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시낭송가협회

김흥님 / 9월의 기도 / 시낭송 박태임
ㆍ작성일: 2014-09-29 13:00	ㆍ추천: 0	b1e8c8efb4d4.jpg (64KB) (Dow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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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기도 /  김흥님  우수작 박태임

여름내 신열을 앓고 돌아눕던 가슴에
핏물처럼 흥건하게 번지는 그리움들이
제 발로 걸어 나오는 사색의 계절입니다
이슬방울로 곱게 엮은
쑥부쟁이 닮은 소박한 사연들
울바자 뜨락에 옹기종기 마주보며
이 가을에는
서로를 보듬어 토닥이게 하소서

황금빛 들녘으로 나를 이끌어
천 갈래 만 갈래 바람 앞에
자유로운 영혼으로 서게 하소서
선하품의 게으른 울음일랑 거두고
서릿발 같은 매서운 채찍으로
내 안의 상념 고요히 잠재워
9월에는 빈 가슴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실종된 삶의 조각들을 찾아
잉걸불로 새롭게 거듭나는 불꽃
처음인 냥,
마지막인 듯,
이 가을은 사랑에
눈멀고 귀먹게 하소서
뜨거운 열정 가슴에 품어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함 보다는
내면의 깊은 성숙을 흠모하는
사유의 바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김정희

2014-09-29 13:52

멋진 시로 이가을을 평정하시네요.
9월의 기도처럼 이 가을은 사랑하고
보듬으며 서로를 토닥이는 성숙한 계절 되기를
갈망합니다.
박태임 낭송가님의 고운 음성으로 듣는
기도 소리가 낭랑하네요.
아음을 녹이는 시와 낭송 그리고 여상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두분께 우수작 선정을 축하드립니다.


김흥님	김정희 시인님,, 9월의 기도에 어여쁜 미소로 다녀가신 고운 걸음에 고마운 눈인사 전합니다 늘,,미소로 다가오시는 정겨움 가슴에 간직하겠습니다~~^^	9/29 21:54

배태성

2014-09-29 13:57

눈 멀고 귀 먹게 하는 사랑이 이 가을에 머문다~
그러케만 딘다면야 얼메나 조켔심니꺼~,사유의 바람으로 살아가게만 해주이소~!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우수작 선정을 축하드립니다~!


김흥님	배태성 시인님^^ 고맙습니다 눈멀고 귀먹게 하는 9월의 기도,, 사유의 바람처럼 다녀가신 고운 발자국,,작은 미소로 배웅합니다^^	9/29 21:57

설연화

2014-09-29 14:13

아....애잔한 시낭송에 오늘 하루도 가슴 저리게 보내게 되네요
김흥님 시인님 낭송시 선정 축하드리며
이 가을에는 서로를 보듬는 그런 계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박태임 시낭송가님 차분한 시낭송 감사합니다.
언제나 수고하심에.....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김흥님	문협협회의 중심에 서서 궂은일과 중요업무를 담당하시는 설연화 시인님,, 봉사정신을 발휘하시는 담대하고 씩씩한 모습 언제보아도 멋지십니다 여러 문우님들의 응원으로 서툰 새내기 시객 힘이 납니다	9/29 22:00

이유리

2014-09-29 17:29

서로를 보듬어 토닥이게 하소서,,
이 가을에 소망해봅니다
김흥님 시인님, 마음 가득 채우게 됩니다
박태임 낭송가님의 고운 음성으로 멋진 낭송시 잘들었어요
감사합니다 두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흥님	이 가을에는,, 그 누구라도 따뜻하게 보듬어 사랑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 기쁨으로 이 가을을 맞이합니다 또 이렇게 기분좋은 선물앞에 그저 감사한 맘,,!! 이유리 시인님도 이 가을,,못내 행복이기를!!	9/29 22:04

박영애

2014-09-29 19:10

김흥님 시인님 멋진시가 우수작으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려요.
거기에다 박태임낭송가님의 분위기 있는 음색으로 함께하니 참 좋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제가 음악과 함께 편집도 시도해서 느낌이 더 남다릅니다. 물론 영상으로 마무리는 멋진 이사장님이 했지만요~~^^


김흥님	시인이라는 이름이 행복으로 다가옵니다^^ 여러분들의 노고와 보이지않는 희생이 있어 한편의 고운 시낭송으로 선보이는 기쁨,, 가슴 설레임으로 다가오는 9월의 기도에,,그저 감사한 맘 고이 전합니다!!	9/29 22:07

조양상

2014-09-29 19:52

김흥님 시인님!

사유의 바람이 불면
들국화 마른 기침에
새털구름 흩어지고
신열로 여문 들녘마다
하얀 연기 분향되어 피어 오릅니다.

구성력 탄탄하고 인생에 대한 잠언적 절창이 어루러진
참 좋은 시, 머지않아 금년의 시로 뽑힐 것입니다.

박태임 낭송가님, 고운 목소리에 감사 드립니다.


김흥님	칭찬에 인색하시지 않는 너그러운 우리 지회장님,, 언제나 큰힘으로 든든하게 다가옵니다 사유의 바람으로 서서 신열로 물들일 가을날의 들녘에 들국화 은은한 향기로 오래오래 이 가을과 사랑 나누고 싶은 맘,, 언제나 마음의 버팀목으로 계셔 주시어요^^	9/29 22:11

정병근

2014-09-29 20:30

김흥님 시우님의 "9월의 기도" 가 우수작으로 선정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를 올립니다.

박태임 낭송가님의 고운 목소리가 시향을
더욱 음미해 보게도 하는것 같습니다.

두분 수고가 많으셨 습니다.
고운하루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십시요!!


김흥님	기쁨을 함께하면 배가 되고 슬픔은 반이 된다고 했던가요^^ 토닥임의 작은 격려가 가슴 벅찬 기쁨이 되어 다가옵니다 문우님들과 함께하는 이 가을 오솔길에 기쁨과 행복이 동행 하기를 바래봅니다^^	9/29 22:14

임재화

2014-09-29 21:11

김흥님 시인님의 " 9월의 기도 " 우수작으로 선정되심과
박태임 낭송가님의 고운 시낭송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흥님	임재화 시인님,, 가을밤 눈썹달 안고 9월의 기도에 동참하시어 다녀가셨네요 고맙습니다!! 살아가는 날들에 기대는 가을날의 바램이기도 하지요 이 낭만 계절에 들녘의 풍요로움처럼 넉넉한 내면의 성숙을 소망해 봅니다	9/29 22:16

김흥님 2014-09-29 22:29	박태임 낭송가님,, 9월의 기도에 동참하신 서정적이고 가지런한 목소리에 그저 배시시,,미소가 절로 번져옵니다 생각지도 못한 바람편에 보낸 가을의 희소식에 들꽃처럼 벙글어져 웃었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정진하라는 의미, 최선을 다하는 시객으로 남고 싶습니다 함께하신 9월의 기도에 좋은일들과 감사함이 넘치는 가을 되소서^^

조한직

2014-09-30 11:20

김흥님 시인님 "9월의 기도" 고운 시가
박태임 낭송가님의 고운 목소리를 타고 낭송으로 울려짐을 축하드립니다.
박태임 낭송가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흥님	조한직 시인님^^ 9월의 끝자락에 서서 빗방울 떨어지는 오후 운치있는 가을속 풍경들이 차분한 날,, 시인님의 발자국 흔적,,감사합니다 열정적인 일상의 모습 결실의 열매가 풍성하기를 소망 합니다^^	9/30 13:49

허욱도

2014-09-30 11:22

김흥님 시인님 축하 드립니다
언제나 좋은글 잘 쓰시는데 축하 드린다는 말이 더 어색하군요
좋은계절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라오며
박태임 낭송가님 고운 목소리가
김흥님 시인님의 좋은글을 더욱 빛나게 해 주는군요.


김흥님	시인님,, 9월의 기도에 동행하는길 늘 기쁜맘되어,, 아마도 지척에 계셔 더욱 정감이 가는 가족들이지요^^ 담엔 꼭 시간 내시어 지회 모임때 돈독한 정 나눌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시인님도 이 가을날의 행복에 동참하시어 향필하시어요!!	9/30 14:13

김보규

2014-09-30 12:12

뒤늦게 보고 축하 인사 드립니다~
9월의 노래가 애잔한 삶의 여정을 박태임 낭송가님의
깊은 음색과 함께 더욱 향기롭습니다. ^^


김흥님	김보규 시인님^^ 엊그제 봄의 향연을 노래했는데 열정의 여름 지나고 만산홍엽 물들임 가을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네요 나이가 들면서는 그 세월녀석은 지친기색하나 없이 달려만 가네요^^ 이 계절,, 시인님의 서재에도 들꽃내음 은은한 시향으로 가득하기를!!	9/30 14:25

박순애

2014-09-30 14:49

김흥님 시인님
"9월의 기도' 우수시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함 보다는
내면의 깊은 성숙을 흠모하는
사유의 바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시인님 덕분에 내면의 성숙을 위해 기도하면서
9월의 마지막날을 보내렵니다
박태임 낭송가님의 고운낭송 잘 들었습니다
덕분에 행복한 오후시간이 되었습니다
시인님 ,낭송가님 오늘이 지나면 10월 이네요
10월은 더욱 행복하고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김흥님	한송이 구철초 들꽃의 향기마냥 은은한 목소리의 주인공 되시는 박순애 낭송가님,, 문협의 아름다운 꽃들이 계셔 우리 시인님들의 시어들이 잠자리 날개같은 옷을 입고 날아 오릅니다 여러 낭송가님들의 수고로운 희생과 봉사 늘,,가슴속 감사함맘 간직하겠습니다 9월의 마지막 밤,,멋진 시간 되시길^^	9/30 20:47

김지원

2014-09-30 21:11

시공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자유로운 마음이 갈구하는 모든 것들이
이루어질것 같은 편안함을 얻습니다

김흥님 시인님의 고우신 마음이 나타난 "구월의 기도"가 우수시에 선정됨을 축하드림니다

매력있는 음색으로 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켜 주시는
박태임 낭송가님 멋지십니다

시월에도
붉은 낙엽 밟는 멋진 시향 기대할께요


김흥님	벽공의 밝은 달밤,, 찬서리 내리는 뜨란에 국화꽃 소리없이 피어나고 서성이는 시객의 상념어린 몸짓,, 이 계절의 내뿜는 매력이 아닐련지요 굶주림에 지친 영혼 지천으로 흐드리지에 피어나는 시어들에 넋을 놓고 사랑에 빠지는 계절 꽃보다도 더 어여삐 피어나는 단풍의 물들임에 마음 한켠,,그리움 알알이 여물어 가는데,, 어찌합니까!! 가을달빛은 날마다 나의 창가에 매달려 밤새 잠 못 이뤄 뒤척이게 합니다 김지원 낭송가님^^ 곱게 다녀가신 9월의 기도에 낭송가님들의 낭랑한 합창소리 뜨겁게 피어오르는 듯 합니다	9/30 22:33

김주선

2014-10-01 08:59

우수장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시인님 낭송가님 . 행복한 시월이 되십시요 ^^


김흥님	시인님,, 시월의 첫날 입니다 어제의 햇살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것은 설레임의 단어 첫,,글자 때문이겠지요 맑은 가을 하늘은 바늘로 하늘 한귀퉁이를 찌르면 파아란 물이 뚝,,떨어질것만 같은것이!! 시인이 노래하던 9월의 기도도 이제 과거가 되어 추억속으로 걸어갔습니다 12	10/1 10:20

김지숙

2014-10-03 15:50

김흥님시인님 외면의 드러나는
화려함보다는 사유의
바람으로 서로를 보듬어
토닥이게 하소서..
시인님 우수작 선정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더
그리고 박태임 낭송가님
고운 목소리 감사합니더
시인님 황금 연휴 잘 보내십시요


김흥님	김지숙 시인님,, 황금 연휴를 맞이하여 가을 바람 쐬이러 경주 나들이 왔습니다 어린아이처럼 왕릉과 첨성대 견학하고 안압지 밤야경 가는길,, 차량 줄이 끝이 안보이네요^^ 시인님,,보고싶어요^^ 지회모임때 뵐 수 있으면 참으로 좋을텐데요 시간내서 오신다면 행복하리라고!! 문득,,진주의 밤야경이 그리워지는 밤	10/3 19:42

박미리

2014-10-05 22:04

초롱시인님
휴일 잘 보내셨나요?
시인님의 고운 기도 덕분에
풍성한 시월도 감사히 맞고 있네요 ㅎ
늦었지만 우수작에 선정되심을 축하 드립니다
박태임 낭송가님과 멋진 하모니를 이룬 작품
즐감하고 갑니다
고운 밤 되세요^^*


김흥님	박미리 시인님,, 활짝 핀 코스모스로 환영합니다^^ 가을은 날마다 깊은 골짜기로 곱게 스며오는데 떠나보리라던 그 가을여행에 사람에 치이고 차에 가로막혀 온 구석구석 사람 단풍입니다 예전에 비하면, 참으로 살만한 세상이 왔다고 할까요 계절마다 뚜렷한 색깔들이 너무나 고운 우리나라,, 지금 제주도에도 가을의 물들임이 번지고 있으리라고!! 미리님,,한송이 들국화 여인으로 이 가을 곱게 맞이하시길~~♡♡	10/6 12:29

곽기용

2014-10-06 15:53

김흥님 시인님 시낭송 우수작으로 선정되심을 축하 드립니다.
이 가을에 빈가슴 꽉 채울 사랑을 하세요.
가슴 벅찬 사랑을 하세요. 겨울이 와도 춥지 않을 사랑을...

박태임 낭송가님의 깨끗하고 청아한 목소리가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두분 수고 하셨습니다.


김흥님	곽기용 시인님!! 길었던 황금연휴 아쉬움 뒤로 하고 오늘 월요일 하루가 길었네요 쉼이 있는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저도 옆지기 손잡고 한바퀴 휘리릭,, 집나가면 고생인 줄 알면서,, 글쓰기 좋은 계절 책읽기 좋은 계절이 속절없이 달려가고만 있네요 머잖아,,단풍 들겠지요	10/6 17:49