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양서임
ㆍ작성일	2018-11-22 23:30

ㆍIP: 211.xxx.7

가슴에 묻으며

가슴에 묻으며

양서임

늦가을 아침
햇살의 빛을 받는
국화향에서
엄마의 땀내가 난다

그 어릴 적 각박한 세월
빈곤의 마음을
잡아주던 야윈 손

가느다란 꽃대에
여덟 송이 꽃봉오리

봉오리 한송이 가슴에 안고
활짝 핀 한송이는 심장에 묻고

평생 인고의 시간을 감내 하며
절규 속에 숨기셔서
하얀 국화가 되셨나

강한익

2018-11-23 07:33

`양서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양 서임 시인님 !
어머니의 힘은 상상을 초월 하지요.
여려운 빈곤의 시절 8남매 키우시느라 피눈물
흘렸으리라 생각 되옵니다.
한자식 가슴에 묻는 아품 그 고통을 감히 헤아려 봅니다.
아름다운 시심에 집필 하신
옥고 가슴에 담아 갑니다.
한라산이 하얀 겨울 옷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시인님의가슴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하시고
멋진 글 많이 집필 하시길 기대 합니다.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견강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양서임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추워지는 날씨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라옵는데 감기와 독감이 기승을 부려 고생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금요일 밤 편안하시길 바라옵니다	11/23 19:07

윤성오

2018-11-23 08:16

`양서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퇴고로 잠시 서재 두문불출하다가
옥고에 올려진 귀한 글 향기 진하여
잠시 달려왔나이다
가슴에 묻으며 이야기
배움을 해 보렵니다
점점 날씨가 차가워 집니다
따뜻하게 지내시고
건강한 겨울 나시기를 바래 봅니다
건강하십시오


양서임	윤성오 시인님 예전 어머니 시대 참으로 고생 많이 하셨지요 지금도 가끔 뭉클합니다 배불러 죽는 시대에 살더라도 어른들의 노고를 잊지않아야지요 저녁 맛있게 드시면서 편안하옵소서	11/23 19:12

고지영

2018-11-23 06:33

`양서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양서임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양서임	고지영 시인님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하신지요 소설이 어제다보니 차가움을 느낍니다 저녁 시간도 맛있는 식사하시며 편안한 밤 되옵소서	11/23 19:17

김동철

2018-11-23 07:54

양서임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따스했던 날을 돌아봅니다

평생 인고의 시간을 감내하며
절규속에 숨기셔서
하얀 국화가 되셨나 ...

곱게 담아 봅니다
음미의 시간도 길겠지요
얼음도 얼구
마음도 얼구
날씨는 옷깃을 세우지만
가슴만은 따뜻하게 보내시는 금요일되세요


양서임	김동철 시인님 평생을 자식들 뒷바라지에 온 마음 정성을 바친 부모님 잊어버리고 사는 자신이 부끄러워 집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하옵시며 편안한밤 되옵소서	11/23 19:20

김정윤

2018-11-23 11:13

존경하는 양서임 시인님!

안녕하세요!

평생인고의 시간을 감내하며
절규속에 숨기셔서
하얀 국화가 되셨나

올려주신 - 가슴에 묻으며 - 배람하고 마음에 담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 졌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립니다


양서임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나이들어 부모되니 부모마음 알것같은데 너무 늦었습니다 마음이나마 그리움을 전해봅니다 금요일 저녁 식사 맛있게 하시면서 즐거운 금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11/23 19:24

안미숙

2018-11-23 12:21

양서임 시인님~

어머님의 한 생을 지필하신 글
잘보고 갑니다.

남편이든 자식이든
다 품어 안고
가슴에 묻고 사신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이제 떠나신 그 곳에서는
행복한 일만 담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양서임	안미숙 시인님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여자의 일생 옛날 어머니들의 시대 참으로 암울한 세상이었지요 철들고나니 엄마안계시고 늦어가는 금요일밤 편안하옵소서	11/23 19:27

윤성오

2018-11-23 23:13

시인님 잠시 다녀갑니다
잘 지내시죠
아직 퇴고가 끝나지 않았답니다
그러나 글을 외면할 수가 없어
얼굴을 간간이 내밀어 보렵니다
밤이 깊어가네요
이밤도 행복한 꿈꾸십시오


양서임	윤성오 시인님 바쁘신 퇴고중에 다녀가셨너요 대단하세요 언제시간내어 퇴고도 하시며 시향도 올리시며 ~ 참으로 부럽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점심드시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11/24 11:13

박진표

2018-11-24 12:04

양서임 시인님!!!
가슴에 묻으며...
평생 인고의 시간을 감내 하며
절규 속에 숨기셔서
하얀 국화가 되셨나...
우리들 엄마는 그러셨지요.
가슴에 안고
심장에 묻고..
그래서 더 사무치게 그리운가 봅니다.
희망의 토요일.
점심 맛있게 드시고
웃음가득 희망가득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양서임	박진표 시인님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부모님들의 인고의 세월 지금의 배부른 현실 생각할수록 마음 아픕니다 오늘 휴일 편안함 하옵소서	11/25 16:28

박외도

2018-11-24 14:09

양서임 시인님~~
안녕 하세요?
"가슴에 묻으며"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하지를 지나니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 더는 듯 기온이 한결 더
하강한 것 같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양서임	박외도 시인님 서울은 하얀 첫눈이 많이 내려서 반갑기도 하지만 불편함도 많지요 주일오후 편안하옵소서	11/25 16:31

유등자

2018-11-24 20:37

양서임 시인님
잘지네셨어요
눈내리는 겨우리 조급히 달려 왔어요
가느다란 꽃대에
여덟 송이 꽃봉오리

봉오리 한송이 가슴에 안고
활짝 핀 한송이는 심장에 묻고

평생 인고의 시간을 감내 하며
절규 속에 숨기셔서
하얀 국화가 되셨나
애잔하게 지피신 시향에
배람하고 감니다
건강한밤 되세요


양서임	유등자 시인님 엄마의 한을 엄마가 되어보니 절절히 느낍니다 불쌍하신 시대 먹을것도 없이 사셨는 어머니들 시인님 늘 건강하시면서 건안건필 하옵소서	11/25 16:36

김토성

2018-11-25 06:58

양서임 시인님
안녕하시죠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저물어가는 가을 끝자락
소중한 시간들만 담아 좋은 일들만 생기길 바람니다
즐거운 휴일 되시고 건강챙기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건필 하소서


양서임	김토성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의 초입이라 한기는 방안까지 맴돌고 훈기를 느끼며 찾는 나는 엄마를 가슴에 묻었지요 편안한 오후되시며 늘 행복하옵소서	11/25 16:40

김이진

2018-11-25 08:53

늦가을 아침
햇살의 빛을 받는
국화향에서
엄마의 땀내가 난다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의 노래
국화 향기로 다가오는 것을요.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발길 머무름입니다.
겨울로 가는 길 따뜻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양서임	김이진 시인님 엄마라는 이름은 그냥 숭고함입니다 늘 한쪽에 있는 영원한 사랑 주일오후 편안하시며 오후 시간도 행복하소서	11/25 16:43

윤성오

2018-11-25 10:21

시인님 안녕하셔요
아침 문안 올립니다
맛난 식사 하셨는지요
휴일이라 쉼 하면서
이렇게 시인님의 뵙습니다
겨울 맛나는 것 많이 드시고
건강한 겨울 보내시기를 소망합니다


양서임	윤성오 시인님 어제는 부산을 갔는데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많은 시인님들과 담소와 웃음넘치는 행복에 바쁜 하루였네요 시인님 오후시간도 행복하옵소서	11/25 16:47

박진표

2018-11-25 16:16

양서임 시인님!!!
희망의 일요일 입니다.
휴일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추워진 날씨 입니다.
건강은 스스로 챙기셔야 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긍정의 힘으로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가득 기쁨가득
그렇게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행복한 일요일 되세요.


양서임	박진표 시인님 휴일저녁 식사는 하셨는지요 서울은 기온이 많이내려 가기에 외출하실때는 옷을 단단히 입으셔야 겠습니다 오늘밤도 편안하옵시며 늘 향필하옵소서	11/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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