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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성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성숙
ㆍ작성일	2018-11-26 20:33

ㆍIP: 49.xxx.215

텔레비전

텔레비전

/안성숙

텔레비전이 없던 그 옛날
동네에 두 대밖에 없었지

안테나를 길게 드리우고
방향을 잘 틀어
주파수를 맞추던 시절

저녁이면 동냥 텔레비전 보기 위해
줄줄이 사탕처럼
친구 선 후배들 우르르 몰려다녔지

기분 좋은 날
문 활짝 열고 들어오란다

기분 나쁜 날
두드린 문 열리지 않네
아마 부부 싸움했을 거야

심술 난 동네 오빠
안테나 돌려 버리고
줄행랑치곤 했지

알 길 없는 아저씨
애꿎은 텔레비전만
탁탁 두드리다
뛰쳐나온다

성질이 불같이 나
어느 놈 짓이냐며
노발대발했지

아름다운 추억이 머무는
양쪽으로 여는 텔레비전
내 마음의 그리움도
활짝 열어 본다

김동철

2018-11-26 20:58

안성숙 시인님
추억의 텔리비젼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가슴을 열어 함께 동참합니다

아름다운 추억이 머무는
양쪽으로 여는 텔리비젼
내 마음의 그리움도
활짝 열어 본다

포근했던 하루
행복하게 배감하고 갑니다
이 밤도 편안한 시간되세요


안성숙	김동철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빠른 걸음으로 찾아오시다니 진심 감사드려요 행복하시고 평안한 밤 되세요 축복합니다	11/26 21:10

박외도

2018-11-26 21:33

안성숙 시인님~~
"추억의 텔리비젼"
정말 추억이 새롭네요
안녕 하세요?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마지막 잎새들이
낙엽 되어 떨어져 뒹굴고 있군요
겨울철로 접어 더는 듯 기온이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안성숙	박외도 시인님 발걸음 감사합니다 오늘도 복된 하루 되시고 행복하소서 건안 건필하소서	11/27 07:46

양서임

2018-11-26 21:59

안성숙 시인님
제주도의 바람타고 날아온
향기는 나의 귓가에 성숙님의
미소를 배달하였네요

늦가을 흔적 가득한 초겨울
길목에서 성숙 시인님의 고운 시향
배람합니다
힘겨운 월요일 저녁시간
편안한밤 되시오며
늘 향필하옵소서


안성숙	양서임 시인님 날씨가 우중충 하네요 몸관리 잘 하시고 평안한 하루 되세요 건안 건필 하시고 행복하소서	11/27 07:48

권기식

2018-11-26 22:33

시인님
추억의 시향에 빠져봅니다
어쩌면 부족했지만 정이넘치고
행복했던 시절이었던 같아요
양쪽으로 여는문 이제는 우리마음의
문 양쪽으로 열어봐요
즐건시간되시고 행복하세요
늘 찾아주셔감사하고 멋진
시인님과 인연이 되어 행복합니다


안성숙	권기식 시인님 그래요 마음문 활짝 열고서 서로 소통하며 갑시다 건안 건필하시고 평안하세요	11/27 07:49

김상훈

2018-11-27 01:50

출장 중에 들렀던
달과 6펜스라는 작은 찻집,
이미 나목으로 둘러싸인 그곳엔
가을새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엄청나게 설화가 피고
거짓말처럼 겨울이 왔더군요.
첫눈을 그렇게 보았고 나는 돌아와
지금 책상 앞에 앉아 눈물 짓습니다.
가을새와 직별했으므로.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안성숙	김상훈 시인님 바쁘신와중에도 찾아주심에 감사 인사 드립니다 오늘도 평안하시고 행복하소서 건안 건필하소서	11/27 07:50

김정윤

2018-11-27 05:00

안성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성질이 불같이 나
어느 놈 짓이냐며
노발대발했지

아름다운 추억이 머무는
양쪽으로 여는 텔레비전
내 마음의 그리움도
활짝 열어 본다

올려주신 - 텔레비전 - 배람하고 아득히 멀어져간 엤추억에
젖어봅니다
이른 새벽 시이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그리고 옛날 어릴적 시절을 생각하며 들깬 잠을 깨우며 웃으본답니다
옛날 약국 앞에 앉아 레슬링 중계방송을 볼때가 생각 납니다
건강 하시고 오늘 하루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안성숙	김정윤 시인님 발길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복되고 즐거운 감사의 날 되소서 평안하시며 건안 건필하소서	11/27 07:52

김이진

2018-11-27 06:48

시인님의 글에
저도 까까머리 중학교 시절로 돌아가 봅니다.
<여로> 친구의 집으로 달려갑니다.
흑백텔레비전 그 앞에 동네사람 다 모였지요. ㅎㅎ
시인님 글 읽고 또 읽고 행복한 추억에 젖어 봅니다.
감사드리며 오늘도 행복이 머무는 아름다운 날 되세요.^^*


안성숙	김이진 시인님 공감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복된 행복한 날 되소서 강건하시며 향필하소서	11/27 07:54

강한익

2018-11-27 07:38

존경하는 안 성숙 시인님 !
그 옛날 추억을 떠 올려 봅니다.
흑백 텔레비전 앞에서 시간을 기다리며 목을 길게 뽑고
기다리던 생각이 납니다.
옛 추억을 더듬어 볼 수 있는 시간을 주시는 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건강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며 건필을 기원 드리옵니다.


안성숙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오늘도 감사와 행복이 넘치시기를요 평안하시며 강건하시고 향필하소서	11/27 07:56

윤성오

2018-11-27 08:38

시인님 반갑습니다
지으신 글 고소를 감추네요
어릴 적 생활이 묻어 있는 풍경
동네 만화방에 가면 티비가 있었지요
만화 10권 보면 티비 시청을 할 수 있다는 조건
그 이후 집에도 티비가 들어 오니
동네 사랑방이 되었답니다
그 시절 그렇게 우리는 생을 이어왔지요
추억이 더듬어 머리를 스치네요
다녀 갑니다
행복한 날 되셔요


안성숙	윤성오 시인님 추운날 감기 조심 하시고 오늘도 평안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11/29 08:18

주응규

2018-11-27 09:25

안성숙 시인님께서 정성으로 지펴놓으신 시향에 차가운 날 마음 뎁혀봅니다
벌써 11월 마지막 주입니다 송년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요즘입니다
기온변화 차도 그리고 술자리도 많은 시기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오
시인님의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안성숙	주응규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일기가 고르지 못한 이 때 건강유의하시고 평안하소서 건필로 향기가 퍼지게 하소서	11/29 08:20

이민숙

2018-11-27 13:13

알 길 없는 아저씨
애꿎은 텔레비전만
탁탁 두드리다
뛰쳐나온다

성질이 불같이 나
어느 놈 짓이냐며
노발대발했지

아름다운 추억이 머무는
양쪽으로 여는 텔레비전
내 마음의 그리움도
활짝 열어 본다

네 시인님
추억속의 풍경이 확 들어 옵니다
그런 시절이 이었지요
양쪽으로 열리는 문 ^*^
글감합니다 ^*^


안성숙	이민숙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려요 멋진 하루 행복하시고 감사한 즐거운 날 되소서 건안 건필 하세요	11/29 08:21

사방천

2018-11-27 19:34

안성숙 시인님의 고운 시
텔레비전
6-70년대의 추억을 지필 하신 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십시요


안성숙	사방천 시인님 발걸음 감사드리며 행복한 하루 되소서 평안하시며 강건하셔서 향필하소서	11/29 08:22

유등자

2018-11-27 22:04

안성숙 시인님 추운 밤중에 마실왔습니다
알 길 없는 아저씨
애꿎은 텔레비전만
탁탁 두드리다
뛰쳐나온다

성질이 불같이 나
어느 놈 짓이냐며
노발대발했지

아름다운 추억이 머무는
양쪽으로 여는 텔레비전
내 마음의 그리움도
활짝 열어 본다
여밀어 오는 예뿐글속에
잠시 나도 그랬지 를 더듬어봅니다


안성숙	유등자 시인님 공감되는 세대이기에 기억이 새록하지요 늘 강건하셔서 향필하시고 행복하소서 감사합니다	11/29 08:24

이문희

2018-11-29 05:26

고마우신 안성숙시인님
반갑습니다
소중한 발걸음 깊은 감사드립니다

TV가 없던 가난했던 옜날
정이 넘치던 그시절이
갑작히 그리워 집니다

11월도 마지막으로 접어듭니다
미풍에 펄럭이는 달력
한장남은 12월이 울먹입니다

날로 깊이 빠져드느 겨울
늘 강건하시고 향필하소서
정성스레 빚으신 옥고
잘 배람하고 담아 갑니다


안성숙	이문희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강건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감사한 날 되소서 향필로 따뜻한 향기가 흐르시길요	11/29 08:26

안미숙

2018-11-29 07:39

안성숙 시인님~
그시절엔 그랬지요.
동네에서 그래도 좀 산다는 집에
텔레비젼이 들어오고
재미난 드라마나 만화영화를 보기 위해
마치 극장이나 생긴 것처럼
어두워진 저녁이면
동네 사람들 모여 마당 가득 티비 시청에
마음을 빼앗겼지요.

다이얼 전화기를 빌려 쓰기 위해
곡식을 가져다 주기도 하고

냉장고가 들어오는 집은
너무도 신기해 부러워했던 시절

이젠 옛추억 속 풍경이네요.

감사합니다.


안성숙	안미숙 시인님 감사드려요 옛 정취가 묻어 나는 육 칠 십년대 생활상을 옮겨 놓으곳을 보았지요 그땐 그랬지 하며 지난 어린시절이 눈에 밟히네요 감사합니다 강건하시고 향필하소서	11/29 08:29

박경남

2019-01-08 01:03

시인님 이제야 인사 왔어요
공감합니다
그시절 ㅋㅋ
새해에도
건안 건필하소서


안성숙	시인님 여기서 뵈니 색다르네요 몇 달 만에 외출 했다 외ㅣㅆ어요 건강하세요	2/8 19:16

김정윤

2019-01-28 20:16

존경하는 안성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우리에게 새롭지 않은 달이없고
새롭지 않은 날이 없지만 그래도 더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기 좋은 설날 다가 옵니다
지난날을 다시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수있는 또다른 새해의 시작인 설날
건강 하시고 행복한 설명절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안성숙	가냐 평안 하신지요 오랜만에 인사 드려요 평안하시고 향필하소서	2/8 19:21

유등자

2019-02-06 09:10

안성숙시인님
설날은 잘 보내셨나요?

입춘도 지나갔고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계획하신 일 소망 꼭
이루시길 바라며
달콤했던 설연휴도 이제는
끝나가고 있네요..

연휴 마지막날 푹쉬고
일상에 복귀하시길 바라며
미래에 펼쳐질 아름다운 인생
밝고 명랑하게 태우시고건강하세요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사랑 합니다 🐗


안성숙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건강하시고 소망이루시며 건필하소서	2/8 19:22

안성숙 2019-02-08 19:20	《Re》김정윤 님 , 오랜만입니다 가내 평안 하시지요 새해 소망 이루시며 강건하시고 향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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