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금자
ㆍ작성일	2018-02-08 18:49

ㆍIP: 49.xxx.147

편지

070.편지
서정 김금자

가장 어두운 곳에서라도
작은 촛불 하나 켜 준다면

내려오는 눈꺼풀
성냥개비 떠받쳐서라도
밤새 몸서리치는 그리움에

보고 싶은 당신께
쓰고 싶었던 뭉텅이 사연

감추어둔 내 전부를 꺼내어
내리는 눈 꽃송이에
실어 보내고 싶다

꿈속에서라도
만나고픈 간절한 소망은
설한에 핀 동백꽃보다 불거진 가슴

창가에 서성인 사랑
뜬눈으로 지새우며
그대 생채기마저 감싸줄 수 있는
약손이 되어 주고픈 마음

눈물로 얼룩진 마음의 편지
헤진 가슴을 온정으로 덧댄
마음으로 안아 주고픈

그리움 속의 사랑이여

박진표

2018-02-08 20:32

`김금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금자 시인님!!!
편지...
창가에 서성인 사랑
뜬눈으로 지새우며
그대 생채기마저 감싸즐 수 있는
약손이 되어 주고픈 마음...
그 마음의 편지가
그리움 속의 사랑 만나고픈
간절한 소망으로
꿈속을 헤메이나 봅니다.
분명 그 마음의 편지
읽혀졌다 생각해 봅니다.
저무는 목요일 밤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금자	박진표 시인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깊이 시감해주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2/20 20:47

이영태

2018-02-10 16:33

`김금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금자 시인님!

눈물로 얼룩진 마음의 편지
헤진 가슴을 온정으로 덧댄
마음으로 안아 주고픈

그리움 속의 사랑이여.

절절한 그리움으로 지피신
결 고운 사랑 시 잘 배람하고 새김했습니다
새봄이 느껴지는 듯 날씨가 포근합니다
아름다운 시심 창대하게 길어 올리시며
찬란한 새봄을 맞으십시오.


김금자	시인님,고운댓글 감사합니다.벌써 3월의 봄볕이 따사롭네요.좋은 기운 보듬어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3/4 13:52

도현영

2018-02-22 17:47

`김금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눈물로 얼룩진 마음에 편지
헤진 가슴을 온정으로 덧댄
마음으로 안아 주고픈

그리움 속에 사랑이여

곱게도 펼쳐 놓으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김금자	도현영 시인님! 반갑습니다.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머물다 가심 감사하니다.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3/5 23:12

오석주

2018-02-08 22:18

김금자 시인님

편지
그대 생채기마저 감싸줄 수 있는
약손이 되어 주고픈 마음

그렇죠
약손으로 그대에게 다가설 수 있으면 하는
생각에 그리움 앞서가지요
깊은 뜻으로 올려주신 향기에 감사함 전합니다
낼 위해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김금자	오석주 시인님,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2/20 20:49

박기만 2018-02-09 00:04	김금자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집필하신 시인님의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오늘도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오늘 밤도 행복하시고 활기찬 목요일 맞이하여 향필하세요

김이진 2018-02-09 17:47	눈물로 얼룩진 마음의 편지 헤진 가슴을 온정으로 덧댄 마음으로 안아 주고픈 그리움 속의 사랑이여 / 마음으로 보내야만 하는 애잔함이 묻어나는 그리움의 편지 봄으로 가는 길이 더 추워지는 것을요. 그래도 가슴 속에 담아둔 간절한 그리움이 있기에 오늘도 또 하나의 수채화를 그리고 있겠지요. 머지 않아 따뜻한 봄이 오듯이 시인님의 가슴에도 그 그리움이 사랑으로 다가오시길 바래봅니다.^^*

김동철 2018-02-11 09:22	환하게 미소짓는 것이 얼굴의 베품이요 . 산랑스런 말 소리가 입의 베품이요 . 자기를 낮추어 인사함이 몸의 베품이라 합니다 . 곱게 빚은 편지 행복하게 배감합니다 . 행복이랑 함께 하는 휴일 항상 밝게 웃으시어 건강한 하룻길 소망하며 고은 옥필을 기원합니다 . ^0^

박미향 2018-02-13 09:15	편지 써본지 오래지요. 사랑을 그리는 편지 언제 한번 또 써 볼까요, 아름다운 시간에 쉬어봅니다.

주응규 2018-02-14 08:49	김금자 시인님께서 정성으로 마음을 지펴 놓으신 글향을 가슴에 담아봅니다 입춘이 지난지도 몇날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강추위 속에서 봄이 오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봄꽃이 우리네 마음에도 피어날 겁니다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십시오 이제 설날이 이틀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무술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석옥자 2018-02-14 13:53	시인님! 그간 편히 잘 계시는지요? 설이 다가오니 춥던 날씨도 따스하게 풀린 것 같아요 고향 안전운행 하시고 잘 다녀 오세요 너무 많이 잡수셔서 배 탈나지 마시구요.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김상훈 2018-02-14 22:04	아스라한 기억너머 저 편의 유년시절, 소풍가는 아이처럼 들 뜨던 명절 분위기가 이젠 많이 사라진 느낌이라 좀 아쉽지만 어쨌든 명절 연휴를 맞이하여 오랜만에 가족 혹은, 친척들과 모여서 화기애애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고 가는 귀성길이라면 운전 조심하시고요. 인사차 들렀다 갑니다.

박경남 2018-02-15 11:04	존경하는 김금자시인님 내일이 설 명절이네요 전지지다 잠시 허리폅니다 사랑은 주는거니까 주면 더 행복하니까 가족들 다 모이는 명절 행복한 시간 되세요~~

이문희 2018-02-17 22:20	김금자시인님 반갑습니다 "편지" 정성스레 집필하신 옥고 가슴 뜨겁게 배독하고 갑니다 무술년 황금견공의 해 우리 민족 대 명절 설날을 맞이 하였습니다 다사다난 했던 지난 한해동안 따뜻이 보살펴 주시고 깊은 사랑 베푸시어 이끌어 주신 고마우신 배려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뜻 깊은 설날을 기하여 더욱 더 건강하시고 소망하신 모든 일, 뜻대로 다 이루시어 온 가정에도 기쁨과 행복으로 충만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더욱 더 일취월장 건필건승 하세요 늘 존경합니다

윤춘순 2018-02-18 01:05	문우님 안녕하셨어요? 오랫만에 뵈어 무척 반갑습니다 무술년 새해에는 복많이 받으시고 꼭 소원성취 하시고 건안향필 하시길 두손모읍니다 지펴놓으신 멋진 글향기 마음에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오필선 2018-02-27 17:44	김금자 시인님, 2월이 지나는 겨울 끝자락 떠나는 것이 아쉬운 것은 사람만은 아닌 듯 합니다 포근해지는 날씨는 점점 더 따뜻해 지겠지요 나목도 푸르름으로 변하고 언 땅을 녹여줄 씨앗들도 고개를 내밀며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꽃들의 향연도 멀지 않은 듯 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어 갑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문협 행사에서 웃음 인사 드리겠습니다 멋지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