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임석순
ㆍ작성일	2021-11-17 20:34

ㆍIP: 180.xxx.194

방심(放心)

방심(放心) / 태안 임석순
-코로나 블루-

맘 졸이는 생각의 여러 날,
집단으로 악마가 태어나고
풀어 놓은 마음을 잡을 수 없도록
개별적으로 못살게 귀찮게 굴고 괴롭히면서
악착같이 따라붙고 나누어 주고 가려 한다

살맛 나는 세상에
편한 마음을 앗아가고 걱정이 돋아나서
한구석에 자리하고 있던 어둠에 숨은 자식은
기지개를 켜며 진저리치게 창궐하여 찾으니
속수무책의 우주 공간을 폐허로 만들어 공포를 조성한다

폭풍의 바다는 잠잘 줄 모르는데,
암흑 속에 폭풍이 휘몰아치다가 잠잠해지는 때를 만나
초롱초롱 눈빛을 잃지 않고, 불 켜고 빛나도록 지켜내고
노심초사 잦아들고 육지에 다다르니
목매는 마음을 놓아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다.

박희홍

2021-11-18 04:13

`임석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태안 임석순 시인님

생명을 담보하는 일에
방심은 금물이지만 일부
지각없는 사람으로 우릴
불안하게 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쉽게 허투루 되는 일은 없습니다.
모두가 인고의 시간을 견뎌낸 훈장이지요.
“방심(放心); 코로나 블루”에서
많은 느낌을 받고
곱게 지피신 글향에 마음 두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요 며칠 날씨가 참으로
화창하여 좋습니다만 기온 차가 크게 나는군요.
건강 유념하시고 가을 끝자락 즐겁고
유쾌하게 지내길 바랍니다.


임석순	박희홍시인님을 항상 존경드리며 언제라도 응원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11/18 08:33

정찬열

2021-11-18 06:55

`임석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살맛 나는 세상에
편한 마음을 앗아가고 걱정이 돋아나서
한구석에 자리하고 있던 어둠에 숨은 자식은
기지개를 켜며 진저리치게 창궐하여 찾으니
속수무책의 우주 공간을 폐허로 만들어 공포를 조성한다

내공깊은"방심"심오한 시심을 배움 하고 갑니다
며칠 남지 않은 겨울 행사때 인사 올리겠습니다.


임석순	서재의 귀한 걸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	11/18 08:33

염규식

2021-11-18 13:18

`임석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고운 시향 잘 배람합니다.
잘 배람하고갑니다
늘 강건하시구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남은 12월 잘 마무리하는 승리하는 한해되시길
소원합니다---^^


임석순	찾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12월 행사때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11/18 16:55

박진표

2021-11-18 20:07

임석순 시인님!!!
방심...
위드 코로나시대.
이겨서가 아닌
이길 수 없으니
함께 상생의 길을 가야하기에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결코 방심해서는 아니되기에
각자 서로 조심하고 배려해야 할 듯 합니다.
세상은 더불어 함께 살아야 하기에 말입니다.
행복한 저녁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임석순	소통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고맙습니다.	11/18 22:44

안영준

2021-11-20 09:38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바야흐로 겨울의 문턱에 다다랐습니다
아름다운 단풍이 곱게 영근 계절 주말 아침 문안 인사드립니다
겨울 채비 든든히 하시고 따땃한 동절기 맞이하십시오
문운창대하시기 바라며 건강에 유의하십시오
옥고와 같은 글 배독하고 물러갑니다


임석순	언제라도 소통하여 주셔서 감사하며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11/20 09:59

김정윤

2021-11-20 15:29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자주 찾아 뵙지못해 죄송합니다
낙엽은 가을을 등에 업고
바쁜 걸음으로 겨울로 가고있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방심(放心)- 배독하고
시향에 젖는 11월 세번째 주말입니다
조석으로 일교차가 심합니다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희 서재를 찾아 주시고
격려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석순	찾아주셔서 기쁨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소통과 응원에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11/20 18:04

최이천

2021-11-22 02:41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겨울 미세먼지가 괴롭힙니다
찬바람에 코로나 감기 예방 잘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방심
살맛 나는 세상에
편한 마음을 앗아가고 걱정이 돋아나서
한구석에 자리하고 있던 어둠에 숨은 자식은
기지개를 켜며 진저리치게 창궐하여 찾으니
속수무책의 우주 공간을 폐허로 만들어 공포를 조성한다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임석순	동이 트기전에 다녀가 주셨어요. 하루의 출발을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1/22 06:46

염경희

2021-11-22 11:47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사드립니다

미세먼지가 연이틀 극성이더니
소설인 오늘은 찬바람이 쫒아버렸는지
화창한 날입니다
바람이 많이 매섭습니다
이번주는 추위가 있다고하니
옷깃 잘 여미고 다니세요
잘 쉬어갑니다


임석순	반갑습니다.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11/22 12:47

전병일

2021-11-22 14:15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소설인 오늘 간간히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

이 비가 겨울을 재촉하기 라도 하듯 남아있는 낙엽마져
대려가 버렸습니다

한주의 시작입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고
늘 평안하세요~~^^


임석순	아침에 한 방울 두 방울 떨어지는 듯 하더니 오후에는 햇님이 방긋하며 웃어줍니다.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1/22 15:23

박진표

2021-11-23 20:52

임석순 시인님!!!
저무는 화요일 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기분좋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임석순	하늘에서 하얀 쌀가루가 내려오더니 금세 자취를 감추고 말았습니다. 추운 겨울날 건강조심하세요.	11/24 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