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영주
ㆍ작성일	2018-01-17 20:03

ㆍIP: 112.xxx.205

그리운 할머니

그리운 할머니 / 김영주

흰 긴 머리 뒤로 비녀 곱게 올림 하신
둥그스름한 예쁜 작은 얼굴
늘 인자하게 미소 띠시던 할머니

어린 손자 배고프다고 말 나오자
쌈지에서 꼬깃꼬깃 접어둔 비상금으로
골목 시장 향하시던 모습

바쁜 한 걸음 총총이며
먹거리 음식 가져와
건네시던 인자하신 할머니

눈, 비가 내려도 손 꼭 잡으시고
착한 사람 되기 위해 성당에는 꼭,
가야 해하시던 말씀이 생생하다

마음으로 따스한 말씀 건네시며
토닥토닥 다독여 주시고
차분한 잔정을 주시던 할머니

군, 입대 두고는
뜨겁게 눈시울 적시며
이별을 해야 했던 할머니

목청까지 오르는 그리움에
소리 없이 눈물 흘러내립니다
할머니의 미소가 그립습니다

오늘처럼 훤한 보름달이
징징 울어대는 밤이 되면
한참 창가에서 할머니 모습 떠오릅니다.

김강좌

2018-01-17 20:37

`김영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할머님의 무조건적인 사랑
화수분처럼 솟는 따스한 사랑이
시향에 애잔하게 묻어납니다~
고운시향에 머물러
기분좋은 미소 합니다~^^
감기도 조심하시구요
즐거운 날들 만나시길 빕니다~^^


김영주	김강좌 시인님 반갑습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어제오늘은 날씨가 봄이 가까이 오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에 날씨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긴장을 늦추시면 안 될 거 같습니다. 이러다가 또다시 추워지면 많은 사람이 감기에 걸려 고생을 하게 되죠. 항상 건강은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기쁜 날로 건강하시며 행복하세요.^^	1/17 23:30

김동철

2018-01-17 20:51

`김영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은
사랑을 나눌 줄 알고
사랑을 베풀 줄 아는
넉넉한 마음입니다 .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작은 것이라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검소함입니다 .
곱게 빚어 올려주신 옥고
행복하게 배감합니다 .
편안한 쉼 하시고
항상 건안 하시어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김영주	김동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어제오늘은 날씨가 봄이 가까이 오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에 날씨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긴장을 늦추시면 안 될 거 같습니다. 이러다가 또다시 추워지면 많은 사람이 감기에 걸려 고생을 하게 되죠. 항상 건강은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기쁜 날로 건강하시며 행복하세요.^^	1/17 23:31

오석주

2018-01-17 21:03

`김영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영주 시인님

그리운 할머니
오늘처럼 훤한 보름달이
징징 울어대는 밤이 되면
한참 동안 창가에서 할머니 모습 떠오릅니다.

옛 추억의 뒤안길에 잠시 잠기셨군요
그리운 할머니 보고픔에
사진을 보아도
마음 한구석엔 보고픔이 솟구쳐오르죠?
곱게 올려주신 향기에 머물러 봅니다
낼 위해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김영주	오석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어제오늘은 날씨가 봄이 가까이 오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에 날씨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긴장을 늦추시면 안 될 거 같습니다. 이러다가 또다시 추워지면 많은 사람이 감기에 걸려 고생을 하게 되죠. 항상 건강은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기쁜 날로 건강하시며 행복하세요.^^	1/17 23:31

김상훈

2018-01-17 23:21

저는 아예 할머니 품에서 성장했지요.
그래서 할머니의 할, 자만 보아도
가슴이 울컥해지곤 합니다.
시집에 할머니에 대한 언급이 몇 번 있는데
유년시절의 낮달이라는 제목으로
할머니의 생을 그린 것도 있습니다만
돌이켜보면 할머니는 제게 이상한
화수분 같은 느낌의 존재였습니다.
다녀갑니다.


김영주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쩜 저도 6살 때부터 할머니 품에서 성장을 했기에 어쩜 아직도 기억에서 지워지지 가 않습니다. 방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봄이 가까이 오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에 날씨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긴장을 늦추시면 안 될 거 같습니다. 이러다가 또다시 추워지면 많은 사람이 감기에 걸려 고생을 하게 되죠. 항상 건강은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기쁜 날로 건강하시며 행복하세요.^^	1/17 23:36

김인숙

2018-01-18 04:00

흰 긴 머리 뒤로 비녀 곱게 꼬자 올림 하신
둥그스름한 예쁜 작은 얼굴
늘 인자하게 미소 띠시던 할머니

김영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
시인님의 얼굴속에
할머니의 그 모습이 다정하게 미소지으시네요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영주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방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봄이 가까이 오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에 날씨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긴장을 늦추시면 안 될 거 같습니다. 이러다가 또다시 추워지면 많은 사람이 감기에 걸려 고생을 하게 되죠. 항상 건강은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기쁜 날로 건강하시며 행복하세요.^^	1/18 11:41

박기만

2018-01-18 09:22

안녕하세요
김영주시인님

목청까지 오르는 그리움에 눈시울 적시며
소리 없이 눈물 흘러내립니다.
할머니 미소가 그립습니다.

오늘처럼 훤한 보름달이
징징 울어대는 밤이 되면
한참 동안 창가에서 할머니 모습 떠오릅니다.

할머님의 사랑이 선합니다

사실 할머님의 사랑을 받기만햇지
정작 효도를 하려할때에는
안계시더군요 물론 물질적이지만요
학생때에는 재롱밖에 없잔아요

인생무상이지요
그 손자가 어느덧 커서 손자를 보았어요 ㅎㅎ

곱게 지피신 시심
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


김영주	박기만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방문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봄이 가까이 오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에 날씨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긴장을 늦추시면 안 될 거 같습니다. 날씨가 이러다가 또다시 추워지면 많은 사람이 감기에 걸려 고생을 하게 되죠. 저도 어제 몸이 좀 안 좋아 병원에 잠시 들려보니 감기 때문에 찾으시는 분이 너무 많으신 것 같았습니다. 항상 건강은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기쁜 날로 건강하시며 행복하세요.^^	1/18 11:49

김희선

2018-01-18 11:15

할머니에 대한 고운 추억들을
곱게 담아내셨네요..
저도 유년 시절을 도시로 나가신
부모님 대신 할머니 품속에서
자란 기억 때문에
늘 할머니가 그립습니다.
밤마다 저를 꼬옥 안고 주무셨지요..
고운 시 마음에 담아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지시길 바랍니다.~시인님^^*


김영주	지부장님 반갑습니다.^^ 잘 계시죠.^^ 반가운 방문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봄이 가까이 오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에 날씨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긴장을 늦추시면 안 될 거 같습니다. 날씨가 이러다가 또다시 추워지면 많은 사람이 감기에 걸려 고생을 하게 되죠. 저도 어제 몸이 좀 안 좋아 병원에 잠시 들려보니 감기 때문에 찾으시는 분이 너무 많으신 것 같았습니다. 항상 건강은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기쁜 날로 건강하시며 행복하세요.^^	1/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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