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광규
ㆍ작성일	2018-07-11 20:57

ㆍIP: 122.xxx.131

놈들을 데리러 간다

靑心 장광규

시장에 간다
과일가게에 들러
맛있는 놈 있습니까
생선가게로 가서
이놈 싱싱합니까
계란가게에선
굵은 놈으로 주세요
정육점에 들러
이놈 국산입니까
철물점에 가서는
오래 쓸 놈을 찾고
플라스틱 제품은
단단한 놈으로 고르고
약국에 가면
잘 듣는 놈이 좋고
콩나물 파는 곳엔
싼 놈이 있다

큰 놈
굵은 놈
싼 놈
싱싱한 놈
새로 나온 놈
잘 듣는 놈
단단한 놈
맛있는 놈
이놈
저놈
낯선 놈들이
비닐 옷을 입고 들어온다
집으로

김병근

2018-07-12 13:38

장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놈들을 데리려 간다

집필하신 글 속의
의미를 부여해 새겨 배독을 합니다

날씨가 무척 뜨겁습니다

건강유념하시고요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여름 더위 슬기롭게 이겨나갑시다 시인님


장광규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장마에 습도까지 있어 짜증스헙습니다.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7/12 17:26

하헌석

2018-07-12 20:28

더위로 지쳐 가는 하루
에어컨 바람처럼 시원하게 전해져 오는
시인님의 글귀에 이끌려 소리 없이 잠시 쉬며
앉은 자리가 너무 시원해 일어서기가 겁나지만
멋진 글귀 몇 줄 몰래 마음에 담아 일어서려 합니다
더위로 인한 건강 유의하시고
폭포수처럼 시원한 7월 되십시오
언제나 향필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장광규	하현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요즘은 모두가 날씨이야기지요. 너무 더워 견디기 힘들 정도지요.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7/13 08:46

홍사윤

2018-07-12 21:35

후덥지근한 날씨 잘 보내고 계시죠! 장광규 시인님
늘 시심이 넘쳐나시는 시인님께서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놈들을 데리러 간다 '' 잘 배람합니다

이놈
저놈
낯선 놈들이
비닐 옷을 입고 들어온다
집으로

시인님의 재치있는 시향이 사방에 날리어
저를 시인님의 서재로 이끄는군요!
아! 시장에서 그렇게 말들 하는군요!
시인님의 재치있는 시심에 넋을 놓고 배독
시에 빠져 고이 접어 깊이 마음 담아갑니다
장마철 건강 관리 잘하시고
향필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멋진시 감사드립니다!


장광규	홍사윤 시인님, 건강히 지내시지요. 장마가 끝나고 습도가 높습니다. 열대야가 있어 밤에도 괴롭습니다. 그래도 매미가 울어주니 조금은 시원합니다. 건강과 건필을 소망합니다.	7/13 08:49

김정택

2018-07-12 21:49

시인님
안녕하세요
놈들을 데리러 간다
집필하신 좋은 시심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향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장광규	김정택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선풍기와 에어컨의 도움을 받는 요즘입니다. 여름은 인내의 계절인 것 같습니다. 여유롭고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7/13 08:51

김병근

2018-07-13 11:56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말 뜨겁습니다
뜨겁게 쏟아지는 햇볕에
건강 조심하시고요

각별 건강 잃지 않도록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니

올여름 불볕더위
즐거운 마음으로 슬기롭게
이겨 나가시길 바랍니다

건강이 최곱니다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장광규 시인님


장광규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본격적인 더위의 시작입니다. 건강을 챙기며 지내야겠지요. 건강과 건필을 소망합니다.	7/14 10:46

김상훈

2018-07-13 19:13

무엇인가 요란한 여름 길섶에서
은밀하게 내통을 유도하는 것들이 있다
포장이 안 된 내 여생의 들길로
아직 오지 않은 것들,
날마다 처음이자 마지막처럼 다가와
나를 흔드는 것들이 있다

장광규 시인님~~!
잠시 짬나는 시간에 읽고 갑니다.
여름치곤 제법 시원했던 날이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많이 덥습니다.
그래도 새벽엔 이불 덮고 자기,
찬 거 너무 많이 먹지 말기,
모기에 물리지 말기, 입니다.


장광규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정신집중하기가 힘든 계절입니다. 땀이 흐르고 갈증이 심하기만 합니다. 물을 자주 섬취하며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7/14 10:50

이정규

2018-07-14 08:13

장광규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세상이 아름다운것은 사랑이있기 때문이고요
삶이 즐거운 것은 친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오늘도 좋은날 행복 가득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


장광규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래요, 사랑은 참 좋은 것이지요. 더위를 잊을 수 있는 것은 사랑이 있기 때문이지요. 오늘도 사랑으로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7/14 10:59

김나현

2018-07-14 16:51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덥지요
요기 시원하고 달콤한 팥빙수
한그릇 가지고 왔어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더위 식히며
마음에 담아 갑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장광규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습도와 열대야까지 있지요. 당분간 비 소식도 없답니다.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7/14 21:42

주응규

2018-07-16 09:59

장광규 시인님 무더운 여름날 곱게 빚어주신 시인님의 좋은 글에 마음 식혀갑니다
끓어오르는 무더위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흘러내립니다
차차 열기가 더해가는 여름날입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 나시고 늘 행복이 시인님과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시인님의 건안건필을 빌고 있습니다 .


장광규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더위가 무서울 정도로 기승을 부립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과로를 피해야겠지요. 항상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7/17 22:13

김병근

2018-07-16 11:37

장광규 시인님
정말 뜨거운 여름날입니다

각별 건강유념하시길 바랍니다

서재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장광규	깁병근 시인님, 아녕하시지요. 무더위에는 과일이 최고지요. 쉬엄쉬엄 여유롭개 보내시기 바랍니다.	7/17 22:14

김병근

2018-07-17 13:41

시인님
오늘이 초복이네요

더위가
기승을 부리니

삼계탕 꼭 드시고 몸보신하여 더위와 질병 예방하시고요

오늘 만이라도
심산계곡을 찾아
청류를 즐기시고 詩 한 수에
쌓인 시름 잊으시길 바랍니다

강건하여지기 바랍니다 장광규시인님


장광규	김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은 초복이군요. 복을 알리기라도 하려는 듯 찜통더윕니다. 몸보신도 하며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7/17 22:16

열대야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