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권경희
ㆍ작성일	2017-07-15 17:26

ㆍIP: 118.xxx.48

달맞이꽃

달맞이꽃

권경희

달빛 흐르는 호숫가
별처럼 총총한 그리움에
마음 하나 얹어 핀 달바라기

남새 바람 곁에
달빛 향기 스미어
나빌레라
푸른 밤을 하얗게 지새우다
끝내
안으로 삭히는 월하영이여

곧은 마음
달빛에 젖은 야화는
그렁그렁 그리움이 맺힌 채
말간 햇살에 반짝 떨어집니다

김연식

2017-07-15 17:46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달맞이꽃 이쁘게
은은하게 달빛처럼그려주신
시인님 사랑합니다
제가 시인님 영역을 엿볼수없기때문입니다


권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내리는 비를 벗삼아 즐거운 휴일 보내셨겠죠? 빠른 걸음 감사드리며 편안한 쉼 되시길 바랍니다.	7/16 00:20

이민숙

2017-07-15 17:56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둠속에 물빛이 반짝이는 밤
사무친 그리움이
빗물에 녹아 내리고
새벽 여명에 안겨
울멍울멍 지는 꽃잎이여

달빛이 구름 뒤로 숨어
무심한 듯한 저 달도
수만리 길 다가서지 못 해
꽃지는 자리에
슬픈 연가의 눈물을 흘린다

달맞이꽃
달빛과 호수와
빗물 햇살 슬픈 눈물방울
고운 시어들이 가득담긴
이쁜글에 행복합니다


권경희	시인님 행복한 휴일 보내시고 계시죠? 언제쯤 맘에 드는 시 한편를 쓸 수 있을지요. 고심하다 올려봅니다. 그래도 시인님들을 날마다 뵐 수 있어 행복합니다.	7/16 00:26

박경남

2017-07-15 18:46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달무리는
무심한듯 껌뻑이는 달의 눈물일까요?
젖어봅니다.


권경희	반가운 시인님 어서 오세요. 오늘 시꿈에서 환한 모습 많이 반가웠습니다. 시인님 달무리도 살펴봐야 겠네요. 깊은 밤 고운 꿈 꾸시길 바래요.	7/16 00:31

김이진

2017-07-15 21:03

나빌레라
고운 꽃잎배를
별빛 내리는 호수에 띄워도
달빛에 이르지 못 하는
애증의 기다림이
아침 햇살에 날마다 꿈을 꾼다

시인님의 글에 오늘도 푹 빠졌다 갑니다.
비 내리는 주말 저녁입니다.
시원하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권경희	시인님 언제나 찾아주시는 걸음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그곳에도 비가 하루종일 내려 행복한 쉼 되셨겠지요. 시인님도 늦은 밤 행복한 꿈 꾸시길 바랍니다.	7/16 00:35

박진표

2017-07-15 23:22

권경희 시인님!!!
달맞이꽃...
노랗게 물든 요정이
달을따라 꿈을 꾸는
고운 마음을
이 밤 조용히 보고 갑니다.
토요일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권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며칠만에 글 올렸는데 바로 찾아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하루종일 비가 내려줘서 즐거운 휴일 보내셨겠지요. 늦은 밤 편안한 쉼 되시길 바래요.	7/16 00:42

김연식

2017-07-16 04:31

시인님
새벽비가 쏟아져 온통 때 묻은 지구를
씻기어 주는군요
시인님 달맞이꽃 잘 피고있는지
궁굼하여 왔습니다
주말 행복한 일 많으시길 바랄께요


권경희	시인님 간밤에 폭우가 무섭게 내렸습니다. 제 달맞이꽃도 폭포수같은 장대비에 고난의 밤을 보냈네요.ㅎ 염려 감사히 받습니다. 휴일밤이 아쉽게 가고 있네요. 편안한 쉼 되세요.	7/16 21:16

김종덕

2017-07-16 15:35

권경희 시인님 아녕하십니까? 티하나 없는 아주 깨끗한 이슬을, 더 이살 맑을 수 없는 이슬을, 곱게조 띄우시어 달맞이 꽃으로 피었네요. 갈수없고 맞을 수 없는 달님도 이렇게 맑은 이슬 같은 달맞이 꽃을 보면, 자기이 잘못이 달덩이 만큼이나 커져옴을 느낄 것 같습니다. 너무 곱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권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여유로운 휴일 보내셨나요? 수필과 시의 서재 바쁘게 지피시고 계시겠죠. 시인님 날마다 지필하시는 글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휴일 밤 편히 쉬세요.	7/16 21:21

황순모

2017-07-16 20:16

아직도 하늘은 비가 더내릴듯
검은구름이 드리워 있습니다

시인님~
지피어 펼치신 깊고 고운시향 발걸음 멈추고
잠시들리어 다녀갑니다

행복한시간 편안한 휴일저녁 되십시요~!!^-^


권경희	황순모 시인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가뭄으로 그렇게 애태우더니 집중호우에 피해도 많습니다. 곳곳을 어루만져 내려주면 얼마나 감사할까요? 시인님 격려의 댓글 감사드리며 행복한 쉼 보내시길 바랍니다.	7/16 21:26

이석희

2017-07-16 23:08

달맞이 꽃은 참으로 묘한 꽃입니다.
어쩌자고 벌도 없는 새벽에 꽃을 피우는지요.
그래 연구해 보니 아 글쎄
인간이 늦잠을 자는 순간에 꽃을 피우고는
잠을 깨어 나가보면 슬그머니 종적을 감추는 겁니다.
그러니 수정은 벌에 의하여 늦잠자는 시간에 은근슬쩍...
그래서 열매를 맺는데 그 기름 값이 꽤 비싸답니다.


권경희	시인님 늦은 밤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네 .그러시군요. 밤에 피는 것이 아니라 새벽에 피나봅니다. 약용으로도 쓰인다고 들었습니다. 시인님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늦은 밤 편안히 주무시길 바랍니다.	7/16 23:52

장종섭

2017-07-17 01:51

시인님
머물다 갑니다^^


권경희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궂은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7/17 19:53

김상훈

2017-07-17 03:32

꽃 이름도 어쩜 그리 절묘한지
그 꽃이 품고 있는 꽃말은 또 어찌나 절묘한지
그 꽃 이름과 꽃말을 풀어
한 편의 시를 창작하는 시인들은 또 얼마나
슬기롭고 총명한지
그냥 감탄사만 절로 나올 뿐입니다.
달맞이꽃은 저처럼 새벽을 여는 꽃이라
더욱 반가울 수밖에요.


권경희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새벽에 여는 꽃 새벽에 글을 지피시는 시인님 절묘한 인연이네요. 시인님들은 한번은 그려보고 싶은 꽃이지요. 감사합니다.행복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7/17 19:58

박외도

2017-07-17 07:40

권경희 시인님~~
'달맞이꽃'
무더위 속에서
더위와 씨름하며 멋지게 펼치신
시향에 즐감하며 마음 한 자락 놓고 갑니다
즐거운 한주 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권경희	시인님 찾아 주셨는데 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 오늘도 비가 오락가락해서 많이 후덥지근 했습디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쉼 되시길 바랍니다.시인님 ^^	7/17 22:49

박진표

2017-07-17 08:38

권경희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월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도 힘차게 출발 입니다.
시인님 웃음가득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권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 하루도 높은 습도에 힘드셨지요? 늦은 밤 시원하게 보내시고 행복한 꿈길 되시길 바랍니다.	7/17 22:51

김상익

2017-07-17 09:40

달맞이꽃의 슬픈 사연담은 전설을
드라마틱 하게 그려 놓으셨습니다
아픔만큼 날마다 새로운 꿈을 꾸는
달맞이꽃의 희망가가 들릴듯 합니다
노랗게 채색하신 시정에
감히 빠져봅니다


권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부경쪽은 비도 많이 내리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무더운날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드리며 시원한 쉼 되시길 바랍니다.	7/17 22:55

석옥자

2017-07-17 10:15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 많에 뵙습니다.
더운 날씨에 잘 계시는지요?
오래도록 안부 드리지 안부 드리려 왔습니다.
멋지게도 집필 하셨군요.
요즘 장마철에 조심하시고 건필하십시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권경희	시인님 찾아주신 걸음 많이 반갑습니다. 지치기 쉬운 장마철 건강 잘 챙기시고 늦은 밤 행복한 꿈 꾸시길 바랍니다.	7/17 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