건 안 건필 하시고 평안하세오	2/24 19:49

박외도

2019-02-25 04:32

안성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 배독 하였습니다
이제 봄기운이 완연해 지겠지요
하루가 다르게 봄소식이 들려 옵니다
이 좋은 계절에 희망을 갖고 성필하세요
감기 조심 하시고 늘 건강 하며
행복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안성숙	박외도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봄이 오니 마음에도 봄이 찾아와 따뜻한 시향 펼치소서	2/26 15:05

정찬열

2019-02-25 15:36

안녕하세요
안성숙 시인님~!
곱게 지펴 올려주신"그대 모습"
멋진 시심을 마음 담아 갑니다.

2월과 3월이 묶여진 한주에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봄이 오는 길목에서
항상 건강하시고 편안하시길 손 모음니다.^*^


안성숙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이 성큼 오네요 추위를 뚫고서 따뜻한 봉 날 되소서 향필하소서	2/26 15:06

강한익

2019-02-26 11:56

존경하는 안 성숙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 올립니다.
짧은 자유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뿌연 미세먼지속에 나름데로 즐거운 여행을 마치고
제주 하늘의 맑고 따사로운 봄볕을
즐기고 있습니다.
여행기간 동안 찿아뵙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 합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향에 잠시 머물러 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립니다.
건강 각별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안성숙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늘 누추한곳 찾아주시어 힘을 실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강건하시옵고 건필하소서	2/26 15:07

박상현

2019-02-26 17:50

바라봅니다.
기다려봅니다
마지막까지 감나무 끝에 매달려
홍시로 눈꽃을 피우는 감입니다
감꽃향 가득한 장독대에 앉아
눈을 감고 바람에 몸을 맡기고
새소리, 물소리, 풀벌레 듣고 있음
어머니는 감꽃 얹은 꽃전을 주셨습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을 바라봅니다
시인님의 시 한 편을 점자처럼
마음으로 느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안성숙	박상현 시인님 서재에 찾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봄이 왔어오 마음에 봄은 이미 왔으나 이제서 느끼는 하루 입니다 강건하시고 향필하소서	2/27 01:25

이민숙

2019-02-26 21:34

시인님
오랫만입니다
주홍글씨 정말이지 영화가 생각납니다
어쩌다가 찍히는 낙인 같은 붉은 글씨
힘내세요
고운글에 다녀 갑니다


안성숙	이민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과함께 치ㅣㅈ아주시니 감사합니다 건 안 건필하소서 행복하세오	2/27 01:27

박상철

2019-02-27 16:03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배람합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네요
조금 있으면
새싹으로 꽃으로 봄의 향기가
밀려오겠네요.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향필하세요


안성숙	박상철 시인님 완연한 봄이네요 삼 월 첫날 입니다 아름다운 삼월 되소서	3/1 15:32

주응규

2019-02-28 15:58

안성숙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도 피워 놓으신 시향이 향기롭습니다
불어오는 바람과 햇살에 봄 내음이 묻어납니다
남쪽엔 매화가 피었다지요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언제나 설레입니다
이제 꽃피고 향기로운 봄날을 곁에 두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기를 바랍니다.
아직은 꽃샘바람이 찹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향필하십시요.


안성숙	지금 제주의 봄은 바람이 차지만 따뜻한 햇살과 유채의 향연 아름다운 봄입니다 삼 월 멋지게 감사하게 보내소서 감사합니다	3/1 15:33

김상훈

2019-03-01 04:19

검은 수의를 걸치고
항상 재빠르게 밤을 부르던 겨울,
덕분에 창백한 별빛과
청동빛 새벽을 오래 볼 수 있었지만
그것이 봄을 위한 인고의 감내였음을
강물이 풀리고야 비로소 알았습니다.
추위라는 것 때문에 미움을 받았지만
겨울은 겨울답게 제 소임 다 하고 감을
칭찬해줘야 겠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요.
다음달 협회 봄 행사장에서 뵙기를
기대해 봅니다.

사유의 한 조각 잘 배람하고 갑니다.^^


안성숙	김상훈 시인님 찾아주심 감사드리며 먼 곳에서 찾아가기란 쉽지가 않네요 강건하시고 삼월 향기롭게 보내소서	3/1 15:35

김갑숙

2019-03-02 21:50

오랜만이예요
자주 보다가 갑자기 보이지 않아 너무 궁금했어요
무슨일이 있었는지 많이 궁금했어요
시 도 좋지만 이런저런 이야기로 수다 떠는것도 괜찮았잖아요
그때가 그리운건 아쉬운 마음이 크기 때문이겠지요?
좋은시로 자주 만나요
다시 한 번 반가운 마음 전합니다


안성숙	고맙습니다 가끔 시인님이 궁ㅇ굼했나이다 강건하시리라 행복하시고 사랑하소서 향필하소서	3/2 23:54

사랑을 택하련다

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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