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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유필이 문학서재

ㆍ작성자	유필이
ㆍ작성일	2015-12-01 10:38

ㆍIP: 111.xxx.108

빈자리

풀잎/유필이

가을이 떠난 빈 가지에
하얀 서리꽃이 소담스럽게 피었네

하룻밤 사이에 남루해진
어느 영혼에 가지에도
창백한 응어리 꽃이 몽실몽실 피었네

화려한 축제가 끝난 빈자리에
널려 있는 공허함은
아쉬운 미련 때문이겠지.

박춘규

2015-12-01 11:18

유필이 지회장님
가을이 떠난 자리에
꽃이 피고
늘려있는 공허함이
허전합니다
한바탕 소란을 피우고 떠난자리가
쓸쓸해집니다
하얀 꽃으로 그 자리를
메우시는 마음이
참 도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오늘도 건필하시고 즐거운 첫날 되시길요


유필이	가을은 너무나 아름답기에 가을이 떠난 자리가 텅 빈 듯한 느낌이 더 크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ㅎㅎ 박춘규 시인님 참으로 부지런하십니다~ 열정적이고 왕성한 활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도 어제 보다 더 행복하시고 건강한 오늘 되세요~ 감사합니다~	12/2 10:54

김이진

2015-12-01 11:38

유필이 시인님!

빈자리에
시인님의 예쁜 마음을 담아
예쁜 꽃을 피우셨네요.
이 겨울 따뜻한 사랑으로 넘치시길 바랍니다.
날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유필이	가을 그 자체만으로도 참 좋아 하는 계절인데 올 가을은 너무나 빨리 가버린 듯합니다~ 아마도 나이 탓이겠지요 점점 세월이 너무나 잘 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거든요~ 김이진 시인님과의 만남도 벌써 강산이 한번 바뀐 것 같아요 늘 변함없이 한결같으신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시다가 12월 행사 때 만나요~ 오늘도 행복하시구요~	12/2 10:56

장계숙

2015-12-01 11:42

계절은 빈 자리가 없더군요.
시인님의 글처럼
인간의 마음이 비어가고
허전해 지는 것이지요.
이제 하얀 세상이
계절의 여백을 채우겠지요.
겨울동안 외로움을 떨치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시인님~~^^


유필이	맞아요~ 계절은 빈 자리가 없지요~ 한 계절이 가면 또 한 계절이 오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가을은 너무나 아름다운 계절이기에 하얀 겨울과는 극과 극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가는 가을을 아쉬워 하나 봅니다~ 장계숙 시인님 고운 걸음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어제 보다 더 행복한 날 되세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12/2 10:59

여관구

2015-12-01 15:29

시인님 가을을 떠나보낸 빈자리가 너무 커군요.
시인님에게 보이는 빈자리는 지회장님 마음에
빈자리지요. 또 다른삶을위한 준비단계로 생각하세요.
또다른 계절이 찾아와 그 빈자리를 가득채우리라 믿습니다.
희망찬 내일을 위하여 홧팅. 행복하소서.


유필이	앞에 나서 일한다는 자리가 어느 때는 참으로 외로울 때가 많더라구요~ㅎㅎ 가을이 떠난 텅 빈 들판처럼요~ 하지만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그러다보니 제 육신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될 때도 있더라구요~ 저어기 응어리꽃이 몽실몽실 피어나듯~ㅎㅎ 여관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케 쪼매라도 제 마음을 풀어놓을 수 있기에~	12/2 11:02

배정이

2015-12-01 15:34

가을의 빈자리가
쓸쓸함도 잠깐
하얀 서리꽃이 피어서 예쁩니다.
시인님, 12월도 행복하세요.^^


유필이	맞습니다~ 지금은 가을 다 가기도 전에 겨울이 찾아 와서 조금 어수선하겠지만 완연한 겨울이 오고나면 빈가지마다 하얀 서리꽃이 소담스럽게 피여 있는 것도 운치가 있지요~ 베정이 시인님 늘 살며시 스다듬 듯 부드러운 손길로 제 시를 만지고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예쁜 날 행복하시구요 감가 조심하세요~	12/2 11:06

곽철재

2015-12-01 17:25

가을이 떠난 빈자리에 허전함만 가득하겠지만 겨울이라는 또다른 매력이 오지 않겠습니까? 힘내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유필이	가을에 태어나서 그러한지 모르겠지만 가을을 무척이나 좋아한 답니다~ 그런데 올 가을엔 무엇을 했는지 가을이 엄청 빨리 지나간 듯하네요~ 은빛 물결 출렁이는 억새꽃도 듬성 듬성 피었지만 향기는 어느 꽃 못지않게 향긋한 들국화도 만져 보지못했답니다~ 매년 가을이면 떨어진 단풍을 주워서 책갈비 마다 많이 끼워 놓는데 올해는 몇 장의 단풍만 주웠답니다~ 그 만큼 마음의 여유를 가지지 못했던 것 같아서 가는 가을이 너무 아쉽기만 하네요~ㅎㅎ 곽철재 시인님~^^ 살포시 오셔서 따스한 마음으로 위로 해주신 그 깊으신 마음 저 잘알아요~ㅎㅎ 눈치 대박이거든요~ 감사드리구요~ 오늘도 행복하시고~ 꽃보다 더 고운 성화의 꽃들과 함께 내일을 향해 열심히~~아셨죠~^^*	12/2 11:11

박정근

2015-12-01 18:53

하얀 서리꽃....,
조금은 쓸쓸해 보일 수도 있지만~~
그또한 순리대로 돌아가는 자연의 선물 일지니 ㅎㅎㅎ
고운 시향에 감사히 쉬어갑니다
맛있는 저녁드시고 편안한 쉼 누리세요 시인님~~~^^


유필이	가을이 떠난 빈 가지가 참으로 쓸쓸해 보이더라구요~ 나무는 잎들을 보내기 싫어 할 것이고 잎은 나무와 떨어지기 싫을 텐데 어쩔 수 없는 자연의 순리에 순응하자면 거부 할 수 없는 일이기에~ 제가 대신 아쉬워 해주는 것이어요~ㅎㅎ 박정근 시인님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가 좋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고 건강하세요~감사합니다~	12/2 11:15

김광섭

2015-12-01 20:06

빈자리 ^^**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12월 첫날이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 하루 동안도
웃음 가득한 일들만 있으시길 바래요~~~♥ 시인님!


유필이	가을이 떠난 빈 자리가 지금은 참으로 많이 남루해 보이더라구요~ 듬성 듬성 달려 있는 단풍잎이 애처롭기만 하구요~ 빈가지 사이로 불어오는 칼바람 소리는 을씨년스럽기 까지 하네요 김광섭 시인님 고운 걸음으로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2/2 11:19

정병근

2015-12-01 20:55

1년 내내 가을의 날씨로 푸른 하늘과 풍성한 결실에
마음까지 풍요로운 계절의 연속이면 얼마나 행복한 것인가 하는
엉뚱한 생각까지 해 봅니다.
그렇게 가을이 떠나고 있는 것은 그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꼈기 때문일겁니다.
고운 날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유필이 지회장님~^^*


유필이	저도 일년 내내 가을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해보았답니다~ㅎㅎ 옥빛 하늘에 흰구름 그리고 길가의 무용단 코스모스 아가씨들의 한들거림 빨간 고추 잠자리~~가을 참 이쁜 계절이기에 가을이 가고난 빈자리가 허전함으로 다가왔나 봅니다~ 겨울이 완전 안착하고나면 또 하얀 눈꽃에게 마음 다 빼앗길 것 같아요 그래서 사람 마음은 그때 그때 다르다고 하나 봅니다~ㅎㅎ 정병근 시인님 고운 걸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늘 행복만이 가득하시구요 ~건강하세요~	12/2 11:22

김강좌

2015-12-01 21:06

빈자리를 소리없이
채우는 서리꽃의
애잔한 모습을 곱게 담아내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가득 누려봅니다 ~!!
ㅣ2월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채움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
늘 향필 이루시구요 ~!!


유필이	하룻밤 사이에 남루해진 어느 영혼의 가지에도 응어리 꽃이 몽심몽실 피어나 듯 가을 그 아름다움이 머물던 자리에도 하룻 아침에 하얀 서리 꽃이 자리 매김을 하고 있더라구요~ 가을은 세셍을 꽉 채워주는데 겨울은 세상을 텅 비게 해주는 듯하기에~ 가는 가을이 더 아쉬웠나 봅니다~ㅎㅎ 김강좌 시인님 고운 걸음에 고운 마음 살포시 내려주심에 감사합니다~ 늘 건강 안에서 행복하세요~~^^*	12/2 11:26

구은회

2015-12-01 22:30

경남지회 회징님 방갑습니다
충청도에 겁나게 므찐시인이 접니다
ㅎㅎ
서재 방문 감사드립니다
모르고 살아가는 것보다 이렇게라도 서로의 안부를 묻고
지내는 것이 기쁨이 아니겠습니까
자주 뵈요

서리꽃에도 가을 향기가 가득합니다
아쉬움
그게 인생이겠지요
좋은밤 되세요 시인님.


유필이	ㅎㅎ 경남 지회가 아니구요~ 대구경북지회 입니다~~^^ 구은회 시인님 이렇게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시간이 나면은 시인님의 서재에 들리도록 할게요~ 고운 걸음으로 오셔서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어제 보다 더 좋은 날 되시고 건강하세요~	12/2 11:28

국순정

2015-12-01 23:29

유필이 시인님
곱게 내리신 시어에
곱게 머물러봅니다

가을이 떠난 자리
서리꽃 피고

그렇게 겨울이 왔네요
시인님
12월도
아름다운 시향 멀리 멀리
퍼트려 주시고
늘 건강과 향필을 기원합니다~^^


유필이	가을이 떠난 빈자리에 하얀 서리꽃이 소담스럽게 피었더라구요~ 가을로 꽉 차 있던 집앞 공원에는 가을이 남겨둔 잔영들이 어수선하게 널려 있구요~ 아무리 아름답더라도 떠날 때는 초라한 모습인가 봅니다.. 우리네 인생도 그러하겠지요~ㅎㅎ 국순정 시인님 예쁜 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내일도 ~쭉~행복만이 가득하시구요 감기 조심하세요~	12/2 11:33

김경렬

2015-12-02 05:21

유필이 시인님!
가을이 떠나간 빈자리에
하얀 눈꽃이 쌓였습니다.
겨울은 또다른 기쁨으로 닥아 섭니다.
유필이 시인님!
빈자리의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하세요~


유필이	봄~여름~가을~겨울~ 어느 계절이나 다 나름대로 매력을 가진 사계절이지만 유독 가을을 좋아하기에 가을이 떠난 빈자리는 텅빈 듯한 허전함이 더 크게 다가오더라구요~ㅎㅎ 김경렬 시인님 고우신 걸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늘 건강 안에서 행복만이 가득하세요~	12/2 11:35

강보철

2015-12-02 08:25

빈자리

그렇게도
언제까지나
어떻게

수다스럽고
요란하고
화려하고

휭
다 떠난자리
미련은 그리움 된다.

--- ---

쫓겨가는 가을을
조롱하는 비가 내립니다
곧, 눈이 오겠죠
고운 글에 어쩔줄 몰라 합니다.


유필이	맞아요~ 언제까지나 어떻게~ 수다스럽고 요란하다면 아마도 싫증이 날 거예요~ 아무리 아름다운 가을이지만은도~ㅎㅎ 강보철 시인님~ 부족함이 많은 제 시에 고운 댓글 내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어제보다 더 행복한 날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12/2 11:37

홍대복

2015-12-02 15:58

시인님!
추적추적 겨울비 내리는 날
오랫만에 시인님께 인사 올리며 가만히 안부 전합니다
이런 날
시인님의 서재에서 깊은 시향에 젖을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한 해도 잘 갈무리 하시고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늘 결 고운 시향 가득히 지피시길 바랍니다
문단의 가장 큰 행사며
문학의 꽃이라 말할 수 있는 문학상 시상식에서 영광의 수상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유필이	홍대복 시인님 고운 걸음 해주시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덕담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께서도 이번 행사 때 좋은 결실이 있으시기를 바랄게요~ 추운 날씨에 따스하게 잘 지내시다가 연말 행사 때 대전에서 뵐게요~~	12/3 22:11

이정규

2015-12-02 19:52

유필이 시인님 ~~ 올려 주신 시향기에 즐감하고 갑니다.
날씨가 찌부둥한 하루 였습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
강건 하시기를 소망 합니다 !


유필이	타 지역에서는 하얀 눈이 소복~소북 내린다고 하던데 우째서 우리 대구에는 첫눈이 아직도 내리지 않는지~ㅎㅎ 눈이 오면 강아지도 좋아한다고 하던데요~ 그치만 땅이 얼어붙고 길이 미끄러워서 좋은 기분은 잠깐이고 통행에 불편을 주기에 눈내리는 것을 싫어요~ㅎㅎ 이정규 시인님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따스한 밤 보내세요~	12/3 22:14

윤문자

2015-12-02 22:16

자꾸자꾸
짧아지는 가을이라
더 그렇지요?
아쉬움속의 헤어짐도
좋은것이니 힘내셔요
유필이시인님 ^^♡


유필이	맞아요~ 한 해가 가면 갈 수록 짧아지는 가을~ㅎㅎ 그 이유는 나이를 먹었다는 뜻이겠지요~ 제 나이 반백의 나이가 넘다보니 하루~하루가 얼마나 잘 가는지~ 시간의 꼬리를 잡고 따라갈려니 숨이 찹니다~ㅎㅎ 윤문자 시인님 고운 걸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쭉 건강 안에서 행복하세요~	12/3 22:16

권태인

2015-12-03 00:55

유필이 지회장님.
저는 빈 자리를 바라보기가 그렇게 싫을 수가 없습니다.
무엇을 잃어버린 듯, 무엇을 빼앗겨 버린 듯한 그 상실감이 싫어서요......
발목은 좀 어떠신지?
총회 이전에 다 나으셔서 총회날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늦은 밤 기온은 점점 내려갑니다.
겨울날 건강 항상 유의하시고 늘 고운 글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유필이	그럼요~꽉 찬 가을 들녘이 어느새 텅빈 들판이 되고 과실이 주렁주렁 매달렸던 자리에 서리꽃이 소단스럽게 피었더라구요~ 권태인 시인님 이렇게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친 발은 아마도 총회 이전에 다 완쾌 될 것 같아요~ㅎㅎ 염려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건강 하게 잘 지내시다가 연말 행사 때 대전에서 만나요~	12/3 22:19

권승주

2015-12-03 12:23

가을이 가고
낙엽이 떨어진
빈가지의 공허함이
더욱춥게 만드는
겨울이오면 눈꽃이
피어 고운글 잘감상하였습니다
건강하세요


유필이	가을 그 쓸쓸함까지도 운치 있어 많이 좋아하는 계절인데 어느새 가지마다 찬 바람만 휑하니 부는 겨울이 오고 말았더군요~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가을은 너무 짧아서 그저 아쉬운 마음뿐이랍니다~ㅎㅎ 권숭주 시인님 고운 걸음으로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안에서 행복하세요~	12/3 22:21

김선목

2015-12-03 16:38

유필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빈자리"
가을 낙엽이 날리는 빈의자가 생각이납니다
홀로 감당하기 힘든 공허한 빈자리의
아쉬움이 절절히 느껴집니다
멋진 시향 잘 감상했습니다
건강하십시요. 유필이 시인니!


유필이	우리 집 앞 공원이 제법 큰 공원인데요~ 긴~벤치에 가을이 남겨둔 몇장의 갈잎만 청성스럽게 앉아 있더라구요~ㅎㅎㅎ 김선목 시인님 제 서재까지 고운 걸음으로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하고 따스한 밤 보내시고 늘 건강 안에서 행복하세요~	12/3 22:22

정찬열

2015-12-03 20:44

공허함 속에 빈자리에
피워낸 응어리꽃
멋지게 지펴내신 고운 시심을
가슴에 담아갑니다.
을미년의 끝자락에
늘 편안 하시고 행복하세요^^
유필이시인님!


유필이	가을이 떠난 텅빈 빈자리가 어느 이름모를 영혼의 텅빈 마음같아서~ 조금은 짠했답니다~ 그렇게 화려하더니 떠난 자리는 너무나 쓸쓸해 보였거든요~ 정찬열 시인님 고운 걸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 따스한 밤 보내시구요~~^^*	12/3 22:25

주응규

2015-12-04 09:39

유필이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향에 쌀쌀한 날 마음의 온기를 지펴봅니다
연말이라 왠지 마음이 바쁜것 같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한달도 채 남않은 올해 행복으로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건안건필을 기원합니다^^


유필이	주응규 시인님 바쁘실 텐데도 늘 이렇게 찾아 주시고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향필하시고 날마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랄게요~	12/6 21:05

박순애

2015-12-04 13:53

가을이 떠난 빈 가지에
오늘은 하얀 눈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시인님께서 좋아하는 아름다운 가을은 갔지만
하얀겨울에도 예쁜추억으로 수놓아
기쁘게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고운시에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유필이	가을은 떠났지만 또 하얀 겨울도 운치 있어 좋아할 것 같아요~ 뼈만 앙상하게 남은 나무~밤에 보면 엄청 운치 있거든요~ㅎㅎ 박순애 시인님~고운 걸음 해주시고 따스한 마음 살며시 내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행복히시고 건강 하세요~	12/6 21:07

조한직

2015-12-04 16:59

겨울이 가을을 몰아내고 허전한 그자리에 눈꽃으로 위장하였지요.
우리는 그것을 알지요
아무리 곱게 제 속을 숨겨도 세월을 속일 수는 없음을..
겨울 강추위가 강하다 해도
그래봐도 언젠가 제 놈은 봄날을 못 이기지요.
행복한 나날 되세요 시인님...


유필이	자연의 순리대로~ 계절은 어김없이 제 자리를 찾고 ~또 욕심 부리지 않고 떠날 때는 떠날 줄 알더라구요~ 추운 겨울이 지나면 봄은 또 우리들 곁에 찾아 오겠지요~ㅎㅎ 조한직 지회장님 고운 걸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안에서 행복만이 가득하세요~	12/6 21:09

첫눈

그리움을 안았습니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31	가슴에 품은 꽃	50	유필이	2016-02-01

230	하얀 겨울 편지	42	유필이	2016-01-21

229	동박새	42	유필이	2016-01-10

228	사랑이 그리운 날	38	유필이	2016-01-05

227	인생사(2)	52	유필이	2015-12-28

226	비행	44	유필이	2015-12-22

225	겨울비	40	유필이	2015-12-15

224	마지막 잎새의 눈물(8)	63	유필이	2015-12-07

223	첫눈	30	유필이	2015-12-05

222	빈자리	48	유필이	2015-12-01

221	그리움을 안았습니다	37	유필이	2015-11-08

220	어느 가을날 오후	32	유필이	2015-10-23

219	옛살비	26	유필이	2015-09-30

218	올가을엔 편지를 쓰겠어요	18	유필이	2015-09-21

217	사랑아 사랑아	32	유필이	2015-08-18

216	연애 편지	28	유필이	2015-08-06

215	단비	32	유필이	2015-07-29

214	뜨거운 여름	36	유필이	2015-07-26

213	꿈일지라도	44	유필이	2015-07-21

212	능소화	16	유필이	201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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