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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조영애 문학서재

ㆍ작성자	조영애
ㆍ작성일	2018-05-06 14:05

ㆍIP: 222.xxx.143

그때로 가고픈 마음

그때로 가고픈 마음

조영애

내 유년시절의 한 여름날
자전거를 배우기 위해
당신이 뒤에서 의지가 되어 주니
널은 앞마당을 수월하게 밟았다

마음껏 쌩쌩 달렸던 그 날
담장엔 호박꽃이 노랗게 웃고
봉숭아 초조한 눈초리로 응원하는

당신의 손에서 벗어나고서도
혼자서 어느새 잘 굴리고
바람이 생글생글 더 달리자 했다

세월 지나 앞마당엔
담을 허물어 비닐하우스가 자리하고
어머니의 정성이 주렁주렁하다

내 마음속엔 아직도 생생한데
그곳은 편안하신가요
보고 싶습니다

홍사윤

2018-05-06 14:53

`조영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푸르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휴일
잘 보내고 계시죠! 조영애 시인님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그때로 가고픈 마음' 잘 배람합니다
어머님을 생각하시는 마음이 전해옵니다
5월은 부모님이 더욱 그리워 지는 계절이지요!
5월 사랑를 전하는 시인님의 멋진 시가
널리 사랑을 받기 바라며
5월 가정의 달 희망찬 달이 되시기 바랍니다
집필하신 고운시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시고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조영애	홍사윤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더욱 더 보고 싶은 아버지와의 추억을 그려 보았습니다 더욱더 행복한 나날들 되세요	5/9 17:51

정찬열

2018-05-06 17:21

`조영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5월은"훈풍이 산들산들 불어와
달빛 마저 몽롱해지는밤, 꽃향기에 마음도 들떠
그냥 잠을 청하기 차마 아까운 밤이네,
이런 분위기는 천금을 주더라도 꼭 사고 싶어라!"

소동파 싯귀가 무색한 무술년 의 5월의 날씨
연휴인 오늘은 또 비가 내립니다.
고르지 못한 일기에 늘 건안 하시길 기원합니다.^^

유년 시절의 "그때로 가고픈 마음"
의미깊은 시향에 심취해 갑니다^^
안녕하세요? 조영애시인님~!


조영애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행복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5월을 맞이하여 더 깊고 행복한 나날들이 계속 되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5/9 17:53

주응규

2018-05-07 14:45

`조영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조영애 시인님 마음으로 곱게 피워 놓으신 글향이 신록의 계절에 마음을 푸르게합니다.
산천이 푸른 물결 넘실대는 가정의 달 오월입니다
행복이 가내에 가득 깃드시기를 축원합니다
좋은 계절에 싱긋한 향기를 머금은 시향 가득 피우시길 기원합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오.


조영애	주응규 시인님 언제나 응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푸르른 5월의 아름다운 여왕의 장미처럼 행복한 나날들 되시고 언제나 건강 챙기며 쉬엄쉬엄하세요	5/9 17:54

석옥자

2018-05-07 15:34

시인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오랜만에 멋지고 향기나는 시향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오월의 가정의달 가내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조영애	석옥자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아름다운 5월 맞이하여 더욱더 행복하시고 가내에 좋은 소식만 있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행복드리우시며 건강하세요	5/9 17:56

홍재륜

2018-05-07 15:35

조영애 시인님. 안녕하시죠? 여기 경북청도에서도 연일 그리움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제사 문협서재방에 조금 익숙해져서 뒤늦게 환영인사의 고마움에 여 저기 서재를 기웃거립니다.
정말 밴드에서 활동하던 댓글과는 그 차원이 사뭇달라 놀래기도 여러번... 후덜덜... 앞으로 좋은글로 많은 교감이 되었으면 합니다.^^


조영애	홍재륜 시인이 반갑습니다 다시 한번 더 등단 축하드리고요 초심 잃지 말고 하시다보면 서서히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같은 띠 문우로 더 반갑습니다 5월의 설렘으로 더 활기찬 행보가 있기를 바래요	5/9 18:00

이동백

2018-05-08 09:06

세월 지나 앞마당엔
담을 허물어 비닐하우스가 자리하고
어머니의 정성이 주렁주렁하다

내 마음속엔 아직도 생생한데
그곳은 편안하신가요
보고 싶습니다

조영애 시인님!
올려주신 "그때로 가고픈 마음" 속엔
유년시절이 담겨있고
고향의 부모님들 생각이 보이는듯
하네요.
정겨운 시심에 머물러 봅니다.
오늘도 좋은 생각으로 좋은날
되시구요.


조영애	이동백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더욱 짙어진 푸르름에 활기를 차고 있는 5월 장미꽃도 한 아름 안겨 주네요 늘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나날들 되시고 건강하세요	5/9 18:01

정태중

2018-05-08 13:45

내 유년시절의 한 여름날
자전거를 배우기 위해

지금은 면허증 따서
그곳으로 지체없이 갈 수 있기를~


조영애	정태중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20년도 넘는 장농 면허라 정말 다시 따야 될까 봐요 5월에는 꽃들과 친해지는 나날들 되시고 활기찬 행복 가득으로 늘 즐거우세요	5/9 18:04

김상훈

2018-05-08 22:18

바야흐로 계절과 계절의 간극이 이쯤에 이르면
필연적으로 다가와야 할 초여름이지만
아직 그 이마에 신열이 내리지 않는 나날입니다.
봄은 정녕 간 것인지 아직 머물러 있는 것인지조차
가늠이 안 돼 조금 낯설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내 안에서 쉼 없이 일렁이는 열꽃이 있어
끄적댐이 멈추지 않으니 참 다행입니다.

며칠 째 감기로 고생 중입니다만
잠시 들러 인사하고 갑니다.


조영애	김상훈 시인님 바쁜 걸음 감사드립니다 감기 빨리 나으시고 하고자 하시는 일에 두루두루 잘 되시길 바랍니다 더욱더 활기찬 마음으로 화이팅 하세요	5/9 18:05

홍종화

2018-05-09 03:08

조영애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그때로 가고픈 마음' 찬찬히 배독하며
시인님 깊고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날은 계절은 잊은듯 하네여.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한 집필 하실길 기원하겠습니디.
편안한 밤 되세요.


조영애	홍종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려요 날씨가 여름인 듯 하지요 그럴수록 건강에 더 유념하시고 행복한 나날들 되시고 언제나 고운 필 하셔요 파이팅입니다	5/9 18:07

박기만

2018-05-09 22:04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마음으로 느끼며 배독하고 갑니다


조영애	박기만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이 드리워지길 바래요 오늘 날씨 너무 좋습니다 남은 내내 행복하게 보내세요	5/10 16:51

현원섭

2018-05-11 20:35

오늘도 하늘빛이 편안하지를 않았네요
황사로 가득한 하늘 미세먼지와 공해로
맑은 하늘 보기가 점점 힘들어집니다
옛적에 보았던 하늘은 참 맑았는데
흘러가는 세월은 하늘빛마저 변하게 하는건지
옛적 그 시절 그때 함께 하셨던
부모님을 그리는 애틋한 마음
곱게 집필해놓으신 글
감사히 배람 하고 갑니다

조영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장미꽃은 피어 웃고 있는 오월인데
요즘 불청객처럼 돌아다니는 감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요
건강 잘 챙기시어
오월의 봄 즐겁게 지내셔요


조영애	현원섭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비온 뒤라서 더욱 짙어진 푸르름에 활기를 차고 있는 오월 장미꽃도 한 아름 안겨 주네요 여유롭고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주말 되시고 건강하세요	5/19 10:32

권경희

2018-05-12 01:19

조영애 시인님
유년 시절 너른 마당에서
자전거를 처응배웠답니다.
그때는 넓기만 하던 마당이
세월을 먹어 좁게만 보입니다.
지난 주말에 가족들과 양평 나들이길에
마당에서 탔던 자전거를 기억하며 달려봤습니다.
그 앞마당이 어머니의 남새밭이 되었네요.
추억을 불러주는 고운 글 감사히 머물어봅니다.
멋진 휴일되시고 늘 행복하세요.시인님^^


조영애	권경희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유년시절의 추억 중 하나로 자전거 굴러간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했었던 것 같고 아버지와 함께하며 웃음꽃이 만발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그 웃음을 장미꽃이 한 아름 안겨 주네요 늘 여유로운 마음으로 즐거운 나날들 되시고 행복하세요	5/19 10:36

현원섭

2018-05-13 19:51

조영애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하루해가 긴 것 같아도
참 짧기만 합니다
아침에 창가에서 지저귀는
산새소리에 눈뜨고
아침을 맞이하고 일터로 나갔는데
잠시 잠깐 해가 지고 밤이 되고 있네요
가을길 걸어가다 보니 시간이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귀한 시간 아껴 잘 사용해야 될 것 같아요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기쁨 과 행복이 가득한
5월 즐겁게 지내십시오


조영애	현원섭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하루하루가 너무나 빠르게 갑니다 엇그제만 해도 봄이 오는가 싶더니 여름으로 달리고 있네요 시인님 늘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나날들 되시고 여유롭게 주말 잘 보내세요	5/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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