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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계종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20-11-03 17:05

ㆍIP: 39.xxx.33

[숲속의 평화]

[숲속의 평화]
안계종

화창한 가을 계곡
물 맑은 작은 웅덩이
가재 버들치가 자유롭다

세상 시름 벗어 놓고
풍덩 뛰어들고 싶지만
모두 숨어들까 망설인다

얼굴 붉힌 홍 단풍이
등 뒤를 톡톡 두들기며
순서가 있다고 말을 하네

어울릴 수 없는 것은
양심이 욕심이었기에
받아줄 수 없음을 알았다

이슬에 눈을 씻고
새 소리에 귀를 씻으며
단풍 따라 마음도 태운다

(2020, 11, 3)

이성구

2020-11-03 18:12

가을비에 적시어진 너희 흔적들이
벼랑끝에서 힘에겨워 버거운지
한잎 두잎 길을잃고 추락하는구나
가을을 묻어두고 겨울을 준비하듯
훗날 다시돌아오렴
존경하는 안계종 선생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안계종	이성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날이 다르게 추워지는 11월의 일상에서 오늘도 얼마나 바쁘셨습니까? 아내가 오랜만에 나들이를 준비해서 아내의 언니라 부르는 지인과 동행하여 팔공산 동봉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보았습니다. 손두부와 어묵탕으로 분위기를 잡으며 세상을 내려보는 시야가 무척 시원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앞만 보고 가다가 잠시 일탈은 낭비가 아니라 새로운 힘을 얻는 길임을 깨닫고 편안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서 경험하신 시인님의 공감 앞에서 저만이 느끼는 마음은 아니겠지요. 하루하루의 환경이 바뀌어 가도 살아가야 하는 오늘이기에 열심을 내고 용기를 가져 봅니다. 시인님! 내일을 위해 편히 쉬시고 한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용기도 주십시오. 항상 가까이 찾아주시고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11/3 22:02

박희홍

2020-11-03 20:30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이슬에 눈을 씻고
새 소리에 귀를 씻으며
단풍 따라 마음도 태운다”는
“숲속의 평화” 시향
즐감 하였습니다.
멋진 시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가을이 끝자락에 와
곧 입동입니다.
11월 내내
유쾌 상쾌 통쾌한 가운데
하시는 일들이 순조롭게
잘 이루어지길 빕니다.
10월보다
11월에는 더 좋은 일이 많으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강건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안계종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날이 다르게 추워지는 11월의 일상에서 오늘도 얼마나 바쁘셨습니까? 아내가 오랜만에 나들이를 준비해서 아내의 언니라 부르는 지인과 동행하여 팔공산 동봉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보았습니다. 손두부와 어묵탕으로 분위기를 잡으며 세상을 내려보는 시야가 무척 시원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앞만 보고 가다가 잠시 일탈은 낭비가 아니라 새로운 힘을 얻는 길임을 깨닫고 편안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서 경험하신 시인님의 공감 앞에서 저만이 느끼는 마음은 아니겠지요. 하루하루의 환경이 바뀌어 가도 살아가야 하는 오늘이기에 열심을 내고 용기를 가져 봅니다. 시인님! 내일을 위해 편히 쉬시고 한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용기도 주십시오. 항상 가까이 찾아주시고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11/3 22:06

민만규

2020-11-04 06:22

상쾌한 아침입니다.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숲속의 평화"가 손짓합니다.
곱게 엮어 놓으신 옥고에 감명 깊게 배람하며 깊은 시향에 빠져봅니다.
팔공산 동봉에서 한편의 시가 나왔나봅니다.
저도 마음이 動합니다.단풍이 나를 부릅니다. 주말에 가봐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늘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안계종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날이 다르게 추워지는 11월의 일상에서 오늘도 많이 바쁘시겠지요? 지난주 아내가 오랜만에 나들이를 준비해서 아내의 언니라 부르는 지인과 동행하여 팔공산 동봉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보았습니다. 정상이라 추위에 손두부와 어묵탕으로 분위기를 잡으며 세상을 내려보는 시야가 무척 시원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앞만 보고 가다가 잠시 일탈은 낭비가 아니라 새로운 힘을 얻는 길임을 깨닫고 편안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서 경험하신 시인님의 공감 앞에서 저만이 느끼는 마음은 아니겠지요. 하루하루의 환경이 바뀌어 가도 살아가야 하는 오늘이기에 열심을 내고 용기를 가져 봅니다. 시인님! 만추라서 이번주가 단풍의 마지막이 될 듯 싶습니다. 내일을 위한 힐링으로 가까운 팔공산에 등산해 보십시오.^^ 항상 가까이 찾아주시고,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11/4 11:37

염규식

2020-11-04 10:19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초겨울을 연상하는 쌀쌀한 가을 아침입니다
건강챙기시구요 감기조심하십시요
오늘도 곱게 지피신 시심에 동참하여 감사히 배독합니다
감사하며 행복한 하루되시구요 하시는 생업과 가정에 늘 사랑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며 오늘도 향필하십시요--^^


안계종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날이 다르게 추워지는 11월의 일상에서 오늘도 많이 바쁘시겠지요? 지난주 아내가 오랜만에 나들이를 준비해서 아내의 언니라 부르는 지인과 동행하여 팔공산 동봉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보았습니다. 정상이라 추위에 손두부와 어묵탕으로 분위기를 잡으며 세상을 내려보는 시야가 무척 시원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앞만 보고 가다가 잠시 일탈은 낭비가 아니라 새로운 힘을 얻는 길임을 깨닫고 편안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서 경험하신 시인님의 공감 앞에서 저만이 느끼는 마음은 아니겠지요. 하루하루의 환경이 바뀌어 가도 살아가야 하는 오늘이기에 열심을 내고 용기를 가져 봅니다. 시인님! 만추라서 이번주가 단풍의 마지막이 될 듯 싶습니다. 내일을 위한 힐링으로 가까운 산에 등산해 보십시오.^^ 항상 가까이 찾아주시고,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11/4 11:38

김정윤

2020-11-04 14:59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
안녕하세요
개인 사정으로 인해 오랜 시간
서재를 비웠습니다
벌써 여름이 가고 낙엽지는 가을이 왔습니다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을 즐감 하면서 서재의 문을 열었습니다
그간 부족한 저희를 염려해 주신
여러 문우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뵙게되어 감사할 뿐입니다
낙엽지는 가을을 맞아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안계종	김정윤 시인님! 그동안 평안하셨습니까? 건강하시다니 다행입니다. 가을 일기 속에서 들과 산에는 모여드는 인파로 즐거운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잠시 교외로 나들이를 해보시지요. 마음은 편안하게 힐링 되는 것 같습니다. 주중 수요일이라 그런지 발걸음이 무거워 보이나 힘내어 걷고 부지런히 일정을 소화합니다. 태화강 인근도 갈대와 단풍으로 공원에 인근 주민들이 가을을 즐기시겠지요. 하루하루 힘내시고 더욱 건강히 지내십시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 맞이하십시오.	11/4 15:21

고기산

2020-11-04 19:10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곱게 집필 하신 숲속의 평화
잘 배람합니다
숲속의 평화처럼
어수선한 세상도 평화가
찾아 왔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계종	고기산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주말에 팔공산에 나들이를 나가보니 가을 일기 속에서 들과 산에는 모여드는 인파로 즐거운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산에 가는 중에도 마음은 편안하게 힐링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주중 수요일이라 그런지 발걸음이 무거워 보이나 저는 힘내어 걷고 부지런히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시인님께서도 가을을 즐기시는 여행을 하시겠지만, 하루하루 힘내시고 더욱 건강히 지내십시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11/4 22:20

강한익

2020-11-05 08:14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아름다운 계절 가을이 겨울에 자리를 넘겨주고
떠날 채비를 서두르는 것 같습니다.
쌀쌀함이 느껴지는 목요일 아침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발걸음 멈추고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심오하신 시상 존경의 마음을 보내드립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환절기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기온이지만, 가을 하늘이 연일 푸르고 화창합니다 지난 화요에 대구에서 가까운 가창땜을 지나 헐티재를 넘어 청도, 팔조령을 지나 가창을 경유하는 나들이를 나가보니 가을 일기 속에서 들과 산에는 단풍이 만계하고 있는데 모여드는 인파로 즐거운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산에 가는 중에도 마음은 편안하게 힐링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주중 목요일이라 그런지 발걸음이 무거워 보이나 저는 힘내어 걷고 부지런히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제주의 가을을 즐기시는 여행을 하시겠지만, 하루하루 힘내시고 더욱 건강히 지내십시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11/5 08:32

고지영

2020-11-05 10:34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시인님
추운 날씨에 감기 특히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안계종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기온이지만, 가을 하늘이 연일 푸르고 화창합니다 지난 화요에 대구에서 가까운 가창땜을 지나 헐티재를 넘어 청도, 팔조령을 지나 가창을 경유하는 나들이를 나가보니 가을 일기 속에서 들과 산에는 단풍이 만계하고 있는데 모여드는 인파로 즐거운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산에 가는 중에도 마음은 편안하게 힐링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주중 목요일, 거리의 사람들 발걸음이 무거워 보이나 저는 긍정으로 힘내어 걷고 부지런히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시인님께서도 가을을 즐기시는 주말 나들이를 하시겠지요. 하루하루 힘내시고 더욱 건강히 지내십시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후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11/5 13:46

최이천

2020-11-05 23:44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가을도 저물어 갑니다
찬바람 감기,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 하십시요
좋은 시 숲속의 평화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영원히 살아있을 시인님 시
공감하며 행복했습니다


안계종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조석으로 쌀쌀하고 오늘 대구 날씨는 흐리네요. 가을 하늘이 연일 푸르고 화창했는데, 추워질것 같습니다. 지난 화요에 대구에서 가까운 가창땜을 지나 헐티재를 넘어 청도, 팔조령을 지나 가창을 경유하는 나들이를 나가보니 가을 일기 속에서 들과 산에는 단풍이 만계하고 있는데 모여드는 인파로 즐거운 분위기로 활기차 보였습니다. 산에 가는 중에도 마음은 편안하게 힐링 되는 것 같습니다. 주말이 되는 금요일, 긍정으로 힘내어 걷고 부지런히 걸어봅니다. 시인님께서도 가을을 즐기시는 주말 나들이를 하시겠지요. 하루하루 힘내시고 더욱 건강히 지내십시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후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11/6 11:43

당신은 나의 향기 / 안계종

[이용된 자투리인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58	제풀에 쓰러진다. / 안계종	24	안계종	2020-11-24

557	미식가의 선택 / 안계종	18	안계종	2020-11-22

556	사람아 너는 누구냐! / 안계종	26	안계종	2020-11-17

555	석양에 노을이 단풍 들다. / 안계종	28	안계종	2020-11-12

554	악마의 덫 / 안계종	14	안계종	2020-11-10

553	당신은 나의 향기 / 안계종	18	안계종	2020-11-06

552	[숲속의 평화]	18	안계종	2020-11-03

551	[이용된 자투리인가]	10	안계종	2020-11-02

550	[익어야 아름답다]	28	안계종	2020-10-28

549	[꽃 피워 단풍 들고]	13	안계종	2020-10-27

548	[인생 신호등]	18	안계종	2020-10-24

547	[가을 추억]	10	안계종	2020-10-23

546	[꽃 단풍 우듬지]	24	안계종	2020-10-19

545	[마지막 잎새]	26	안계종	2020-10-11

544	[행복지수(幸福指數)]	16	안계종	2020-10-07

543	[석별지정(惜別之情)]	10	안계종	2020-10-05

542	[한가위 만월]	28	안계종	2020-09-30

541	[존재 이유를 묻는다]	27	안계종	2020-09-23

540	[소담한 가을]	12	안계종	2020-09-22

539	[백인백사(百人百事)]	10	안계종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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