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임금옥
ㆍ작성일	2017-01-11 11:53

ㆍIP: 39.xxx.167

겨울 강변의 연가

겨울 강변의 연가

풍요임금옥

물안개
피어나는 강변을 따라
잿빛 하늘 비집은
햇살 퍼지니

흐드러진 서리꽃
고개 숙이고
환희심은
눈물로 맺히고 말아
스치는
바람결에 흩어지누나

풍경 숲 걸어 놓은
그리움 곁에
어느새 해거름만
길게 늘이고
노을 없는
어둠만 자박이는데. ....

김성수

2017-01-11 14:07

임금옥 시인님에 물안개핀
강편을 따라갑니다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고맙습니다


임금옥	김성수시인님 귀한 걸음 하셔서 마음 함께 해 주심 감사합니다 어제 보다 다소 동장군이 고개숙인 날 편안한 시간 주 욱 이어가시길요	1/17 15:55

김이진

2017-01-11 14:27

겨울 강변의 연가
그 풍경 속으로 발걸음 옮겨봅니다.
따뜻한 겨울 이야기 많이 그리시길 바랍니다.^^*


임금옥	물안개 피어나 살풋 걸터 앉으니 서리꽃 고운 미소 허드러 지더이다 머물러 주심 감사합니다 나머지 시간도 행복 가득 하시길요	1/17 15:57

홍대복

2017-01-11 15:48

시인님!
늦은감은 있지만 정유년 새해 문안 인사올립니다
새해 가내에 화목과
그리고
더욱 더 시인님의 건강 하심과 문운이 창대하시어 시향 가득 하시길 비옵니다.


임금옥	홍대복 시인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서재 들리어 든든한 응원 감사합니다 늘 건강이 함께하시는 일상되시길요	1/17 15:58

조동선

2017-01-11 17:34

임금옥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가 많았습니다

늘 따듯한 방문과 본보기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겨울 강변의 연가
어릴쩍 금강의 추억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에 건강 챙기시고
사랑과 행복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


임금옥	조동선 시인님의 따스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어제보단 조금 온기가 느껴지는 저녁 편안함이 함께 하시길요^^	1/17 18:17

이정규

2017-01-11 19:24

임금옥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싸늘함이 옷깃을 꽁꽁 여미게 하는 하루 였습니다.
따뜻한 마음 가득담은 진피차 한잔 내어놓습니다..
늘 소중한 순간으로 간직할수 있도록 감사한 마음으로
내게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해봅니다.
값진 행복과 사랑향기 가득한 즐거운 시간으로
행복하하신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임금옥	늘 부지런한 계흭국장님 바쁜중에도 고운 향기 가득 걸어 놓고 가셨네요 새해에도 보다 더 고운 글 향기 피우시길 바랍니다.	1/17 18:19

사방천

2017-01-11 20:55

임금옥 시인님의 고운 시
겨울 강변의 연가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정유년새해 건강하시고 하시는일마다
소원 이루십시요


임금옥	사방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편안한이 함께 하시어 문운 대길 하시길 바랍니다	1/17 18:20

여관구

2017-01-11 21:30

시인님 아름다운 강변을
산책하셨군요.
겨울의 강변은 더 운치가 있겠지요.

"흐드러진 서리꽃
고개 숙이고
환희심은
눈물로 맺히고 말아
스치는
바람결에 흩어지누나."

물의 입김이 지나간 자리에는
서리꽃이 예쁘게 피었고
보는이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지요.
시인님의 고운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임금옥	실개천의 물안개 하얀 서리꽃 모두가 고향의 향기 같아요 둑길에 서 있으면 마치 제 혼을 빼앗아가는 듯요 늘 귀한 걸음 으로 머물러 주심 감사합니다.	1/17 18:22

경규민

2017-01-12 07:03

"흐드러진 서리꽃
고개 숙이고
환희심은
눈물로 맺히고 말아
스치는
바람결에 흩어지누나."

-- 햇빛이 아까운 겨울 강변의 연가!
밝게 해볕이나 넉넉했으면
더욱 멋진 추억의 연가되련만,
시인님! 시인님의 모습이 곱게 다가옵니다.
올 한해도 복되고 즐거운 나날 되시기를
감사함 놓고 갑니다.


임금옥	경규민 시인님 인사드립니다 부족한 글방에 훈훈한 장작불 집혀주시니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십시요	1/17 18:24

김광섭

2017-01-12 12:48

오늘은 새벽에 눈이 살짝 왔네요
어제 그렇게 춥든 날씨가 언제 추웠나듯이 오늘은 봄날같이 따뜻하네요
날씨가 너무나 변덕스럽네요
사람은 이렇게 변덕스러워면 않되겠지요
내일부터 또다시 많이 추워진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기쁜 일만 가득한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ㅎㅎㅎㅎㅎㅎ 시인님~~!


임금옥	몇일 겨울다운 날씨더니 여기저기서 매화 꽃 소식이 훈풍에 젖어 스며드네요 여린 싹 언 땅 밀어내고 미소 지으면 싱그러운 글 향기로 가득 메우시길요 귀한 머무름 감사합니다	1/17 18:27

오석주

2017-01-12 19:51

임금옥 시인님

겨울 강변의 연가
그리움 곁에
어느새 해거름만
길게 늘이고
노을 없는
어둠만 자박이는데. ..

시인님의 고운 모습이 엿보이는듯 합니다
쌀쌀하게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요
문운이 창대 하시길요 시인님


임금옥	겨울 샛강의 살어음 밑에는 그리움이 여리게 울고 있고 천변에는 버들 가지 눈비비는 요즘 머 언 초록의 날의 향수같아 발걸음을 멈춰서게 하지요 고운 머무름 감사합니다 편안한저녁 되십시오.	1/17 18:30

주응규

2017-01-13 08:44

임금옥 시인님 추운날 마음으로 지펴 놓으신 좋은 글향에 마음 녹여봅니다
정유년 올한해 좋은 시향 피워 널리 독자들의 사랑 듬뿍받는 알찬 한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시는 일마다 성취를 기도해보며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기를 소망합니다.


임금옥	아직은 낮설은 곳이지만 걸음걸음 하시어 따스함으로 용기 주시니 감사합니다 가슴 스미는 작시 잘 응미 하고 있습니다 모두의 가슴을 열게 하는 작시를 거듭 잉태 하시길요	1/17 18:33

배정이

2017-01-13 10:08

주말이라
어느 고운 사람하고
시제도 아름다운 곳을
여유롭게 따라 가고 싶습니다.
임금옥 시인님,
웃음이 가득한 주말 보내세요.^^


임금옥	늘 아름다운 향기로 머무름주시는 배정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십시요	1/17 18:34

장병길

2017-01-13 14:10

곱게 잘 빚은 글
잔잔한 수면의 마음으로 찬찬히 잘 감상하였습니다
편안한 오후 되세요
감사합니다
^^


임금옥	봄의 숨결처럼 은은히 오시어 마음 내려 주심 감사합니다 장병길 시인님! 편안한저녁 되십시오.	1/17 18:36

강성순

2017-01-13 17:53

시인님 곱게 피우신 글에 쉬어 갑니다
조말부터 맹추위가 예상된다 하오니
건강챙기시어 행복한 삶누리세요


임금옥	언제나 따스함으로 토닥여주심 감사합니다 오늘은 동장군이 쪼금 수그러 드렀나봐요 방안 공기가 훈훈 한걸요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이함께하는 고운 저녁 되시길요	1/17 18:38

이기영

2017-01-14 20:35

흐드러진서리꽃 강변에서
우울하듯 여유로운 느낌 받아 갑니다


임금옥	향기 없는 서리꽃이지만 그 꽃에서는 어린 날의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나지요 고운 머무름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1/17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