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연식
ㆍ작성일	2017-04-26 22:06

ㆍIP: 125.xxx.73

상처(1)

상처(1)

김 연식

나에게 상처란 아프지
않은곳이 없어요

상처하나
상처둘...
모든 상처가모여
나에눈물이
내가슴에
작은 검은호수를
만들었습니다

나에 눈물은
님그리워
검게타버린 가슴에 채워지는
호수이기에...

나에상처는 내 눈물이 소독약이고
나에상처는 풀려버린 내 두눈동자가
진통제 입니다
나에 상처는 겹겹이 돋아올라
이제는 꼬집고 할퀴어도
둔해져 버렸습니다.

오늘은
양지쪽 굴뚝옆에 기대어
혹여 기별없이
님이 오실까
저멀리 작은길모퉁이
멍하니 바라다 봅니다

생각만해도아프기만한
그사람이
왜 기다려지는지
서글퍼집니다

떠나버린 그사람이
조금남은
내눈물마져 가져가려 합니다
조금남은 눈물은
나에 희망이기에 절대로
주지 않으렵니다

조금남은 눈물로
희망에 새싹을 티울날
그날을 기다리기때문에

작은 홀씨가 내가슴에
날아들 그날을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등단 작 이라 창피 하지만
올려봅니다

이민숙

2017-04-26 22:32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우와
좋은데요
그 진실함과 그리움과
기다림의 사랑이 넘친답니다
진심이 묻어 있는글
잘 보았습니다
등단작품이군요 ㅎ


김연식	이민숙 시인님 정말이죠? ^^ 감사합니다~ㅎ	4/26 23:05

배정이

2017-04-26 23:45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등단작~ 추카추카!!~~
시인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언제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김연식	배정이 시인님 감사 합니다 열심히 하겠 습니다 오늘도 행복 하세요	4/27 06:17

김영길

2017-04-27 06:35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연식 시인님
상처" 상처가 쌓이고 싸여 누적이 되어 그 상처의 눈물이
호수를 이루었다니 그 상처의 아무는 기간도 시간이 흘러야 낳을 것 같군요
모든 상처가모여
나에눈물이
내가슴에
작은 검은호수를
만들었습니다 의 시심을 마음에 담고 갑니다.
항상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김연식	김영길 시인님 안녕 하세요 항상 빠짐없이 방문하여 주시고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만 가득하세요	4/27 06:37

박진표

2017-04-27 07:50

김연식 시인님!!!
상처...
작은 홀씨가 내가슴에
날아들 그날을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조금남은 희망의 눈물
우리는 그 무언가의 희망으로
오늘을 견디고 이겨내지요.
상처는 그 희망으로
조금씩 치유되지요.
희망의 목요일
아침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님 희망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연식	박진표 시인님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저녁에는 서늘한듯 싶더군요 컨디션 탓인가 생각 했습니다 방문하여 주시고 시인님에 소중한 댓글 감사하게 가슴에 담겠습니다 포근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4/27 21:16

이석희

2017-04-27 15:45

생각만해도아프기만한
그사람이
왜 기다려지는지
서글퍼집니다

등단작이군요.
얼마나 곱고 고운 기다림인데
그리도 서글퍼 지셨을까요.
아름다운 시향에 마음을 포개어 봅니다.


김연식	이석희 시인님 맞아요~^^ 좀 그렇죠? 성숙한 시 쓰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방문 감사들고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4/27 21:18

이정규

2017-04-27 19:17

김연식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하루가 다르게 짙어가는 연초록의 싱그러움 속에
언제나 희망이 싹트는 즐거운 목요일 저녁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


김연식	이정규 시인님 발걸음 무안한 영광입니다 늦은 저녁시간 행복이 숨쉬고 따듯한 사랑 넘치는 밤이 되시길 바랍니다.	4/27 21:22

한기봉

2017-04-27 22:20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시심을 얻고 갑니다.
꽃들도 웃고 연둣빛 나뭇잎들도 웃고
봄은 사랑의 계절갔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고운 시 많이 지으시길 바랍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김연식	한기봉 시인님 늦은시간 피곤을 무릅쓰고 방문하였습니다 주셔서 영광입니다 모자란 글 이지만 노력하며 쓰겠습니다	4/27 22:39

주응규 2017-04-28 09:17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 가슴에 담아 음미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봄향 가득히 지피던 봄꽃이 떨어진 자리에 연초록 잎사귀가 신록을 더없이 뿜고 있습니다 4월 마지막 주말이 지나면 신록의 계절 오월입니다 가정의 달 오월도 행복이 시인님 가내에 충만하기를 소원합니다 좋은 일들로 가득하십시오.

김광섭 2017-04-28 11:53	행복한 금요일입니다. 꽃의 향기는 십 리를 가고 말의 향기는 백 리를 가지만 베풂의 향기는 천 리를 가고 인품의 향기는 만 리를 간다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오늘 되시길♡바랍니다.~♥^^ 시인님~

유학수

2017-04-28 12:37

상처,
멋집니다
창피하기는요
이렇게 멋진 글 인걸요
즐거운 주말연휴 되셔요


김연식	감사합니다 유학수 시인님께서도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용기 주심 감사 드립니다	4/28 23:25

조영애

2017-04-28 15:37

김연식 시인님 반갑습니다
조금 남은 눈물로
희망의 새싹을 티우시길 바래요
꽃잎이 떨어지는 자리에 연초록 잎들이
무성하게 자리하고 있는 계절이네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오후되세요~♡


김연식	조영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방문해 주시고 고운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되길 바랍니다 주말 행복하세요	4/28 23:27

강성순

2017-04-28 18:40

"작은 홀씨가 내가슴에
날아들 그날을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시인님
가슴에서 내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싱그러움이 물씬나는 5월이 다가옵니다
신록의 계절을 맞이하여 활기찬
나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연식	강성순 시인님 고맙습니다 4월이가 지나 가는군요 아쉽지만 보내긴 싫지만 가라 할께요^^ 시인님 편안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4/28 23:31

김영환

2017-04-28 19:34

고운마음 고운시심이 전해 옵니다
아직도 남아 있는 고운 사랑이
다시 활짝 피어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멋진시의 깊은 향기가 그날을 가져다 줄것 같네요 시인님


김연식	김영환 시인님 여성들은 찡찡 거리는 남자 제일 싫어 한다네요~^^ 저 요즘 일부러 찡~찡~ 주말 즐겁고 행복 하세요	4/28 23:34

고지영

2017-04-30 19:15

아름답고 향기 나는 주옥같은 시 향기에 한참 머물다
이제 발길 옮깁니다 두고두고 음미해가면서----


김연식	고지영 시인님 오월 첫날이군요 방문 즉시 답변 못드려 죄송함이 하늘 같습니다. 오월에는 항상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한달 되시길 기원합니다	5/1 20:54

김종덕

2017-05-01 18:59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어쩜 이토록 애절하게 그려 내십니까? "조금남은 내눈물마져 가져가려 합니다 조금남은 눈물은 나에 희망이기에 절대로" 참 곱습니다. 더욱 감탄하는 것은 남자의 심성에도 이런 싯귀가 떠오른다니.... 존경해마지 않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김연식	김종덕 시인님 부끄럽 잖아요~^^ 그것 떨어졌다 놀리 시는듯 싶어서요 감사합니다 방문하여 주시고 주옥같은 댓글 달아 주셔서요 행복한 가정에 달 맞이 하시길 기원합니다	5/1 20:57

김대용

2017-05-01 22:11

김연식 시인님!
문인 등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상처의 아름다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가정의 달 오월 행복 가득 채우시길 기원합니다 .


김연식	김대용 시인님 방문하여 주시고 축하 인사 감사드립니다	5/1 22:25

김인숙

2017-05-07 03:08

시인님
참말로 멋지십니다
조금 남은 눈물은
나에 희망이기에 절대로
주지 않으럽니다
맘에 딱 닿습니다
감동입니다 시인님


김연식	김인숙 시인님 감사 합니다 방문하여 주시고 댓글까지 남겨 주셔서 영광입니다 포근한 주말 날씨군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시인님	5/7 07:53

이별(1)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