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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유필이 문학서재

ㆍ작성자	유필이
ㆍ작성일	2005-12-21 01:14

ㆍIP:

어머님의 서정

글 /유 필이

앞마당에 산 그림자
동무 하자 내려올 때
어머님의 마음은 늘 종종걸음

하루종일 골목을 배회하며
놀다 올 코흘리개
개구쟁이 저녁밥 준비
가마솥에 사랑 담은 밥이
보글보글 어머님 정성으로
어느새 굴뚝에 행복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뒤뜰 감나무 가지 위에
저녁 까치 산 그림자 따라 날아와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감성에 젖어있다

구수한 어머님의 사랑 냄새에
눈물이 핑 돌고
어머님의 그림자는 늘 산 그림자처럼
마음에 각인되어 흐르네
넘치는 사랑으로 자식들 배를 채우고
즐거움으로 한평생 살아가시는 분이
바로 우리들의 어머님이시다.

죽송 주현중: 유필이 시인님!
새해 인사미리 드립니다.
만복이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 두루두루 다 이루시길 빕니다.
잠시 오랫동안 못 뵈올 듯 합니다.
내내 건강하시고요. -[12/21-03:03]-

김은경: 시인님..안녕하세요?
즐거운 성탄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필하세요 -[12/21-05:39]-

유필이: 죽송 주현중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께서도 새해에는 하시는 일 모두 소망 소원 성취 하시기를 바랄게요
귀하신 걸음으로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방~긋~~~입니다..^^* -[12/21-07:42]-

유필이: 김은경 시인님..^^
안녕하세요..^^고운 걸음으로 제 서재를 찾아 주셨어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즐거운 성탄과 밝아오는 새해
시인님께서도 많은 복 받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날마다 행복하소서..방~긋 입니다...^^* -[12/21-07:44]-

박일춘: 안녕 하세요 존경 하는 선생님? 어머님의 서정속에 깊은 의미를 새겨 가슴에 담아 갑니다 고맙습니다 날마다 웃음넘치는 가정 되시기를 빕니다. -[12/21-08:10]-

청목/ 김창옥: 유필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머님은혜를 다시 느끼게 하여주시는 시인님 아름다운 사랑 다시 느끼며 고운
시어 속에 머물러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즐거운 성탄과 새해를 맞이하세요. -[12/21-10:03]-

박기선: 유필이 선생님 안녕하세요.
어머님의 손길이 필요로하는 자식들
오늘은 그 어머님의 따뜻한 사랑이 그리워
어머님을 생각하게 하는군요.
줄거운 성탄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21-10:21]-

홍정희: 유필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께서 나눠주신 고운 시어에
어머니의 사랑냄새가 가득합니다.
그리운 고향의 어머니가 보고싶어지는 오늘
안부 전화라도 한통 드려 봐야겟습니다 -[12/21-10:23]-

유현주: 맞습니다.
그 분이 바로 우리들의 어머님이시지요.
그런데 요즘 말 중에 이런 말이 있던 걸요.
아들가진 부모는 길에서 죽고
딸 가진 부모는 씽크대를 잡고 죽던지
애를 업고 죽는다... 참 씁쓸한 말이지만
요즘 세태를 잘 표현한 말임은 부정하지 못한단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들의 어머님이 여생이나마 편안하셔야 할 텐데요.
울 집..어른들이 계셔서 컴에도 살짝..이거 참 불편하고 답답해서 말입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얼렁 다녀가는 길입니다. -[12/21-10:59]-

소정/김미애: 오랜만에 들리네요
친정 엄마가 생각이 나나 보네요
늘 가슴에 그리움으로 살아있는 우리들의 어머니
자식 걱정에 눈물 마를날 없었던...
남은 여생이 편안하기를 기도해봅니다
좋은시간 보내세요^^ -[12/21-11:07]-

김경렬: 요 밑에서 울고 왔는데 여기서는 퍼질러 앉아 울게 하십니다.
흑!흑!흑!...................... -[12/21-17:16]-

이철호: 유필이 시인님
광주에는 눈이 너무 많이 내리네요
이추운 날씨에 하얀 솜이불 덮고 떨고계실
어머님을 생각하니 콧등이 찡해 오네요
시인님의 고운 글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 -[12/21-18:59]-

유필이: 박일춘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머님..가슴 미어지도록 그리운 분...
시인님께서도 날마다 웃음이 넘치는 날 되시고
행복한 울타리 안에서 사랑이 충만하시기를 바랄게요..방~긋 ~감사합니다..^^*
-[12/21-21:13]-

유필이: 김창옥 시인님..^^
오늘도 여전히 고운 걸음으로 다녀가셨군요
참 부지러하신 우리 시인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가오는 성탄의 기쁨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소원 소망 성취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시인님..생~긋~입니다..^^* -[12/21-21:16]-

유필이: 박기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내일이 동짓날인데 울 어머님 생각이 많이 납니다
늘 가슴에 끌어안고 살아 가지만
어머님께서 끓어 주시는 팥죽이 참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시인님..^^
다가오는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감사합니다...방~긋~입니다..^^*
-[12/21-21:26]-

유필이: 홍정희 시인님..^^
어서오세요..^^
늘 어머님의 사랑 냄새가 떠나지 않습니다
귀하신 걸음 해주셨어 함께 고운 마음 나누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시인님..포근하고 따사로운 밤 맞이 하세요..방~긋 입니다..^^* -[12/21-21:29]-

유필이: 유현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렇군요...그래요..요즈음 세태 부정 할수 없을 만큼 ..ㅎㅎㅎ
하지만 저에게는 아주 간절한 그리움이고 아물아물 잊혀질까
어머님 얼굴을 그리고 그리면서
지난날 인연의 끈을 두손으로 꼭 지고 있답니다
저는 어머님..정이 그리워서 늘 사랑 노래를 부르고 있는 시인 아닌 시인이 되어서
슬피 울고 있는 사람입니다..^^ㅎㅎㅎ
벌써~떠나신지 강산이 3번쯤~~
시인님..날마다 행복과 사랑 안에서 더없이 행복하시기를 바랄게요
방~긋 감사합니다..^^*
-[12/21-21:37]-

유필이: 소정 김미애 시인님..^^
시인님의 댓글을 보면서
눈물이 핑 도네요..
친정 어머님..그 어머님..불러 본지 얼마나 되었는지
가슴에서 입안에서만 맴돌 뿐 부를 곳이 없었는데
ㅎㅎㅎ
시인님..^^
고운 걸음으로 오셨어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포근하고 따스한 밤 맞이 하세요................ -[12/21-21:41]-

유필이: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걸음으로 찾아 주신 시인님을 우시게 한 죄...죄송한 마음입니다..ㅎㅎㅎ
다가오는 즐거운 성탄절 기쁨으로 보내세요
방~긋 편안한 밤 맞이 하시구요..... -[12/21-21:47]-

김선아: 어머니의 사랑 냄새..
아랫목의 구수한 밥상 냄새가 그리운
동지섣달입니다 유필이 시인님.
바람이 윙윙거리니까 더욱 생각이 간절해 지지요.
건강하시고요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12/22-00:14]-

김정숙: 유필이 시인님!안녕하세요?
어머님의 서정
너무도 아름다운 글앞에 서성이다 물러 갑니다.
몸을 움추리게 하는
추운날씨지만 마음은 행복으로 수놓으세요!
언제나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을 찾아 봅니다.
언제나 행운 가득 하소서!찡끗입니다.
아!참 하루빨리 감기몸살에서 승리하소서!
해피데이 입니다.*^^*~~

-[12/22-11:21]-

이종관: 유필이시인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어머니라는 단어는 마음을 정갈하게 해줍니다.
오늘은 유시인님의 어머님의 서정속에서 그크신
어머님의 사랑을 느껴봅니다.
추운날씨에 강건하시고 사랑하는 아이들과
행복한 날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12/22-12:55]-

옥정 조철수: 산 그림자가 앞마당에 드릴울제
굴둑은 모락모락 담배를 피우고
참새들은 빨래 줄에않아 줄겁게 노래부르던 내고향
그 고향이 마음을 메워 한참동안 시속에
머물다 갑니다
부모님은 자식을 가슴에 묻고 산담니다
좋은시 많이 쓰시고 건강하세요
-[12/22-20:26]-

김영송: 안녕하세요!유필이 시인님
어머님은 언제나 우리들의 사랑이지요
언제어디서나 우리들을 사랑으로 보살펴
줍니다! 고운글에 살포시 입마추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안녕히!... -[12/22-20:56]-

박선화: 지금처럼 겨울이 깊어지면 어머니는 생솔가지로 아궁이를 가득 채우고
매캐한 연기로 눈물과 콧물을 닦으셨지요.
그 덕분에 늦은 밤까지 방구들은 뜨끈뜨끈하고 그여운은 길었지요.
어머니 그 연기로 밥을 지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정말 구수한 밥을 먹었던
유년의 기억들이 있지요.
유 시우님 덕분에 유년의 어머니를 생각 해 봤습니다.
건안과 건필을 빌어요. -[12/23-00:45]-

김미경: 유필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합니다.
어머니의 서정을 포근하게 엮어 내셨군요.
고운 시어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새해에는 더 좋은일들로만 시인님 가정에 깃드시길 바래요.^^ -[12/23-19:55]-

장운자: 어머니의 서정에 포근함 으로 안겨봅니다 성탄에 기쁨 가득하시고 건안 하세요 -[12/23-22:15]-

유필이: 이철호 시인님..^^
안녕하세요..^^
광주에 눈이 많이 내렸군요
제가 살고 있는 곳에는 조금 내렸습니다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더 부모님 생각이 나지요..
언제나 자식을 위해 한편생 희생하시는 우리네 어머님...
시인님 성탄의 기쁨과 즐거움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축복이 있으시기를 바랄게요..감사합니다..^^* -[12/24-00:28]-

유필이: 김선아 시인님..^^
생~긋 ~언제나 따스한 마음 나누어 주셨어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시인님..^^ 즐거운 성탄절 맞이 하세요..
포근한 밤 보내시구요..생~긋~ -[12/24-00:30]-

유필이: 김정숙 시인님.^^
어서오세요..^^
늘 아름다운 마음으로 함께 해주셨어 감사합니다
시인님...즐거운 성탄의 기쁨 가득하시기를 바랄게요
오랫만에 아~꿍해요~~ㅎㅎㅎ -[12/24-00:32]-

유필이: 이종관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머님의 사랑은 산 그림자처럼 큰 사랑으로 자식들에게
내려놓고 ..ㅎㅎㅎ
시인님..즐거운 성탄절 되세요...감사합니다..^^*
-[12/24-00:34]-

유필이: 옥정 조철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걸음으로 찾아 주셨어 감사합니다
늘 고향과 어머님의 사랑은 그리움의 향수병으로 남아 있지요..
시인님..즐거운 성탄절 되세요..날마다 좋은 날 되시구요...^^*
-[12/24-00:36]-

유필이: 김영송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럼요 우리들의 어머님은 늘 우리들의 사랑이지요..
시인님..즐거운 성탄절 되세요..
고운 걸음 해주셨어 감사합니다..편안한 밤 보내시구요~ -[12/24-00:39]-

유필이: 박선화 시인님..^^
방~긋 ~안녕하세요~
지난 유년의 시절.. 참 그리운 요즈음입니다
따끈따근한 아랫목에 앉아서 어머님께서 해주신 팥죽 먹던 생각..ㅎㅎㅎ
어제는 정말 어머님께서 해주시는 팥죽이 먹고 싶었답니다..
박선화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포근한 밤 보내시구요... -[12/24-00:46]-

하정화: 유필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머니의 서정에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뵐 수 없는 어머니가 무척 그리워지네요.
한참동안 어머니의 서정에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성탄절, 뜻깊은 연말 보내시고 새해에도 건강과 사랑,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드리며 소원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 -[12/24-13:48]-

옥정 조철수: 저는 시를 사랑하는 화가입니다 유필이 시인님
고향의 정겨움에 머물다 흔적 남겨습니다
자주들리겠습니다 -[12/24-20:07]-

유필이: 김미경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걸음으로 찾아 주셨어 살포시 내려놓고 가신 정다운마음
감사합니다..
시인님..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생~긋~ -[12/24-20:56]-

유필이: 장운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머님의 품속이 늘 포근 하듯이 어머님의 사랑도 따스함으로 우리들 마음에 흐르고 있지요..
고운 걸음 해주셨어 감사합니다..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생~끗~ -[12/24-21:06]-

유필이: 하정화 시인님..^^
어서오세요~
잘지내시죠..?
늘 어머임은 우리들의 그리움의 대상이지요..^^
소녀 요즈음 몸이 안 좋아서 그런지 참 많이 그리움네요..ㅎㅎㅎ
시인님..즐거운 성탄절 사랑과 기쁨으로 보내세요..생~긋~
-[12/24-21:12]-

유필이: 옥정 조철수 화가님..^^
어서오세요~
그렇군요~~
시를 사랑하며 그림을 그리시는 휼륭하신 화가님이시군요..
귀하신 걸음으로 찾아 주셨어 감사합니다
즐거운 성탄의 기쁨 가득하시기를 ....날마다 행복하시구요~방~긋~ -[12/24-21:21]-

김병근 2018-01-14 17:27	시인님 안녕하세요 부산 기장의 상큼한 햇살이 봄 같은 따스함을 느끼게 합니다 어떤 곳의 양지 녘엔 옷 벗은 나무에 돋아난 새싹을 보고 기후변화에 민감한 자연의 섭리에 묘한 마음 느끼기도 합니다 겨울 찬바람은 곳곳에서 난리인데 봄은 곳곳에 숨어 고개를 내밀어 숨을 토하고 있네요 시인님 일상이 곱고 활기차게 열어 가시옵고 씩씩한 하루 열어 가십시오 곱게 집필하신 어머님의 서정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강녕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잎새의 슬픈 노래

그리움으로 사랑을 채울 수 있다면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1	당신은 잊혀 질 사람이 아닙니다	23	유필이	2006-01-24

10	독백	52	유필이	2006-01-21

9	보랏빛 사랑 주머니 안에	34	유필이	2006-01-18

8	아름다운 삶의 소리	34	유필이	2006-01-13

7	꽃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아	32	유필이	200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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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랑했습니다	29	유필이	2005-12-27

4	마지막 잎새의 슬픈 노래	22	유필이	2005-12-25

3	어머님의 서정	1	유필이	2005-12-21

2	그리움으로 사랑을 채울 수 있다면	30	유필이	2005-12-18

1	환영합니다...	12	대한문인협회	200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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