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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태윤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태윤
ㆍ작성일	2017-08-14 00:19

ㆍIP: 121.xxx.39

시인

시인 / 김태윤

신이 만든 인간 중에
가장 신을 닮은
돌연변이다

어떤 언어의
구속을 받지 않으며
어떤 언어에 수갑을
채우지 않는다

눈과 귀는
하나씩 더 많으며
카메라의 셔터처럼
어느 순간에
열렸다가 닫힌다

심장은 두 개다
하나는 제 가슴속에
또 하나는 글 속에 숨겨둔다

그래서
살아있는 시를
만나는 것이며

그래서
시인의 죽음은
글이 매장될 때
비로소,
주검으로 남는다.

이민숙

2017-08-14 07:16

`김태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심장은 두 개다
하나는 제 가슴속에
또 하나는 글 속에 숨겨둔다

그래서
살아있는 시를
만나는 것이며

그래서
시인의 죽음은
글이 매장될 때
비로소,
주검으로 남는다.

시인을 깊게 그려놓았네요
시인님
마음으로 글을 보고 갑니다


김태윤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여긴 하루종일 비왔네요 많이 시원해졌습니다 건강하셔요 시인님 ^	8/14 23:26

석옥자

2017-08-14 08:05

`김태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눈과 귀는
하나씩 더 많으며
카메라의 셔터처럼
어느 순간에
열렸다가 닫힌다~~
그렇습니다 시인님!
공감합니다
새로운 한주 행복한
월요일 여십시요.


김태윤	시인님 뵐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발자취 감사드리고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8/14 23:27

주명옥

2017-08-14 09:38

`김태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떤 언어의
구속을 받지 않으며
어떤 언어에 수갑을
채우지 않는다

그래서
시인의 죽음은
글이 매장될 때
비로서
주검으로 남는다

깊은 시심 공감입니다
머물러 담아갑니다~^^


김태윤	공감 주심 감사드려요 시인님 멋진시 잘 음미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8/14 23:27

장종섭

2017-08-14 10:35

떠도는 산소 속에
가을 내음 가득합니다
펼쳐내신 글속에서
마음 담아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김태윤	시인님 고맙습니다 잊지않으시고 찾아주셔서 시원해져서 잠은 잘 옵니다 건강관리 잘 하셔요 ~^^	8/14 23:29

유학수

2017-08-14 13:14

시인,
글을 쓴다는 것은
기쁘기도 하지만 때론 써서는 안되는 것을
쓸수 있다는 것도 기쁨이겠죠
누가 뭐라 하던 말던
나만의 글을 쓸수 있다는 것에
시인이라는 칭호는
또 다른 기쁨의 인생이라 생각합니다
므찌게 담그셨습니다


김태윤	누가 저보고 작가님 이라고 부르는 말보다 시인님 이라고 부르는게 좋더라구요 말씀대로 모든 시인은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 것이죠 나만의 글 나만의 시 분명 인생의 기쁨 맞습니다 찾아주심 감사드리고 고운 댓글 고맙습니다 시인님~^^	8/14 23:32

김종덕

2017-08-14 13:15

김태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되기를 잘하셨네요. 시인은 참 감성으로도 남아 있겠지만, 우리주변의 불의를 보고 건너간다면 저의 소신으로서는 시인이 아닐 것도 같습니다. 시인은 같은 마음으로 같이 아파해 줄 수 잇는 마음이 있어냐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허가는 생명에 대하여 그 흐름을 살펴볼 의무가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좋은 것이 좋게 보이는 것은 시인니 아니라도 좋게 보일 것입니다. 시인은 마음으로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인은 시가죽어야 주검으로 남는다는 말이 새겨집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김태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시인은 글 회초리를 드는 사람이다고 생각하며 그 글에 맞게 심성도, 언행도 다듬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내 입에 단 것 좋은 것만 취하고 말아버린다면 그냥 인기에만 몰두하는 시인이 되겠죠 그래도 엄연히 시인은 이 사회에서 선비인데 지조가 있어야죠 공감해주시고 또 같은 생각을 가지신 시인님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8/14 23:53

오석주

2017-08-14 14:24

김태윤 시인님

시인
시인의 죽음은
글이 매장될 때
비로소,
주검으로 남는다.

공감 하면서 배독 하였습니다
고운 향기에 살포시 머물다 갑니다
오후도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김태윤	공감 한표 주심 감사드려요 이따 시인님 이쁜방 방문할게요 좋은밤 되세요 ~^^	8/14 23:54

권경희

2017-08-14 18:43

어떤 언어의
구속을 받지 않으며
어떤 언어에 수갑을
채우지 않는다

시인의 길
구속은 없지만
풀꽃 같은 외로운 길이기도 하지요.
세상의 곳곳을 어루만지는 감성으로
함께 걷는 길이고 싶습니다.
시인님 의미 깊게 지펴주신 감사히 머물어봅니다.


김태윤	세상 곳곳 어루만지는 감성 예 멋지십니다 많이 배우겠습니다 발자취 고맙습니다 시인님~^^	8/14 23:56

이정규

2017-08-14 19:19

김태윤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하루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달라지네요...
아침 저녁으로 살랑살랑 제법 시원한 바람도 불어주니 이제는 좀 살만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저녁시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태윤	이제 많이 시원해져서 좋죠 시인님? 요즘 운동할 만합니다 그렇게 무더운 여름도 지나가나 봅니다 늘 강건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	8/15 00:15

여관구

2017-08-14 19:50

"신이 만든 인간 중에
가장 신을 닮은
돌연변이다

어떤 언어의
구속을 받지 않으며
어떤 언어에 수갑을
채우지 않는다."

시인님의 시상이 참 좋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우리들의 마음에
공감을 주는 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향기나는 글로 우리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세요.
오늘은 비가옵니다.
당분간 몇일 올것도 같군요.
건강조심 하소서.


김태윤	우리나라 시인이 많기는 하지만 시인의 길이 쉬운 것만은 아닌 듯싶습니다 시인의 그 시심 또한 누구에게나 있는 것 아니듯이요 그래서 신만이 할 수 있는 그 창조 시인은 글로 창조하니 창작이겠죠 몇 안되니 분명 돌연변이겠구요 ㅎㅎ 이렇게 또 칭찬까지 해주시니 너무 감사한 일이네요 시인님도 항상 건강하시구요 또 뵐게요~^^	8/15 00:02

고경애

2017-08-14 20:01

김태윤 시인님
공감의 글에 머물러
다시 한번 돌아보는 자리
감사로 담습니다


김태윤	시인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운느낌까지 달아주시니 또 감사네요 늘 강건하시고 고운밤 되세요 ~^^	8/15 00:04

김연식

2017-08-14 20:26

김태윤 시인님
오늘 하루도 잘 지내 셨는지요
시인님 멋져요
어떻게 이런 시를 감동입니다


김태윤	사진때문에 고생만 하셨죠? 칭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이 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시인이 됐다는 자부심이 많이 강했나 봅니다 그래서 한 번 지어봤는데 선배님들이 호응해주시고 격려해주시니 저야 고마운 일이죠 늘 고맙습니다 시인님~^^	8/15 00:09

김상훈

2017-08-15 01:26

세익스피어가 말했지요.
하늘이 내려준 직업이 두 개가 있는데
연극배우와 시인이라고,
세익스피어 시대엔 영화배우가 존재하지 않았으니
어쩌면 당연히 연극배우였을 테지만
당시에 철학자이자 시인들이 즐비했음에도
그렇게 지적한 것을 보면 시인님의 글이 맞습니다.
다만, 저 같이 그 두 개를 다 가지고 있으면서도
빌빌대고 살아온 것을 보면 딱히 은총도 아닌 듯합니다.


김태윤	아! 연극배우도 겸하고 계신거였네요 몰랐네요 참 세상 공평하다는 말에 철학처럼 믿고 있는데 시인님을 보면 참말로 많은 재주를 타고 나신 듯합니다 가만히 보면 책도 도대체 얼마나 읽어셨길래... 시인님은 우리 시인들의 보배입니다 우리의 위상을 치켜 세워주신 듯합니다 많은 것을 배웁니다 시인님 때문에 하기싫은 공부도 해야되는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충분히 넘치는 은총인데 그걸 모르실리는 없을테고... 바쁘실텐데도 잊지않고 찾아주심 감사드려요 ^^	8/15 01:51

김인숙

2017-08-15 02:14

심장은 두 개다
하나는 제 가슴속에
또 하나는 글 속에 숨겨둔다

시인님
정말 멋진 시인님이시군요~!!!
감사합니다
하늘의 사명을 위해 이 밤
편안한 쉼 하셔요~^^


김태윤	시인님은 더 멋진 시인입니다 시인으로써 멋지시고 할머니 시인이라서 또 그렇고 ^^ 이쁜시 많이 쓰세요 ~^^	8/15 20:26

경규민

2017-08-15 03:45

시인!
시를 쓴다는 것
오선지 없어도 노래가 있고
도화지 없어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인!!!
특권이요 특급 열차 무입승차권입니다.
상상속에,
자연속에 언제나 넘나들 수 있는 그 특권!!!!
감사함 놓고 갑니다.
즐거운 나날되세요


김태윤	예나 지금이나 음악이 있는곳에 시가 빠지는 법이 없습니다 돌아보면 감사요 돌아보면 모두 시뿐입니다 광복절 편한 쉼 하세요 시인님~^^	8/15 20:28

김광섭

2017-08-15 12:03

오늘은 72주년이 된 광복절입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숙연하게 잠시나마 고개를 숙이시고
하루도 화목들 하시고 행복 가득히 웃어 보내세요
시인님~~~!


김태윤	예 엄숙하고 또 감사와 잊지못할 선열들의 피와 땀 그 목숨들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편한 밤 되세요~^^	8/15 20:30

박진표

2017-08-15 20:56

김태윤 시인님!!!
시인...
어떤 언어에 수갑을
채우지 않는다...
그만큼 책임이 무겁게 주어지는
시인이란 이름 입니다.
떠도는 수 많은 시어속에서
기쁨과 희망을 찿아내어
날개를 달아주며
생명을 불어넣는 시인.
하루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태윤	반갑습니다 시인님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신의 절대권위를 시인도 물려받은 셈입니다 오늘도 날개 많이 다시구요 발자취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8/16 18:12

김정택

2017-08-16 06:16

시인님
안녕하세요
밤사이 내리는 비가 끝친 아침입니다
편안한 하게 주무셨는지요
고운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김태윤	형산강 잘 갔다오셨나요? 일찍 일어나시네요 이렇게 이른 아침에 댓글을 주시니... 거의 12시간만에 답글을 답니다 멋진시 많이 남기시구요 좋은저녁 되세요 ~^^	8/16 18:14

황양국

2017-08-16 06:44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좋은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김태윤	반갑습니다 시인님 들려주시고 또 자취 남겨주시니 서재에 놀러 각겠습니다 시인님 좋은저녁 되세요^^	8/16 18:15

김영환

2017-08-16 13:19

시인은 가도
詩는 남지요
시인은 죽어도
詩는 살아서 숨을 쉬지요
시인의 언어는 죽지 않았으니까요
늘 고운마음으로 멋진시를 향기롭게 빚으시니
시인님 서재를 찾는 길은 늘 기대 만발입니다.


김태윤	시인님 부끄럽습니다 어쩌다 시인님들의 눈에 작게 들었나봅니다 저는 선배님들의 시들을 통해서 많이 배웁니다 칭찬 고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좋은저녁 되세요~^^	8/16 18:17

박영애

2017-08-16 15:05

시인님의 멋진 시심속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주옥같은 한 편의 시를 남길 수 있다면 그것처럼 또 행복이 어디 있을까요.
앞으로 멋진 활동 응원합니다.


김태윤	맞습니다 주옥같은 그 한 편의 시 그걸위해 시인은 무수한 시간들의 목숨을 빼았습니다 방문 감사드리며 서재에 놀러 가겠습니다 발자취 고맙구요 좋은저녁 되세요~^^	8/16 18:18

이석희

2017-08-17 20:17

심장은 두 개다
하나는 제 가슴속에
또 하나는 글 속에 숨겨둔다

시인의 심장은 두개라고요?
그럴 것 같습니다.
글 속에 숨겨진 심장을 찾아내어야 하는데
그게 참 어려운 주문인 것 같습니다.
어렵습니다.
어려워요.


김태윤	예 쉬운일은 아니겠죠 그러나 그런 마음으로 글을 쓴다면 필시 글 속에도 심장이 뛴다 생각됩니다 ^^ 고운주말 되세요 시인님~^^	8/19 22:38

김병근 2018-01-04 22:02	어떠한 경로이든 좋은 사람과 글로써 인연이 되어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보다 값지고 보배 같은 삶이 아닐까 돌아보니 행복인 것 같습니다 행복을 주신 시인님과 알찬 맺음으로 한 해를 담고 싶습니다 희망찬 무술년 새날에 고운 일들만 가득하시고 행운과 행복이 시인님과 같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글 시인 가슴에 새겨 갑니다

사랑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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