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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태윤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태윤
ㆍ작성일	2017-08-17 20:12

ㆍIP: 221.xxx.95

송전탑

송전탑 / 김태윤

저거시
언젠가는
움직일 거야

북한이나 일본이
우리나라를 쳐들어오면
트랜스포머로
둔갑할 거야

그래 맞아
어쩐지 고압 전류를
달고 산다 했지
출동준비를
늘 하고 있었던 거네

아! 그렇구나
누가 눈치챌까 봐
저렇게 전선을
칭칭 치대고 살았던 거네

저거시
마징가 제트처럼
전쟁 나면 이 나라를
지켜줄 거야.

이민숙

2017-08-17 20:18

`김태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 그렇구나
누가 눈치챌까 봐
저렇게 전선을
칭칭 치대고 살았던 거네

저거시
마징가 제트처럼
전쟁 나면 이 나라를
지켜줄 거야.

송전탑
어떻게 글로 적을 생각을
하셨는지요
감사히 봅니다


김태윤	사내녀석이라면 한 번쯤 송전탑을 보고 그런 생각을 했으리라 봐요 한 10년 지났나? 그때 장거리 출퇴근길에는 산을 많이 끼고 있었는데 꼭 로보트 같다는 생각을 했었죠 그때 생각나서 꼭 동시같은 시가 되었네요 하하 고운주말 맞으세요 시인님~^^	8/19 22:48

박진표

2017-08-17 20:42

`김태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태윤 시인님!!!
송전탑...
재미난 상상속에 미소짖고 갑니다.
바램은 늘 그렇게 우리들을 미소짖게 만들고
동심의 세계로도 이끌어 줍니다.
목요일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태윤	그랬다잖아요 아인슈타인도 늘 엉뚱한 생각을 했던 것이 현실로 이어지듯 옛날 만화속에 나오는 손목시계로 전화하는 장면 그때는 현재 이런폰이 나온다고 생각못했죠 근데 공상과 상상이 현실에서 만나서 연구를 하면 문명이 탄생하죠 언젠가 저거시 이 나라를 지켜 줄 겁니다 하하하	8/19 22:53

장계숙

2017-08-17 21:11

`김태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러네요.
독특하고 유쾌한 글에
매력을 느낍니다.
도시에선 전선 지중화사업으로
거리도 자연도 방해받지 않고 좋던데
소도시나 시골은 아직 그 모습에 익숙합니다.
가끔 낭만적인 풍경으로 다가올 때도 있더군요.


김태윤	낭만적인 풍경이라.... 그 낭만적인 풍경에 죽을뻔한 적도 있었네요 호기심 많은 그때 그 송전탑에 절반 이상을 올라간 적 있습니다 그것도 거기서 술래잡기 덜덜덜... 지금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아마도 전생에 제가 나라를 구했나 봅니다 ~^^	8/19 22:58

주명옥

2017-08-18 01:18

ㅎㅎ~
오늘 서재엔 잼나는
글들이 행복을 주네요
상상의 눈에 마징가 제트처럼
불끈 힘이 주어집니다.
미소짓고 갑니다


김태윤	이거 큰일입니다 흥미를 느끼시면 후속편으로 태권V 도 써야 되고 마루치 아루치도 적어야 하는데 대략 난감합니다 시인님 찾아주심 감사드려요 ~^^	8/19 23:00

김나현

2017-08-18 02:45

김태윤 시인님~^^
저거시
마징가 제트처럼
전쟁 나면 이 나라를
지켜줄 거야.
ㅎㅎ 늘 언제나 시인님의
독특한 발상의 전환
대단하십니다
종전탑 시향에 미소집고 갑니다
꿀잠 주무세요


김태윤	그런가요? 제가 봐도 좀 독특한 것같아요 우째 이런걸 시로 쓸려고 했는지 ㅡ.ㅡ;;; 고운주말 맞으세요 시인님~^^	8/19 23:01

여관구

2017-08-18 07:25

"아! 그렇구나
누가 눈치챌까 봐
저렇게 전선을
칭칭 치대고 살았던 거네

저거시
마징가 제트처럼
전쟁 나면 이 나라를
지켜줄 거야."

시인님 상상의 세계는
언제나 재미난것들이 만지요.
상상의 세계에서 마음을
즐겁게 해봅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김태윤	뭐 제가 유치해서 이런 시를 썼는거지 시인님들 모두 상상의 세계가 깊죠 그것이 유치하지 않고 진지해서 심각한 시가 되는 것이죠 내일 뵐게요 시인님~^^	8/19 23:03

김정택

2017-08-18 10:32

시인님
안녕하세요
송전탑/올려주신 시향에 푹빠져 머물다 갑니다
송전탑 위에 까치들의 고층집도 있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불금 보내세요 ~~^^


김태윤	햐 그 높은 곳에 까치집이면 그 까치는 서울에서 사는 까치겠다 그쵸? 높은 양반들은 죄다 서울에 사시니까 ^^ 주말 잘 보내세요 시인님~^^	8/19 23:05

석옥자

2017-08-18 11:38

북한이나 일본이
우리나라를 쳐들어오면
트랜스포머로
둔갑할 거야~~
시인님! 걱정이 크나봐요
요즘 뉴스가 어수선 하니 그렇기도 하겠지만,
염려하지 마십시요 송전탑이 지켜줄테니 ㅡㅎㅎ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시인님!


김태윤	예 시인님 걱정 안해요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인재가 득실득실 했죠 그래서 천파만파 찢어지고 급기야는 나라를 잃는 아픔까지 겪었으니요 제발 그런 아픔은 없도록 저 송전탑이 나라를 구해야 할텐데....또 걱정 하하하 낼 뵐게요 시인님~^^	8/19 23:08

김종덕

2017-08-18 13:08

김태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 같으신분이 나라를 지킬 것입니다. 하도 어지러운 세상에 저 송전탑이 미사일이되면 안됩니까? 우리가 지키는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정신 따라갑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김태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힘이 없는 백성이지만 펜의 촉을 세워 펜촉에다 핵을 장착할 겁니다 비밀리에 결사대를 조직해서 제2의 독립군을 창설해야 합니다 만약 나라가 망한다면 이 땅에 모든 선열투사들의 통곡 소리에 잠을 못 이룰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고운주말 되세요 ~^^	8/19 23:11

주응규

2017-08-18 14:25

곱게 빚어 놓으신 좋은 글향에 마음 오롯이 담아갑니다
무덥던 여름도 이제 한풀꺾여 가을이 오고 있나 봅니다
올 여름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가을내음이 묻어납니다
좋은 게절에 아름다운 시향 내리시고
시인님의 가정에도 화목을 기원합니다.


김태윤	며칠전 이 녀석이 엉금엉금 오는 것 같더니 이제는 성큼성큼 오니 어제와 다른 녀석의 발걸음에 놀랍니다 가을 이녀석 때찌~~^^ 고맙습니다 시인님^^	8/19 23:14

이정규

2017-08-18 19:14

김태윤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가을이 손짓을 하는것 같습니다.
간절기 옷 정도는 걸쳐야 할 기온 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즐거운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김태윤	시인님 다친곳은 좀 어떤가요? 인대가 원래 회복이 드딥니다 무리하지 않는게 최선입니다 물리치료도 겸하면 빨리 나을겁니다 빨리 회복되시길 바랄게요 내일 뵐게요 시인님~^^	8/19 23:37

배정이

2017-08-19 09:39

부와 가난
도시와 시골
땅값을 좌우하는 송전탑을
마징가 제트처럼
전쟁 나면 이 나라를
지켜줄 거야.
시인님, 심각은 쏙 빼고
멋진 글 유쾌하게 보고 갑니다.
즐건 주말 보내셔요.~~^^


김태윤	멋진 글이 아니라 좀 유치했죠? 뭐 한 번씩 유치한 것도 괴안습니다 맨날 진지하면 잼 없잖아요 ^^ 주말 잘 보내시구요 기부스 싸인 해드려야 하는데... 기달리쇼 으잉~ ^^	8/19 23:41

성경자

2017-08-19 16:35

어릴적 마징가 제트가 우상이였는데~
그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주말 편히 지내셔요~


김태윤	예 일요일 오후 2시쯤에 했는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교회 예배도 빼먹고 본적이 있네요 왜글케 잼나던지... 고맙습니다 시인님 주말 잘 보내세요 ^^	8/19 23:43

황양국

2017-08-19 21:57

안녕하세요. 김 태윤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올려주신 "송전탑"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
님은 송전탑이 많이 미웠나 봅니다...ㅎㅎㅎ
밤을 시원하게 보내세요.


김태윤	미운게 아니고 지나칠정도로 높이 봤으니 나라를 구할거라 생각했죠 ^^ 좀만 기달려 보세요 분명 변신할 겁니다 ㅎㅎ 고운주말 되세요 시인님~^^	8/19 23:45

황양국	안녕하세요. 김 태윤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님이 생각 기대 해볼게요.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8/20 14:26

김태윤	예 오늘 행복했습니다 대구 경북 시인님들 시화전 설치하느라 또 시낭송도 하구요 휴일 잘 보내셨나요? 멋진 한 주 되세요 ~^^	8/20 23:21

김연식

2017-08-20 15:25

김태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하루 하루 인사 드리고픈 마음 이지만
그것이 왜이리도힘든지요
시인님 펼쳐주신 시 세상에서
저도 함께 꿈을 꾸어봅니다
멋지셔요
주말 화이팅 입니다


김태윤	시인님 인물이 아주 훤합니다 이제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어서 좋으네요 또 한 주 시작입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행복하시구요 ^^	8/20 23:22

김인숙

2017-08-21 00:50

저거시
마징가 제트처럼
전쟁 나면 이 나라를
지켜줄 거야.

ㅋㅋ
시인님
송전탑 너무 믿으시는것을요
그 누구라도 지키고 구해야지요
전생에 나라를 구했으니
이생에서도 나라를 구해야 합니다 ㅎ
감사합니다


김태윤	그럼 믿죠 제가 어릴적에 그 위에까지 올라가도 그녀석은 나를 치지 않은 것으로 봐서 분명 나에게 반한 것이죠 수호신으로 둔갑한거죠 시인님도 좀 이쁘니까 쬐끔만 지켜 줘라 할게요 ㅋㅋㅋ	8/2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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