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주명옥
ㆍ작성일	2017-03-18 11:10

ㆍIP: 223.xxx.79

동네의 아침

동네의 아침

주 명 옥

부르지도 않았는데
조그마한 벽돌담 옆으로
사연들이 모여든다
늘그랫듯이

손에서 그저 익숙해진
커피자판기가 시작을 알리며 지난밤의 갖가지
사연들을 펼쳐놓는다

시어머니의 잔소리
남편의 게으름
까르르 웃음 한 바가지
시간을 벗고

허리를 제끼고
관절을 주무르며
나름의 행복을 만들고
서서히 익어가는 동네의 아침은

긍정이라는 넉넉함과
웃음꽃 밝음이 어느새 곁에 앉는다

김남기

2017-03-18 12:43

주명옥 시인님
동네의 아침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긍정이라는 넉넉함과
웃음꽃 밝음이 함께하는
기분 좋은 시향으로 마음 설렘니다
봄향기에 가슴 설레이는
기쁜날 되세요


주명옥	제법 봄이라 갖추어진 포근함이 있습니다 절반을 넘게 써버린 3월 시작이 반이라더니 이렇게 많이 지나갔네요 알찬 주말 되시고 고맙습니다	3/18 17:13

조동선

2017-03-18 12:45

주명옥 시인님

화창한 좋은 날씨입니다
이젠 완연한 봄 향기가
포근하게 다가옵니다

늘 따듯한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동네의 아침
벽돌담 옆으로 사연들이 모여든다
허리를 제끼고 관절을 주무르고
행복을 만들며 익어간다
긍정의 웃음꽃 밝음이 어느새 곁에 앉는다
고운 시 항에 머물다 갑니다

조석으로 기온 차 심하니
몸 관리들 잘하시고

희망의 봄기운 전하시는
행복한 주말 보내시어요~….^♡^….


주명옥	어서 오십시요 시인님!! 여긴 하늘이 조금 흐려있습니다 간간히 불어주는 바람도 있구요 그래도 봄이라 미소로 대합니다 아름다운 이야기 만드시는 주말 되시고 감사합니다~	3/18 17:15

백설부

2017-03-18 13:38

동네의 아침은 익숙한
커피향과 함께 행복한
수다 속의 넉넉함이 웃음꽃으로
피어나네요.
멋진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셔요~~


주명옥	여자들은 왠 수다가 그리 많은지요~ㅎ 날마다 만나도 날마다 할 이야기가 넘칩니다 요즈음 옷이야기 나들이 이야기가 한창입니다~^^ 고운 이야기로 예쁜 주말 이어가세요^^	3/18 17:18

이정규

2017-03-18 14:21

주명옥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한주동안 수고하신 마음의 짐 모두 다 내려 놓으시고
주말 휴식을 통해 힐링도 하시고 재충전 많이 하시어
오늘 하루도 여유로움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시고
행복만이 동행하는 좋은 주말 만들어 가셨으면 합니다.
일교차 심한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


주명옥	일일이 챙겨 주시는 배려에 감사 드립니다 포근한 날씨만큼 아름다운 소식들도 많이 날아오네요 선생님의 봄도 즐거움으로 쌓이길 바랍니다	3/18 17:20

장계숙

2017-03-18 15:52

동네의 아침이 즐겁네요.
살아가는 즐거움을 느껴봅니다.
이웃들과 만나기 힘든 아파트 생활에선
느낄 수 없는 행복이겠죠?
즐거운 글 감사히 다녀갑니다.


주명옥	저희도 아파트랍니다 다 고만고만한 나이들이라 더욱 이야기꺼리가 많답니다~^^ 날마다 부딪치는 일상인데도 그것마져 잼나는 대화가되죠 시인님의 주말도 향기로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3/18 17:23

여관구 2017-03-18 16:50	그 옛날에는 동내 우물가가 웃음꽃의 원산지 였는데 요즘은 커피 잔판기 옆이군요. 마음을 내어놓고 이야기할수있는 친구들이 있다는것은 행복이지요. 시인님의 행복속을 엿보았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주명옥 2017-03-18 17:26	ㅎ~언제부턴가 커피가 인사가 되었답니다 뉘 뭐랄것도 없이 그저 만나면 커피가 인사~~ 아파트에 살면서도 좀 별스런 아줌마들입니다 서로 위하고 웃으며 함께 달리는 아줌마들의 수다~ 넉넉한 주말 되시고 기쁨으로 가득 하세요^^

강성순

2017-03-18 17:45

시인님
곱게 내리신 시심에 공감합니다
10분의 수다는 건강에 이롭다는
학설이 있더라구요
앞으로 쭉~
많은 수다 나누시길 바랄게요


주명옥	ㅎㅎ~ 날마다 겪는 하루의 시작이랍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부끄러움도 조금씩 사라지는 듯 합니다 아름다운 주말밤 되세요^^	3/18 21:13

박외도

2017-03-18 17:49

주명옥 시인님~~
'동네의 아침'
커피 좌판기 앞에서 인사하고 수다떨고
웃으며 스트레스 풀고, 동네 이웃 친구들이 있어 좋습니다,

곱게 지피신 시향에
마음 한 자락 놓고 갑니다
희망의 봄에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 합니다, 살롬!


주명옥	남자들은 이해 못 하는 여자들만의 특권이랍니다 이러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이웃간의 정도 쌓인답니다 기쁨의밤 되십시요^^	3/18 21:15

김영길

2017-03-18 22:19

주명옥 시인님!
동네의 아침" 멋진 시심을 담아 갑니다.
옛날 시골 동네의 아침은 서로 약속이라도 하듯이
아침에 거의 같은 시간에 굴뚝에서 연기가 나고
저녁시간에 또 연기가 나서 밥들을 나무를 불태워 하는
풍경이라서 요란했던 기억이 납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을 기원드립니다.


주명옥	시인님! 귀하신 걸음 고맙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휴일까지 함께하니 여유로운 하룻길 기분좋은 시작입니다 시인님의 휴일도 즐거움으로 가득 하셨음합니다^^	3/19 09:21

김이진

2017-03-20 09:09

부르지도 않았는데
조그마한 벽돌담 옆으로
사연들이 모여든다

시인님
오늘 아침에도
커피 잔 속으로
예쁜 사연들이 모여 있겠지요.
어제 만남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친정이 강원도라는 말에 더 정감이 갔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도 멋진 날 그리시길 바랍니다.


주명옥	반갑습니다 강원도 말만 들어도 가슴이 뛴답니다 몸은 요기 마음은 고기~ㅎ 봄바람에 감기 들지 마시고 행복한 저녁되세요~^^	3/21 18:24

김광섭

2017-03-20 10:32

향기로운 시 고맙게 봅니다
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입니다.
춘분을 전후하여 화초를 심는
여유의 새 한 주가 되시길 바라며 늘 긍정적인 마음은
웃음을 줍니다
건강한 웃음으로 출발하세요
시인님~~!


주명옥	어서오세요 개나리 목련이 피는 이 고운날에 바람이 심술을 부리네요 얼마나 진한 향기를 몰고 오려는지~ 건강과 웃음 행복도 함께요^^	3/21 18:28

박진표

2017-03-21 18:19

주명옥 시인님!!!
동네의 아침...
긍정이라는 넉넉함과
웃음꽃 밝음이 어느새 곁에 앉는다...
봄과 함께 긍정의 힘으로
시인님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늘 희망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주명옥	만나뵈어 참으로 설렘과 반가움 이었습니다 또 뵈올 수 있는 다음을 기다리며 행복한 오늘이시길 바랍니다 바랍이 제법 차네요 감기조심 하시고~^^	3/21 18:30

이민숙 2017-03-21 22:03	동네의 아침은 참 요란 하다 아침이니 하루를 시작 해야 겠지요 글감 합니다

당신은 아시나요?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