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임금옥
ㆍ작성일	2017-02-15 09:54

ㆍIP: 175.xxx.156

뜨락의 봄

뜨락의 봄

풍요임금옥

달빛은
화수분에 고요를 덮고
기나긴 겨울밤을
토닥여주고

긴 사연
몽환 속에 봄을 그리던
목울대 밀어 올린
작은 뜨락엔
여명이 동풍 얹어 퍼 나른 햇살
만삭의 꽃망울에
입맞춤하며

길일 잡아
첫울음 터트리기를
살며시 실눈 뜨고
엿보는구나

박희홍

2017-02-15 13:32

`임금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풍요 임금옥 시인님

「뜨락의 봄
길일 잡아
첫울음 터트리기를
살며시 실눈 뜨고
엿보는구나」 무척 봄을 기다리시군요.
꽃망울이 막 몰ㄹ라와 터뜨릴 기세입니다.
정감이 가게 곱게 지피신 시꽃 향기에 취해 갑니다.
고맙습니다.

길일! 길일에 꽃을 피우시고 장도 담그세요.
지금은 대부분 가정에서 사먹지 직접 담가 드시는 집이 거의 없지요?
올해 장 담그기 좋은 날은 2월 15일, 16일, 25일, 26일이라더군요.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고

올 한해도 소망 이루시길 빕니다.
언제나 유쾌 상쾌 통쾌하시고
오늘도 남은 시간도 즐겁고 행복하시고
스마일 두 손 모아 (박 희 홍)


임금옥	박희용시인님 귀한 걸음으로 함께 머물러 주심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2/20 19:53

오석주

2017-02-15 20:31

`임금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임금옥 시인님

뜨락의 봄
길일 잡아
첫울음 터트리기를
살며시 실눈 뜨고
엿보는구나

봄을 예쁘게 그려주신 시인님
어찌나 반가운지요
이곳 저곳에 다 다녀가시고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행복한 밤 이으시길요


임금옥	왠지 큰 언니 내음이 포근하게 느껴지는 오석주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살갖에 스미는 봄 바람이 차갑네요 건강지킴이 잘 하시는 고운밤 되시길요	2/20 19:58

김인숙

2017-02-15 12:34

길일 잡아
첫울음 터트리기를
살며시 실눈 뜨고
엿보는구나
만삭의 꽃망울에
입맞춤하는 뜨락의 봄
고운 시향이
아름답고 신비롭게
다가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임금옥	고운 걸음으로 오시어 봄의 향기와 함께 마음 덧대 주심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2/20 19:48

윤재철

2017-02-15 12:37

만삭의 꽃망울에
입맞춤하며~~
임금옥 시인님 의 봄의뜨락이
봄맞이로 분주하여
달빛도 햇살도 봄바람도 봄의
화려한 부활에 여념이없는
임금옥 시인님의 곱게지핀 시향에
젖어 그윽한 운치에 빠져
봄의오는 속삭임을 들으며
제마음한자락 살며시얹어봄니다
맛점하세요


임금옥	103826810

황유성

2017-02-15 17:20

멋진 시향 음미하면서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 아름다운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저녁 보내십시오


임금옥	황유성 시인님 고운 머무름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십시요 봄 바람 차가우니 옷깃 잘 여미시고요.	2/20 19:56

정찬열

2017-02-15 20:48

"뜨락의봄"만삭의 꽃망울에 기대는
의미깊은 글에 고운머물다 갑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합니다.

늘 편안 하시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임미숙시인님~!


임금옥	정찬열 시인님! 허름한 집에 귀한 걸음해 주심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십시요	2/20 19:59

조동선

2017-02-16 08:11

임금옥 시인님

상쾌한 아침
편안한 밤 보내셨는지요

늘 좋은 글과 따듯한
따듯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뜨락의 봄
좋은날 첫울음 터트리기를
실눈 뜨고 였보는구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기온이 떨어져 날씨가 춥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챙기시며
행복 넘치는 하루 보내시어요~……^♡^……


임금옥	조동선 시인님이 열정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바쁜 중에도 걸음하여 향기 덧대주심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2/20 20:00

김광섭

2017-02-16 11:41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포근하게 시작되는 목요일.
남쪽엔 오늘 영상 15도까지 오른다고 하니 봄이 우리 곁에 가까이 온 듯 싶네요.
환절기속 오늘도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움
가득한 멋진 하루 되세요. 시인님~!!


임금옥	김광섭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별빛도 하나 없는 초저녁 아마도 봄비가 살짝 뿌릴 듯 싶네요 옷깃 잘 여미시고 건강지킴이 잘 하시길요	2/20 20:01

이정규

2017-02-16 19:22

임금옥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상쾌한 봄이 코앞에 와 있어 공기가 다른것 같아요.
한낮에는 영상 14도 일교차가 넘 심한 요즘이네요...
한 낮의 날씨가 포근 하니 봄소식을 기다려 봅니다
하루에 15초만 웃어도 수명이 2일 연장 된다고 하네요..ㅎㅎ
오늘은 희망에 씨앗으로 내일은 행복의 열매로...
쌀쌀한 날씨지만 방끗 웃으며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강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임금옥	바쁜 중에도 이방 저방 붉 밝혀주시며 고운 향기 더 하여 주시는 이정규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스미는 바람이 차갑네요 건강지킴이 잘 사시고 편안한 밤 되시길요.	2/20 20:10

이현정

2017-02-17 00:22

고운 봄이 조심스레 오는소리
들리는 듯 합니다
고운 시향에 마음 함께하고 갑니다
고운 날 되세요


임금옥	이현정 시인님 고운 인면입니다 이렇게 허름한 서재에 불 집혀주심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2/20 20:12

박미향

2017-02-17 02:45

봄이 오는 소리가 귓전에 맴돌아 봅니다,,


임금옥	박미향 시인님 초면임에도 낮이 익어보일 만큼 따스했던 시인님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바람이 차갑네요 건강지킴이 잘 하시고 고운 밤 되십시오	2/20 20:14

주응규

2017-02-17 09:11

마음으로 빚어 놓으신 고운 글향에 오롯이 마음 담구어 봅니다
봄비가 내려 대지를 촉촉히 적셨습니다
이제 봄향이 그득할 시기입니다
봄을 맞아 건강하시고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봄을 가슴으로 피워 좋은 시 가득히 피우십시오.^^


임금옥	하현달 스러지는 골목을 따라 봄비가 밝고지난 자리 나목이 기지개 껴는 듯 차가움 보다는 싱그러움을 느끼는 새벽 길이였습니다 지난번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모두를 보듬는 정겨움 눈에 선 합니다 고운 밤 되십시오	2/20 20:18

김영환

2017-02-17 13:28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뜨락의 봄" 고운시로 피어 났네요.
참아 오래 기다린 시간이 빛으로 꽃으로 태어날 시간입니다.
인고의 시련만큼 밝고 화려한 봄이 되시길 바랍니다.


임금옥	김영환 시인님 귀한 걸음으로 찾아 주심에 감사합니다 아직은 차가운 바람이 살갖을 헤집어도 매화꽃은 젖멍울 봉긋하게 밀어올리며 수줍어 하드라고요 새벽공기 차갑네요 옷 따습게 입고 길 나서시길요	2/21 05:10

조충생

2017-02-17 17:20

임금옥 시인님 안녕 하세요
처음으로 시인님의 서재에 방문 합니다.
기나긴 겨울을 보내고 남녘에서 불어오는 마파람에
뜨락의 봄이 찾아 왔군요
곱고 예쁘시심에 마음내려 놓고 머물다 갑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되시어요 시인님..


임금옥	조충생 시인님 인사드립니다 귀한 걸음으로 머물러 주심 감사합니다 간절기 건강 지킴이 잘 하시고 고운 마음의 향기 피우시길요	2/21 05:12

임세훈 2017-02-18 08:10	시인님. 봄이 다가왔나 봅니다 시린 추위도 많이 누그러졌네요 오늘도 좋은 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건필하십시요.

김이진

2017-02-18 20:11

작은 뜨락엔
여명이 동풍 얹어 퍼 나른 햇살
만삭의 꽃망울에
입맞춤하며

시인님 멋진 시향에 젖습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지요.
저는 봄바람을 가르며 힘차게 달려 보았습니다.
기분 좋은 오늘이었습니다. ㅎㅎ
시인님 늘 기쁨과 감사가 넘치시길 바랍니다.
주말 저녁 따뜻한 행복이 흐르길 바랍니다.


임금옥	시리게 스러지는 별빛 하나 반짝이는 아직은 이른 새벽 시인님의 머무름에 함께 합니다 살갖을 에이는 듯 찬바람 스며도 하루가 다르게 고름 푸는 꽃망울을 보며 나의 일상을 돌아봅니다 춘설이 살짝 지나고 난 조금은 이른 시간 차갑네요 옷깆 잘 여미시고 행복한 하루 지어가시길요.	2/21 05:24

그대 모습을 보며

하얀 반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