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7-06-26 10:22

ㆍIP: 168.xxx.229

만리장성(萬里長城)

김 종 덕

달에서도 보인다는

저 만리장성

내 마음도 보일까

굽이굽이 돌아선

출구 없는 장막(帳幕)

정상(頂上)에 세워져

사방이 확

뚫어져

있을 것 같은데

망망하게 양쪽은

돌 벽으로 막혀져 있다

저 돌 벽이

허물어지려면

까마득한 세월이

걸리고 걸릴 텐데

어떻게 뚫어

이 마음 전해 볼까

이민숙

2017-06-26 10:51

만리장성
오르는 길에 전해야 할듯요
천길 숲을 보고 오르는 케이블카가 좋겠네요

시인님
만리장성 역사를 거슬러도
까마득하여 마음을 전하기가 싶지않다는
시심에 비유가 참 와 닿네요


김종덕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케이블카 타고 올라갔더니 좀 편안했읍니까? 걸어올라가도 괜 찮은데 숨도 고르고 주위도 보고요. 좋은 여행이 되었겠네요. 저걸 짓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고생하다 하다 갔을까를 생각해보니, 참 힘이 있어냐 겠다는 생각을 했읍니다. 마음이 답답해져 왔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6/27 11:09

백설부

2017-06-26 12:50

지구상에서 가장 큰 인공 구조물이
만리장성이라지만ᆢ
진실한 마음만 있다면 언젠가는
전해지지 않을까요?
멋진 글 감사한 맘 전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셔요~~


김종덕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사람에게 사람의 마음이 전해지지 않으면 어떠하겠읍니까? 장벽에 둘러싸인 우몰 속 같으겠지요. 참 소통을 잘하고 살아야 할텐데, 큰 숙제인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6/27 11:11

박진표

2017-06-26 13:59

김종덕 시인님!!!
만리장성...
저 돌 벽이
허물어지려면
까마득한 세월이
걸리고 걸릴텐데...
아무리 긴 만리장성 이라도
아마 사람의 마음처럼 길지는 않겠지요.
우리들 마음 속에는 온 우주가 사니까요.
희망의 월요일.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기쁘고 즐겁게
시인님 희망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종덕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까마득한 세월이 사람의 마음보다는 길지 않겠다는 시인님의 말씀이 더욱 다가오네요. 사람냄새나게 살고 싶은데 마음의 전달이 잘되지 않으면 곤란할 것 같습니다. 잘 살피며 지내야 겠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6/27 11:13

오석주

2017-06-26 16:06

김종덕 시인님

만리장성(萬里長城)
달에서도 보인다는
저 만리장성
내 마음도 보일까

시인님의 향기에 엿보고 갑니다
세월속에 바람이 함께 흘러 보내는
만리장성 멋지게 그리셨습니다
이곳은 비가 내리네요
기다리던 비가 내려 더위가 한풀 꺽인듯 합니다
남은 시간도 멋지고 행복하시길요~^^


김종덕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예, 세월이 흘러도 막혀 있는 곳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모두 풀고 편안하게 지냈으면 좋겠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6/27 11:15

석옥자

2017-06-26 19:30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일 덥던 날이 어제부터 비가오고 난 후
시원함을 느낌니다 그간 잘 계시는지요?
"만리장성"그러게요 하룻밤에도 만리장성 쌓는다고
속담도 있듯이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김종덕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만리장성을 쌓을 수 있게 소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꽉 막힌 마음으로는 쌓을 수 없는 성이라 더욱 그렇게생각이듭니다. 참, 비도 좀 와 주었으면 좋겠는데, 여기는 잠시 오는 것 같더니 지금은 햇살이 보입니다. 좀 도와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6/27 11:17

이정규

2017-06-26 19:33

김종복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초록의 싱그러움을 머금었던 6월도 어느새 마지막주에 와 있습니다.
싱그러움 보다는 이른 더위와 가뭄으로 힘든 6월이 되지않았나 싶네요...
6월의 마지막 한주도 끝까지 행복하시고
즐거움 가득 넘치는 건강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여러가지의일로 많이 바쁘신것 같습니다. 고운비에 마음도 시원했으면 좋겠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6/27 11:18

김연식

2017-06-26 19:57

시인님
시짓는 자판기 인가요~~^^
그 엄청난 지식은 어디서
대단 하십니다


김종덕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 만나려고 이렇게 쥐가 나도록 해메고 있읍니다. 막걸리가 왜 이렇게 생각나지요? 이 여름엔 한번 뵈어야 겠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6/27 11:19

김영길

2017-06-27 00:58

시인님!
뵙게 되니 반갑습니다.
생명의 단비가 내리고 온 식물이 싱그러운
모습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하고 있는
광경을 보니 하늘에서 내리는 비가 얼마나
귀한 생명줄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김종덕	김영길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평안하십니까? 시인님의 소설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직접뵙지 못하여 송구합니다. 금방 어디로 가셨는지 뵐 수 없었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6/27 11:21

박진표

2017-06-27 05:45

김종덕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화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도 기분좋게 출발 입니다.
아침 맛있게 드시고
기쁨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종덕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비가 올려다가 말아 아주 답답한 마음속에 삽니다. 오늘은 햇살이보입니다. 언제 비가 왔나 할 정도입니다. 답답합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6/27 11:22

거울 속의 나

백골의 휴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