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순자
ㆍ작성일	2018-12-12 07:09

ㆍIP: 123.xxx.162

부모님 공경은 자식의 의무

부모님 공경은 자식의 의무 / 조순자

인생 상담사도 아니건만
가끔 어르신들의 고민을 듣고
그 아픈 마음을 위안해드립니다
오늘은 어느 할머님의 애환을 들었습니다
늙은 자신도 검은 야옹이도 말없이 살지만
중년의 아들 내외는 야옹이만 사랑한다고 하십니다

출퇴근할 때마다 야옹이에게만
아침 인사를 하고 나가고
저녁에 돌아와서도 야옹이에게만 인사를 한답니다
대문이 쿵 닫히기 전 인사 받는 야옹이는
대문이 활짝 열리는 순간에도 환영받는답니다
쥔장의 사랑을 듬뿍 받는 검은 고양이가 부럽답니다

늙은 자신은 언제나 방임자가 되어
처량하고 쓸쓸한 마음으로 고독한 채
행여나 하고 아들 내외의 마음을 기다리지만
언제나 한결같은 불통에 가슴이 아프답니다
겨울 산속의 나뭇가지 보다 늙음이 쓰라리고
냉정한 자식의 푸대접에 혼자 숨어서 우신답니다

'낳으시고 온갖 정성으로 키우느라 늙으신 부모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존중하고 마땅히 섬기어라
네 부모를 공경하고 사랑하라 그리하면 땅에서 장수하리라'는
성서에 기록된 생명 같은 진리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자식이 부모님을 존중하고 섬기는 것은 자식의 의무이건만
그렇지 못한 현실이 가슴 아픈 채 할머님을 안아드렸습니다.

김동철

2018-12-12 08:30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조순자 시인님
세상에는 슬픈 일보다
기쁜 일이 더 많기에
웃으며 사는 것 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부모부양은 자식의 도리이며 의무인 것을
네 어릴적 먹이고 입힌 은혜 깨달아
얼른 회계하고 부모님 섬기기를 즐겨하라
정성과 온 맘 다해 섬겨드려 기쁨으로 장수하라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가슴에 담아봅니다
차가운 날씨
차 한잔 나누시는 여유로움으로
몸과 마음이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조순자	김동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슬픈 일보다 기쁜일이 더 낳은 세상이죠. 그런 와중에도 자식으로부터 소외 당하고 지내시는 어르신이 더러 계신 걸 보면 마음이 참 아파요. 다녀 가심에 그리고 고운 맘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12/13 04:02

김토성

2018-12-12 09:25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조슨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날씨가많이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향필하시길 고대합니다


조순자	김토성 시인님! 쌀쌀한 날씨 다녀 가심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추운 계절 따듯한 방안에서 좋은시 많이 집필하셔요.	12/13 04:04

김정윤

2018-12-12 19:55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조순자 시인님!

아서라
부모부양은 자식의 도리이며 의무인것을
네 어릴적 먹이고 입힌 은혜 깨달아
얼른 회개하고 부모님 섬기기를 즐겨하라.
정성과 온 맘 다해 섬겨드려 기쁨으로 장수하라.

혹독한 추위에 떠는 발가벗은 허공속 가느다란 나뭇가지보다
이웃집 고령이신 할아버지의 마음이 훨씬 더 추우시다.
자식의 푸대접 설움에 할아버지의 어께가 고양이보다 더 동그랗다

올려주신 - 네 어버이를 섬겨라 - 배람하고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조순자	김정윤 시인님! 이제는 겨울 방학의 여유로움과 졸업이라는 시기를 맞아 조금은 한가롭습니다. 이 때쯤이면 한가로워 많은 것을할줄 알았는데 멘붕인지 오히려 태만해집니다. ^^ 찾아 주신 마음으로 분발혀합니다. 찾아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행운을 빕니다. 늘 행복하시고 늘 평안하세요.	12/13 04:08

박진표

2018-12-13 09:44

조순자 시인님!!!
네 부모님을 공경하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는 엄중한 교훈이 슬프게 내려앉는다...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부모는 자식의 고향인것을...
낳으시고 기르시고 사랑으로 돌봐주신
부모님의 그 깊고 넓은 사랑을
우리는 잊지 않고 살아야 할 것 입니다.
희망의 목요일.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님 힘차게 출발 입니다.
기쁨가득 웃음가득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조순자	박진표 시인님! 이제 겨울이 익어갑니다. 추위가 심하니 건강 잘 관리하시고,' 늘 행복하게 지내세요.	12/13 15:51

김남기

2018-12-13 14:04

조순자 시인님
" 네 부모님을 공경하라 "
아프게 지피신 시향에 배독하고 갑니다
슬픈 시어에 발길이 머물러 지네요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은 떠나시고 나면
저절로 회한이 되어 돌아오겠지요
감기조심하시고 웃음이 가득한 날 되세요
연말 대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조순자	김남기 시인님! 시대적인 양상인듯 합니다. 애완견의 사랑은 하는ㄹ 높은줄 모르나 . . . . 효심 좋은 자녀들도 많지만요 . . . 좋은 가정, 좋은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웃 할아버지의 하소연을 올려봤지요. 홀로 계신 노부모님의 안쓰러운 인생 후기가 곧 차세대의 이야기죠. ^^ 다녀 가밋ㅁ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12/13 15:55

이정규

2018-12-13 18:59

조순자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마음 내려 놓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구요 ~~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미소가 가득한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조순자	이정규 시인님1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많은 지도 편달 바람니다. 추위에 늘 건강하시길 빌면서 행운을 기원합니다.	12/15 04:29

정찬열

2018-12-14 20:07

조순자 시인님~
"네 부모님을 공경 하라"
가슴 뭉쿨한 내공깊은 시심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자식된 도리를 아는 것인지 모르는 것인지
시대의 흐름인지 효도라는 단어가 무색해지는
각박해진 현실이 안탑깝기 그지 없습니다.

추워진 날씨에 건강에 유념하시고
남은 시간 도 편안 하시길 기원 합니다.^*^


조순자	정찬열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이지만,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귀한 걸음으로 함게 해 주심에 깊은 갬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빕니다	12/15 04:31

강한익

2018-12-14 23:35

존경하는 조 순자 시인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매서운 동장군 동무 하고서 조금은 긴
여행 길 잘 다녀 왔습니다.
여행중 저의 서재 귀하신 걸음 하셔서
깊은 사랑 주심에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그동안 시인님께서 올려 주신 옥고
공손히 배람 하였습니다.
다시한번 고마우신 관심과 배려에
감사 드리며 많은 지도 편달 염치없이 빌겠습니다.
건강 하시옵고 행복 하십시요!


조순자	존경하는 강 한익 시인님! 무사히 잘 돌아 오셔서 참 기쁨니다. 아니계서서 조금은 허전하였는데, 이제는 든든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12/15 04:33

겨울 사랑

애틋한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